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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과 발틱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그리고 카프카스의 아르메니아, 그루지아, 아제르바이잔을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들 국가들의 비자에 대해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아, 이번 제 여행을 중심으로 비자와 관련해 몇자 적어봅니다
1.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아시다시피 중앙아시아는 비자 얻기가 매우 까다로운 국가들인데요...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현지 초청장이 필요합니다.
구소련에 속했던 국가들 중에는 아직도 초청장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들이 있는데요, 이처럼 시대착오적인 초청장제도가 없어지지않고 있는 것은 아마도 초청장제도를 통해 이권을 얻고 있는 현지여행사들과 정부관리들의 결탁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우즈베키스탄이 이번 여행의 첫방문국이라 한국에서 비자를 해갈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래서 급하게 비자대행을 하는 여행사를 통해 했습니다.
현지 여행사를 통해 초청장을 받고 제가 비자를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직접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았는데요, 비용이 더많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비자 신청서류로는 비자신청서, 여권, 여권사본, 사진1장, 영문재직(학)증명서가 필요하고,
비자피가 1주인 경우 55달러, 2주인 경우 65달러입니다
그런데 우즈베기스탄 입국시 매우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입국할 때 입국신고서와 함께 외환신고서(소지한 외환액이 적힌)를 적어내야 하는데요...
그것도 같은 내용의 외환신고서를 두장을 적어냅니다.
한 장은 입국할 때 제출하고, 또 한장은 보관했다가 출국할 때 제출합니다.
그러니까 출국할 때는, 입국시 작성했던 외환신고서(입국시 소지했던 외환액이 적힌)와 새로 작성한 외환신고서(출국시 소지하고 있는 외환액이 적힌)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당연히 출국시 새로 작성한 외환신고서에 적힌 외환액이 입국시에 작성했던 외환신고서에 적힌 외환액 보다 많으면 안되겠죠(tourist visa로 입국한 사람이 사업을 해서 돈을 번것도 아닐테니까요).
또한 출국시 실제 소지하고 있는 외환액이 출국시 작성한 외환신고액 보다 많아도 문제가 되겠죠.
입국시 외환신고서를 대충 작성했다가는 큰코 다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부패한 출국심사관들과 세관원들이 트집을 잡아 돈을 뜯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으니까요.
정말 주의해야합니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30일짜리 단수 tourist visa는 초청장이 필요없습니다.
단 tourist visa는 1회에 한해 발급이 됩니다.
따라서 tourist visa를 발급받았던 전력이 있으면 다음에 tourist visa 발급이 안되기 때문에, business visa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카자흐스탄의 비자 신청서류로는 비자신청서, 여권, 여권사본, 사진1장, visa request(카자흐스탄을 여행하려는 목적 등에 대해 영문으로 자필로 써야 합니다) 필요하고, 비자피가 30달러입니다.
키르기즈스탄의 경우, Bishkek의 마나스공항에서 도착비자가 가능합니다.
위의 사진이 공항에서 받은 도착비자인데요...
비자신청서를 작성하고 비자피를 내면 즉석에서 1달짜리 비자를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비자피가 무려 70달러에 달합니다.
금년 5월부터 올랐다고 하더군요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신청자 이름도 적지않고 수기로 대충 적은 비자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비자피 수입이 주목적인듯(?)...
2. 발틱3국
발틱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경우 EU가입국이기 때문에, 한국인의 경우 <Schengen협정>에 따라 다른 EU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무비자입국이 가능합니다.
저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준저가항공인 Air Baltic을 타고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transfer해서 에스토니아의 탈린으로 들어갔는데요...
비EU국(카자흐스탄)에서 EU국으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일단 transfer하는 리가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그러나 리가공항에서 탈린공항으로 입국할 때는 같은 EU국가들이기 때문에 별도의 입국심사 없이 입국합니다.
저는 7년만에 헬싱키와 스톡홀름을 다시 가보고 싶어서, Viking Line 배로 잠시 헬싱키와 스톡홀름에 들렀는데요...,
탈린에서 헬싱키까지 배로, 헬싱키에서 스톡홀름까지 배로, 그리고 스톡홀름에서 라트비아의 리가까지는 저가항공인 Ryanair(배값보다 싸서)로 갔는데, 이들국가들이 모두 EU국가들이라 입국심사없이 국내여행하듯이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리가로 입국에서 리투아니아의 Kena로 나오기까지 이동과정에 대한 스템프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이태리 밀라노로 가기 위해서,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다시 한 번 transfer했는데요(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로마에서 귀국하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이 때도 리가공항에서 transfer할 때, 비EU국인 아제르바이잔에서 왔기 때문에 입국심사를 받고(물론 군말없이 입국스템프를 찍어주지만), 밀라노로 입국할 때는 별도의 입국심사가 없었습니다.
발틱3국간의 이동은 이들이 모두 EU국가들이기 때문에 국경통과시(어디가 국경인지 표시도 없지만)별도의 입국심사가 없는 것은 당연하고요.
저의 경우 라트비아에서 리투아니아로의 이동은 버스로 육상국경을 통해 했는데요, 국경통과시 별도의 입국심사는 없지만, 리투아니아 영토에 들어서자마자 경찰이 버스에 올라와서 여권 검사를 합니다.
별 시비없이 여권하고 제 얼굴 한 번 대조해보고는 여권을 돌려주었지만요...
3.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의 경우. 한국인은 90일간의 무비자입국이 가능한 것은 알고 계시죠...
저는 기차로 벨라루스에서 우크라이나로 들러갔는데요, 군말없이 입국스템프 찍어줍니다.
4. 벨라루스
벨라루스 입국에 대해 많이들 어려워하시죠.
저도 이번 여행에서 벨라루스를 제외할까 고민했었는데요... 그럴수록 더 가보고 싶더군요.
벨라루스 비자 받기 어려운 것은 초청장을 마련하기가 쉽지않아서죠.
러시아나 우즈베키스탄 같은 초청장이 필요한 다른 구소련국가들은 국내여행사들이 초청장을 대행해주는데, 벨라루스는 초청장을 대행해주는 국내여행사가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의외로 쉽습니다.
구글에 들어가서 Belarus visa support나 Belarus invitation letter를 치시면, 초청장을 대행해주는 현지 여행사들이 여럿있습니다.
이들 현지 여행사들이 초청장 대행비 외에도 추가로 현지호텔 예약을 조건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비용이 좀 많이 들어가긴합니다.
위 사진은 현지여행사로부터 받은 초청장입니다.
일단 초청장을 마련하면 비자 만들기는 중앙아시아국가들 보다도 쉽습니다.
서울 신당동에 있는 주한 벨라루스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만들면 되는데요...
필요서류는 초청장(fax나 e-mail로 받은 사본도 가능합니다)과 비자신청서, 사진1장, 여권 뿐이고, 비자피도 20달라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6호선 버티고개역 1번출구로 나가서 다복길을 따라 언덕길을 올라가면 막다른 골목의 정원이 있는 가정집이 나오는데 이 집이 벨라루스대사관입니다.
줄을 서서 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폰을 누르고 비자하러 왔다고 하면 문을 열어줍니다.(월-금요일, 오전10시에서 12시까지 비자업무 봅니다).
제가 비자 신청하러 갈때나 찾으로 갈때도 비자하러간 사람은 저뿐이더군요.
비자 신청하고 발급까지는 5-6일 걸리는데요...,
일단 비자신청을 접수하고 기다리면 외환은행의 벨라루스 계좌로 비자피 입금한후 비자 찾으러 오라고 휴대전화로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계좌번호 등의 자세한 내용은 fax(fax가 없다고 하면 e-mail로)로 보내줍니다.
이처럼 저는 초청장을 현지여행사를 통해 어렵게 했는데요, 얼마전부터 주한벨라루스대사관에서 초청장을 대행해주는 agent를 소개해주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따라서 주한벨라루스대사관에 직접 문의(전화: 02-2237-8171)해보시면 보다 쉽고 싸게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런데 벨라루스에 입국하기까지는 또 한가지의 난관이 있습니다.
저는 리투아니아의 빌뉴스에서 기차로 벨라루스의 민스크로 들어갔는데요...,
빌뉴스에서 민스크행 기차를 타려하니까, 기차 승무원(벨라루스 국적 기차와 승무원)이 저보고 무엇이 없다고 무엇이 더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니 그 만들기 어려운 벨라루스 비자도 있고 기차표도 있는데, 도대체 또 무엇이 있어야 하는것이지 알수가 없었죠.
저는 러시아말을 한마디도 못하고(물론 키릴문자를 읽는 법은 익혀가서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이정표를 읽는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러시아말은 한 마디도 할 줄 모르니) 그 승무원은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니,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서로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문득 떠오른 것이 벨라루스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자는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 것을 Lonely Planet과 벨라루스 외교부의 비자공지에서 읽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 보험을 벨라루스에 입국해서 하면 되는줄 알고 있었죠.
그런데 벨라루스에 입국하기 전에 인접국에서 미리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저의 경우는 리투아니아의 빌뉴스 기차역에서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증서를 소지하고 있어야 했던 것이지요.
기차가 떠날 시간이 되어서 보험증서를 만들시간은 없고..., 승무원이 일단 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리투아니아 국경을 넘기전에 리투아니아의 국경검문소가 있는 Kena역에서 저를 데리고 가서 보험증서를 만들어 주더군요.
위의 사진이 바로 그 보험증서입니다.
보험료는 하루에 1달러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그런데 이 보험증서가 저에게 그렇게 중요할줄은 당시로서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죠.
벨라루스에서 제가 사고를 당했으니까요.
민스크에 도착해 호텔에 막 짐을 풀고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려다가 넘어지면서 세면대를 발로차면서 깨고 말았죠. 그 깨진 세면대 조각이 제 발목을 치는 바람에 발목에 창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제가 혼자 수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호텔 리셉션에 전화해 병원에 가야겠다고 했고, 곧 구급차(거기는 119가 아니라 103)가 오고 저는 구급차에 실려 Lenin동상이 앞정원에 있는 병원에 실려가 몇바늘 꼬매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입한 보험증서 덕분에 수술비을 비롯해 모두것이 무료였습니다.
이 보험증서를 나중에 자세히 보니, 의료보험 뿐만 아니라 여행시 각종 사고과 luggage 분실이나 지연, 심지어 Hijack에 대해서도 보상해준다고 되어 있더군요.
부시가 벨라루스를 북한과 함께 '악의 축'으로 지목했었는데, 벨라루스는 외국인들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이처럼 자상한 나라(?)였습니다.
실제로 벨라루스를 여행해본 소감은 왜 벨라루스가 '악의 축' 국가인지 모르겠더군요.
중앙아시아국가들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유로왔습니다.
우즈베크스탄의 타쉬켄트에서는 지하철을 탈 때마다 경찰이 여권을 보자고 해서 짜증났는데, 벨라루스에서는 여권보자고 하거나 시비거는 사람 하나 없었습니다.
5. 카프카스 3국
아르메니아의 경우, 저는 우크라이나의 심페로폴에서 아르메니아의 예레반으로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비행기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중간에 러시아영토가 가로막고 있죠).
아르메니아의 비자는 공항과 국경에서 도착비자 발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사전에 아르메니아 외교부의 홈페이지(http://www.armeniaforeignministry.com)를 통해 e-Visa 발급이 가능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24시간안에 무려 120일짜리 비자를 내줍니다.
그러면 이 전자비자를 프린트해가서, 공항에서 여권과 함께 보여주면 입국도장을 군말없이 찍어줍니다.
그루지아의 경우, 한국인은 90일간의 무비자입국이 가능합니다.
아제르바이잔의 경우, 주한 아제르바이잔대사관은 한국인은 도착비자가 불가능하고 사전에 주한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가야 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육로 입국의 경우 사전 비자가 필요하지만, 바쿠의 공항으로 입국하는 경우 한국인도 도착비자를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가는 경우, 여권과 사진 2장에 초청장과 심지어 왕복항공권을 요구하고 비자피도 60달러나 됩니다.
그러나 바쿠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받는 경우, 사진 1장과 비자피 50달러만 내면됩니다. 비자신청서도 영문으로 병기되어 있어서 작성하는데 아무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제르바이잔의 경우 입국심사와 도착비자 발급순서가 뒤바뀌어 있습니다.
먼저 passport control에서 입국심사를 받아 입국스템프를 받은 다음, 도착비자하는데 가서 비자를 신청합니다. 비자스티커를 여권에 붙여주면 다시 입국심사를 받을 필요없이 그냥 입국합니다.
이처럼 아제르바이잔은 매우 비상식적이고 비합리적인 국가(?)더군요.
공항이 바쿠시내에서 30여km나 떨어져 있는데, 공항에서 바쿠시내간을 운행하는 대중교통수단이 없습니다.
그런 나라가 바로 아제르바이잔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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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민스크를 가고 싶었지만... 그 어렵다는 비자와 초청장때문에 포기하고 폴란드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러시아에서 육로로 에스토니아에 입국할 때도 의료보험증서를 요구하더군요. 버스로 국경을 통과할 때 에스토니아 국경에서 여권 검사를 하던 관리가 보험증서를 요구하더니 제가 "없다"고 하니까 저를 사무실로 데려가 수속을 대신해주었습니다. 에스토니아돈이 없어서 러시아 루블로 냈는데 꽤 비쌌던 기억이 납니다. 600루블(26,000운) 정도? 제가 꼼꼼히 메모를 하지 않는 편이라 정확한 액수는 아닙니다만...... ㅠ.ㅠ 이번 여름(지난 8월 중순)에 다녀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여러가지로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 나라를 다녀오시고 귀중한 정보 올려주셨네요. 감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랩해갈께요~^^
너무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스크랩해 가겠습니다.
우와~ 전 예전에 우크라이나 갈 때 한국에서 초청장 받고, 비자 받고, 입국시 보험까지 들면서 입국했는데 세상 많이 좋아졌어요~ ㅎㅎ
귀한 정보 담아갑니다. ^^
귀한 정보 담아갑니다. ^^
오.. 키르기즈 공항도착만이지만..무비자 드디어 된 거군요 그래도 여전히 수기네요. ㅎㅎ ^^ 정말 귀한 정보입니다~
복받을 실꺼염
오! 감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랩해갈께요~^^
좋은 경험을 하셨네여. 저도 98년도 부터 구 소련 전지역을 여행을 했습니다. 지금은 80일째 러시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벨라루시/우크라이나/몰도바를 여행하고 지금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 있습니다. 위의 내용중에 카자흐스탄 관광 비자는 한 번을 받는 여러번을 받든 관계가 없습니다.저는 관광비자를 열 번 넘게 받았습니다
이한신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와!...구소련지역 여행의 선구자이시군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관의 경우를 말씀드린것인데요...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는 관광비자를 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관광비자 신청 발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제가 서울에 가거든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님도 멋진 여행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제르바이잔 비자 정보 너무 잘 봤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어떻게 갈지 너무 고민인데,, 역시나 난관이군요. 아제르바이잔은 육로로 가본적이 있지만, 항로는 처음입니다. 비자 정말 아제르 비자 복잡하고 종류도 엄청나게 많고, 우즈베키스탄에서 받을 때가 참 간편했던 것 같아요
콴타스틱님! 아제르바이잔에 가시는군요.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교통편을 저는 예약한 숙소에 공항 픽업을 요청했는데요
오늘 아제르 대사관에서 현지 교민을 만났는데, 편도 10$에서 15$이면 된다네요. 저는 현지어를 하는 장점을 살려 흥정을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 글을 며칠만 일찍 읽었어도 제가 맘 고생을 훨씬 덜 하였을 텐데요... 어찌어찌 벨라루스 초청장을 받아놓은 상태로 이 글을 보니, "나도 휴 잘 해냈구나" 생각 반, "이런 정보가 있었다니! 고생 괜히했어" 생각 반, 입니다.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드랴요^^.. 벨라루스에 가보고 싶었거든요. 발트3국과 함께...
여치님 글을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좋은 여행되시길 빕니다^^
우와 좋은정보감사해요 ㅠㅠㅠ진짜 멋지시다 .이많은 국가여행하고 오시고 ㅠ꼭가보고 싶은나라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