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현, 리듬 23-1, 리듬 과업 의논
올해 나우현 씨의 새로운 과업을 고민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긴 나우현 씨가 외출할 수 있는 구실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았다.
단골로 오가는 가게, 취미 하는 곳, 소통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외출할 구실이 생겨 일주일 리듬이 풍부해질 것 같았다.
그렇게 올해는 새로운 과업으로 리듬 나우현 씨의 과업을 돕는다.
집 근처 카페에 방문해 나우현 씨와 리듬 과업에 관해 묻고 의논했다.
대답이 어려운 나우현 씨에게, 정성 들여 직원 생각을 전달하고 반응을 살폈다.
"나우현 씨, 살펴보니 작년에 우유창고, 미지헤어 등 단골로 다니는 가게들이 제법 있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자주 들렀던 곳 말고도 나우현 씨가 오갈 곳을 더 찾으면 좋겠어요."
"...."
"나우현 씨의 일주일이 풍부해지면 좋겠네요."
직원의 생각을 들은 나우현 씨가 본인 입을 가리며 직원을 바라봤다.
나우현 씨와 하반기 리듬 과업에 관해 묻고 의논했다.
올해는 지역사회에 소식 전하고 왕래할 수 있는 곳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나우현 씨의 일주일 일정이 풍성해지고 발붙일 수 있는 곳이 많아지면 좋겠다.
2023년 01월 09일 월요일, 구자민
지금까지 자주 가는 곳들이 있지요.
그런 공간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저런 구실로 삶의 리듬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나우현 씨가 자주 방문 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나우현 씨가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 보다 바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