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팬들에게 알려진 Judas Priest의 어둡고 무겁고 후려갈기는 이미지를 정형화한 절대명반~!! British Steel 에서 Point of Entry 까지 다소 말랑했던 사운드를 노출했던 프리스트는 그들 본연의 어두운 이미지인 Screaming For Vengeance로 대박을 터뜨리고 훨씬 불길한 방향으로 움직이기로 결심했습니다.
Stained Class 이후로 프리스트에게서 살아졌던 불길한 어둠의 여신이 다시 손짓을 하기 시작했죠~!!
그렇긴 하지만, 저는 이것이 70년대 프리스트 바이블의 가장 훌륭한 계승이라고 믿는 메탈 헤드들의 의견에 찬동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 말은 그것은 이전의 70년대 S 명반들에겐 없는 이상한 몇 가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그 S 명반들에게는 없는 80년대 특유의 밝은 분위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것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작 Screaming For Vengeance에 나왔던 Fever 라든가 Pain & Pleasure와 같은 프리스트 답지 않은 곡들이 여기에도 여전히 있습니다.
Night Comes Down 라든가 Love Bite 그리고 Some Heads Are Gonna Roll(전작의 (Take These) Chains를 만들었던 외부 작곡가Bob Halligan, Jr.가 만들어준) 같은 곡들은 70년대 S 명반 시절 프리스트에게서는 결코 감지할 수 없었던 80년대 곡들입니다.
여러분 중 몇몇은 이 곡들을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저도 이 곡들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가벼운 곡들로 점철된 SIDE B의 순간들이 S 명반 바이블들의 귀환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은 이 시점에서 점점 더 본연의 모습에 가까워져가는 프리스트의 위대함을 설파하고 있죠~!!
이 앨범의 SIDE A는 Judas Priest의 경력 중 가장 위대한 순간일 수 있습니다.
어둡고 무겁고 후려 갈기는 다크 판타지 스피드 스레쉬 메탈 교향곡 Freewheel Burning , 브리티시 메탈의 정수를 보여주는 Jawbreaker, 80년대의 정의를 보여주는 Rock Hard, Ride Free, 그리고 실질적인 파워 메탈의 창세기이자 헤비메탈 팬들의 영원한 찬송가인 The Sentinel.
이렇게 절대적으로 불타오르는 4곡의 킬링 트랙은 실로 위대합니다.
감히 70년대 S 명반들과 비견할만하죠~!!
Defenders of the Faith는 80년대를 대표하는 프리스트의 또 다른 필수 메탈 클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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