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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
태극기 815개
펄럭
★...광복
61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 태극기마당에 815개의 태극기가 파란 여름 하늘을 향해 펄럭이고 있다.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마당에는 무궁화 1500여 그루도 함께 전시돼 태극기와 조화를 이뤘다
★...광복절을
맞은 15일 광화문 앞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한 시민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축해야 할 이 날 첫 새벽에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한국,중국등 이웃나라의 강력한 반대를 한쪽 귀로 흘려버린채 찾아가 .보란듯이 '내각총리대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라고 써 내려갔다고 전해진다. '사적인 참배'라고 우기던 지난날과 달리 최고의 예복인 연미복까지 차려 입고,수행원을
동반한 모터케이드를 벌이며 거리를 질주하고 다녔다..
일본은 믿을수 있는 집단인가? 광복 61년이 지나도 여전히 풀리지않는
의문형 이다.
뒤로보이는 조선조 정궁인 경복흥례문앞 광화문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한시민의 모습이 오늘을 맞는 우리들에게 다시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게하고 있다.(서울=뉴시스)
★...15일
우리 민족 고유의 역사, 문화, 철학을 연구 발전 계승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학원 청년단 회원들이 광복 61주년을 맞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온라인 사이버 의병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태극기 꽃이 피었습니다’행사에서 유관순 열사와 일본순사의 대결을
표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업에
바쁜 한의사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생활 속 한의학 배우기' 여름캠프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본디올은 지난달 22∼24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1차 캠프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이달 25∼2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2차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14일
부산역 광장에서 국내 최초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 2층 시티투어버스 시승행사가 열렸다. 높이 3.98m, 전장 12.44m, 정원 41인승인
2층 시티투어버스는 GPS를 이용한 이동간 실시간 관광정보, 무선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 DMB시청 등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15일부터 정상 운행된다. 부산=송봉근 기자 <3Dbksong@joongang.co.kr">bksong@joongang.co.kr>
★...31일
개막되는 제11회 춘천막국수축제를 앞두고 전통 막국수를 만들던 막국수 틀과 솥단지를 형상화한 춘천막국수 체험박물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1천300여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막국수 체험박물관은 막국수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실과 체험실 등이 갖춰져 있다.
(춘천=연합뉴스)
`사무실서 눈 어디 둬야 할지…` 속옷
비치는 초미니 치마 `노출녀` 속옷 안 입은 채 민소매 티 `민망남`
★...한 인터넷 기업에서 일하는 송민섭(25)씨는 요즘 사무실에서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당황하는 일이 잦아졌다. 동료 여직원들의 '시원한 옷차림' 때문이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민소매나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일하는 여직원들이 부쩍 늘어난 것이다. 송씨는 "노출이 심한 옷차림을 보면 신경이 쓰여 일에 집중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안모(27.여)씨는 지나친 '노출 패션' 때문에 말다툼까지 했다.
속옷도 입지 않은 채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온 남자 동료에게 "패션도 좋지만 사무실에선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라"고 충고하다 얼굴을 붉혔다고 한다. 안씨는 "남자든
여자든 때와 장소에 맞게 옷을 입는 게 기본"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노출 패션'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직장 내 아슬아슬한 옷차림을
두고 '개성'이라는 주장과 '지나친 방종'이라는 지적이 부딪히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주변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종전기념일인 15일 오전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강행한 가운데
추규호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우리 정부가 실망과 분노를 느낀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안정원 (서울=연합뉴스)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공원 내 30m 높이의 국기게양대 중간 부분에서 최모(60)씨가 "태극기의 정체성을 일깨우겠다"며 고공시위를 벌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이 게양대 밑에 에어매트를 까는 등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박지호 (서울=연합뉴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소속 학생 2000여 명이 14일 서울 연세대에서 전국대학생 시국대회를 연 뒤 세종로 KT
빌딩까지 행진하고 있다. 전날 저녁부터 연세대 노천극장 등에 모여 ‘통일문화한마당’ 등의 행사를 벌인 이들은 거리 행진을 하며 “주한미군 철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의 구호를 외쳤다.
★...14일
서울 종로구 종로3가 종묘공원에서 광복절 기념집회를 연 반핵반김국민협의회 회원 4000여 명이 집회를 마친 뒤 세종로 사거리 교보생명 빌딩
앞까지 3개 차로를 점거하며 거리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집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한편 정부에 한미동맹 강화를 촉구했다
★...일본
고이즈미 총리가 신사참배를 강행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부근에서 통일연대,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동북아 평화 실현을 위한 대일행동네트워크 회원들이 집회를 갖고 고이즈미 총리와 야스쿠니 신사 화형식을 갖고 있다. / 김주성 기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왼쪽에서 두번째)가 1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하고 있다. 일본 총리가 2차 세계대전 패전일인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1년만이다. 일본은 이번 일로 한국, 중국과의 외교 마찰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읿본 총리가 15일 주변국들의 반대속에 도쿄의 야스쿠니(靖國) 신사참배를 강행한 가운데 이날 홍콩에서 시위대들이 일본
영사관 앞에서 일본 국군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사진을 불태우고 있다.(AP=연합뉴스)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한 이스라엘 보병부대가 1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북부 국경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의 휴전이 이날 오전
8시(한국 시간 오후 2시)에 공식 발효된 뒤 레바논 곳곳에서는 포성이 멎었다. 그러나 불안한 휴전이라는 우려가 팽배하다
★...와병중인
쿠바 국가평의회 회장 피델 카스트로를 베네수엘라 대통령 유고 차베스가 13일 쿠바에서 문병했다. 사진은 이를 보도한 쿠바텔레비전의 화면 캡쳐.
화면에서 카스트로는 지쳐보였으며 목소리에 힘이 없었지만 즐겁게 차베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AP·쿠바텔레비전=연합
★...지난달
2일 멕시코 대선에서 패배한 좌파 민주혁명당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 지지자들이 13일 멕시코시티에서 오브라도르 후보가 집권
국민행동당의 펠리페 칼데론 후보의 교수형을 집행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전면 재검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좌파 진영은 전체 투표소 중
9%에 대해서만 실시된 재검표에서 10만여표가 잘못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하며 공식 집계 결과를 무효화할 것을 요구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 커플이 61번째 VJ 데이(세계2차대전 종전 기념일)를 기념하면서 과거
해군과 간호사의 유명한 키스 장면을 재현하고 있다. 커플이 들고 있는 사진이 바로 라이프지에 실렸던 '수병과 간호사'란 사진으로 지난 1945년
8월 14일 일본의 항복을 기념하는 거리축제에서 해군과 간호사가 키스를 하고 있는 장면을 담은 것이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아카라카를 크게 외치며!’ 최송현 아나운서의 상큼한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의 최송현 아나운서는 깔끔한 단발머리를 하고 귀엽게 앞머리를 내린 앳된 모습이다. 최 아나운서는 학교 이름이 프린트된
티셔츠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두 손을 높이 올린 채 응원을 하고 있다.
포스트 노현정으로 불리고 있는 최 아나운서의 이 사진은
2004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시절 연고전 응원에 나선 모습이다. 연세인 동문, 재학생 커뮤니티인 연세인 닷컴의 한 관계자가 촬영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15일 당시 여러 명의 학생들 사진을 찍었는데 요즘 최 아나운서가 주목을 받다보니 이 사진이 다시금 인기를 얻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풋풋하고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며 최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최
아나운서는 지난 8월 1일 휴가를 떠난 노현정 아나운서 대신 KBS 2TV ‘상상플러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런 영향으로 결혼과 동시에
방송에서 하차할 뜻을 밝힌 노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KBS 2TV ‘상상플러스’의 차기 MC로 네티즌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최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촉망받는 신예다.
(사진제공=연세인 닷컴)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제게도 한국인 피가 흘러요”한국, 미국골프사를
다시쓰다 재미교포 킴벌리 킴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최연소 우승
★...제106회
US여자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에서 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재미교포 킴벌리 김이 우승컵인 콕스 트로피를 안고 활짝 웃고 있다. 킴벌리 김은 ‘천재 골프
소녀’ 미셸 위와 같은 한국계로 하와이 출신.
한국여자골프 위력에 또 한번 세계가 놀랐다. 1985년에 시작돼 111년에 이르는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사상 최연소 우승자를 배출 한 것. 하와이 태생의 재미교포 킴벌리 김(15)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 펌킨리지골프장(파71· 6380야드)에서 열린 2006US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결승(36홀 매치플레이)에서 독일 아마추어
1인자 카타리나 샬렌베르크(26)를 1홀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만 14세 11개월 28일의 킴버리
킴(1991년 8월 16일 생)은 지난 1971년 로라 보(미국)가 우승할 당시 세웠던 최연소 우승기록(당시 만 16세 2개월)을 깨뜨렸다
★...돌아보면
아스라한 풍경. 점점 멀어져 어쩌면 다시는 꿈꾸지 못할 추억. 청춘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고 사랑이 뭉게구름처럼 속삭이던 시절. 지금도 잊힐 리
없는 그 곳에 가고 싶다. 아름답던 그 시간으로 되돌아가고 싶다. 신경철 ‘내 마음의 풍경’(6월25일까지·광주광역시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