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월 29일 어제 청주 보성아파트 3차에서 한건도 못건지고 주공 우선매수로 뺏기고
허탈한 마음에 군산 헤나지오 아파트 입찰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건은 두번의 임장을 미리
했으므로 유치권이 있다는 걸 다알고 입찰에 응했다
서울에서 새백 5시 30분에 출발 뻥뻥 꿇인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군산에 도착하니
아침 9시 법원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입찰표를 구하려 집행관 실에 갔지만
왠걸 입찰표는 경매 시작한 다음에 준단다
사실 어제밤 인터넷으로 입찰표를 빼서 10 장을 작성해 왔지만 잔금이 걱정되서 그중 5개는 낙찰가를 500만원 정도
내려서 쓰기로 했다
어젯밤 계획은 1층은 9300 만원 내지 9500 만원 2층은 1억 200만원에서 500까지 10장을 썻었는데
오직 잔금이 걱정되서 그중 5개를 낯추어 낙찰가를 쓰고 마음 편하게 개찰을 기다렸다
드디어 11시 30분 개찰할 시간에 문닫아 놓고 지들 점심 먹은 법원은 군산법원 밖에 없을것이다
어찌 되었든 난 평균 낙찰가 1억 3백 26만원에 1층 한개와 2층 3개 탑층 1개를 낙찰받는 행운을 얻었다
사실 그날 물건은 21개 였고 입찰자는 족히 4천명은 넘어 보였다
보통 30대 1이 넘었고 탑층의 경우는 49대의 1로 낙찰 받았다
모두 군산 익산의 부동산 중개인들이 낙찰을 받았고 그중 내가 5개를 낙찰 받았으니
그저 몇사람에 의해 장이 끝나버린 느낌이었다
그날 경매는 오후 7시가 되어서 끝났고 그나마 5개를 건졌으니 유치권 해결하고 나면
좋은 수익이 예상된다
유치권이야 별것 아닌 성립되지 않는 유치권이니 걱정은 별것 아니지만
잔금 칠 날을 생각하니 참 걱정이 태산이다 청주 물건 4개에다 군산 물건 5개 어휴
걱정이다 하지만 어떻게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첫댓글 최근 언론에서 군산이 땅값 상승 1위라고 하던데 이곳에서 아파트를 5개 씩이나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좋은 수익 내시기 바랍니다
서해안 밸트는 무조건 달려 갈겁니다...!
대댄하신 여장부 브론테님, 실전에 강한 브론테님, 저도 권리분석책 서점에 가서 구입해 읽어야 겠습니다. I CAN DO IT ,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 읽어서 유익한 책이 있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