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차 일본 오사카연수 부담스러운~후기입니다~

[쿠쿠닥스]

"안녕하십니까"  121차 연수에 참가한 쿠쿠닥스  "김형규" 입니다.

먼저 다른 회원님들께서 너무나 후기를 잘쓰셔서....걱정이 걱정입니다.

사실 후기를 연수갔다와서 바로 올렸어야하는데 어케저케 하다보니 이제서야 올리네요..죄송.ㅠ.ㅠ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후기를 남겨야할지  참으로 어렵네요 ㅎㅎㅎㅎ

저는 8월 서울(신촌) 강의를 듣고 꼭 연수를 참가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0차 연수를 신청하려고했으나 당시 직장도 다니고 있었으며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연수를 참가한다는건

어쩜 무의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121차 연수를 신청하였습니다.

연수 과제를 받고 남은 2주정도의 기간동안 나름??열심히 시장조사를 했습니다.

정확한 아이템이 정해진 상황도 아니였기때문에 일딴 과제중심으로 시장조사를 하였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픈마켓  그리고 오프라인매장 및 아울렛매장 중심으로 시장 조사를 하였으며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

그 아이템에 대해 시장조사를 하는것보다 평상시 제가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품목을 위주로 시장조사를 했습니다.

시장조사가 어느정도 정리가 될무렵 오사카연수기간동안  집중해서 찾아보고 알아야할 아이템들이 조금씩 정리가되였으며

9월13일이 되기만을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ㅎㅎㅎ

드뎌 9월13일 오사카 연수를 떠나는 날입니다. 서울 촌놈이 처음으로 혼자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가야했습니다.

오전 8시열차를 타냐고 아침도 못먹고 출발해서 KTX 도시락을 한번 사먹억보았죠! ㅎㅎ 나름 잼있는 기차 여행이였습니다.

부산역에 도착하니 오전10시45분 조금 여유시간이있어 저는 남포역에있는 롯데백화점으로 갔습니다.

나름 시장조사를 해왔지만 그래도 백화점매장 과 온라인에서 판매되고있는 품목과 가격차이를  조금더 알고자

또 이것저것 구경도 할겸~겸사 ㅎㅎ

드뎌~출발~ 저기~~부산이 보이네요 ㅎ

121차 연수에 참가하신 신입회원분들과 간단한 인사와 자기소개 그리고 이번 연수 일정에 대한 전체적인 이론교육을받고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신기하게도 방안에있던 테레비가 한국방송 일본방송 둘다 시청이 가능해 .한국방송을 즐겁게 시청할수있었습니다.ㅎ ㅎ

일본 방송은 당췌 알아 들을수가없어서 ㅎㅎㅎㅎ

16시간동안  우리를 오사카로 무사히 데려갈 판스타~입니다.무자게 크더라구요 ㅎㅎㅎ

오사카에 도착해서 숙소가 있는 니뽄바시역으로 가기위해서 지하철표를 구입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시고 계시는

반효천 사장닙니다. ㅎㅎㅎ

연수기간동안 동명형님과 함께 모든 일정을 같이 소화해주셨던 반효천 사장님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바로 1일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덴덴타운으로 가는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이 숙소(은혜하우스)에서 우산을 빌려주셔서

큰일없이 다닐수가있었습니다.

덴덴타운으로 시작해서 100엔샵  다이마루 백화점 드러그스토어 등등 다니며 많은 메모와 사진기 버튼을 쉴틈없이 누르고 누르고 또 누르고

정말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다녔던것같네요 ㅎㅎ 첫째날의 열정은 정말 최고치 였습니다.ㅎㅎ

자유시간을 갖구 도톰보리에서 집합하여 100엔 초밥집으로 고고싱~! 일본에서 처음먹는 저녁 ㅎㅎ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ㅎㅎ

오사카 연수2일차 도매상을 다녔습니다.

숙소에서 도보로 20분정도 걸어가면  혼마치 지역의 도매상이 나옵니다. 

판비 앞에서 출입증을 만들기위해서 열심히 설명중이신 동명형님~

판비 /마루미추 /셀프 / 아카짱 혼포 등 정말 신세계를 구경하게되였습니다 ㅎㅎ

오늘도 변함없이 끈임없는 메모와 카메라셔터를 누르고 누르고 또 누르고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ㅎ 

요즘 가장 인기있다는 리락쿠마인형 정말 귀엽던데.....ㅎㅎㅎ 하나 사고싶었으나..

다음 기회를~ ㅎㅎ

판비도매상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점심을 먹으로왔습니다.  850엔짜리 부페 생각보다 맛있더구요 ㅎㅎ

그 이후  엄청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죠~ ㅎㅎ

아카짱혼포에서 발견한 닥터베타 젖병!ㅎㅎ 조카들을위해서 몇개 구입했습니다.

한국보다는 조금터 저렴하더라구요 ~

숙소로 복귀 후 일본 옥션 및 라쿠텐 이용방법 등 이론교육을 마지막으로 2일차 일정이끝났습니다.

오사카연수 3일차 오늘은 링쿠타운~가는날~

숙소에서 15분정도 걸어 난바역에서 지하철타구~링쿠타운역으로~(약 35분정도 소요)

날씨가 정말 환상이였습니다. 하늘이 너무 이뻐서 찰칵~

링쿠타운 아울렛매장  우리나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파주프미엄아울렛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이번 연수를 참가하기전에 여주,파주 프리미엄 아울렛매장을 서너번 방문하면서 많은 시장조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두시간반 정도의시간이 매우 짧았으며  다음 일정있어 일찍 복귀해야해서 많은 아쉬움이있었습니다.

특히 국내 아울렛과 다른점이있다면 링쿠타운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세일율이 높아진다는겁니다.

방문전 홈피에가면 자세한 일정과 설명이 나와있어 참 좋습니다.

서둘러 링쿠타운을 떠나 숙소로 복귀하였습니다.

3시간정도의 자유시간이 있어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다시 숙소를 나왔습니다.

짧은시간동안 많은곳을 가야하기때문에 숙소(은혜하우스)에서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자전거 정말 최고로 필요합니다!ㅎㅎ)

판비 / 아카짱혼포 / 다이마루백화점 / 나이키 /드러그스토어 들렸다  특별회원(준행형님)과 갭 매장을 갔습니다.

전날 갭에서 쿠폰이벤트를 했는데 특별회원(준행형님)께서 50%할인쿠폰이 당첨되셔서 ㅎㅎ덕분에 잘 샀습니다.

그 외 동명형님께서 가르쳐주신 보드샵과 덴덴타운 키즈랜드도 가봐야 했지만..시간 부족으로..일딴 숙소에 복귀했습니다

이렇게 오사카에서의 마지막밤은 지나갔습니다.

.

오사카에서의 3박4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사카항으로 출발~

항구에 도착해서 짐 붙이고 계시는 반사장님 ~

뒤에 동명형님 그리고 특별회원(강경남형님 / 김성남형님)님들도 보이시네요 ㅎㅎ

우리를 부산까지 안전하게 데려갈~ 판스타~

이날 한국은 태풍이 왔죠.. 우리가 부산에 도착할때쯤이면 이미 태풍은 한반도를 벗어나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파도가 있지을까..해서 ..배멀미가 걱정이더군요 ㅎㅎ

드뎌~ 부산으로 출발~! ㅎㅎ

저기~뒤에서 보면  무지개가 보입니다.  실제로 봤을땐 무자게 이뻤는데...촬영능력이 부족해서. ㅎㅎ

도착! 배에서 내리기전에  운영진 및 특별회원님들과 찰칵!

중고명품담당(원철희형님) / 징크마스터(황동명형님) /스고이오바짱(강경남형님) / 쿠쿠닥스(저 김형규) /준행형님~

모두모두~너무 반가웠고 많이 감사했습니다.

중고명품팀장 원철희 형님과~KTX타고~ 서울도착~ 이렇게~

5박6일간의 121차 연수가 끝났습니다.~

연수를 참가하기전부터 걱정꺼리가 있었습니다. 특정 아이템을 선정하여 그 아이템으로 대박을 나는것보다

지금 가장 흔하게 판매되고있는 아이템이라도 내가 어떻게 판매를 하냐에 따라서 그 시장에서 살아남을지 아니면 계속 제자리 걸음일지 였습니다. 결국은 무엇을 파느냐보다는 어떻게 파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이게 참 쉽지않습니다.

연수를 갔다와서도 계속 고민에 고민에 고민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오픈마켓 및 쇼핑몰 운영하던지  아니면 오프라인 매장 운영

하거나 납품을 할수있는 거래처를 만들어 꾸준히 납품을 하던지..쉽지않죠 ㅎㅎ

 누가 그랬던것 같은데요 .  고민은깊게 생각은짧게 결정은단순하게 하라고..

무작정 시작하는것보다 스스로가 조금이라도 잘아는 분야에서 천천히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다들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5박6일이라는 단 한번의 연수로 일본 소호무역을 다 알순없지만 지금 이 후기를 쓸수있는 기억력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연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저는  다음 122차 연수에도 참가하려고합니다.  연수를 참가해 제가 하고자하는 일에대해서

당장 해답을 찾는것보다 조금씩이라도 접하고 눈으로 보고 느끼며 알아가다보면 조금씩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설익은 된밥보다 충분히 뜸드린 죽밥을 좋아하는지라 너무 조급함을 갖고 시작하는것보다는 충분히 준비해서 도전해볼까합니다

연수 첫날 부산에서부터 무작정 물어보고 졸졸졸 쫒아다니면서 많이 귀찮게 했는데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알려주셨던 우리 운영진 및 특별회원님 정말 너무 너무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운영진 징크마스터(황동명형님) / 반효천사장님 / 중고명품팀장(원철희형님)

특별회원 스고이오바장(강경남형님) / 김성남형님 / 이준행형님 / 은형누님

같은방 305호 찬명이형님 ,주원이형님 , 동욱이형님

그리고 121차 신입회원형님 정말 반가웠고요 다들 노력한만큼 다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또~~나중에~~ 꼭~다시 만나뵙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이제 면도를 할까합니다...

일본어 한마디도 못하는데 자꾸 현지인으로 착각해서 길도 물어보고...참...어려운 상황이 제법있었던지라 ㅎㅎ

그리고 너무 지져분해서 ㅎㅎ 다음 연수때는 깔끔한 모습으로 나타 나겠습니다. ㅎㅎㅎㅎ

많이 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꾸뻑

아...연수기간동안  저에게 힘이 되였던...몬스터~!!에너지!! 완전 사랑해! ㅎ

일본에서는 710ml 가 안파는지 찾을수가 없었다는....ㅠ.ㅠ

ㅎ

끄~~~~~~~~~~~~읏~~~~~~~~~~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자야지~~아이고 이러다 해뜨겠다잉~ ㅎㅎㅎ

[뷰티앤베이비]

무플방지위원에서 나왔습니다.... 나 일등

[쿠쿠닥스]

아이고~형님 제가 늦게나오냐고 인사도 못드렸는데~ㅜ.ㅜ

[akekd]

정말 면도 하시면 더 잘 생겨보일듯해요~~^^

[쿠쿠닥스]

아~ 그럴까요? ㅎㅎㅎㅎ감사감사 ㅎ

[Jacky(박찬명)]

형규야 후기 정말 잘 쓰네~만나서 반가웠다~^^

[쿠쿠닥스]

ㅎㅎ 형님~ 조만간 집근처서 한잔하셔야죠~

[PUZZLE(김준한)]

오! 완전 미남이시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PUZZLE...

[쿠쿠닥스]

아....미남이긴요....부끄러울따름입니다..ㅠ.ㅠ

[깽규(강인규)]

앗!! 반갑네요~ 신촌강의때 여자분하고 같이 오셨던 부부였던거? 같았는데 전 120차때 같은방을 찬명이 형님과 썻던 적이 있었더랬죠 ㅎㅎ 이런 우연이... ㅎ

[쿠쿠닥스]

아~~ㅎㅎ 반갑습니다~ ㅎㅎ 그때 그~커플맞아요~ 아직 부부는 아니랍니다~ ㅎㅎ

[Jacky(박찬명)]

어~형규 인규 모두 아는 사이구나~^^ 이런 우연이..모두 나의 룸메이트였는데~^^

[눈설공주]

쿠쿠닥스님~~글 잼있게 잘 보고 갑니당~~ㅎㅎ 화이팅하세용^^

[쿠쿠닥스]

네~~ 화이팅 하겠습니다~! ㅎㅎㅎ

[번쩍이]

고생많았습니다.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기대됩니다.^^

[쿠쿠닥스]

그저 형님 너무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

[BINIVINI]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같이 출발 안했더라면 일본분이라고 생각할뻔 했습니다. ㅎㅎ

[쿠쿠닥스]

ㅎㅎ아이고....저 토종 한국인이랍니다. ㅎㅎㅎㅎ

[마니판다]

겸손의 말씀으로 시작하신 후기가 너무 멋지신데요? ㅎㅎ 함께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올려주신 사진과 글을보며 공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팔지에대해 고민많이 하시고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멋지고 개성있는 외모도 일본공략에 한몫을 하실듯 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쿠쿠닥스]

아이고...부족한 후기에...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부끄러울따름입니다^^;;

[쿠쿠닥스]

반사장님 덕분에 많은걸 보고 듣고 느낄수 있어씁니다..다음차 연수를 위해 또 열심히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우유벌컥]

고생하셨습니다. 연수기간동안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쿠쿠닥스]

아이고...부끄러울따름입니다...^^;;;

[깡통시장]

잘 읽고 갑니다. 대박나세요.

[쿠쿠닥스]

아이고 감사합니다^^ 우리 다같이 대박나요^^

[창민동건아빠]

어떻게 팔지...아직도 고민중인 한사람입니다...ㅋㅋㅋㅋ
후기 아주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쿠쿠닥스]

부족한 후기에 감사합니다^^;; 그 고민 함께 극복!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