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거창 단지봉(丹芝峰) 산행기

[산새/34우종희]

간날 :   2008. 5. 18. 일요일      날씨 : 오전에 맑음  오후늦께 비

간곳 :  단지봉 (丹芝峰)  1327 m

위치 :  경남 거창군 가북면 / 경북 김천 증산

참가인원 : 한마음 산악회 8명

찾아간길 : 88고속도로 - 가조 IC -  1090지방도로-가북면소재지 - 내촌

산행코스 ; 내촌-단지봉 -좌일공령 -용암봉 -목통령 -상개금- 내촌입구 

 일정 :

 08; 00(대구출발 ) 09: 30 ( 내촌마을. 등산시작) 10: 55 ( 임도끝)  11: 30 (지능선 도착) 12: 10( 단지봉 정상) 12: 50 (하산 ) 13: 20 좌일곡령  14: 00 (용두봉 )  14: 15 (목통령) 14: 50 (상개금마을)15: 50 용산 소나무숲) 18;00 대구도착

 산소개 :

단지봉은 거대한 육산으로 고산준령 굽이친 계곡 곳곳에 울창한 수림과 담소가

어우러져 철따라 비경을 연출하며 산 정상 부위가 단지같이 보인다고 단지봉  현

지 주민들은 민둥산이라고  민봉이라고도한다.

 산행기 

가북면 소재지에서 직진하여 규모가 적은 땜인지 저수지인지 를지나  우측에 잔

디축구장이있는곳을지나  조금더가니 우측에  고운정 팔각정자도지나고  좌측으

로 오르막 덕동 올라가는길 입구에 내촌 마을에 09: 30 도착한다.

09:30 내촌마을 앞에 주차장 이 마련되어있는곳에 주차를한뒤 단체 사진을찍고

마을 가운데를 질려 올라가니 시멘트 포장길  좌측으로 산길이있다.

밭에 일하는 할머니에게 등산길을 물어서  경운기는 단닐수있는 좋은길을따라 올

라가니 농지가 끝이나고 작은 계곡앞에서 잠시 휴식을하고 계곡길따라 올라간다.

10: 00  낙엽송 조립지를 지나 올라가는길은 임도길로 거창 군청산악회 안내 시

그날이 등산로임을 알린다. 10분 정도 더 올라가니  진주 천왕봉 산악회 리본도

보인다.

10: 55 임도는 끝이나고  우측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안내리본이 붙어있고 

고로쇠 채취호스가 나무에 달려있다. 골짜기오르막을 한참 올라가니 작은 능선을

만나 휴식하면서 후미와 연락을하고 올라가니 광주 기백 산악회 시그날도지나 올

라가니 능선앞에 헬기장이다.

  12: 10 단지봉 정상이다.  헬기장에서 바로 앞에 또 넒은 공터가있고  정상석에

단지봉  해발 1335m  2008. 1. 1 거창군에서 세운  단지모양의 자연석 정상석과 

삼각점  가야 44 98 1 5 재설이있고 정상석 헬기 수송시 싸가지고온 보자기와  프

라스틱 물통이있고  수도산에서 올라오는길과  가야산으로가는 길이있다.

 2007년 2월 산행에서 찍은 사진.  정상석만 바뀌고  산새 폼은 그때나 지금이나 

그모습

 정상에서 사진을찍고 늦 철쭉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정상 모퉁이에서 점심을 먹

는다.  후미는 올라오기를 포기하고  아래에서 점심을 먹는다는 연락이온다,  점

심을먹고  이제 3사람을 올라온길로 하산시키고 혼자서 단독 산행을 시작한다.

 정상의 조망은 약한 구름 때문에 똑똑하지는 않지만 북쪽으로 흰대미산. 양각

산 . 수도산이 원을 그리고

단지봉에서 서쪽으로는 덕방에서 올라오는 능선  동쪽으로는 오늘 가야할  능선

이 길게 뻗어있다. 

가야산도 저멀리 보이고 

그앞에 좌측에  독용산 우측으로는 남산 그넘어 비계산  의상봉 장군봉  미녀등

오도산이 희미하게 조망되고  다시 남서쪽으로는 보헤산 금귀봉 가조 면소재지도

보인다.

 12: 50  단지봉에서 혼자 내려서면서오후 3시 에 만나기로하여 마라톤 등산을

시작한다. 15분후 수도재를 지난다 . 수도재는 좌측으로는 수도리에서 올라오는

길 우측으로는  폭폭골로 해서 용암으로 하산하는길을 지나친다.

 수도재에서 만난  산나물 채취하는사람과 인사를하고  굴곡이 거의없은  능선길을  달린다  길가에는 키작은 관목과 산죽밭이 이어진다.

13: 30  좌일곡령 1257m 암봉이다. 김형수씨 산 400 산행기에는 감투봉으로 포

기되어있다.  육산으로 이어지다가  바위군을 조금 만나드니  바위을타고 올라가

니 암봉인데 이름은 좌일곡령이다. 전망대로서 조망은 가히 일품이다.

 2007. 2월 사진 그때는 감투봉이라했는데

멀리 수도산과 대덕산이 보이고  수도산 중심부에  수도암자가 가마득히 보인다.

여기에서 좌측으로는 수도리로 하산하는 길이있고 바위를타고 수도기맥 가야산

쪽으로 달린다.

가는길에는 반대편에서 오는 부부산님를 만나  사진을 한번부탁하고  능선길은

산나물 단풍치가 지천에 깔려있다. 아침에 마눌님이 챙겨주는 비닐주머니가 생각

나서 달리면서 하나씩 뜯어넣은것이 한봉지가되어 오늘은  밥값을 한것같다.

 1145.2봉 1118.3봉을 지나  바로앞에 바위봉이 길을 막아  좌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에서 암봉으로 올라간다.  하산시 한불꽃 농장 입구의 입간판에 태자바위가

아마 이바위같다

14: 00  용두암봉 1124.9봉 . 용두봉 용암봉  역시 바위 전망대이다.  삼각점 가야

451   1981 재설 이있고  바로 산아래  용암리가   내려다보이고  그위쪽에  오늘하

산할 개금리가  가까이 보인다.

14: 00 우회길이  준. 희 1118.3m 표시가 나무에 달려있고 우측으로 돌아서니 용

암봉 올라가는 길이있다.

   

14: 15  목통령이다.  바로가면 수도지맥과 가야산으로 가는길이고 우측으로 개

금마을 하산길이다.  오늘 하산시간 때문에 여기에서  산행을 중단하고 우측으로

하산을한다.

 14: 30  한불꽃 영농 조합 농장이다. 목통령에서 하산길은 길이 참좋고 수도지맥

타시는 분들 2구간 마치는 코스로 15분후에 취나물 재배 농장이다.  입구에 출입

통제구역이라고 입간판을 세워놓았다.

 14: 55 상 개금 마을이다. 농장에서 시멘트 포장길을따라 내려오니 이동네 사람

들이  경운기를 수리하는주민에게 마을뻐스 시간을 물어보니 3시반에 있다고하

니  30분 시간이있다.  

15: 00   마을입구에는  새로 지은  팔각정있고  장수마을 간판이 붙어있는  것을

보고 이런곳에 사는데 어찌 장수하지 않겠는가  오직 하늘과 땅 자연을벗 삼아 오

래 살고싶은 사람들 이곳으로 이사가면 어떨지... 

 15: 20  마침 내려가는   1톤 트럭을 만나  차뒤에타고   내려오다 내촌 입구를

지나처 야외 축구장이있는 곳 까지 내려왔다. 다시 차를 돌려 태워주겠다을  여기

서 걸어 올라가겠다고 하고 내렷다.   대구에 사시는 그날 상개금 동생집에 갔다

오시는 부부님에게  감사 정말 감사드림니다

15: 20.   오늘 야외 축구장에는 가북교회에서 야외애배를보고 마침 마치는 순간

이라  다시 내촌입구 고운정까지 태워준 교우에게도 이시간을 빌려 감사를 드림

니다. 교우님의 말씀대로  지금은 내가 하고싶은일 전국 산 답사이기에  끝이나

며  교회에 열심히 나가겠습니다.  가북교회 큰 부흥을 바람니다.

15: 30 고운정(孤雲亭)옆계곡에서 손과 발을 씻고 내촌에서 내려오는 일행 차를

타고 가조 용산 소나무숲에서 하산주를 하고  16;00 가조 출발하여  17: 50 대구

에도착 하면서 행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