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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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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_부동산문제 단기간 내에 폭락이 오기 힘든 이유 <2> 일산자이 이야기...
연구원생 추천 4 조회 4,139 11.08.17 18:18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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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8.17 18:40

    읽기 싫으시면 관두세요..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엉뚱한 해석 들어놓지 마시구요.. 제발... 부탁합니다.

  • 11.08.17 20:11

    우태아빠님 요약 맞지않나요? 너~~~~~무 돌려글쓰셨는데..한2번 읽었는데 요약 칼같은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8.17 19:17

    넵!!

  • 11.08.17 19:33

    광고는 아닌 것 같은데요

  • 11.08.18 12:22

    제가 봐도 광고 절대 아니군요. 최대 단점을 살고 계시는 입장에서 정말 솔직하게 써주셨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8.17 19:21

    긴 글 진짜 읽어주신 것 같아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초록호박님과 비슷한 생각이구요.. 전 그렇습니다. 차를 사려면 시승한번 해보는 게 요즘의 대세인데 집은 그렇게 못하죠. 그치만 어찌어찌하여 제가 집을 시승하게 되었구요.. 결론은 안사겠다거든요. 수업료 지불할 필요 없이 정보를 공유하려해도 우태아버님같은 분들 댓글 보면 시간낭비하며 괜한 소리하나 싶기도 하지만 단면만 바라보는 하락세 논의가 좀 지겹기도 하고 해서 올려봅니다. 댓글 잘 보았습니다.

  • 11.08.17 19:51

    결론은 좋은곳에 지은 명품아파트는 떨어지지 않는다. 아파트 자체 결함은 돈으로 메꾸면 된다.너무 간단한가요. 그런데 글이 너무 한군데만 보고 전체 결론을 내린듯한 느낌이 드네요.이 포럼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려고 하는 곳인데 너무 지엽적인 예를 가지고서 단기간 폭락은 없다라는 제목은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지금의 제목으로는 차라리 지역별 각개전투가 벌어질것이다는 내용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지금 님의 글과 제목은 차라리 제목앞에 "식사 자이는"이라는 글을 붙여야 정확할것 같군요.그리고 글의 말미에 하우스푸어와 하우스리스푸어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동의 하지만 어찌되었든 원인관계는 밝혀야하지 않겠습니까

  • 11.08.17 19:58

    긴글 잘봤습니다만..
    분양가가 얼마인가요? 부동산 싸이트에서 보면 현 시세가 30평대 4억7천쯤 되던데요. 대략 추측해보면 가구당 2억쯤 되는건가요?
    그리고 서울로 출퇴근은 어떤가요. 지도보니 고양시청에서 더 들어가던데..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이 노이로제라며 친구들이 불평하더군요.

  • 11.08.17 20:10

    저층은 4억 5000천 고층은 4억6천 정도 하네요.(구 34평 기준)

  • 11.08.17 23:32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은 지하철 3호선이 아니면 힘듭니다..
    근데 일산자이는 지하철 3호선라인도 아니고, 차가 없는 사람은 일산시가지 나가기도 불편한 편입니다
    돈많은 노인들은 근처에 대학병원도 있고 나즈막한 산도 있어 산책하기는 괜찮겠더군요..

  • 11.08.17 21:39

    너무 좁은 시야로 보시는군요.. 나무를 보지 마시고 숲을 보세요..

    우리나라의 배추가격이 결정되는것도 세계경제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물며 아파트와 같은 고가 물건의 가격또한 세계경제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작금의 세계경제상황을 대충이라도 알고.. 앞으로의 경제상황 변화를 예측해 본다면...
    참 암울한 침체의 시대로 접어들게 뻔합니다.

    그럼 한국의 아파트는???
    당연히 세계경제 상황에 심각하게 반응할겁니다.

    명품이니 뭐니 상관없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명품.. 이것부터 수요가 감소합니다.
    먹고사는데 직접적 관계가 없기에..
    명품아파트? 그냥 아파트나 빌라에 살아도 상관없는거죠

  • 11.08.17 21:37

    님의 논리는 아집에 쌓여 보시는 듯합니다.
    넓게 보세요..
    앞으로의 방향이 정말 신기할 정도로 훤히 보일겁니다.

  • 11.08.17 21:43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요...
    식사 자이가 시설 좋고 잘 지었고 살기 좋은 아파트다..라는것을 부정하거나 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아파트 몇개 단지가 살기가 좋다... 그래서 인기가 있고 미분양이 거의 없다.. 건설사도 손해 안봤다..는게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 할거다..와는 별 관계가 없거든요.
    나무보다 숲을 봐야죠

  • 11.08.17 22:27

    분당사람들은 성남산다고하면 싫어하죠... 성남시 분당구인데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일산자이로 불리기를 원한다면 일산이라는 이름이 가져오는 프리미엄을 의식한다는 말이겠지요?
    바꿔말하면 식사지구 거주자들 스스로 일산보다 못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있는셈이지요.
    행정구역상 어쩌고 저쩌고는 차지하고요.

  • 11.08.17 22:32

    식사자이가 말씀하시는 명품도시가 된다면 그때가서는 일산명칭은 떼고싶어 안달들 하겠지요.
    그런걸 보면 사람심리라는것이 참 얄팍합니다. 유치하고요.

  • 11.08.17 22:40

    지난 글에서 정확히 무슨 논리인지 헷갈렸는데, 오늘 글에서 본색이 조금씩 드러나는군요..
    굵은 글씨로 "명품아파트의 탄생" , "왜 명품인가" 를 보면서 누가 광고가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까..?

    님의 첫번째 기본적 마인드는 "하우스리스푸어들이 하우스푸어를 원망한다"인데, 무슨 근거로 말씀을 하시는지..
    이 카페는 부동산시장의 대세와 흐름을 객관적인 근거를 들어 토론하는 곳입니다..
    하우스리스푸어들이 이 카페에 몰려들어서 집 있는 자들을 원망하고 있다는 말씀인가요..?
    그리고 논의, 논점, 정당성, 객관성, 역학관계, 당위성, 이율배반적 등의 용어를 써가면서 장황하게 설명하지만, 정확히 요점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 11.08.17 23:41

    식사자이를 예로 드셨는데, 식사자이는 저와 와이프가 두번이나 둘러봤지만 불편한 지역에 택도없이 비싼 가격이라 혀만 차며 온적이 있습니다
    그곳에 입주하신 분들은 전세가 많은가요? 아니면 실거주가 많은가요..? 전세입주자가 더 많을겁니다
    한참 부동산과열기에 분양했기때문에 많은 투기자들이 분양받아서 적당히 P 받아서 이득 남기자는 생각으로..
    그래서 대출 60%에 전세금 + 자기돈 조금보태서 사둔거죠..
    대부분이 그럴겁니다
    하지만, 투기자금이 많다는 것은 시장이 변하면 언제든지 급락할 수 있다는 건 최근 증시폭락에서 보신적이 있으니 잘 아실겁니다..

  • 11.08.17 23:01

    이 글 다 읽어봤습니다.

    별 내용이 없네요.

    아 그리고 님 말씀하신 일산(?) 식사동 자이보다 좋은 아파트는 많습니다만...

    물론 잘 지은 명품 아파트만 말하는 게 아니라 강남 일대의 유명 아파트들, 오래 된 아파트들 말이죠.

    그리고 하우스푸어들을 도덕적으로 비난할 사람도 없고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어떻게 살다 보니 그렇게 된 거고 자신들도 자산가치, 매매 차익 등을 위해 투자를 했는데
    실패를 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오히려 하우스 푸어들이 높은 버블 상태의 집값이 유지되기를 원하는 것도 도덕적으로는 그리
    좋은 태도는 아닙니다.

    이곳 회원님들은 이 점을 지적하신 것이구요. 그리고 이곳 사람들

  • 11.08.17 23:03

    이 하우스리스 푸어가 많아서 그런 건 아닙니다...

    한국 경제, 사회 전반에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냥 내집 오를까 말까 소박하게 그런 고민을 하시는 분이라면

    이 카페는 오지 않으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진지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한낱 오지랖 넓고 남에게 세상에 불평 불만만 가득한 사람들로 보일 테니까요.

    그렇게 비춰지는 것도 결코 기분이 좋은 일은 아니지요.

  • 11.08.17 23:10

    그리고 여기 연구소만이 아니라 산은경제연구소, 현대경제연구소, 하나경영연구소에 들어가서 자료들을 한번 읽어보시죠
    그 연구소들은 경제 전반적인 사항을 객관적으로 연구하는 곳이니까요..
    다들 하나같이 부동산거품이 위험하다고 구체적으로 객관적인 수치와 논리를 근거로 설명해놓았습니다
    부동산연구소야 당연히 최근에 바닥을 찍었고 내년에는 가격이 회복한다는 연구자료를 내놓습니다.. 매분기마다 그렇습니다
    현 정부도 자신들의 임기중에 폭락하면 안되니 떠받치기위해 온갖 수단을 다 쓰고 있습니다..

  • 11.08.17 23:20

    저는 거품붕괴를 늦추는게 오히려 위험하다고 봅니다.. 시간이 늦으면 늦어질수록 그걸 모르고 대출받고 집을 매입한 신혼부부나 서민들만 더 늘어날테니 말이죠..
    저도 성동구에 살면서 뉴타운이니 재개발이니 광풍이 불때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투자하겠다고 나선적이 있습니다
    부동산중개사와도 수십번 만나 상담도 하고, 책도 여러권 사서 읽어보고..
    근데 공부를 하다보니 내가 하려는게 투기였고, 어리석은 짓이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부동산도 투자자산이다보니 경제 전반에 걸쳐 공부하지 않으면 투기꾼에게 홀려서 한쪽면만 보게 되어있습니다

  • 11.08.17 23:20

    탄현 지구의 복덕방에 써 있는 시세를 보니까 50평대 아파트의 가격은 평당 1000만원이 조금 안되고, 임대료는 1억 5천 정도더군요. 전세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이 정도면, 일산 지역 아파트의 과잉 공급을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체제가 많은 상황에서 아무리 잘 지었다고 해도 사람들은 비교해보고 경제적 선택을 하게 되겠죠...

  • 11.08.17 23:27

    글은 긴데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그냥 이 아파트 좋아요.. 이러니 비싸요 이런 이야기입니다. 내용이 하나도 없는 글인데
    글 안 읽어봤냐고 남을 나무라는 건 뭐 하는 짓입니까. 그리고 그 아파트보다 좋은 아파트 잘 지은 아파트 널려 있습니다..
    청라 지구 보면 처참하다못해 아예 눈물까지 날 지경이더군요.

  • 11.08.17 23:31

    저수지에 수문이열려 물이 빠질거라고 이야기하는데 저수지 한쪽에서 여긴 수질이 좋아 물이 안빠질거야 라고 하시는것같아요.... 그리고 먼저번글에 엄청 억울해 하시고 공부방 나오라니까 이런?곳이라서 안나오신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하우스리스푸어들이 아니라 그냥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 11.08.18 00:44

    뭘 연구하시는 분인지 모르지만 하도 횡설수설해서... 그래서 주장하시는 게 뭔지 한 마디로 좀 줄여주삼.....

  • 11.08.18 00:48

    일산자이 아파트가 좋네 마네 하다가, 하우스리스푸어가 하우스푸어를 공격하네 마네 하다가, 마지막엔 사필귀정이네 마네...
    혹 논술리포트 이따위로 냈다간 빵점 나오기 딱 좋습니다.

  • 11.08.18 00:55

    교육 게시판엔엔 무직자님이 부동산 게시판엔 연구원생님이 종횡무진 활약하시니.... 이 두분 맞장 토론 한 번 시켜봤으면 좋겠습니다. 정치면 정치 경제면 경제 교육이면 교육 하다못해 부동산 재테크 사람 심리학까지 다 꿰 차고 알고 계시니 이 두 분께 청와대 맡기면 대한민국 곧 유토피아 되겠습니다. 선거 나오면 꼭 알려 주세요. 표 1 추가 해드리겠습니다.

  • 11.08.18 01:45

    식사동은 얼마전에 집들이 하시는 분이 있어서 가본적이 있습니다. 자이가 아니라 벽산입니다. 층수가 높아서 47평 확장된 베란다에서 통유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예술입니다.^^ 단지도 아주 잘꾸며져 있습니다. 근데 딱 거까지 입니다. 나가시면 골프장 하나 보이고 제가 볼때는 아직 변변한 상가건물도 없었습니다. 글고 일단 차없음 매우 불편해 보입니다. 분양가 7억 근처라고 하네요. 5억 후반에 내놔도 입질도 없어서 어쩔수 없이 드가서 살고있답니다. 대출만 4억좀 넘습니다. 얼마전까진 이자대납을 해줘서 괜찮았는데. 이젠 이자대납 이벤트도 끝났다고 하네요. 대출4억좀 넘게받은 이자가 이제서야 피부로 와닿는다고 합니다. 팔지도

  • 11.08.18 01:51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입장입니다. 참고로 계약금 1-2천 걸어놓고 중도금 대출 이자대납으로 하고 여태 입주도 못하는집 수두룩하답니다. 이분도 그랬으니까요. 분양가 7억짜리 집 자기돈 1-2천 가지고 덤빈사람 거기 넘친다는겁니다. 건설사에서도 그렇게라도 팔라고 용쓴거구요. 님이 원하심 소개해드릴수도 있습니다. 쪽지주세요. 47평 벽산 3단지 입니다. 층수도 고층이구요

  • 11.08.18 03:25

    ?

  • 11.08.18 05:49

    짧게 적는 것도 능력이지.

  • 11.08.18 06:37

    걍 알바라고 커밍아웃해라.
    진짜 속보인다.
    양심썩는 냄새도 나고...

  • 11.08.18 06:43

    식사지구 아파트 똥값된다에 손모가지건다.
    명품신도시? ㅋㅋㅋ
    떡방에 전세의뢰했더니 계속 전화온다.
    그냥 할인해줄테니 사라고...
    이게 명품아파트냐? ㅋㅋ

  • 11.08.18 09:20

    여기 불만제로에 나온 누수아파트 아닌가요??

  • 11.08.18 09:53

    소장님 이하 많은 회원분들이 충분히 쉽게 얘길 했음에도... 이처럼 진의를 "오해"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어떤 의미로는 참 대단하시네요.

    부동산 문제의 큰틀을 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의 가장 큰 문제는... 소득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에 있습니다.

    즉, 현재의 거품가격을 향후까지 유지해줄 여력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거품가격은 적정가격까지 빠질 것이고... 그런 적정가격까지 하락할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이곳의 진의(!) 입니다.

    단순히... 폭락을 원한다거나, 하우스푸어를 비난하는게 아니며, 집을 사기위해 집값이 내려오길 기다리는 것도 아닙니다.
    진짜 진짜... "오해" 마십시오.

  • 11.08.18 10:06

    더하여... 이런 큰 흐름을 이해한다면... 어떤 곳은 오를 것이다 혹은 크게 내리진 않을 것이다...라고 얘기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곳(!)의 진의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능력되면 사라! 능력안되면 사지마라!"

  • 11.08.18 10:20

    식사자이셨어요??? 박명수가 주로 쓰는 말인데

  • 11.08.18 11:30

    세상에, 2011년에 아직도 이런종류의 글을쓰는 사람이 있다니.. 이보쇼, 가격이 내리고 오르고를 떠나서 부동산에 대해서 세상의 누구도 이의를 달지않는 원칙이 있소 location, location, location! 그정도의 편의시설들은..언제든지 본인이 돈좀 들이면 다 할수있소..쯧쯧. 2000년대초에 무슨 브랜드 아파트좋다고 사라고 난리피던 글을 여기서 올해에 보게되다니.

  • 11.08.18 11:55

    자이면...같은 계열사 LG지인 시스템 창호를 사용했을거 같은데..... 지인마져..무녀지면.... 역시...비확장형에..이중창이 답인듯.ㅡ.ㅡ

  • 11.08.18 12:17

    아우, 일산마두동 거지같은 전세 아파트에 살면서 그쪽 한 번 둘러 보니 좋아 보이기는 합디다만... 주위에 혐오시설 좀 있다고도 하고...
    그런데 교통이 너무 안 좋은 거에 비해서 값이 비싸 저는 못사요. 전세라면 몰라도... 전철역 들어서면 한 번 고려해 볼께요. 꼭 지상철 말고 지하철 들어서면요. 그래도 돈 많아 집사신 분들 부러워요. 아들놈 영어유치원비에 무슨 한자, 중국어교육에... 이건 뭐 사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어 집은 언제 사려나.... 돈 부어서 사교육 시켰는데 나중에 망나니되면 참 난감한데... 앗, 제가 여기서 웬 넋두리를....
    빨간돌들님 말씀대로 저는 아직 능력이 안되요. 못사요.

  • 11.08.18 13:26

    위에 나온 얘기들을 보면...
    7억 분양가에서 10% 할인받았다고 쳐도 6억 7천..
    그중에 평균 따져서 60% 대출받았다면 4억 2천..
    아주 좋은 조건으로 쳐줘서... 연이자 5% 고정금리로 20년 상환이라고 쳐줘도..
    첫해 내야 하는 이자 2100 (4억 2천 x 5%) + 원금 2100 (4억 2천 / 20) = 도합 4200을 은행에 갖다 바쳐야 하는군요.
    보통은 대출금에서 이자부터 공제한다치면... 10년간 매년 4200만원 갚아야 하네요...
    소득의 반을 대출금 상환으로 쓴다고 후하게 쳐줘도.. 연소득 8400만원... 세후 금액이여야 하니 최소 연봉 1억은 넘어야 하네요..
    연봉 1억 소득자가 일산 동구 식사동에 거주?
    제가 보기엔 말도 안되네요.

  • 11.08.18 13:29

    아마도.. 건설사가 이자 대납해준다고 할때는 돈이 안들고...
    원금 상환 유예 되서 이자만 내야 한다고 해도.. 2100 / 12 = 180정도만 이자를 내다 버티다가..
    원금 상환 시기 돌아오면 그때 팔아서 프리미엄 받고 차액 남기면 전세나 월세보다 낫겠다 싶어 들어간 분들 물론 계시겠죠...
    그런데...
    그때가 되서 과연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수 있을까요? 진짜?
    이건.. 인생을 복불복으로 사시네요.. 그것도 아주 저렴한 확률의 복불복...

  • 11.08.18 15:29

    말이 일산동구지 거기가 일산이면 구룡마을도 강남이고 마천지구도 잠실입니까... 좀 과장이 있긴 하지만...

  • 11.08.18 16:50

    제가 웬만하면 눈이아퍼 긴글 못 읽는데 현장의 생생한 글리라 열심히 정독 했습니다...시간이 흐르면 모든게 밝혀지겠지요...댓글까지 잘 복사해놓으셨다가 인증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계속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11.08.19 09:50

    다양한 좋은 의견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잘봤습니다.

  • 11.08.21 00:06

    장점은 엄청 길게 말하고, 단점은 짧게 말하면서 그것도 해결 가능하다고 말하는군요. 이게 광고가 아니라고요?
    그리고 장점으로 길게 쓰신 내용은 요즘 지은 아파트들이 거의 가지고 있는 장점입니다. 새아파트라 그런거에요.
    대표적으로 판교 가보세요. 지금 말씀하신 장점 다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좋을수도 있지요. 2기 신도시들도 다 저렇게 지어질께 뻔하고요.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들도 지금 기술하신 장점을 상당수 가진 아파트들 많습니다. 1기 신도시 아파트들 가보시면 다 조경좋고, 산책하기 좋고, 상가/마트/학원 가깝고 학군 좋습니다. 서울 내에도 노원, 상계동 가보면 똑같아요.

  • 11.08.21 00:07

    더욱이 아파트가 아니어도 살기 좋은곳 많지요. 전 지금 빌라 살고 있습니다만 제가 사는 곳도 님이 말한 장점 상당수 가지고 있습니다. 층수가 낮으니 조망이랄께 없고 공동으로 쓰는 사우나 뭐 이런것이 없을 뿐이죠.
    요즘 살기 좋은곳 정말 많습니다. 웬만한데가 다 살기 좋아요. 살기 좋다는 것 때문에 집값이 유지되지는 못할껍니다.

  • 작성자 11.08.22 19:06

    분당이나 일산만한 신도시가 우리나라에 있던가요.. 이 두 지역의 신도시를 따라올만한 위성도시를 못만들기 때문에 아파트를 공급해봤자 사람들이 이주를 망설이는 것이고 그 때문에 부동산폭락을 논할 때 공급만 충분하다 말하지말고 수요의 특성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자이 거기가 좋다 나쁘다 말하는 건 장님 코끼리 더듬는 이야기라 더이상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 제가 말하고자 했던 건 미분양은 대평평수에 국한되어 있으며 때문에 주거문화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진만큼 모든 주택들이 똑같은 부동산 붕괴를 맞을리는 없을 거라는 뭐.. 그런 류의 얘기였습니다. 심각하게 보진 마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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