원데이

[멤피]

“내일이 어떻게 되든 오늘은 함께 있잖아”

현실의 벽에 부딪혀도 작가의 꿈을 놓지 않는 ‘엠마’
그저 세상을 즐기며 살고 싶은 ‘덱스터’

7월 15일, 대학교 졸업식 날 처음 만난 두 사람.

개봉:2011년

요즘 제가 멜로에 관련된걸 많이 접하네요
이 영화는 퍼플럽님이 정보 나눔해주신 덕분에 보게 되었어요.

제목이 눈에 들어왔어요
궁금하기도 하고 연관이 무얼까 생각을 하며
시청했습니다.

우선 궁금했던 원데이는 저는 알지못했던 마법같은 하루를 의미한다고 해요
기념비같은, 부여할 수 있는 그런 날을 얘기한다고도 말할거 같습니다.

영화에서 엠마와 덱스터는 20년을 서로 의식하면서
트윈플레임 같은 과정을 보내게 됩니다
중간 즈음에 '혹시 해리가 샐리를 만나나?' 라는
생각을 잠깐하게 되었어요
구도가 비슷 했었거든요
중반을 지나 말미에 다다를 때엔
이대로 아름다운 우정을 건설한다는 섣부른 결론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아니었어요.
저의 망상과 앞서감은 여전하더군요.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중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썸이나 상호 호감인 관계에 있으신 분들 이라면
미적임으로 늦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자신앞에 있는, 같은 감정을 하고 있는 그 사람과의
소중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으니까요

[별오빠]

이 영화 잼있게 봤어요. 서양 로맨스 치고는 감동적인것 같드라구요 ^^

[멤피]

마지막에 한대 맞았어요
멍했었죠^^;

[자스민향기]

이영화보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ㅜ ㅠ
슬픈영화~~
앤해서웨이 짐스터게스 두 주연배우 눈이 참 이쁜듯~~^^

[멤피]

결말을 전혀 예상 못했다가
두드려 맞았어요 ㅎ

[퍼플럽]

마지막이 너무 안타깝죠ㅠㅠ
여주의 미소가 참 아름다운 그래서 더 슬펐던 것 같아요
있을 때 잘해~후회하지말고~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굿밤되세요~^^

[멤피]

편안하게 보다가 정말 놀랐어요
그 이후에는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 계속 연결되구요.
좋은영화 감사합니다^^

[다함께]

최근에 이런 장르를 조금씩 보기 시작했습니다.
후기를 읽고나니 어떤 영화일까 궁금해지네요. ^^

[멤피]

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퍼플럽]

이터널선샤인도 안보셨으면 추천해요~^^

[티밥아]

제 신조도 내일은 몰라도 오늘은 즐겁게~~^^

[멤피]

맞습니다
단순하지만 의미있는거 같아요^^

[티밥아]

네~~

[써니데이]

인생은 타이밍 사랑도 타이밍~~♡

[멤피]

맞아요
그 타이밍이 중요해요 ㅋㅋ

[퍼플카우(문학방장)]

이영화도 찜입니다 ~~

[멤피]

괜찮은 영화에요
단지 인내심이 필요해요
보신다면 제가 왜 이런말을 했는지 알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