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랜드에서 발생한 화산재가 유럽 전역을 덮으면서 지난 주말(17일, 18일)내내 유럽을 정지시켜버렸다. 전세계 여행자들의 발을 완전히 묶어버리면서 공항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는 사람부터.. 많은 회의 일정들이 취소되고.... 하지만 서서히 일부 구간부터 개통이 시작되고있다. 항로로 가능한 곳까지 가고, 다시 배로, 열차로 조금씩 움직이고있다. 화산재들이 만들어내는 정전기가 번개가 되어 용암 지역을 강타하고있다. 화산에서 날라온 화산재들이 주변의 마을을 뒤덮고있다. 주변의 한 농가에는 화산재와 연기, 강한 냄새들로 고통받고있다. 주변의 도로에 쌓인 화산재를 밟으면서 달리는 자동차 화산의 열기로 녹아내린 빙하가 하류에서 얼음 덩어리로 굴러 다닌다. 화산재가 농작물을 뒤덮은 모습 4월 17일 여전히 많은 화산재를 품어내고있다. 화산재로 탁류가 되어버린 폭포에 다가가 한 기자가 사진을 찍고있다. 화산재가 날리는 반대 방향의 지역은 하늘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농장의 말들이 다량의 날라온 화산재로 고통스러워하고있다. 작은 경비행기 한대가 사진촬영을 위해 모험을 하면서 화산에 접근 중이다. 화산에서 나오는 강한고 짙은 연기 화산 근방의 제노바 호수는 화산재로 덮여서 해가지면서 빛의 산란으로 아름다운 광경을 보이고있지만.... 여전히 많은 양의 화산재가 솟구치고있다. 독성이있는 화산재로 부터 가축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축을 우리에 가둘려고한다. 농부들이 화산재가 지붕위에 쌓이자 이를 제거하고있다. 화산재가 날라가는 반대 방향이지만 언제 덮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한 농부가 가축 축사를 손질하고있다. 특히 공기를 차단할수 있도록 곳곳에 실링을 하고있다. 화산재의 두꺼운 층으로 햇빛이 차단되고있다. 화산재의 사나운 기세와 용암의 흐름이 눈에 보인다. 화산재가 마치 악마의 구름처럼 몰려오고있다. 이럴수록 기자들의 직업정신은 투철해지나 보다. 천안호 침몰에 온간 억척을 만들어내어 '아니면 말고' 하는 식의 일부 기자들과는 다른게 아닐까? 산 정상을 뒤덮는 거대한 화산재 층 농장을 떠나지 못하고 가축을 보호중인 한 농부가 마스크, 장갑, 고글 등을 쓰고자신을 보호한다. 이미 화산재가 물등과 섞여서 진흙탕을 만들고있다. 화산이 폭발한 산의 정상, 여전히 화산재를 품어내고있다. 과학자들, 사진 작가들, 기자들에게는 이런 좋은 기회가 없다. 빙하가 녹으면서 폭포가 생기고, 밀려내려온 흙을 굴삭기로 정리하고있다. 화산재로 구름이 짙게 드리운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화산 폭발중에 도망간 말들을 다시 찾아 우리로 데리고오는 중... 4월 17일 우주 인공위성 촬영사진, 섬의 하단에 화산 구름, 재가 남쪽으로 뻗어 나가고있다. 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중단되고..... 텅빈 유령같은 대합실. 화산재 속에서 발생하는 번개가 참 이채롭다.(?) 화산 지역으로 부터 25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 화산으로 부터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 마치 지하세계의 하데스 신이 나온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