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하게 올린다고 하다가 인물 사진 빼먹는 실수를 하고 말았읍니다;
지금은 추가했어용
https://cafe.daum.net/Europa/3Q5x/129489 (1 - 서울 강북1)
https://cafe.daum.net/Europa/3Q5x/129496 (2 - 서울 강북2)
https://cafe.daum.net/Europa/3Q5x/129512 (3 - 서울 강남1)
https://cafe.daum.net/Europa/3Q5x/129513 (4 - 서울 강남2)
https://cafe.daum.net/Europa/3Q5x/129517 (5 - 인천)
https://cafe.daum.net/Europa/3Q5x/129521 (6 - 경기 북부)
https://cafe.daum.net/Europa/3Q5x/129528 (7 - 경기 남부1)
https://cafe.daum.net/Europa/3Q5x/129536 (8 - 경기 남부2)
https://cafe.daum.net/Europa/3Q5x/129540 (9 - 경기 남부3)
https://cafe.daum.net/Europa/3Q5x/129566 (10 - 경기 남부4)
https://cafe.daum.net/Europa/3Q5x/129570 (11 - 강원)
https://cafe.daum.net/Europa/3Q5x/129578 (12 - 대전·세종)
이번에 다룰 지역은 충남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수적이긴 하나 소지역주의 덕분에
민주당에서도 크게 선전할 기회가 있는 그런 지역입니다.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공주시 전역, 부여군 전역, 청양군 전역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정진석 48.12%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44.95% 국민의당 전홍기 6.9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정진석 48.65%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46.43%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57.6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38.84%
국민의힘 정진석 VS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16·17대 공주시·연기군 --> 20·21대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前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19대 공주시 국회의원, 前 문재인 정부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충남에서 전통적으로 보수정당이 우세한 지역구입니다.
부여와 청양은 보수가 강우세를 보이고,
공주도 역시 도시치고 보수적이긴 하지만 월송동과 신관동 등 민주당이 어느정도 힘을 쓰는 곳도 있습니다.
정확히는 면 지역에서 국힘 우세, 동 지역에서 국힘 약우세 내지 민주당 약우세 구도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의외로 접전이 잇다라 벌어졌는데,
통계를 보면 민주당이 공주에서 이기지만 보수정당이 부여와 청양에서의 압도적인 지지세로
이를 만회해 승리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정진석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박수현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으며
세 번째 리매치가 성사됐습니다.
정진석은 정-말 논란이 많은 인물이지만(당장 최근에 노무현 명예훼손으로 실형을 받았습니다)
공주를 기반으로 4선을 한 지역 유지급 인물이고
박수현도 공주시 출신에 공주시 단독 선거구 시절 국회의원을 했었으며
문재인 정부 당시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맡아 인지도를 넓히는 등
두 인물 모두 체급이 상당한 편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도 상당한 접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정진석은 5선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박수현이 정권 심판론을 등에 업고 깃발을 꽂을 수 있을까요?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논산시 전역, 계룡시 전역, 금산군 전역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이인제 42.55%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43.55% 국민의당 이환식 13.8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박우석 46.34%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51.01%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52.3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4.35%
국민의힘 박성규 VS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前 제1야전사령관(대장) / 前 6·7·8대 논산시장)
지방도시 논산, 계룡대가 있는 군사도시 계룡, 흔한 시골 느낌의 금산이 합쳐진 복합선거구입니다.
일명 ‘피닉제’로 불리는 이인제 전 의원이 활동했던 곳이고
19대 총선부터 3연속으로 출구조사와 실제 결과가 달랐던 표심을 예측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논산의 취암동, 부창동, 강경읍, 연무읍에서 민주당이 우세하고,
상월면, 부적면, 채운면에서 경합 양상을 보입니다.
계룡은 군사도시라 보수적일 것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민주당이 우세하고
금산은 추부면을 제외하면 국힘이 우세합니다.
현역인 김종민 의원은 반명 행보를 보이다
경선 승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새미래로 이적 후 세종에 갔고,
(그리고 로또를 맞았고)
민주당에서는 황명선 전 논산시장을 단수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우석, 박찬주, 이인제(...) 등 여러 인물이 출마를 선언했지만
여러 명이 컷오프되고 최종적으로 박성규 전 제1야전군사령관을 경선을 거쳐 공천했습니다.
황명선의 경우 3선 논산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논산에서 많은 표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박성규는 군인 출신임을 어필해 계룡과 금산에서 어느정도 표를 얻어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여론조사에서는 황명선 후보가 박성규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당진시
당진1동, 당진2동, 당진3동, 합덕읍, 송악읍, 고대면, 석문면, 정미면, 면천면, 순성면, 우강면, 신평면, 송산면, 대호지면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김동완 38.76%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40.44% 국민의당 송노섭 18.1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김동완 30.25%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47.66% 무소속 정용선 18.96%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9.1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7.02%
국민의힘 정용선 VS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現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 / 20·21대 당진시 국회의원)
당진시 단독 선거구로 현대에 와서 여러 공단이 자리 잡으며 노동자들이 몰려와
민주당세가 강해진 지역입니다.
지역별 성향 차이가 극명한데,
도심인 당진동과 공단밀집지역인 송산면, 송악읍, 송산면에서 민주당이 우세하고
그 외 면 지역에서 국힘이 극우세합니다.
현역인 어기구 의원은 지역 평이 애매하고
이재명 대표의 재판 정국을 거치며 비명이라는 의혹을 사 자리가 위험했지만...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 당당히 부결을 적어낸 것을 찍어올리며
지지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급반전, 송노섭을 상대로 무난히 공천권을 따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저번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20% 가량을 잠식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던 정용선을 단수공천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일단 어기구가 정용선을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령시·서천군
보령시 전역, 서천군 전역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김태흠 50.70%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44.73% 무소속 이기원 4.5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김태흠 50.86%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49.13%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장동혁 51.01%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48.98%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55.4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1.05%
국민의힘 장동혁 VS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現 국민의힘 사무총장 / 前 42·43·44대 서천군수)
현재 충청남도지사인 김태흠이 3선을 지냈던 곳으로 보수적인 지역구입니다.
보령에서는 舊 대천시 지역 중 아파트가 많은 대천3동, 대천4동에서 민주당이 약우세하고
나머지 동면 지역에서 국힘이 강우세합니다.
이 지역 최대 변수는 현재 민주당 후보이기도 한 나소열 전 서천군수입니다.
한나라당이 다 쓸어담았다는 그 4회 지선에서도 살아남은 서천 출신 나소열은
3선 서천군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선거에서 엄청난 개인기를 발휘해
구도에 상관없이 서천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그럼에도 총선에서 계속 석패한 것은
보령에서의 보수표가 서천의 민주당표를 압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상대 후보였던 김태흠이나 장동혁의 고향이 보령이여서
보수정당 또한 소지역주의의 특혜를 봤다는 점도 민주당에 불리하게 작용했죠.
어쨌거나 현재 민주당 후보는 역시 나소열이고
국민의힘에서는 저번 보궐선거에서 국회로 입성한 장동혁 사무총장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무명 의원에 가까웠던 장동혁이 국힘 사무총장을 맡으며 체급을 올린 건 분명 장점이지만,
보수정당에서는 사무총장을 맡으면 다음 선거에서 떨어진다는 징크스(?)가 있고
정권 심판론이 강하다는 구도상의 약점이 있습니다.
과연 나소열은 이번에야말로 국회에 입성할 수 있을까요?
서산시·태안군
서산시 전역, 태안군 전역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성일종 39.05%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37.29% 무소속 한상률 23.6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성일종 52.69%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44.20%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52.7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3.42%
국민의힘 성일종 VS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20·21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 前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
충남 최서단 지역구로 서산에는 공단이 있지만 당진에 비해서 아직 보수세가 좀 있고
태안은 접근성이 좋지 못한 시골이다보니 극보수적이여서 보수정당에 유리한 지역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산에서도 산업단지가 있는 대산읍, 테크노밸리가 있는 성연면, 아파트 위주의 석남동에서 민주당이 우세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국힘이 우세합니다.
민주당에서는 4번 연속 이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한 조한기가,
국민의힘에서는 재선 현역인 성일종 의원이 공천을 받아 세 번째 리매치가 성사됐습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10182
https://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68755
최근 이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역 인사들이 탈당하거나 민주당을 지지하는 일이 있었고,
여론조사에서도 조한기가 따라잡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의 보수적인 성향을 고려하면 이례적인데 과연 어떻게 될지...
아산시 갑
온양1동, 온양2동, 온양3동, 온양4동, 온양5동, 온양6동, 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이명수 55.09% 더불어민주당 이위종 44.9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이명수 49.82%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49.09%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9.2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6.65%
국민의힘 김영석 VS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現 해양수산부장관 / 前 6·7대 아산시장, 現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아산 원도심(舊 온양시) 지역과 농촌을 포함하고 있어 보수세가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지역과 비교하면 훨씬 그 강도가 약해 경합지에 가깝습니다.
제가 잘 아는 동네라 자세히 설명드리면
선장면과 도고면은 말이 필요없는 보수 초강세 지역이고
신창면은 순천향대의 영향으로 보수 약우세,
아파트단지가 많아 인구 대부분이 밀집 되어있는 온양동은 민주 약우세 내지 접전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이명수 의원이 5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측
됐지만 뜬금없이 컷오프되더니 이명수 측에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대신 공천된 사람은 박근혜 정부 당시 해수부장관을 역임했던 김영석(세월호 참사 당시 사람은 아님)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저번 총선에서 단 564표 차로 아쉽게 석패한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저번 총선도 초접전이였고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을 맡으며 꾸준한 지역 활동을 해왔던(현수막 엄청 걸었음) 복기왕과 비교하면
특별한 정치 행보를 보이지 않다가 복귀한 김영석이 불리한 상황입니다.
아산이 대체적으로 캐스팅보트 성향이 강한데,
현재 여권 심판론이 강한 것 또한 국민의힘에게 불리한 요소입니다.
아산시 을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이건영 33.84%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47.61% 국민의당 김광만 18.5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박경귀 40.28%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59.71%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5.1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50.79%
국민의힘 전만권 VS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前 천안시 부시장 / 20·21대 아산시 을 국회의원)
읍면 지역으로만 구성됐지만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KCC 아산공장 등의 존재와
천안아산역 근처 아산신도시의 존재로 인해 옆동네 갑 선거구보다도 민주당세가 강력한 지역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러한 공장들과 신도시가 위치한 배방읍, 탕정면에서 민주당이 강우세하고,
이들 배후지인 음봉면과 둔포면에서 민주당이 약우세한데
이 지역만으로 지역구 인구 80~90%% 가량을 차지하는 지라 민주당 승리가 확실합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5328944
여담으로 현역인 강훈식 의원은 딱히 이재명 대표에 우화적인 스탠스는 아니였는데
공천을 받고 나니 친명이 됐던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천안시 갑
성정1동, 성정2동(서북구), 원성1동, 원성2동, 청룡동, 중앙동, 문성동, 봉명동, 일봉동
신안동, 목천읍,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북면, 동면(동남구)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박찬우 45.46%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34.62% 국민의당 이종설 17.41%
2018년 재보궐선거
자유한국당 길환영 32.85%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57.78% 바른미래당 이정원 7.4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신범철 47.92%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49.34%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52.3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3.48%
국민의힘 신범철 VS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前 윤석열 정부 국방부 차관 / 現 천안시 갑 국회의원)
천안 서북구 원도심과 동남구 구도심 + 읍면지역을 포함하는
천안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지역입니다.
다만 이번 총선 지역구 획정 과정에서 민주당이 약우세한 청룡동이 넘어와
조금은 보수세가 약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에서는 현역인 문진석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고
국민의힘에서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논란을 겪고 있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공천했습니다.
여론조사상에서는 문진석 후보가 신범철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천안시 을
백석동, 부성1동, 부성2동, 성거읍, 성환읍, 직산읍, 입장면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최민기 29.03%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52.70% 국민의당 정재택 14.7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이정만 34.89%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58.83% 정의당 박성필 4.82%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5.8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9.97%
국민의힘 이정만 VS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前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 / 더불어민주당 16호 영입인재, 前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천안 서북구 신시가지와 읍면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천안에서도 민주당이 제일 강세를 보이는 지역입니다.
이번 총선 지역구 획정 과정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보이는 불당동이
병 지역구로 넘어갔지만 판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겁니다.
현역인 박완주 의원은 성비위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됐고,
후보등록기간 동안 무소속 등록을 하지 않아 자동 불출마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영입인재 출신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공천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정만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거쳐 공천을 받았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이재관 후보가 이정만 후보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안시 병
불당1동, 불당2동, 쌍용1동, 쌍용2동, 쌍용3동(서북구), 신방동, 광덕면, 풍세면(동남구)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이창수 30.18%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49.67% 국민의당 정순평 20.13%
2018년 재보궐선거
자유한국당 이창수 28.39%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62.18% 바른미래당 박중현 8.3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이창수 41.71%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46.29% 정의당 황환철 4.13% 무소속 김종문 7.79%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47.2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8.54%
국민의힘 이창수 VS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現 국민의힘 천안시 병 당협위원장 / 現 천안시 병 국회의원)
옆동네 을보단 덜하지만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구 비중이 높은 쌍용2동과 쌍용3동, 신방동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는데,
불당동이 넘어오면서 민주당에 더욱 유리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이정문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이창수 당협위원장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이정문 후보가 크게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홍성군·예산군
홍성군 전역, 예산군 전역
최근 선거 전적(주요 후보만 나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홍문표 42.47% 더불어민주당 강희권 24.09% 국민의당 명원식 7.16% 무소속 양희권 26.2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홍문표 53.95%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44.48%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59.2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37.10%
국민의힘 강승규 VS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前 윤석열 정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 17·18·19대 천안시 갑 국회의원, 20대 천안시 병 국회의원, 前 충청남도지사)
충청남도 내륙의 두 군으로 구성된 복합선거구로
충청남도에서도 보수세가 가장 강한 지역입니다.
민주화 이후 단 한 번도 민주당이 승리해 본 적이 없는 지역이죠.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 간 경선이 치뤄질 예정이였는데,
홍문표가 3선 이상 감점 적용에 불만을 표하며 경선 포기를 선언했고,
강승규가 최종 후보로 공천을 받았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충청남도지사를 지냈던 양승조가 전략공천되었습니다.
이후 양 후보가 다른 군소후보들과 단일화하며 일대일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홍북읍을 제외하면 국힘이 초강세를 보이기에 당연히 이길 것
처럼 보였는데...
이후 여론조사에서 양승조가 ‘접전 내지 경합우세’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며
충남 최격전지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비록 양승조의 기반이 천안이긴 하나
충청남도지사를 지내며 인지도가 높은 반면,
강승규는 고향이 예산이지만 서울에서 활동했었고
공천 과정에서 홍문표와 꽤나 큰 잡음을 만들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양승조 입장에서는 강승규의 고향인 예산보단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성에서
최대한 표를 끌어오는 것이 중요하겠고,
강승규 입장에선 완전히 결집하지 못한 보수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첫댓글 충남은 당진과 천안아산 정도 빼면 대체로 지역 유지가 해먹는 경향이 강한데, 이번 선거에는 다소 의외인 동네가 좀 있군요. 특히 예산...헐?
양승조는 외가가 예산입니다 ㅋㅋ
홍성 예산 흥미롭네요. 역시 총선 체급으로는 도지사가 최곤가 싶기도 하구요
도청소재지라 그런지 도지사 버프가 크군요. 여당쪽 인사가 딱히 경력있는 사람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