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3 土
《서구문화원 西風 관람》
☆위 글씨 색상은 이찬원이 색상임
친구가 어렵게 구해준 티켓으로
다른 친구랑 같이 4시쯤 이현공원에 도착했다.
오늘은
미쓰 트롯1 美 <정미애>와
미쓰트 트롯1 美 <이찬원>이 온다해서
도착하니 이미 사람들이 끝없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4시반부터 티켓을 손목띠로 바꾸기 위해서다.
어제 밤에 와서 여기서 잔 펜클럽 회원도 있다네
꼼짝도 안하고 30여분을 기다리니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서
친구 혼자 줄서고
나는 벤치에 잠시 앉기도 했네.
5시가 되어 입장이 시작되어도 공연은
7시 반부터~~
준비해간 간식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시간이 되어 공연시작
우리춤, 국악, 정미애, 이찬원 순서
이찬원인 예약된 4곡을 다 부르고도
밴드없이 메드리로 10여곡을 관객들과 함께 불렀다.
모두 흥겨웠으리라. ㅎ
2023. 9. 24 日
《달성 100대 피아노》
어제에 이어
오늘은 화원 유원지 사문진 주막촌
왼쪽 상설야외공연장으로 갔다.
오늘 공연에 그룹싱어 <포레스텔라>가
온다고 해서다.
어제처럼 3시 반에 도착했으나
이미 주차장은 만차였고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왼쪽 다리건너 도로변에다 주차했다.
그래도 오늘은 넓은 잔디광장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기다릴 수 있어서
소풍나온 기분이다.
날씨도 선선해서 안성 맞춤이다.
5시가 되어서야 입장이다.
다행히 일찍 가서 기다린 덕분으로
가운데 앞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오늘은 걸을일이 없으니
무릎 아픈 친구도 함께하고
다른 친구랑 넷이라
더 즐거웠다.
그런데 여기서 반가운친구
여고 동기 2명을 또 만났네.
6이서 반갑게 해후~~ ㅎ
달성문화재단의 많은 준비와
출연자들의 멋진 공연으로
하루를 마감하게 되어 행복한 날이다.
대구시립 발레단과 100대 피아노와 바이얼린, 첼로 연주의 협연~~
그룹 포레스텔라는 역시 세계적인 그룹.
아무리 들어도 참 대단하다.
엑스코에서 공연할 때는 고액을 주고
그것도 어렵게 표를 구했는데
이번에는 무료 입장이라 인산 인해였다.
끝나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무리.
머리위에서 바로 터지는 불꽃은
처음이다.
멋진 밤이었다.
첫댓글 우리 교칠카페가 너무 조용하네요. ㅎ
심심할 때 보세요.
명품씨 열정이 아직 대단합니다
난 뇌관이 다 썩어서 공연 소식도 못들었지만
공연 일정을 알았다 해도
몇시간씩이나 줄을 서서 입장?
아이구 어지럽어라 생각만 해도....
ㅎㅎ
혼자서는 못 하지요.
친구들이랑 함께라서
소풍간 기분으로 견디었답니다. ㅎ
참으로 대단하옵고
존경하옵니다.
명품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청춘의 삶을~
누구에게나 그런 삶이
부럽고 동경의 대상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
나 또한 접고 일신의
평안을 쫒아
하루하루 바둥바둥 ㅡ
한때는 카메라 매고
먼 곳 가까운 곳 가리지 않고 축제장으로 발품팔이
한 껏 찍을려고
이젠 다 옛날얘기로~
예전에 많이 해봐서
지금은 시들해졌겠지요.
나는 늦깎이 愛演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