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2대 총선 미리보기(9) - 경기 남부(안산,안성,안양,여주·양평,오산,용인,의왕·과천,이천)

[아부라가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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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갑

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1동, 본오2동, 본오3동, 반월동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이화수 28.80%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38.81% 국민의당 박주원 24.0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박주원 38.06%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58.55%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1.4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54.96%

국민의힘 장성민 VS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前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 前 더불어민주당 통영시·고성군 지역위원장)

안산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던 지역입니다.

갑 지역구도 예외는 없어 본선보단 민주당 경선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민의힘에서 공천된 장성민은 잘 알려진 인물이 아니고

민주당 경선 후보도 반명 행보로 악명높지만 지역 기반이 탄탄한 전해철과

경남에서 활동하다 전해철 잡겠다고 올라온 양문석이였기 때문이죠.

양문석이 과거에 친문을 적극적으로 비판했던 게 알려지자

지지자 입장에선 졸지에 차악을 뽑는 싸움이 됐고,

경선 결과 양문석이 승리해 공천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지지자들이 지금은 반문보단 반명이 더 나빴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그리고 양문석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한 것을 공개적으로 사과하면서

양문석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은 일단락된 상황입니다.

별다른 일이 없는 이상 양문석이 승리할 확률이 높습니다.

안산시 을

일동, 이동,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안산동(상록구), 고잔동, 중앙동, 호수동(단원구)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홍장표 32.49%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34.03% 국민의당 김영환 33.47%(안산 상록 을)

새누리당 박순자 38.08% 더불어민주당 손창완 25.34% 국민의당 부좌현 33.18%(안산 단원 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홍장표 40.74%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57.77%(안산 상록 을)

미래통합당 홍장표 46.87%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51.32%(안산 단원 을)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0.7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55.67%(안산 상록 을)

국민의힘 윤석열 44.2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52.29%(안산 단원 을)

국민의힘 서정현 VS 더불어민주당 김현 VS 무소속 홍장표

(前 경기도의회 경기도의원(안산시 제8선거구) / 前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18대 안산시 상록구 을 국회의원)

안산시의 인구 감소로 선거구가 개편되며 재탄생한 을 지역구입니다.

참고로 민주당 초강세 지역인 건 변함이 없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김철민 의원과 김현 전 의원이 경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는데

고영인 의원이 병 지역구의 전략공천에 반발하자 두 지역구를 통합 경선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결과 고영인읜 컷오프, 그리고 김현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현역 의원이 모두 갈리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국힘에서는 서정현 전 도의원을 공천했고, 홍장표 전 의원이 이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합니다.

안산시 병

와동, 원곡동, 백운동, 신길동, 초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3동, 대부동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김명연 39.29%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36.18% 국민의당 김기완 21.56%(안산 단원 갑)

새누리당 박순자 38.08% 더불어민주당 손창완 25.34% 국민의당 부좌현 33.18%(안산 단원 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김명연 41.25%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55.74%(안산 단원 갑)

미래통합당 홍장표 46.87%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51.32%(안산 단원 을)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0.1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56.18%(안산 단원 갑)

국민의힘 윤석열 44.2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52.29%(안산 단원 을)

국민의힘 김명연 VS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前 19·20대 안산시 단원구 갑 국회의원 / 前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안산 다문화거리가 있는 원곡동을 포함한 지역구입니다.

말이 동이지 안산 도심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대부동을 제외하면

역시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구입니다.

개편 전 지역구 역사를 보면 의외로 보수정당에서도 의원을 배출했었는데

단원 갑의 경우는 보수정당의 어부지리에 가깝고

단원 을은 신안산선 착공을 이뤄낸 박순자의 인물론이 세게 작용했었는데,

현재 박순자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상태라 출마가 불가능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김명연 전 의원을 공천했고

민주당에서는 노동운동가 출신 박해철을 전략공천했습니다.

안성시

안성1동, 안성2동, 안성3동, 공도읍, 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미양면, 대덕면, 양성면, 원곡면, 고삼면, 죽산면, 일죽면, 삼죽면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김학용 50.22%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33.85% 국민의당 이상민 13.5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김학용 47.13%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51.44%

2022년 3월 보궐선거

국민의힘 김학용 54.18% 정의당 이주현 20.15% 무소속 이기영 25.66%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7.1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8.84%

국민의힘 김학용 VS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18192021대 안성시 국회의원 / 前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무수석)

시(市)지만 경기도 외곽 농촌 지역이라 보수세가 상당했습니다.

그러나 평택의 발전과 함께 배후지인 공도읍 중심으로 스타필드가 들어서는 등 개발이 이루어졌고

현재에 이루러선 원도심인 안성동과 신시가지 공도읍, 중앙대 안성캠퍼스가 있는 대덕면은 민주당이 우세하고,

그 외 다른 읍,면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해 균형을 맞추는 접전지가 됐습니다.

19대 대선 때는 박근혜가 낙승을 거뒀었는데

대선 당시 이재명의 신승과, 그 불리했다는 지선에서 마찬가지로 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안성시장 재선에 성공한 것이 이 지역 정치 성향의 변화를 똑똑히 보여줍니다.

현재 의원은 재보궐로 국회에 재입성한 김학용으로

이 지역에서만 총 4선의 경험이 있고,

인구가 가장 많은 공도읍이 고향이라는 점은 유리하고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여권에 대한 심판론이 너무 강력하고,

이영찬이 국민의힘을 탈당에 무소속 출마한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여조 상에선 윤종군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걸로 나타났는데

최근에는 압도적으로 앞서는 여론조사도 나왔습니다.

김학용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든 싸움이 되겠네요.

(+)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겠다던 이영찬 후보가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등록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불출마되었습니다.

이영찬이 보수정당 출신이였던만큼 이 점은 김학용에게 유리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안양시 동안구 갑

비산1동, 비산2동, 비산3동, 부흥동, 달안동, 관양동, 인덕원동, 부림동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권용준 32.97%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50.05% 국민의당 백종주 15.7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임호영 39.76%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55.33% 정의당 이성재 4.26%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7.1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9.50%

국민의힘 임재훈 VS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前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 現 안양시 동안구 갑 국회의원)

안양은 시흥, 안산 같이 텃밭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민주당의 손을 들어준 민주당 우세지입니다.

저번 대선 때는 동안구를 중심으로 접전이 펼쳐졌지만

여권 심판론이 강해진 지금 다시 차이가 벌어졌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안양시 동안구 을

평촌동, 평안동, 귀인동, 호계1동, 호계2동, 호계3동, 범계동, 신촌동, 갈산동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심재철 41.46% 더불어민주당 이정국 39.51% 정의당 정진후 19.0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심재철 41.73%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54.15%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8.6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8.02%

국민의힘 심재철 VS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16대 안양시 동안구 --> 17·18·19·20대 안양시 동안구 을 국회의원 / 現 안양시 동안구 을 국회의원)

평촌신도시가 위치한 곳으로 이 지역에서만 5선을 한 심재철의 영향 때문에

보수적인 지역이였습니다.

그러나 21대 총선 때 민주당이 탈환한 이후로

국민의힘이 우세한 갈산동과 범계동을 제외하면 양당이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이재정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며

국민의힘에서는 심재철 전 의원이 다시 의원직에 도전합니다.

이번에 심재철이 당선된다면 6선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지만...

여론조사에서는 이재정이 심재철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의힘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1~9), 석수1동, 석수2동, 석수3동, 박달1동, 박달2동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장경순 38.18%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45.39% 국민의당 곽선우 16.4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이필운 42.33%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53.60%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5.7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50.85%

국민의힘 최돈익 VS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現 국민의힘 안양시 만안구 당협위원장 / 現 안양시 만안구 국회의원)

동안구가 보수세가 있는 편이라면

만안구는 그냥 민주당 우세지입니다.

이 지역에서 활동했던 이종걸 전 의원이 5선을 했을 정도죠.

특히 이종걸의 뒤를 이은 강득구가 지역구 평이 나쁘지 않기에 강득구의 재선이 유력합니다.

여주시·양평군

여주시 전역, 양평군 전역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정병국 63.51%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36.4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김선교 56.71%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38.79%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55.1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1.91%

국민의힘 김선교 VS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21대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 現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장)

시골인 양평과 시(市)긴 하나 미개발지가 많은 여주가 만나 극보수적인 지역구가 됐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많은 여주 오학동을 제외하고는 국민의힘이 우세하며,

현재 경기도에서 국민의힘의 수성이 유력한 유일(..)한 지역구입니다.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김선교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을 겪다가

회계책임자가 벌금형을 받아 의원직이 날라갔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처벌을 받은 것은 아니라 22대 총선에서도 출마가 가능했고,

결국 경선에서 이태규 의원을 꺾고 공천권을 받았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저번 총선 때 도전했던 최재관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았지만,

지역이 지역인지라 국민의힘의 수성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선교 의원의 고향이 양평이라 더더욱.

오산시

남촌동, 대원1동, 대원2동, 세마동, 신장1동, 신장2동, 중앙동, 초평동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이권재 34.61%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50.48% 국민의당 최웅수 14.9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최윤희 41.06%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56.71%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1.6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54.43%

국민의힘 김효은(레이나) VS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前 EBSi 영어강사 / 더불어민주당 25호 영입인재, 現 한국과학기술원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오산은 민주당 지지세가 탄탄한 지역 중 하나로

현역이기도 한 안민석 의원이 논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지역구 관리 능력으로

지역구가 단독 분구된 17대 총선부터 내리 5선을 해온 곳입니다.

원래 민주당에서는 안민석이 6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안민석이 컷오프되고 영입인재 출신 차지호가 전략공천되었습니다.

안민석은 이에 강력히 반발했지만 결국 승복하고 차지호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뜬금없이 김효은 전 EBS 강사를 전략공천했습니다. (대체 왜?;;)

참고로 정유라도 나온다고 깝치다가 결국 관뒀습니다.

용인시 갑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포곡읍, 모현면, 이동면, 양지면, 남사면, 원삼면, 백암면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이우현 44.93%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36.29% 국민의당 조성욱 18.7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정찬민 53.14%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45.93%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6.8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9.63%

국민의힘 이원모 VS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VS 개혁신당 양항자

(前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 前 부산지방경찰청장, 前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 前 삼성그룹 임원, 前 한국의희망 대표, 現 광주광역시 서구 을 국회의원)

용인의 특징이라고 하면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임에도 옛날부터 보수성향이 강했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도 갑 지역구는 에버랜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지상작전사령부 등이 있는

처인구 전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원도심인데다 농촌 지역이 많다보니 용인에서도 굉장히 보수적인 지역이였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개발로 인하여 민주당세가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는 대선 당시 처인구에서 이재명 표가 가장 많이 나온 점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면 지역에서 국힘이 우세하고,

아파트가 많은 유림동과 포곡읍에서 민주당이 우세,

그리고 나머지 지역에서 민주당이 약우세 내지 경합입니다.

21대 총선 당시 용인시장 출신 정찬민이 개인기로 승리를 거뒀으나

제3자뇌물공여죄로 징역 7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아 나가리 되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권인숙 의원과 백군기 전 용인시장 등 여러 명이 경선에 참여했고,

경선 결과 이상식 전 민정실장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찐윤’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전략공천했고

그 외 개혁신당에서 양항자 원내대표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론조사상에서는 이상식이 이원모를 압도하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 추세가 총선 당일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용인시 을

신갈동, 영덕1동, 영덕2동, 구갈동, 상갈동, 보라동, 기흥동, 서농동, 동백2동, 상하동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허명환 28.38%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55.40% 국민의당 권오진 15.2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이원섭 38.63%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60.08%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6.3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50.65%

국민의힘 이상철 VS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前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중장) / 더불어민주당 20호 영입인재, 前 국토교통부 제2차관)

기흥구 일부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삼성반도체공장에 근무하는 3040 인구의 유입으로 인해

용인에서 가장 민주당세가 강한 곳입니다.

이 지역에서 3선을 한 현역 김민기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민주당에서는 김 의원 대신 손명수 전 국토부 차관을 전략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공천했는데

앞서 말씀드렸듯 지상작전사령부는 용인시 갑 지역구에 있습니다.

굳이 여기에 공천한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용인시 병

풍덕천1동, 풍덕천2동, 신봉동, 동천동 상현1동, 상현3동, 성복동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한선교 42.20% 더불어민주당 이우현 37.38% 국민의당 임한수 16.1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이상일 47.94%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51.55%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52.7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4.53%

국민의힘 고석 VS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前 대한민국 국군 고등군사법원장(준장) / 前 국방부 대변인(소령))

수지구 일부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용인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지역입니다.

특히 고령층이 많은 부촌 성복동에서의 국힘 지지세는 압도적인 편입니다.

다른 동 지역도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 데다가 경합지였던 죽전1동이 정 지역구로 이동하면서

밭 자체는 국힘에게 더 유리해졌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정춘숙 의원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경선을 치뤘고

경선 결과 부승찬이 승리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저번 총선에 도전했던 이상일은 용인시장에 당선되어 빠졌고

대신 고석 전 고등군사법원장을 공천했습니다.

지역은 국민의힘에 유리함에도 구도가 불리해서 그런가

여론조사에서 고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용인시 정

보정동, 구성동, 동백1동, 동백3동, 마북동(기흥구), 죽전1동, 죽전2동, 죽전3동, 상현2동(수지구)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이상일 37.75%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51.40% 국민의당 김종희 9.8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김범수 43.79%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53.46%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9.9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7.78%

국민의힘 강철호 VS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前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 19·20대 광명시 을 국회의원(전향 인사))

어느 한 정당이 특별히 우세하지 않은 아마도 용인의 유일한 경합지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생활 수준이 높은 보정동과 마북동에서 국힘이 우세하고,

동백동에서는 민주당이 우세, 죽전동에서는 경합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최근 2번의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의 손을 들어주긴 했지만,

표창원과 이탄희 모두 초선만 달고 나가(거나 나갈 예정이라)서

지역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민주당에서는 이언주, 박성민, 이헌욱 간 3자 전략경선에서

최근 재전향해 들어온 이언주가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고

국민의힘에서는 영입인재 출신 강철호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의왕시·과천시

의왕시 전역(고천동, 부곡동, 오전동, 내손1동, 내손2동, 청계동), 과천시 전역(중앙동, 갈현동, 별양동, 부림동, 과천동, 문원동, 원문동)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박요찬 38.03%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41.36% 국민의당 김도현 13.9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신계용 37.95%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43.38% 민생당 김성제 15.28%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50.9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5.84%

국민의힘 최기식 VS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 現 의왕시·과천시 국회의원)

교외 베드타운 의왕과 부촌 과천이 묶인 복합선거구입니다.

두 도시의 성향 차이가 극명한 편인데,

의왕의 경우 한국교통대학교가 있는 부곡동에서 민주당세가 좀 있는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경합지 색채를 띄고 있으며

과천은 서울랜드(...)가 있는 문원동을 제외하면 보수세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선 당시 중앙동의 경우 윤석열 후보가 63.21%를 득표했으며 이 정도면 거의 PK 급이죠.

과천 갈현동의 경우 지식정보타운의 입주로 인해 민주당세가 강화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역인 이소영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비토를 받으며 교체될 가능성이 높았었는데...

원희룡 장관을 전담하여 털어버리면서 불리했던 상황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실제로 이 지역구에 윤재관과 이은영 등 여러 경쟁자도 있었는데

그런거 무시하고 단수공천을 받아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검찰 출신 최기식 변호사를 공천했는데,

여론조사상 이소영이 최기식을 오차범위 밖에서 압도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천시

풍덕천1동, 풍덕천2동, 신봉동, 동천동 상현1동, 상현3동, 성복동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송석준 50.99%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39.81% 무소속 이희규 9.1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송석준 51.99%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45.68%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9.7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6.68%

국민의힘 송석준 VS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20·21대 이천시 국회의원 / 前 7대 이천시장)

쌀로 유명한 동네임에서 알 수 있듯 농촌도시 특성을 띠고 있고

육군항공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등 여러 군대 시설이 있어 보수적인 지역구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이 들어서면서

부발읍과 그 근처 대월면에서 민주당세가 강해지고 있고,

지속적인 개발로 인구가 가장 많은 증포동 또한 민주당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송석준 의원이 공천을 받았고,

민주당에서는 엄태준 전 이천시장을 공천했습니다.

8년 만의 리매치인데, 현재 구도가 민주당에 유리하고

엄태준도 이천시장을 해 보며 체급을 키웠기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