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8 日
《부산 나들이》
부산 초딩 친구 생일이 이번주라고
"우리 부산갈래?"
"그래, 가자."
"친구야, 가도 되나?"
"물론 OK-"
이래서 남사친 차를 타고
부산으로 고고~~
친구 딸이 미리 예약해둔
광안리 해변 수정궁으로~
속닥하게 5명이서 만나니
속닥속닥 키득키득
재밌게 웃고 떠들고
맛있게 배불리 먹고
바닷가를 거닐다
카페에서 나머지 회포를 풀고~
2023. 10. 10 火
《10月 파프 정모》 경산 일월 피닉스 구장
파프랄라 정모일
파골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각 구장에서는 홀짝이니, 오전 오후니
입장이 까다로워져서
유료구장이 아니면 함께 할 수가 없다.
이달에도
경산에 있는 일월피닉스구장에서 라운딩.
이래저래 친구들이 불참자가 많아지고
오늘은 7명이서 만났다.
복숭아 밭을 구장으로 꾸며 놓았지만
나름대로 공치기 재밌었다.
잔디도 깔끔하고 나무 사이로
공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끝난 후에는
친구의 개인전 <소나무> 갤러리로 갔다.
카페 임원들은 미리와 있고
동기회 임원등 우리 팀과 합류~
꾸준히 자기발전과 계발에 임하고 있는
주희 친구의 작품은
색상이나 구도에 약간의 변화가 있어
모두들 더 좋다고들 한다.
갤러리를 나와 <면장수>에서 저녁을 함께했다.
2023. 10. 11 水
탁구장 《하이5》 하중도에 가다.
코로나로 몇년간 행사를 하지 않았던 하중도에서
10월 13일부터 대구정원박람회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전에 탁구를 치고
가까운 곳에서 점심 후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바쁘신분은 빠지고 3명이서 하중도로 갔다.
넓은 주차장에 빈자리 찾기가 어렵다.
대구 수목원과 연계하여
한창 국화 전시를 준비중이고
정원전도 아직 준비중에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드넓은 공간 가득 코스모스가 환한 웃음으로
한들거리며 우리를 맞이 한다.
지금이 한창이라 가슴 가득 감동이 넘친다.
드높은 하늘에 뭉개구름이 더 한층 어울려
소녀의 가슴처럼 설레인다.
한참을 걸어 가니 노란 코스모스도
같은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와 갈대도
꽃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
맨끝에 숨어있는 댑싸리를 찾느라
한참이 걸렸네.
알록달록 찐한 색상으로 기다리고 있는
댑싸리는 환희였다.
초가을의 오후를
소녀의 감성으로
행복 가득채우고 돌아왔다.
2023. 10. 12 木
《총동창회 백합회》 참석
총동창회 본부에서는
개교 백주년 행사준비에 분주하다.
이번 임원진에서는 수고가 참 많은듯 하다. 백합회에서도 중간 보고와
앞으로 추진할 일 등등 홍보와 독려에
진심을 다한다.
아무쪼록 동문들의 협조와 격려로
100주년 행사가 멋지게 이루어지고
좋은 결실이 있으면 좋겠다.
첫댓글 개인의 일상이라도 올려봅니다.
카페가 너무 심심해요. ㅠㅠ
언제나 활발하게 활동하는 명품씨
활력이 넘쳐납니다
화이팅!!!!!
다시 오지 않을 오늘
보고싶은거 보고 살자. ㅎ
♡10월의 아름다운 이야기들!♡
제목 한 번 부러워라.
ㅡ친구생일 축하하러 부산나들이
어찌 그래 궁합이 잘 맞나?
동네 나들이도 아니고
부산까지 가는 길을~
ㅡ10월 파크골프 정모일과
친구 개인전 갤러리 방문
하루에 두 코스 일정
바쁘다! 바쁘네
ㅡ탁구장 공치고 하중도 나들이"
또 하루에 두 코스
발바닥에 불난다 불나!
ㅡ오늘은 또 여고 동창회 백합회 참석"
경북여고 역사가 100년이라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한 긴 역사의 명문여고!
☆동창회 이ㅡ름이 "백합회" 라
혹시나 교복소매에 흰줄이 3줄이라 그런 이름일까?
시골 농고3학시절 학생회장할때 대구에서
모임행사때 그 3줄 보면
주녹이 들었는데~
교대에 들어가니
우리 반에도 경북여고 출신이 6명이나 ㅡ
2년 같이 학교생활하면서
주녹은 온데간데 없이
어울리며 좋아했는데~
그 시절 명품님 모습도 기억나고~ㅎㅎ
지는 10월 들어 지난 6일
친구 나들인 교칠등산모임에서 동기얼굴
본 것 전부라~쯔쯔?
오늘은 짝꿍과 중식 사먹고
삼성현 공원옆
"패브릭 비치스" 카페에서
멋 부리고 왔어요
"다닐 수 있을 때
실컷 다니자." 는 생각을ᆢㅡㅎㅎ
와아 역시
이름값 하는 명품씨넹
부산 생일잔치
광안리해변 수정궁까지
하루 쉬고 파크라운딩
세줄의 백합모임
명품씬
액션도 남다르네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오
탁구후 하중도선
남다른 감성으로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갈대와 억새의 표현
소녀의 가슴을
설레는 듯이란
감동주는 내용
의미가 크네요.
덧붙여준 특별한 사진들
많은 양념도 되었답니다.
도대체 몇일이고
8,10,11,12, 연달아
그도 저녁식사까지 ㅜㅜ
청춘인가??
간절한 부탁
체력 쫌 애끼이소~~
나 같으면
드러누었을 꺼 같으오이다.
대단 대단합니다요.ㅋㅎ
이번 회장님은
말 그대로 짱입니다요.~^~
체력이 따라주니 꾸뻑
감사 감사 합니다.
준식님 댓글 오랜만이네요. ㅎ
일정이 그렇게 겹쳐 져서
그리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