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농사는 담배나방과 탄저병과의 전쟁이지만 정식 후 초기 뿌리의 활착이 성패를 좌우합니다. 실험 해 본 결과 뭉친 뿌리를 뜯어 내고 며칠간 경화 시키고 심으면 훨씬 빠르게 활착합니다, 살균,살충,영양제 혼합하여 침지시킨 후 4-5일 경화 시키려 합니다. 하얀 새 뿌리가 잘 나와요. 5일 어린이날 심는다고 서두르는데 서두르실 필요 없습니다.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낮아 오히려 몸살만 합니다.
지난 4월 24일 직파한 참깨 100% 발아 성공했어요. 낮게 구멍을 내고 젖은 모래로 복토한 효과, 오늘 1차로 1구에 5개정도 남기고 솎았습니다. 장마 피해와 역병만 피하면 되겠는데..............................
첫댓글 참깨가 잘 나옸네요 대풍 하세요 저는 27일 심어는데 오늘 보니까 나오기 시작 하네요
직파 참깨는 발아 만 잘 되면 반은 성공입니다. 꼭 풍작하세요.
참깨재배는 평평하게 멀칭하는데 경사지게 하셨는데
이유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배수로 때문에 ?
저는 참깨 베고 그 자리에 김장 배추,무를 재배합니다. 참깨는 배수가 가장 중요하지요. 가물어서 죽은 참깨는 없다고 하잖아요.
@하늘재 (대전) 예상 적중이네요.
참깨농사는 말씀하신대로.
풍농하시기 바랍니다.
윗댓글 보며 다시 배웁니다.
작은 밭에서 돌려짓기 하다보니, 올해 김장 무배추는 도대체 어디에 넣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참깨 뒤갈이로 딱이겠어요.
그리고 참깨는 되려 가물어야 든다고 저도 어른들께 배웠고, 실제로 그렇더군요.
저는 *강낭콩 - 들깨, 서리태 *참깨 - 쪽파, 무, 배추 *마늘, 양파- 들깨 *완두, 감자 - 서리태, 들깨 이렇게 이어서 밭을 놀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