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즐거운 민속의 날을 했어요^^
재미있는 놀이를 기대하며 사진도 찍고~
놀이터에 마련된 전통놀이장에서는 투호놀이, 팽이놀이, 딱지치기도 하고 놀았답니다
'죽방울'이라는 전통 장난감 만들기도 하고
딱지도 전통무늬로 꾸며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교실에서는 냄비 받침 만들기를 하면서 목공놀이를 했어요~
사포로 나무도 문질러보며 준비하고 타일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붙였답니다^^
다사다난한 8월과 9월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풍요로운 추석이 다가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추석 인사말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한상 차려놓고, 밤낮을 즐겁게 놀 듯이
한 평생을 보내고 싶다는 뜻의 속담이지요.
올해도 친인척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듭니다.
함께 모여 전통놀이를 하거나 보름달을 보러 나갈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복을 입고 함께 송편을 빚으며 맛있는 명절음식을 먹으면
풍성한 추석을 즐기며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가정학습을 하고 있는 친구들도 건강히 지내고
연휴동안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즐겁게 보내고 만나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이들에게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의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푸른하늘반 담임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