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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계묘년 토끼 해에 일어난 단상 들
청계반산 추천 1 조회 55 23.01.06 20:4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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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토끼에관한 일화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23.01.07 10:20

    "구루마"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 23.01.08 03:58

    저도 어릴때 토끼 많이 키웠는데 숫자가 늘어나니 먹이를 감당 못해서 처분했어요

    가끔 한마리 꺼내와서 장난 치고 하다가 손가락도 물린적이 있어요

    한 오십마리 정도 되니까 소 먹이는것 보다 풀을 더 많이 먹더라구요

    집에서 소는 항상 키우기기에
    소 보다 더 먹고
    소득은 없었어요

  • 23.01.08 19:09

    60년대초에 형님이토끼한쌍을 가져다주며 키워보라해서 키우게 되었는데
    처음엔 동생과 신이나서 아카시아잎과 풀을베어다주며 키웠는데 6개월쯤지나 새끼를 낳으면서
    고난의 세월이 되었습니다.
    식욕이 얼마나 좋던지 숙제하기도 어려울만큼 풀과의 전쟁이였고 토끼장을 새로만드는게 일이였습니다.
    일년반만에 150마리를 돌파했거든요.
    생일때마다 토끼고기로 파티를 했는데도 감당이 안돼서 장사꾼불러서 처분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산의상징이라는 돼지보다 더욱 많이 생산력이 있습니다.

  • 23.01.09 02:13

    어릴 적 시골 초등학교에 토끼장이 있었지요.
    누가 키우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은 먹이를 가져다 주고
    토끼가 받아먹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토끼의 해.
    토끼처럼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한 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3.01.18 15:49

    나도 학생들이 집에서 먹었던 과일 껍질이나 감자 껍데기 등,
    소소한 채소류 찌꺼기 조금씩만 가져오면 충분히 먹이는 되겠다고,
    수업 중에 간간이 이야기 하였지만 별로 호응이 없더군요.
    보고 즐기지만 먹이 가져다 주는 것은 일이라 하여 피하는 모양입니다.

    서울대공원에도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요.
    각자 자기 구역을 정하고 조그만한 상자 집에 사료와 물을 가져다 놓고,
    정해진 시간에 와서 부르면 고양이 한 두 마리는 어디에서 오는 지,
    어김없이 와 비비고 드러누우며 아는 체 하는 것이 보기가 좋아 보입니다.
    굉장히 많아요.
    많아도 너무 많아요.
    사람이 가까이 가도 겁내지 않네요.

    작년 일인가 봅니다.
    눈이 많이 내리고 적설량이 상당하여 대공원 산림욕장 가는 길을 막아 놓았는데
    나도 평소 가는 길을 우회하여 가다보니 한 아낙이 눈길을 헤매기에
    자기는 여의도에서 와 '생각의 숲' 테크 아래 고양이에게 밥을 주러 가는데,
    이 길로 가면 갈 수 있을 것 같아 가다가 헤매고 있다기에
    내가 잘 아니 가자고 하여 한 시간이나 눈길을 헤쳐 도착하여 밥을 주고 같이 내려 왔어요.
    날씨도 차고 길이 멀어 애를 먹었는데 요사이도 다니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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