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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피겨스>
2017.03.23 국내개봉
감독: 데오도르 멜피
주연: 타라지 P. 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
천부적인 수학 능력의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 꾸는 메리 잭슨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시절,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그녀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800m 떨어진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공용 커피포트 조차 용납되지 않는 따가운 시선에 점점 지쳐 간다.
한편,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되고,
해결방법은 오직 하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것뿐인데….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세계를 놀라게 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이 한창 우주전쟁을 벌이고 있을시기
1957년, 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을 성공시키자 충격을 받은 미국은 유인우주계획(머큐리 프로젝트)을 세우며 열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NASA는 유능한 인재를 모아 머큐리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지만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인종차별과 남녀차별이 만연하던 시절의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흑인이자 여성인 3명의 NASA 직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실화입니다. NASA에서 일했던 마고 리 셰털리가 쓴 '히든 피겨스: 미국의 우주 경쟁을 승리로 이끈, 천재 흑인 여성 수학자 이야기' 라는 책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죠.
<헬프>가 흑인여성의 인종차별을 다룬 대표적인 영화인데, <헬프>가 일반인들의 차별을 다룬 영화라면 <히든 피겨스>는 전문직의 소위 천재들에 대한 차별을 다룬 영화입니다. 두 영화에서 다 옥타비아 스펜서가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그 해 후보에 오른 작품들 중 북미에서 가장 큰 흥행을 이룬 작품이에요. 국내에서도 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면서 꽤 흥행했구요.
저번주에 방송 된 '알쓸신잡3'에서 유시민 작가가 이 영화에 대해 살짝 언급했었구요(당시 서울대공대 800명중 유일한 여학생이였던 김진애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괜찮은 영화 한 편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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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7번째 내가 죽던 날> 모든 것이 완벽했다. 내가 죽는 것만 빼고
002: <배드 지니어스> STIC 주관 미국유학자격시험 부정행위 대거 적발
004: <인비저블 게스트> 입소문 타고 있는 스릴러 명작
007: <뚱보가 세상을 지배한다> 뚱보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을까?
008: <평행이론: 도플갱어 살인> 또 다른 우주의 나
009: <파운더> 맥도날드 강탈당함
010: <사랑은 타이핑 중!> 독수리 타법으로 타이핑 대회 출전
011: <도쿄 택시> 도쿄에서 서울까지 택시타고 가기
014: <익스트랙티드> 누군가의 기억이 당신을 가두는 감옥이 된다!
015: <대니쉬 걸> 세계 최초로 성전환수술을 받은 남자
016: <코치 카터> 전 운동선수인데 감독님이 공부하래요
017: <온리 더 브레이브>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된 애리조나 초대형 산불
018: <민우씨 오는 날> 다녀왔어, 그 한마디를 기다려 온 세월
019: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전교 꼴등이 1년만에 연세대가기
020: <베스트 오퍼> 모든 위조품엔 진품의 미덕이 숨어있다
021: <머드> 아지트 찾으러 갔다가 살인자 아저씨를 만났다
022: <오베라는 남자> 목매 죽으려고 하는데 자꾸 누군가가 찾아온다
023: <아토믹 블론드> 스타일리쉬하고 쌔끈한 여스파이
025: <어린왕자> 어린왕자가 어른이 되면
026: <미스 슬로운> 미국의 총기규제가 쉽지 않은 이유
027: <후 엠 아이> 독일 연방정보국이 해커들에게 뚫림
029: <1999, 면회> 응답하라 1999
030: <써클> 50명중에서 49명 사망, 1명 생존
031: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6년간 키운 내 아들이 알고보니 내 아들이 아니였다
032: <알파고> 제 78수: 신의 한 수
033: <위 아 더 밀러스> 마약 밀수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짜 가족
034: <이스턴 프라미스> 출산 중 숨진 소녀의 정체를 밝히려다 마피아들과 맞닥뜨렸다
035: <화이트 갓> 개통령 강형욱님만이 이 소란을 잠재울 수 있을 듯
036: <너브> 옷벗고 백화점 탈출하면 300만원 vs 그냥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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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아무도 모른다> 엄마가 우릴 버리고 집을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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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