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로 주제가 나와 가족이지요.
꽃들반 친구들도 키가 자라고 몸무게도 늘어나면서 몸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교실에 제공해 준 신체기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면서 "이건 뭐예요? 이건 어디에 있는거예요? " 하고 물어 본답니다.
원이가 심장. 폐. 간. 작은창자, 큰창자에 대해서 궁금해 했어요.
정훈이는 직접 신체기관을 붙여 보고 있답니다.
아기의 신체기관도 과연 똑같을까요?
"우유를 먹으면 식도를 거쳐서 위를 지나서 큰창자 작은창자를 다 돌고 다서 항문으로 나와서 대변 (똥)이 되요." 하고 설명을 해 주니 우리 정훈이가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웃음을 계속 보여주었답니다.
꽃들반 친구들이 요즈음 이야기 할 때 "나 아기때는요"하면서 아기 시절을 얘기해요.
그러면서 "난 엄마 뱃속에서 태어났는데요" 하고 얘기한답니다. 그래서 엄마 뱃속에서 아가는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어디서 태어나는지 역할 극을 통해서 알아보았어요.
쌓기영역에서는 자석블록으로 구성물을 만드는데 처음보다는 대형화가 되고, 세밀한 구성물을 완성해요. 또한 혼자 만들기도 하지만 함께 협동작품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5월인데 아침엔 제법 쌀쌀하지요? 그래도 오후엔 날씨가 맑고 깨끗해서 놀이터에서 뛰어 놀고, 모래놀이도 하고 비눗방울 활동도 하였어요.
금요일에 꽃들반 친구들에게 사랑의 약을 나누어 주었어요.
꽃들반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오고. 사랑을 🥰🥰 듬뿍~~듬뿍 나누어주고 싶거든요.
이번 주말도 건강하게 즐겁게 보내고, 다음주에 웃는 모습으로 만나요.
첫댓글 병원놀이 이렇게 리얼한거 처음봐요. 산부인과 소아과 다나왔네요🤪 저 약봉투를 집에서는 품에 꼭 지니고다녔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