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준 선생의
나의 문화유적답사기를 읽고 물어물어 찾아갔던집
떡갈비가 두고 두고 기억에 남는 집
갈비를 잘게 칼집을 내고
집간장과 숮불적쇠로 구어 낸 떡갈비인데
엄청고소하고 바삭하고 ---
울산언양 불고기도 비슷한 방식으로 요리 하는집이 있는데
그맛이 천일식당과는 차이가 많음,
훨신 맛잇더란 얘기----
전남 해남 매일시장 안에 있는 이집은
80년,3대째 ---
"천일식당"
처음 찾아 갈때는
유명한 집이라 금방찾을 수 있으리라 짐작만하고
헤매다가 12시 목표로 찾아갔었는데
3시경에 도착했던집
주차장도 없고,시장통에,허름한 기와집 ---
하지만 요리는 너무 화려하다
유흥준씨 말처럼
음식이 너무 화려해 정이 안간다는 집이기도 하다
20000원/인당
진짜 떡갈비가 유명하고 맛있고
그외에도
영광조기조림, 삼합,갈치포무침 등 ---
네모난 상에
반찬 요리등이 질서 정연하게
정리해서 나오는데 --
어느것 하나 맛없는게 없이 완벽하여
좀 신경질(?)이 나는 집
여하튼
제일 맛있는 집 입디다
요즘엔 서울에 "해남 천일관"이라 분점도 있는데 --
비싸기만하고
촌 동네 맛이 덜나서 ----
꼭
해남에 있는 이 식당을 찾아가 보시길 ----.
권합니다.
첫댓글![압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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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따라 다먹어볼려면 가랑이 찌져저-좀 가자고해서 데리고다닌다면 몰라도,,,,,나 가진건 시간과 돈 뿐이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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