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의료진이 난청을 진단했고 충분한 검사를 통해서 확진을 했기 때문에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맞는 말 입니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거죠. 다만 단서가 .. '양방에서는'..그리고 '지금까지는' 입니다. 양방에서는 야속하게도 그렇게 의료진이 말을 하는 이유는 불필요한 곳에 큰돈을 쓰지 말라는 것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임상으로의 결과가 전혀 없는 두리뭉실한 자아도취적 해석방법으로 자기네 만은 확실하고 틀림없는 비법으로 치료할수 있다고 하지만 임상데이타가 없는 주장은 공염불에 불과한거죠.
우선 아이의 한쪽은 20 이고 다른쪽은 105 여서 청력차이가 크니 105 데시벨 쪽은 보청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보청기 소리로 들려준다고 해도 진동만 있을 뿐입니다. 불편한 점은 소리의 입체감입니다. 시각도 한쪽이 안보이면 거리감을 느낄수 없으니 청력도 한쪽만 들리면 어느방향으로부터 들리는 지 알수 없습니다. 아이를 어느방향에서 부르면 두리번 거리며 찾아보는 행동을 하게 될겁니다. 되도록 아이의 시각이 보여지는 곳에서 부르시는 것이 아이를 배려하는 행동일 겁니다. 한쪽귀만 일단 들리니 한쪽귀가 혹사당할 우려가 있거든요. 그러니 큰소음 같은 것은 주의하시고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헤드폰이나 이어폰 같은것은 쓰시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들리는 방향에서만 대화에도 일반인과 차이점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다만 아이가 커 감에 따라 한쪽만 들리므로 구석으로 앉는다든지 하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게 될겁니다. 어머니께서 아이에게 자심감을 줄수 있는 배려를 많이 하셔야 겠습니다.
의료진이 머리에 충격을 받았나 물으셨다면 뇌의 영향으로 귀가 종종 안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다고 해도 특별히 치료법도 없는데 늘 묻죠. 다만 제 생각으로는 머리에 충격이 목뼈에 무리가 와서 어긋나서 귀로 흐르는 혈류장애에 문제가 와 난청이나 이명이 오는 경우도 있으니 뒷목이나 어깨를 자주 주무르거나 목지압을 하시면 귀가 좋아짐을 많이 느끼실겁니다. 실례로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귀가 갑자기 안들리고 이명이 온후 양의쪽에서는 돌발성난청으로 진단하고 포기했는데 2년이 지난시점에서 지압사가 목신경이 눌려서 그렇다고 지압후 청력을 완전회복하고 이명이 치료되는 사례도 실제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의 어깨와 목을 자주 지압해주시고 귀 주변은 자주 자극을 주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이가 지금 4살이지만 아마 10살이 되기 전에 귀 질환에 대한 것은 완치가 될것입니다. 의학적 발전의 속도도 아주 빠르거든요. 산삼이나 웅담을 드신다고 해도 귀가 낫지 않을 테니 그런 쪽으로는 하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목이나 어깨가 결리거나 문제가 있다고 하면 시중에 보면 경침이 있습니다. 오동나무로 된 반달형 베게인데 목을 교정해주는 베게입니다. 하나 사셔서 해도 좋습니다. 베게를 낮게 베는 것이 좋구요. 아니면 수건여러장을 둘둘 말아서 아이의 목 사이에 껴서 자는 방법도 목에서 머리로 흐르는 피혈류에 아주 좋습니다. 머리에 베게를 베고 자는 것이 아닙니다. 목에 베게를 하는 것이거든요. 베게의 가장 이상적인 높이는 당사자의 4번째 손가락 길이 입니다. 저는 7cm 고 아이는 한 3~4cm 되겠네요. 그 높이의 사이즈 목베게를 베는 것이 목을 가장 편하게 해줍니다. 이 부분은 양의와 한의도 동시에 인정한 사실입니다. 대개 경추(목뼈) 2번이 눌리거나 틀어지면 이명이나 난청이 오기도 하거든요. 이 목뼈를 교정해 주는 베개가 경침입니다. 10,000~12,000 정도면 사실수 있을거에요.
상심이 크시겠지만 혹 대체의학이나 한의쪽에서 고비용을 요구하면서 속성으로 치료할수 있다고 하면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일이 거의 빠르고 확실하고 그래서 우린 비방이라 비싸다 라고 하면 거의 사기입니다. 인의를 베푸는 참의사는 그렇게 자기공치사를 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정도 말씀으로 마무리 하구요. 아이가 커 가면서 상심하지 않도록 여러 배려를 해주시는 것이 오히려 난청을 치료하는 것보다 더 중요할겁니다.
의사들이 짤라 단언하는 식으로 차갑게 말하니 원망스러울수도 있지만 그만큼 아이를 위에 쓸데없는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라는 뜻도 있습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구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아마 학교들어가기 전에는 고칠수 있습니다 이미 여러 실험(유전성 질환, 유모세포 재생등)을 통해 임상성공사례가
첫댓글 글을 읽으면서 또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감사합니다. 의사는 신경을 살린다거나 이식한다는 말은 들어본적 없다면서 전혀 희망을 주지않았는데...님 글을 보니 희망이 생기는 군요...넘 감사..자주 들르겠습니다.
인자무적님..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의사들이 짤라 단언하는 식으로 차갑게 말하니 원망스러울수도 있지만 그만큼 아이를 위에 쓸데없는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라는 뜻도 있습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구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아마 학교들어가기 전에는 고칠수 있습니다 이미 여러 실험(유전성 질환, 유모세포 재생등)을 통해 임상성공사례가
계속 올라오거든요 몇년안으로 시술할수있는 치료방법이 나올터이니 나머지 청력을 보호해줄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다치지 않게 조심하게요~더욱 밝게 이뿌게 키우세요~그래도 아이 하나만으로 기쁨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