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가들 건강히 잘 다녀오셨습니까?
지난 8/7(금)저녁~8/9(일)아침, 2박3일간 부산시 남구 광안리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해운대
동백섬,요트장,광안대교,오륙도가 보이는 전망이 매우 좋은곳) 에서 부산 경남지역(부산대,수산대,동아대,경남대,경상대를 위주로 전국 타지역 학군출신) #16 동기들이 부부 동반하여 모임을 가졌습니다.
8/7(금)오후 늦게 모여 하룻밤을 자고, 8/8(토)에는 2개조로 나뉘어 부산관광 및 반도보라cc에서 행사들을 치르고 오후 5시30분경 대강당 연회실에서 간단한 뷔페 및 산돼지 통구이와 식음료로써 저녁식사를 마친 후 제 1부에서는 총동창회장 및 안효대 동기 국회의원, 53사단장외 타 지부 및 선배 회장들의 격려사, 축사, 경과보고, 찬조내역 설명등에 이은 53 사단 군악대의 세계적 보컬그룹 ABBA의 대표곡 몇가지 연주와 제 2부에서는 MC의 너무나 멋진사회(매우 웃기고 흥을 돋구었음)의 기치있는 진행으로 가수 윤형주 출연 및 예쁘고 날씬한 이벤트걸의 멋진 춤 솜씨외 각지역 대표 및 노래자랑에 따른 흥겨운 여흥과 골프결과 시상,행운권 추첨 후 공연장 바깥에서 포도주,맥주 막걸리를 서로들 권하면서 밤늦게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동기 부부들(250명~300명)이 참석하였고 이번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온 준비위원들의 노고가 아주 많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골프 17개조 구성시 중공업 동기들의 참석을 가능토록 배려한 조영상동기의 수고가 아주 많았으며, 한가지 매우 아쉬운 점은 중공업 학군 동기들의 참석이 매우 저주하였고 더구나 골프만하고 그냥 가버린 동기들에 대한 섭섭함 및 괘씸함(?)에 말이 많았답니다.
건강함은 항상 유지해야 나이들어서라도 골프를 하든지 모여서 서로 얼굴을 보고 즐기든지 할 것입니다. 차츰차츰 동기들의 숫자도 줄어져 참석율도 저조하고 늙어가며 서로 반말 할수 있고 욕지거리도 해댈 수있는 사람은 동기 밖에 없지요. 이해타산없는 고향친구 혹은 중고교 동기외에는 찾아보기 힘들겁니다.
좌우간 동창회등 전체 모임은 아니더라도 동기회만은 제발 서로 꼭 참석토록 권유부탁하면서,이번 행사 경과내역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골프만 하고 먼저가신 110 정동운,신근섭 동기에 대한 좋은 선물들을 110 안광수 동기회장 및 우건식 총무가 챙겨주더라고요. 본인이 가지고 있으므로 가져가도록 연락주세요! 또 봅시다.
***안의원,조영상 등 포함 동기23명 전원에게 11:45 AM 전송완료하였슴***, 회장님 총무님 너무 수고 많이 했습니다..
첫댓글 부산대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더구나 안광수 대회장을 적극 보좌하여 노력하였으나 미흡한 부분도 많습니다.또한 우건식,조윤제,장정일등등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헌신에 다시한번 예의를 갖추어 감사인사드립니다!! 공동 준비위원장/경남대 유형창
짜석드라, 큰 욕 바따 ~
골프만 치고 그냥 갔다는 동기 얘기 듣고 좀 그랬다.
부산 경남지역 동기들 모임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수고해주심에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음을 감사드립니다.준비하느라 수고한 모든 동기들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