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7개월만에 낚시를 갈수있는 여유가 생겨서 23일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진도군 수유리수로 도착하니 1번,3번 수심이 너무 낮고...
2번수로 다리밑 던져보니 입질도 없고, 군내수로쪽으로 점심경에 가서 세팅하고, 낚시해보는데
잔입질만 있고, 수문 근처라서 물결쳐서 오후 5시되어서 장비 걷어서, 해남군 문내면 무고리
둠벙쪽으로 이동해서 포인트 보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세팅.
군내수로에서 채집망 던져놓았을때 채집된 백새우랑 지렁이 끼워서
낚시하는데 지렁이는 입질이 없어서 백새우로 끼워서 붕어 입질처럼 찌를 올려주는데
빠가 3마리, 밤 10시경에 손바닥 붕어 1수.
밤10시 넘어가니까 기온이 7도에 서리 내려서 좀 춥다.
구스파카랑 겨울바지 챙겨서 입었지만. 바닥이 석축이라서 파라솔 하대봉을
바닥에 박을수가 없어서 의자에 걸쳐놓고 사용.
차에서 잠자고 일어나서 다른 수로에 갈까하다가 밤11시 넘어서 그냥
장비 접고 철수해서 새벽 1시20분에 집에 도착.
빠가 3마리는 가져오고, 손바닥 붕어는 손맛보게 해줘서 방생.
6구 채집망 걷는것도 귀찮아서 수문 근처에 던져두고 회수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