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이 일어났을 때 사고원인을 운전자가 입증해야 한다는 해괘한 일이 어디있는가. 당연히 제조사가 자기가 만든차가 100% 과실이 없이 제대로 만들어졌다는 걸 입증해야 한다. 더욱 열받는 것은 시청역에서 일어난 사망사고에 대해 언론에서 고령자 운전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냄새를 흘리고 있다는거다. 이는 한마디로 제조사와 언론간의 유착이라 볼 수밖에 없다. 아니 68세에 운전 40년이상한 사람이 고령자이기에 사고가 났는가.
여기서 우리가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지금 우리나라 사회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서로 합종연횡한다는거다. 이익이 되는 놈끼리 뭉치면 힘없는 놈은 아무리 잘못이 없어도 죄인이 되고만다. 이익을 위한 인민재판이 성행하고 있는게 우리나라다. 옛말에 서울에 와서 눈감으면 코베어 간다고 하지만 그건 양반이다. 이제는 고의적으로 패거리를 지어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 사회다.
각설하고 이러한 와중에 노인네들이 취해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나이 들었으니 그저 참고 홍야홍야해야 하는가. 물론 그리살면 편할 수도 있겠으나 그건 자기뿐아니라 자기 자식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나도 말은 이리하지만 사실 자식앞에 부모로서 행동을 제대로 해왔는가를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지나친건 막아야 한다.
의료대란도 그렇다. 지잘났다고 앞뒤안가리고 내지른 정책을 누가 수용하겠는가. 만약 개인택시를 지금보다 두배 늘리자고 하면 국민 대부분이 찬성할 것이다. 아니 의사나 택시기사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 그런데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기에게 이익이 될 것같으면 무조건 손들고 본다. 이는 남탓할게 아니라 나를 비롯한 우리모두가 그리 변해버렸다는거다. 앞뒤생각안하고 그저 눈앞에 콩고물하나 떨어져 있으면 줏어먹겠다고 난리다. 모든게 힘의 논리로 이루어지고 그건 패거리를 얼마나 모으느냐에 달려있다.
한마디로 양아치에 의한 양아치를 위한 양아치의 사회다. 그게 대한민국이다. 그걸 바로잡으라고 정치인이 있는거 아닌가. 이리된 이유는 세상을 보는 눈이 비뚤어져있기 때문이다. 그저 공부만 잘해서 서울대나오면 잘될 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세상에는 지식보다 훌륭한 것은 많다. 서울대보다 고대나 연대가 더 개성이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내가 사장이라면 서울대 출신은 뽑지않는다.
말이 지나치고 오로지 내 생각인 것 같지만 그게 사실인 것 또한 사실이다. 그저 좋은게 좋다고 어영부영하다가는 골로간다. 자식세대뿐아니라 우리세대부터 골로가는거다. 자동차급발진이 일어낫는데 거기서 운전자나이가 왜나오는가. 이 놈들이 엉길데 엉겨야지 자동차회사에서 술을 얼마나 얻어먹어 처먹었는지 몰라도 도가 지나치다.
대한노인회라고해봐야 정권의 둘러리일 뿐이다. 우리 각자가 정신을 차리고 최소한 당하고 살지는 말아야 한다. 사람이 자기자신을 위해 사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 수단이 잘못됐을 때 그 화는 나에게도 돌아온다. 그래서 바르게 살라고 하는것 아닌가. 무슨 공맹자 따르라는 얘기가 아니다. 나에게 이득이 오려면 내가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얘기다.
정치라는게 그런 바른 방향을 잡는 것일진대 우리나라는 겨우 일본법 베낀 6법전서만 대충 외워도 검사랍시고 영감대접받으며 지 하고 싶은거 다한다. 결국 어찌되었는가. 지금 검찰개혁이 제일 시급한 과제다. 대통령부터 스스로 그리 만든거다. 지가 똑똑한거 같아도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검찰의 수장이 검찰을 박살내고 있는 형국이다. 헛똑똑이라는 얘기다.
그저 우리 민초같이 힘없고 별볼 일 없어 보여도 그래도 우리가 지금 바로 살고 있는거다. 소리없는 성실한 민중이있기에 나라가 유지되는거다. 각설하고 급발진은 당연히 제조사가 입증해야 한다. 그걸 운전자보고 하라는 나라가 어디있는가. 내 일이 아니니 상관없는가. 자동차는 ECU로 통제된다. 당연히 차량결함일 확률이 무지 높은거다. 대부분 운전자책임이라고 나발부는 놈들은 말만 전문가지 제조사와 한통속이다.
세상은 지고사는게 아니다. 지고산다는건 자기의 의무를 다하는게 아니다. 최소한 불이익은 받지 않아야 할게 아닌가. 몽고와의 싸움에서 져서 환향녀만들고 일제한테 먹혀서 위안부 만들고 부끄럽지 않은가. 이젠 그리 당하고사는게 아예 체질이 된 것같다.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우습게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화가 썩으면 나라도 우스워지는거다. K팝이라고라? 그건 단말마적인 지엽적인 일일 뿐이다. 마치 그걸 우리나라가 무슨 문화선진국인 줄 착각하지 말자. 문화란 그런게 아니다. 국민의 정신상태가 문화다.
첫댓글 참 잼있게 보고 갑니다 글을 넘 잼있게 쓰십니다 감사합니다~~~^^
얼굴이나 좀 봅시다
손도 좀 잡아봅시다.
알품기도 좀 해봅시다.
할건 좀 다해봅시다.
@맹순이 서방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사건 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 납니다.
우리 모두 안전 운전 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