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익기와 헬기의 장점을 고루 갖춘 다목적 쌍발 수직이착륙기 V-22 오스프리이다.
9위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CG-47)
198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273억 8,170만 달러 (28조 662억 원)
소속 : 미국 해군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최초의 군함이다.
1983년 1월 22일에 취역했다.
8위 B-1B 랜서 (B-1B Lancer)
198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282억 430만 달러 (28조 9,094억 원)
소속 : 미국 공군
마하 3으로 고공순항을 할 수 있었던 B-70 발키리 사업이 1972년에 취소된 이후
미국전략공군사령부는 고아음속으로 초저공비행하여 적진을 침투하는 전술을 채택했다.
1977년 6월 카터 행정부에 의해 생산계획이 중단되었다가
1981년 10월 레이건 행정부에 의해 B-1B로 부활했으며 1986년 실전배치됐다.
7위 LA급 원자력잠수함 (SSN-688)
198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316억 1,420만 달러 (32조 4,046억 원)
소속 : 미국 해군
시울프급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같은 형태의 잠수함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모델이었다.
1972년 최초 잠수에 성공했으며, 1번함 로스앤젤레스호는 1976년에 취역하였다.
6위 트라이던트 II (UGM-133 Trident II Missile)
198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374억 8,160만 달러 (38조 4,186억 원)
소속 : 미국 해군
미국과 영국이 사용하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이다.
1983년 최초 생산 계획이 세워졌고, 1987년 첫 발사에 성공한 후 1990년 실전배치됐다.
기존 트라이던트보다 무거운 탄두를 운반하며 핵탄두를 장착한다.
영국 해군의 뱅가드급 잠수함과 미국 해군의 오하이오급 잠수함에 탑재된다.
5위 C-17 글로브마스터Ⅲ (C-17 Globemaster III)
198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378억 5,550만 달러 (38조 8,019억 원)
소속 : 미국 공군
미국의 전술수송기 C-130 허큘리스를 대체한 기종이다.
미국의 신속배치군 구상에 따라 1979년 11월 CX프로그램이 시작됐으나
개발비용 문제로 1980년대 기체 개발이 다소 지연되었다.
1991년 9월 첫 비행에 성공했으며, 1993년에 미공군으로 인도된 후 1995년 실전배치되었다.
C-17의 도입으로 미 공군은 종래의 전략수송기와 전술수송기 개념을 통합하는데 성공했다.
작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고 폭 25m의 공간에서도 180° 회전이 가능하다.
4위 F-14 톰캣 (F-14 Tomcat)
198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378억 7,050만 달러 (38조 8,173억 원)
소속 : 미국 해군
러시아의 전투기 MIG-23, MIG-25 등에 대항하기 위해서 1970년에 개발됐다.
그 해 첫 비행에 성공하고, 1973년부터 VF-1 및 VF-2형이 실전배치되었다.
1986년 영화 <탑건>에 등장한 전투기로 성능과 대중적 인기를 모두 얻은 전투기로 유명하다.
3위 F-15 이글 (F-15A Eagle)
198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390억 6,240만 달러 (40조 390억 원)
소속 : 미국 공군
1980년대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알려져 있다.
1974년에 미국 공군에 실전배치됐다.
1970년대 구소련이 Yak-289, SU-15, MIG-23, MIG-25 등의 전투기를 개발/생산하자
미국은 그것들에 대항하기 위하여 공군용의 F-15를 개발하였다.
이스라엘 공군의 F-15는 공중 충돌사고 이후 오른쪽 날개를 모두 잃은 후에도
무사히 착륙하여 F-15의 뛰어난 생존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위 F-18 호넷 (F/A-18C/D Hornet)
198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428억 9,880만 달러 (43조 9,713억 원)
소속 : 미국 해군
현대식 미국의 함재기이자 다목적 전투/공격 항공기이다.
현재 F-18 슈퍼 호넷이 이 기체의 개량형이다.
1978년 11월에 첫 비행에 성공하였으며, 1983년 실전배치되었다.
1위 F-16 파이팅 팰컨 (Fighting Falcon)
1984년 당시 프로그램(생산) 예상 비용 : 568억 4,380만 달러 (58조 2,649억 원)
소속 : 미국 공군
첫댓글 이글이 잘 빠지긴 했는데, 역시 톰캣은 너무 매력적이네요.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눈에 확띄는 제트기가 톰캣이란걸 커서 알았네요..
랩터가 1위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30년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역시 전투기 전문가 비너스님 ^^
센이고르님의 군사 지식과 비너스님의 전투기 지식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업그레이드는 다시 사오는건가여 아님 그냥있는기종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건가여?
@미에나이 하이킥 업그레이드는
있는 전투기에 최신 부품을 달아주고, 그 부품이 제대로 가동 되도록 최신 소프트웨어를 깔아줍니다.
또한, 새로운 부품이 달리면서 원래 설계가 변경되니 기골 보강도 이루어지구요..
같은 기종이라고 모두 특정 업글이 가능한건 아니구요... 최신 버전으로 업글이 되는 버전이 있죠..
노후된 기체의 기골을 보강하는것도 업글이라 할수 있구요, 단순히 최신 소프트웨어만 까는것도
업글이라 할수 있죠
늘 흥미롭고 유익한 자료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공모함은 나온지 30년이 안됐나요?
미국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1975년부터 취역이 시작됐는데요..
본문의 미국 국방부 예산 자료는 매년 베이스라인을 기점으로 생산비용을 책정한 자료라서 1~3년마다 1척씩 취역한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순위에 들지 못하네요..
1984년 기준으로 링컨호(CVN72), 조지워싱턴호(CVN73) 합쳐서 71억 3,180만 달러(7조 3,100억 원)로 나옵니다..
센이고르님 소환글 ㅎ
나역시 랩터가 가장 많이쏟아부은 무기개발 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하 근데 수십조를 ㄷㄷㄷ
랩터의 시범기 YF-22가 1990년 9월에 첫 비행에 성공했고, F-22랩터는 1997년 9월에 첫 비행을 했습니다..
1984년에는 생산계획이 없었구요..
본문의 자료는 1984년에 미국이 국방예산을 책정했던 무기들입니다..
제가 만든 자료들 중 1994년에 가장 많은 돈을 투자했던 무기에는 2위가 랩터입니다..
누가감히 천조국에 덤빌것인가~!
다른건 몰라도 우리 육군 혹은 해병대가 오스프리만 도입할수 있다면;;;;;;;
하지만 총 지휘하는 대가리가 닭이라면?
이번 세월호 사건이나, 지난 연평도 대응을 보면
수뇌부가 병신이면 답이 없다는걸 여지없이 보여줬죠..
어이가 없는게....
지금 당장 연평도에 포격 떨어져도 지난번과 크게 다를게 없다는게 문제죠.
미국이 대단하긴 대단하구나
인플레이션을 빼고..액면가로 보면 우리 맹박께서 잡수신 4대강 얼마나 막강한 화력인지 알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