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傳尸), 즉 노충(勞虫)을 몰아내는 처방임
구성약재(총 9건)
조제용법
약재들을 썰어서 동뇨 3.6L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린다. 여기에 안식향, 소합향, 아위 각각 3.75g씩을 넣고 다시 1잔이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린 다음 주사, 웅황,뇌환, 백반(구운 것), 유황(이상 약은 모두 가루를 낸 것) 각각 1.875g, 빈랑가루 3.75g, 사향 0.975g을 넣고 고루 섞는다. 이것을 두번에 나누어 먹는데 월 초순에는 5경에 빈속에 한번 먹어야 한다. 만일 충이 나오지 않으면 이른 아침에 다시 먹어야 한다.
주치병증
전염성이 있는 노병(勞病). 노채(癆瘵), 전시로(傳尸勞), 노극(勞極), 시주(尸注), 업엽(殗殜), 귀주(鬼注)라고도 함. [삼인극일병증방론(三因極一病證方論)] <노채서론(癆瘵叙論)>에서 "으시시 추웠다가 열이 나고 도한(盜汗)이 나며 꿈에서 귀신과 교접하고 정(精)이 저절로 나오며, 백탁(白濁)이 생기고 살이 말라 뼈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