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뜀박질을 생활의 일부로 만드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올해의 목표는 10km45분, 하프 1시간 45분, 풀은 3시간 45분으로 정해본다.(올해 나이 만 45세 기준)
건강을 위하여 꾸준히 쉬지않고 열심히 달리는 달림이가 되어야겠다.
12월2일 양산하프 지정대회
아침에 온 문자로 기분이 갑자기 다운되네.
아침 챙겨먹고 문수 도착하니 7시40분 ... 나홀로 경기장 주변 한바퀴 산책. 이른 시간에 부부인지 연인인지 몰라도 팔짱끼고 다정하게 산책중이네.
마냥 행복해 하는 여자의 모습을 보니 보기좋네. 여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남자의 능력이겠지.
연팀장과 미랑씨 도착하고 맥 병철이도 도착 제로와 꼽냐도 지각도착. 잔소리 할려다 말았다. 안그래도 까칠하다고 난린데...ㅋㅋㅋ
오늘페이스 전략은 50분 페메따라 가다가 16KM에서 좀 땡겨 1시간 45분에 골인 목표로 잡았다.
50분 페메 따라가는데도 힘드네. 초반이라 페이스가 조금 빠른것 같다.
5KM지나니 조금 편안해지네. 8KM지점 급수대에서 페메에서 이탈하여 지인과 몇마디 나누다가 2분정도 일찌기 반환돌았다.
연팀장이 맨 먼저 돌고 이어서 맥 내뒤로 돌도사 그뒤로 병철과 미랑씨 돌았다.
후반부 레이스는 일명 진퇴양난이다.
돌도사 내 잡으러 올거고 연이랑 맥은 안잡힐려고 열심히 뛸거고...ㅎㅎ
갑자기 연습안한게 후회되네. 어째든 쪽 안팔리려면 열심히 뛰어야 하기에 1차목표로 맥팀장 잡기로 하고 열심히 뛰었다.
15KM 조금 지나 다리 건너는데 맥이 보이네. ㅋㅋ 맥은 잡았다. 16KM조금 못가서 맥 추월하고 연팀장 뒷모습만 상상하고 새빠지게 뛰었으나 끝내 못봤다.
연팀장은 35분대로 벌써 골인했다네. 미랑씨와 병철이도 거의 2시간 언더로 골인했다. 아마도 조금은 서로간에 경쟁심을 가지고 뛰었을 것이다.
마치고 무거동 우미관와서 임시 총회했다.
새 회장에 연영흠씨 선출하고 총회는 12월 17일 경 하기로 하고 마무리했다.
복산동 누나집에 가서 김장 김치가지고 집으로...
뛴거리 21.0975KM
11월 25일 진주 풀
6시30분 발 진주행 버스를 타고 이랑씨랑 진주로 향했다.
어디지는 잘 모르지만 차가 엄청 밀린다. 부산에서 자차로 출발한 돌도사도 엄청 밀린다네. 성깔있게 생긴 버스기사의 험악한 얼굴을 뒤로 한채 IC 입구에 내려
돌도사랑 합류하여 대회장 도착 하니 풀코스 출발해서 온다. ㅎㅎ
볼일 다 보고 약 18분 늦게 출발.
돌도사는 먼저 앞서가고 미랑씨와 살랑주로 달렸다. 하프 반환점을 통과하니 주로엔 아무도 없다. 꼴찌로 반환하여 미랑씨 중간에 버스타고 5시간 페메랑 같이 골인했다.
귀울길도 엄청 밀려 뒷좌석에서 내내 잤다.
뜀박질보다 차땜시 엄청 피곤한 하루였다.
뛴거리 42KM 총거리 103.2KM
11월 22일 목달
무적님 퇴근길에 만나 포터타고 문수구장 도착.
진주대회에서 착용할 복장으로 4바퀴 돌고 마무리했다.
하의 짧은 타이즈를 입고 뛰었더니 무르팍이 시큰거리네. 진주가서 얼어죽지 않으려면 반타이즈 입고 열심히 뛰어야겠지.
스스로 절대조건을 만들어 우야든동 얼어 죽지않고 완주해야 할긴데...
오늘 참석자는 돌도사.무적.맥.나 요렇게 넷이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국밥먹고 집으로....
뛴거리 11.2km 총거리 61.2km
11월 20일 화달
갑자기 기온이 내려간 탓으로 오늘 처음으로 롱타이즈 입고 뛰어보니 영~ 답답해서 안좋네.
이런저런 핑계로 1바퀴 뛰고 워킹 좀하다가 땡했다.
내려간 기온만큼 화달인데도 참석율은 설렁하네.
오늘도 마무리 코스는 국밥집이다. 퇴근하여 간식을 충분히 먹었더니 국밥맛은 별로다.
이번주 일요일 진주 풀이 걱정이네. 그래도 닥치면 되리라 본다. "궁즉통" 궁하면 즉 통하는 길이있다.
뛴거리 3.8km 총거리 50km
11월 16일 금달 당직
꼽냐랑 금일 당직이다.
퇴근하여 무적님이랑 7시경 문수도착.
3바퀴 돌고 오니 제로랑 꼽냐 1바퀴 돌고 오네.
억지로 1바퀴 더 돌게 하고 둘이서 국밥 먹으러 갔다.
뉴스에 BBK 김경준이 연행되어 오네. 자슥 실실 쪼개면서 입국하는 모습이 보인다.
무슨 생각인지.....
밥먹고 호프한잔 하고 놀다가 대리운전 불러 귀가했다.
뛴거리 8.4KM 총거리 46.2KM
11월 14일
무적님이랑 2바퀴 돌고 땡 했다.
국밥 먹고 귀가
뛴거리 5.6km 총거리 37.8km
11월 04일 일달(인권마라톤)
9시경 도착해서 나홀로 문수구장 1바퀴 돌고 어울려 또 1바퀴 돌고 인권마라톤 2시간 10분 페메따라서 살랑거리고 출발.
오늘 일달에 연,미랑,고니,멕,수로부인,꼽냐,낙정,돌(늦게),나 9명이나 참석했다.
마치고 성안동 가서 옻닭먹고 귀가.
오늘은 연습장 하루 쉬었다.
달린거리 : 27km 총거리 : 32km
11월 02일
오늘 낮에 11월 25일 개최되는 진주 풀 대회 참석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아마도 07년도 마지막 풀 대회가 될것같다.
그 영향으로 저녁에 연습장 들렀다가 문수구장 가기엔 늦었고 해서 선암저수지 주변길 10시 넘어서 달렸다.
간만에 콧잔등이 시러움을 느꼈다.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착실히 준비해서 덜 힘든 대회가 되아야 할긴데...
달린거리 : 5KM
10월을 마감하면서
10월달 총거리는 142.8KM 이고 달린 일수는 8회다.
ㅋㅋ 마라톤 클럽 회원치고는 문제가 있네.
11월은 좀더 열과 성의를 가지고 열달 즐달을 다짐해본다.
10월 29일 당직
그동안 진행해오던 이어달리기를 재점검하는 차원에서 김총과 의논하여 화,목,토,일달을 제외하고 월,수,금달에 2인1조로 제2탄 이어달리기 계획을 수립했다.
월요일 당직이 돌회장이지만 수요일 내 당직과 바꿔 저녁 9시에 문수구장 나홀로 4바퀴 돌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네.
오늘도 2바퀴째부터 왼쪽 말목이 아프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현재 체중 68kg이다. 나이를 먹어서인지 마른 체격이 없어 보인다. 체중을 5kg 정도 늘여야겠다.
고로 먹는것도 조금 더 늘려야 하고 먹고 사는데 큰 지장 없으면 대충 넘어가기도 하고 운동도 너무 힘들게 하지말고....
뛴거리 11.2km 총거리 142.8km
10월 28일
연습장에 들러 간만에 빡세게 연습했다.
이제 조금 감이 잡히는것 같기도 하고.... 쉬운 운동은 아니네.
늦은 점심먹고 수변공원이나 갈까하고 무촌과 일촌 꼬드겨 보지만 반응이 영 시원찮네.
아마도 앞으로는 더욱더 일촌들과는 같이 할 그 무엇이 더 줄어들거라 생각한다.
하기야 같이 가면 저그들은 힘들고 나는 아무런 운동도 안되고 할텐데 잘됐다 생각하고 나홀로 뜀박질이 하자 라고 맘먹고 출발.
선암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공사가 아직도 마무리가 안되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나홀로 씩씩 거리고 뛰고있다.
여러가지 공사가 마무리 되고나면 보기는 좋을지 몰라도 자연을 많이 훼손될것 같네. ㅠㅠㅠ
아침운동 하기에는 딱인것 같다. 뛴거리 5km 총거리 131.6km
10월 23일 화달
간식으로 빵 잔뜩 먹고 문수구장 도착.
옆도로에서 두발로 클럽인들이 많이 보이네.
쌀쌀한 날씨를 감안하여 동계용 클럽 조끼를 입었다. 한바퀴 실실 돌고 오니 아무도 없네.
나홀로 1바퀴 더 돌고 땡했다. 찌끈한 머리는 조금 맑아진것 같다.
밥조없이 국밥먹으러 갈까 생각하다가 집으로...
큰애랑 간만에 대통령후보에 대하여 60분 토론했다. 10년뒤에 보잔다.ㅎㅎ
사람마다 자기 그릇의 크기가 있다. 고로 리더란 자기 그릇의 크기에 맞는 자리에 앉아야한다.
넘치는 자리에 앉아서 자리값 못하면 결국은 국민들만 어렵다는게 나의 60분 토론 요지였다.
뛴거리 5.6km 총거리 126.6km
10월 21일 경주동아
4시30분에 기상 알람이 울린다. 결국 40분에 기상하여 밥먹고 준비하니 밀어내기 할시간이 없다.
문수도착하니 멕팀장 이어서 도착... 아침이라서 그런지 춥다.
6시경 돌.미랑.멕.무거동 지인은 고든 봉고로 연팀장은 자차로 경주로 향했다.
경주도착하여 밀어내기에 성공하니 한결 몸은 가볍다.
미랑씨와 동반주다. 오늘 목표는 4시간 15분으로 잠정 목표를 세웠다.
출발당시는 긴팔을 입어서도 꽤 쌀쌀하네. 무난하게 10km푯말을 지나서 15km쯤 가니 벌써 뛰기 싫은 눈치다. ㅎㅎ
사실은 나도 더 이상 뛰기 싫다. 그래도 황금같은 휴일날 경주까지 와서 포기 할순 없다.ㅠㅠ
35km가서 다시 결정하자라고 서로 합의하고 3자만 나오길 기대하며 한발한발....
오늘따라 잔소리 할려니 마음이 약해지네.... 30km지점에서 간만에 쵸코파이 먹으니 정말로 꿀맛이네.
바나나도 하나먹고 스포츠 음료도 양껏마시고 다시 출발이다.
지나가면서 어떤사람 왈 "못뛰는 사람들이 먹는건 더 많이 먹는다" 라네. ㅋㅋ
간식먹고 나니 힘이 생겨서 그런지 제법 씩씩하게 잘뛰네.
35km지점에서 음료수 마시고 골인지점까지 쭈욱 달려왔다. 그래도 마지막에 쉬지않고 달린 덕분에 서브5는 했다.
마치고 주차장주변에서 준비한 음식 먹으며 레이스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역시 풀코스는 힘드네. 목욕탕가서 다리 좀 풀고 낮잠 한숨자고 늦은 저녁을 먹고 대조영보고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왼쪽 발목이 아프네.
이번주는 각별히 영양보충에 신경 써야겠다.
뛴거리 42km 총거리 121km
10월 14일 동강대회
문수도착하니 미랑씨 차가 안 보인다.
전통하니 자리가 여의치 않아 자전거보관대로 옮기잔다. ㅠㅠ 멕은 고든 차 주차시켜놓고 어디론가 가고 없네.
한참 뒤에 어울려 천막설치하고.... 와야 될 사람도 오지않고... 스트레칭 하고 화장실 갔다오니 벌써 출발했뿌네.
마라톤 5년 정도 했지만 이런 황당한 일은 처음이다.
결국 10분 가까이 늦게 출발하여 당초 계획은 무시하고 미랑씨와 살랑주로 마쳤다.
혜경씨와 도화지님도 무사히 완주했다.
즉석에서 10월달 월례회도 하고 ... 별다른 월례회 분위기는 없었지만.
나부터 각성하자.
기본은 지킬줄아는 회원이 되어야 함을 한번더 생각하는 계기가 된것같다.
뛴거리 21km 총거리 79km
10월 11일 목달
일찍 도착하여 2바퀴 돌았다.
다같이 어울려 2바퀴 돌고 왼쪽 발목이 시큰거려 땡했다. 도화지님 당직이라고 간식(떡,포도) 정성껏 준비했네.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다.
마치고 밥조 결성해서 국밥먹고 귀가.
뛴거리 11.2km 총거리 58km
10월 6일 토달
간만에 장거리 훈련에 참석했다. 코스는 당초 계획대로 웅촌으로 해서 대동상회로 하여 양동다리 밑을 경유하고 개산로로 하여 문수구장 종착.
연팀장 미랑씨 멕팀장이랑 4명이서 출발 . 물론 출발전 코스 및 거리에 대해서 나름대로 충분히 논의하고서....
도로가라서 차들로 인한 불편함과 위험함이 다소 있지만 장거리를 소화할려면 감소해야할 숙제다.
대동상회앞에서 달사팀들만나 잠깐 담소도 하고 양동 다리밑을 향하여 출발.
양동입구에서 스포츠음료 한캔씩 하고 울마클 토달 급수대에서 달콤한 배도 맛보고...
전체 거리의 3분의 2쯤 뛴지점이라 다리도 무겁고 체력도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할 지점이다.
나머지 10.5km은 좀더 가벼운 마음과 도착시의 뿌듯한 기분을 상상하면서 때로는 묵직해오는 다리의 묘한 증상도 즐기면서 조급해 하지말고 조금씩 줄어드는 거리를 생각하면서 뛰어야 한다.
역시 25km을 지나면서 간만에 느껴보는 다리와 심장 등 온몸에 전해오는 묘한 기분을 동반하면서 .... 가을의 운치있는 여러가지 경치도 즐기면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완주후의 편안한 기분을 맘꼇 느끼면서 장거리 훈련을 마감했다.
간만에 제자님과 밥조 결성해서 저녁먹고 귀가 ~~~ 오늘은 힘들어서 작대기 훈련은 쉬었다.
뛴거리 30km 총거리 46.8km
10월 03일 수달
평소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나 현장 갔다오니 머리가 무겁네. 사무실 들러 대충정리하고 아침에 못잔 나머지 잠을 한숨 땡기고.
연습장에 들러 두어시간 작대기들고 연습하다가 찌뿌둥한 몸도 풀겸 문수로 향했다.
나홀로 한바퀴 돌고 김고수랑 바퀴당 1분씩 땡기는 식으로 6바퀴 돌았다. 18.17.16.15.14분대로. 마지막은 1KM쯤 지나면서 김고수 실실 땡기네.
덩달아 땡겨보지만 저 앞서서 골인하네. 지는 11분 48초라고 하니 나는 아마도 11분 끝자락쯤 되는가 보다.
땀을 쫘악 빼고 나니 몸은 개운하다. 돼지국밥 먹고 싶지만 오늘은 밥조가 없네.
뛴거리 16.8KM
9월 27일 목달
퇴근하는 무적님 사무실로 초청하여 이런 저런 야그하다가 목달늦었다. 최근에 지각하는 더러운 버릇이 생기네.ㅋㅋㅋ
수로부인 시할매 상으로 인하여 당직 불참 확인하고 내 라인 당직 완수 차 간만에 목달 참석하니 도화지님도 보이고 서사장님도 보인다.
물론 고니도 보이고....
지각한 돌회장과 역방향으로 뛰어가다 회원들 만나 합류.
2바퀴 반돌고 땡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돼지국밥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했다.
뛴거리 6.6km 총거리 128.4km
9월26일 수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고 G 연습장에 들러 열심히 휘두르고 집에와서 이런 저런 음식으로 배를채우고 나니 별로 할일이 없네.
10월이면 그동안 다녔던 S사를 그만두고 T사로 직장을 옮긴다.
이런 저런 일들에 대한 생각도 할겸 문수로 향했다.
몸풀고 있으니 계약사 인사부장이 보이네. 1바퀴 동반주하고 나홀로 2바퀴 빠르게 돌고. 4바퀴째는 큰맘먹고 빡세게 5바퀴째는 워밍업으로 마무리했다.
땀을 흘리고 나니 정말로 상쾌한 기분이 드네. 이제는 기록에 대한 소박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 달림이가 되어야 겠다.
18:09 / 13:17 / 13:49 / 11:45 / 15:46 뛴거리 14KM 총거리 121.8KM
9월 25일 화/ 달리기 당직
울산이 고향이라고 미랑씨가 추석 당일날 당직 시켜주네.
저녁시간엔 어찌될지 몰라 오후 3시에 숙제할려고 문수도착. 역시 명절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도 별로 없고 사람도 거의 없네.
이틈을 타서 운전 연습을 하는 사람도 보이고... 음식을 준비해서 나무 거늘에서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뛰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다행히 낙정이 도착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4바퀴 돌았다.
앞으로 열심히 연습하자 라고 다짐은 했건만 잘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숙제하고 나니 마음은 편타.
뛴거리 11.2km 총거리 107.8km
9월 22일 토달
오늘 3시에 토달 벙갠데 늦었다. 넘버1하고 연습장 갔다가 밥먹고 차 밀리고해서..
일순간 나자신에 대하여 왕짜증이 나네.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서...
어쩌나 하고 있는데 멕 전화다. 결국 십리대밭에서 만나기로 했다. 도착하니 연열장도 보인다.
연열장.멕팀장.미랑.혜경. 그리고 멕 물오리 여자회원???? 나.
간단하게 1탕만하고 무거동 와서 꾸바2에서 통닭이랑 생맥 몇잔했다.
연열장은 고향에서 모친이랑 동생와서 먼저 귀가하고 넷이서 이런저런 야그한참했다.
다들 알딸딸 또는 헤벌레 한데 나만 멀쩡하네. 이러다가 왕따되겠다.ㅎㅎㅎ
뛴거리 7km 총거리 96.6km
9월 20일 목달
목달 참석할 계획을 세우고 이런 저런 일들을 두어시간 빠르게 마치고 문수구장 도착.
실실 나홀로 1바퀴 돌고 오니 연팀장은 벌써 샤워까지 마치고 대기중이고 돌회장과 미랑씨 골인하네.
더위가 마지막으로 앙탈을 부리는지 3일전부터 엄청 덥다. 부디 내년 여름을 기약 하면서 안녕히 물려갔으면 좋겠다.
멕과 혜경씨도 보이고... 금일 당직자 무적님은 8시경 도착한다고 문자메세지 도착. 무적님은 결국 1바퀴 돌고 띵~
어울려 18분대로 3바퀴 더 돌고 땡했다.
마치고 흑콩국수 먹고 귀가.
뛴거리 11.2km 총거리 89.6km
9월 15일 토달 비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린다.
회사의 넘버 NO1이 연습장 가잔다. ㅎㅎ 오늘 뜀박질 갑니다 하니 비오는데도 뛰나? 라고 묻네.
평일날 시간이 안맞아서 못뛰니 주말과 휴일엔 가능하면 뛰어야 겠다.
문수도착하니 비가 엄청내린다. 그래도 오늘은 무조건 뛴다고 마음 먹고 멕팀장과 동반 출발이다.
ㅋㅋㅋ 첫 바퀴 부터 실실 땡기네. 첫바퀴 13분대.14분대.14분대.12분대로 4바퀴 돌고 땡.
처음으로 문수수영장 가서 샤워하고 왔다. 수영장에도 인간들 많네.
그사이 연팀장.고니.미랑씨 문수산 가서 새참 준비해서 왔네.
우산을 지붕삼아 바닥에 놓고 맛있게 먹고 귀가.
뛴거리 11.2KM 총거리 78.4KM
9월 9일 일달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일달에 참가했다.
간만에 낙정이도 보이고.. 무적님도 보이고... 돌회장님도 보이고...
합의끝에 양동으로 이동.
흔적을 남기고자 사진도 몇 컷트하고...
양동 주로 주변의 풍경은 이미 가을 분위기가 완연하다.
이런 풍경을 보면서 살랑거리고 뛰어가니 마냥 행복하다. 오래간만에 와서 그런지 없던 건물들이 가끔씩 보인다.
풍경화 속의 어울리지 않는 콘크리트 건물처럼 도시화되어가는 양동의 모습들이 순간 마음을 무겁게 한다.
그러저럭 대동상회에 도착하여 제각기 볼일을 본다.
물먹는 사람 길가에 소변보는 사람 그래도 휴게소까지 가서 소변보는 사람
대충 볼일을 마치고 멕과 미랑씨는 양동으로 향하고....
나머지 4명은 웅촌으로 하여 문수구장으로 씩씩하게 달려갔다.
낙정이는 먼저 보내고 나머지 3명은 나름대로 열심히 문수구장 도착.
지금 제일 필요한 것은? 차가운 생수.... 연팀장도 문수구장 열심히 뺑뺑이 돌고.
마치고 멕이 추천하는 국수집에서 콩국수 맛있게 먹고 귀가
이렇게 일요일의 밤도 깊어만 간다.
뛴거리 18km 총거리 67.2km
9월 5일 수
급하게 당직 달리기 지정되어 일찌감치 G레슨은 포기하고 무적님 탁구레슨 등록한다기에 탁구장에 들러 레슨받는 모습도 구경하고 간김에 쪼메아는 사람과 탁구도 한판하고....
뭔가를 배운다는게 때로는 많은 스트레스도 동반하지만 그래도 자기 계발엔 게을리 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서둘러 탁구장을 나와 문수로 이동.
도착하니 고든 정형외과 차 보이네. 역시 오늘도 멕팀장은 뛰는가 보다.
조금 있으니 멕팀장 오늘 숙제 다 하고 씻고 오는 길이란다.
아쉬운 이별을 하고 나홀로 출발. 조금 달려가니 궁디 큰 남정네가 보인다. 울마클 오모 전 총무네.
어울려 4바퀴 뛰었다. 새삼 세상 참 좁다는 것을 느꼈다. 알고보니 이양반 내 초등학교 친구 이종4촌이고 같은 직장에 동서가 다니고 있다네. 한번 더 사람 관계에 소홀하지 않아야 됨을 느꼈다.
그래도 당직 달리기를 완수했다는 생각에 마음은 마냥 가볍다.
뛴거리 11.2KM 총거리 49.2KM
9월 4일 화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던 영향인지 아침 5시에 기상이다. 아니면 모씨 말대로 나이를 먹어서 아침 잠이 없는건지..
비는 안오는것 같은데 밖은 어둑하다.
대충 준비하고 5시3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수변공원 까지는 실실 걸어가서 공원입구에서 부터 즐달모드로 뛰었다.
아직 공사가 한창이라 깔끔한 코스는 아니지만 이름모를 새도 날아다니고 물고기도 가끔씩 펄뜩거리니 나름대로 뛰기엔 멋진코스다.
아침운동하는 연령대를 보니 이제는 나도 나이를 먹은걸 새삼느낀다.
중간에 이수화학 신봉수도 간만에 만났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침부터 열심이네.
달리기 30분. 걷기 30분. 들기 10분. 기타 10분 집에와서 훌라우프 10분 힘이 쭈욱 빠지네.
내일도 비 오면 해야지 라고 일단 맘 먹어본다.
뛴거리 5km 총거리 38km
9월 2일 일달 비/가끔씩 구름
어제의 용사 4명이 오늘은 아침9시에 문수구장에서 만나 양궁장으로 해서 대공원 구석구석에 흔적을 남기면서 뛰었다.
마치는 시간쯤엔 비도 거치고 ...
점심은 문수산 입구 신가네 가서 두부김치랑 동동주 한사발하고 잔치국수 및 팥국수 배불리 먹고 귀가
집에와서 씻고 작대기 들고 운동하다가 왔다. 근데 이놈의 운동은 당췌 정이 안가네.
뛴거리 15KM 총거리 33KM
9월1일 토달 비
토요일 오후 4시에 문수구장에서 연.미랑.멕이랑 만나서 십리대밭길로 이동하여 비맞고 태화강 주변 간만에 시원하게 달렸다.
부산 울트라 다녀와서 컨디션 조절 실패로 10일쯤 고생했다.
짧은 생각으로 인하여 정신적인 불편함도 동시에 해결하느라 간만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모든것 다 정리하는 계기로 9월 첫날 시원하게 달렸다.
옥에 티라면 식당주인의 싸가지없는 행동에 목소리 높인게 못내 아쉽다. 참아야 하는데...ㅋㅋㅋ
달린거리 : 18KM
7월 21일 토요일
급하게 결성하여 이진욱.함정익. 쌍마에 신재수님이랑 부산썸머비취울트라 연습주 다녀왔다.
뛴거리 48km 합계 : 83km
7월 15일 일요일
클럽 주관으로 대운산 산행 다녀왔다.
7월 8일 일요일
영덕 마라톤에 뻐꾸기로 병철이랑 동반주했다.
오다가 구룡포에 들러 간만에 맛있는 해산물 양껏 먹었다.
뛴거리 21km 합계 : 35km
7월 5일 목달
몸풀고 나홀로 실실 출발이다. 간만에 뛰어서 조금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예상보다 더 힘드네.
건너편 주로로 연열장 울트라가방메고 뛰는 모습이 보인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좋다.
이제는 저런 열정은 다시는 생기지 않을거라 생각하니....
3바퀴 돌았다 혼자서... 그짧은 시간에도 많은 고난과 시련을 이기고 3바퀴씩이나 뛰었다.
오늘은 성과는 포기하지 않고 3바퀴 뛰었다는데 있다. ㅎㅎㅎ
어울려 2바퀴 더 돌고 맛있는 국밥먹고 집으로.... 뛴거리 14km
상반기를 마감하면서
올해의 반이 지나갔다. 반환을 도는 시점이다.
지금 까지는 후반을 위하여 무리하지 않고 찬찬히 달려 왔다면 이제는 최선을 다하여 달려야한다.
상반기 마감하는 의미로 나홀로 똥가방메고 집에서 옥동산 끝자락까지 등산했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하반기때는 운동열심히 하고 물론 운동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 생각하고서....
숨쉬고 있을때 건강하게 살려면 열심히 운동해야지.
담배는 물론 멀리하고, 술은 가능하면 멀리, 돈은 필요한만큼만, 여자는 거시기하고, 책은 무조건 가까이 하고, 잠은 시간있을때 자고, 음식은 때맞춰서 적당히 섭취하고....
하반기 지금 마음처럼 열심히 살자.
6월24 일달
28km 총거리 : 117.6km
6월 21일 목달
11.2km
6월 18일 월
5km
6월 14일 목달
무적님과 2바퀴 먼저 뛰는데 몸이 안풀려서 그런지 죽겠다.
다들 어울려 2바퀴 더 뛰었다.
간만에 무적이랑 배드민턴 쳤다. 물론 바람의 영향은 조금 있겠지만 그야말로 .... 라켓들고 달밤에 체조했다.
마치고 연열장 45회 생일 잔치 겸해서 저녁먹었다. 마의 40대 우짜든동 건강관리 잘해서 숨쉬는 동안에는 건강하게 살아야 될건데...
뛴거리 11.2km 총거리 : 73.4km
6월 10일 일달
작년 썸머 울트라 이후 약 10개월만에 장거리 훈련에 참가했다.
예상외로 많은 회원들이 나왔네. 기분 좋다.ㅎㅎㅎㅎ
문수구장에서 율리로 해서 장백아파트를 지나 대동상회로 달려갔다.
지나가는 차들속에서 보는 사람들이야 더운날씨에 뛴다고... 이해 못하겠지만 뛰는 우리는 산삼먹어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엔톨핀이 팍팍 생긴다.
대동상회에 도착하여 급수 및 영양보충하고 5분 휴식 후 바로 출발이다.
서서히 힘들어 지기 시작할것이다. 그래도 다들 별 표시안내고 씩씩하게 잘 뛴다.
2차로 양동입구에 도착하여 급수도 충분히 하고 간식도 먹고 다시 출발이다.
지금부터는 좀더 힘들걸.... 힘들어 하는 미랑씨를 뒤로 하고 앞쪽에서 달렸다.
이제는 그룹으로 달리지는 않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서로의 뒷통수를 보고 달렸다.
주유소에 도착하여 소변도 보고 급수도 하고....
마지막 남은 거리는 5km이다.
미랑씨와 멕만 남기고 자유주다.
처음엔 같이 가고 싶었는데 속도가 잘 안맞네. 그래서 간만에 나홀로 혀빠지게 뛰었다.
무사히 장거리 훈련 잘 마치고 저녁도 먹고 2차로 생맥주 한잔 더 하자는데.... 후한이 두렵지만 혼자서 토낐다.ㅋㅋ
앞으로 장거리 훈련 가끔식 해야겠다.
그리고 11/18일 다대포대회를 겨냥해서 2팀으로 나누었는데 어째 원래 취지인 클럽 활성화 및 개인 기록향상 보다 팀별 경쟁심이 더 비중을 차지한것 같다 조금 걱정도 되네.
아마도 원래 취지를 살린 좋은 계기가 되리라 본다.
뛴거리 29km 총거리 62.2km
6월 8일 맑음뒤 비
무적이랑 저수지수변도로 뛰기로 약속했으나 비로인하여 취소.
대신 야음동부탁구장에서 탁구한판했다.
마치고 간단하게 호프한잔하면서 40대의 비애를 나누면서...
비맞고 집에까지 뛰어왔다.
비오면 연락하기로 했는데 잊어뿟다. ㅎㅎㅎ 또 비오겠지.
6월 7일
점수관리도 할겸 선암저수지 수변공원도 견학 할겸해서 목달불참하고 가기싫다는 애들 가장이라는 직위를 앞세워 최근에 공사가 한창인 수변공원을 산책했다.
아직 완공이 덜 되어 뜀박질하기엔 100%만족할수는 없어도 그런 대로 주변 경치도 좋고 해서 간단하게 운동하기엔 안성마춤이다.
하지만 자연을 훼손하면서 공사를 한다는게 맘에 걸린다.
마지막에 나홀로 산길을 달려서 마무리했다.
내일 무적이랑 저녁에 뛰기로했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6월 5일 화달
3주만에 문수구장을 찾았다.
특별히 바뀐것은 없고 녹음이 더 짙어졌다는 것과 워킹하는 X들이 많아졌다는것...
무적과 17분대로 실실 2바퀴뛰고 어울려 16분 17분대로 2바퀴 더 뛰었다.
대화를 하면서 편하게 뛸수있는 일명 조깅모드다. 뜀박질의 매력중 하나가 이런 조깅모드가 아닐까?
마치고 밥조결성해서 아구찜으로 배를 채우고 돌회장님의 "간단하게 호프나 한잔 합시다"로 시작하여
간단하게가 아니고 아주 복잡하고 길게 날 새도록 마셨다.
뛴거리 11.2KM 총 :33.2KM
6월 2일 토
울산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번주에 2번의 술자리와 고래마라톤 대회 이후 2주동안 1번도 연습을 못해서 맘 편하게 즐달 하기로 하고 참석했다.
울산이라서 그런지 지인들이 많이 보인다.
대회본부앞에서 한참을 기다려보지만 돌회장님을 비롯하여 몇몇이는 출발직전에서야 상봉을했다.
출발하고보니 다들 제각각 앞으로 나서고... 결국 이혜경씨와 출발이다.
걱정이 되는지 나보고 먼저가란다. ㅎㅎ 같이 가자고 하니 어쩔수 없이 따라나서네.
2km쯤 가니 고니랑 꼽냐의 뒷모습이 보인다. "꼽냐는 잡아야 되겠죠" " 아니요 연습을 안해서 자신없어요" 라고 한다.
그래도 아마 속으론 "당연히 그래야죠: 라고 생각 했을거라 믿고 총총히 달려갔다.
중간에 몇몇의 지인들도 만나고 화장실에 들러 작은일도 해결하고... 본사에서 박팀장도 출전한다는데
안보이네.
10km을 넘어서니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페이스를 조금낮출까 하는 갈등을 해 보지만.... 6분언더 정도로 달리다가 6분 20초대로 km당 페이스가 밀린다.
중간에 고니와 곱냐를 다시 조우하고....
17km을 넘어서면서 뒤를 돌아보지만 고니랑 꼽냐는 보이지 않는다.
끝까지 걷지않고 간만에 이혜경씨 하프 완주했다.
당초 예상은 2시간 15분 정도 였는데 결과는 2시간 10분대다. 아마도 많이 힘들었거라 생각한다,ㅠㅠㅠ
마치고 6월 울례회 참석했다.
돌회장님 생애최초로 30분대 진입했고 꼽냐님 하프 무사히 완주했고 병철이 4자봤고...
몇가지 하반기 클럽운영안 결의하고 2차로 호프집으로 가서 한잔 더 하고.,...
회장님의 제의로 바람직하진 않지만 그래도 즐거운 이벤트도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부는 3차로 자리 옮기고 야음동팀은 귀가했다.
최근에 갈굼을 소홀히 했더니 그틈을 타서 나에게 갈굼을 하는 이가 부쩍 늘었다.
관심이 있을때 비로소 갈굼의 대상이 된다. 갈굼을 당하는 사람은 나를 위함이구나 라고 생각하면
상대가 참 고맙게 느껴진다.
주위분들의 발전된 모습을 위하여 한층더 성숙된 갈굼을 해야겠다. ㅎㅎㅎㅎ
그나저나 뜀박질에 대한 목표를 세워야 열심히 연습할건데.. 큰일이다.
갈굼을 안 당할려면 훈지도 열심히 쓰야겠다.
달린거리 21km
4월 10일 화달
일찍도착 나홀로 1바퀴 돌고 2바퀴째 접어드니 저만치 누군가 앞서가고있네.
병철이네. 둘이서 한바퀴 더 돌고 3바퀴째 나홀로 500m 스피드주.
다같이 어울려 2바퀴 더 돌고 땡~~~ 줄넘기 5분하고 완전히 땡~~ 무적님과 돼지국밥.
이런저런 야그하면서 커피도 한잔하고.... 요즈음 들어서 또 병이 도진다.
회사가 영 다니기 싫다. 나이 먹어도 이놈의 성질은 .... 열심히 뜀박질하면 좋아지려나?
뛴거리 14km T : 58.2KM
4월 7일 토
토요일 오전 약속이 갑자기 펑크나네. 오늘 경주 벚꽃대회인데.
나홀로 양동도착. 벌써 날씨가 더운걸 느낀다.
갈때 43분 25초. 물먹고 3분 쉬고 다시 출발. 35분 목표로 간만에 뭐빠지게 뛰었다.
ㅋㅋ 35분 58초다. 마지막에 힘이 부친다. 훈련시 거리를 좀 더 늘려야겠다.
뛴거리 17KM T : 44.2KM
4월 5일 목달
무적님과 먼저 3바퀴 돌고 실미도,깡병철이랑 셋이서 .... 실미도 초반부터 땡기네.
마무리로 나홀로 혀빠지게 1바퀴 더 돌고 땡~~~ 무적님과 국밥먹고 집으로.
뛴거리 14km T : 27.2KM
4월2일 월요일
내일 화달때 회사직원 아 돌이라서 고민끝에 나홀로 문수구장.
두바퀴 실실 뛰고 3바퀴째 13분. 마지막 함 땡길라 하는데 연열장보이네.
둘이서 13분 30초정도로 한바퀴 더 뛰고 연열장은 계속 돌고....
경비실옆 도로에서 200m 5회 스피드 훈련하고 마무리 .
뛴거리 13.2km
4월1일 일요일
양동벙개가 황사로 취소되었다.
그래도 4월 첫날인데 뭐라도 해야지 싶어 무적님 연락하니 딸래미 간병중이라 시간없다네.
혼자서 똥가방(간식가방)메고 옥동산으로 출발.
역시 하늘이 황사로 인하여 뿌였네. 왕복시간이 3시간 30분쯤 소요.
이번달은 150KM은 뛰어야 할건데.....
3월 30일 금달
무적님과 돌다가 중간에 연열장 합류하여 돌다가 2바퀴째 중간에서 낙오되었다.
몸 덜풀고 뛰면 항상 왼쪽 초때뼈가 아프네.. 조금 걷다가 다시 뛰었다. 겨우 3바퀴 채우고 간만에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 무적님과 400M 스피드훈련했다.
3세트하고 나니 아무생각이 없네.
오늘이 3월의 마지막 날인데 훈련량은 100KM도 안되네.
정말로 4월달엔 조금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
뛴거리 10.8KM T:97.8KM
3월29일 목달
무적님 같이 못간다고 문자와서 나홀로 문수도착. 첫바퀴 17분대로 돌아보니 영 아니다.
하루종일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컨디션 제로다.
두바퀴째는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걸었다.
도착하니 미랑씨 차보이고... 실미도 도착해서 역방향으로 미랑씨 만나러가고....
그 사이 줄행랑.... 뛴거리 5.6 km T:87KM
3월27일 화달
무적과 2바퀴 돌고.... 회원들과 2바퀴 더 돌고 ....
이원장 회장직 사임으로 화달 뛰고 운동장에서 임시총회 분위기 연출하여 차기 회장에 돌도사 선출했다.
봉사직인 회장직 잘하면 본전이고 그렇지 않으면 이런저런일로 스트레스도 받을것이고...
어째든 맘 편하게 다들 즐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목표는 있어야겠지.
마치고 호프도 한잔했다. 다들 즐거워 하는 모습보니 맘은 편하다.
목달부터는 빡시게 연습해야지.
뛴거리 11.2 km T:81.4KM
3월25일 일
상반기 클럽지정대회인 울산매일 대회다.
클럽 텐트도 없이 어정쩡하다. 아 옛날이여~~
그래도 속닥하니 분위기는 좋다.
10KM 적당히 달리자라고 맘먹고 출발이다. 반환21분 50몇초다.
돌아오는길에 아는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힘을 얻어 마지막까지 열심히 ... 42분 49초다. 만족한다.
우미관에서 4월 월례회겸 점심을 먹었다. 황보랑 선애씨도 참석했다. 이회장은 안보이네.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마라톤얘기로 분위기가 최고다.
4월22일 10KM 3자한번 봐야겠다. 쉽진 않겠지만 열심히 하면되겠지. 돌도사 3자보도록 페메도 하고....
뛴거리 10KM T : 70.2KM
3월22일 목달
무적님과 2바퀴 돌았다.
어울려 2바퀴 더 돌고 마무리했다. 안동찜닭 먹을려고 수소문 하다 결국은 국밥먹었다.
취중에 돌도사가 한 말에 책임지는 의미에서 국밥쐈다. ㅎㅎㅎ 간만에 병철이도 동석하고...
뛴거리 11.2km T : 60.2KM
3월 18일
봉달이 눈빛이 달라 보이네. 간만에 맘에 들게 뛴다.
힘들게 뛰고도 지 아들들보더만 환하게 웃네.. 멋진놈.
아직도 결정놈한 일을 결정도 할겸 나홀로 양동행.
간간히 보이는 사람들이 마냥 행복하게만 느껴진다. 대충한판하고 저녁도 먹고 노래방도 갔다왔다.
뛴거리 17KM T:49KM
3월 17일
결정할 일이 있는데 마무리가 잘 안되네.
생각의 마무리도 할겸 가방메고 집에서 신선산으로 해서 옥동산 갔다 왔다.
ㅎㅎ 많이 약해진 나를 느낀다. 나이탓인가 아님 의지가 부족해서인가???
3월 15일 목달
무적님과 2바퀴 뛰고 어울려 1바퀴 더 돌고 마지막 빠지게 뛰었다. ㅎㅎㅎ 최고기록이다.
뛴거리 11.2 KM T: 32.4KM
3월 13일 화달
화달 뛰었다. 11.2km T: 21.2KM
3월 4일 (일)
클럽지정대회로 정한 삼천포대회일이다.
25인승 관광버스르 큰맘먹고 임대해서 간다.
특별히 늦은사람없이 제 시간에 출발했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비가내린다.
출발하고 나니 비가 제법 내린다. 코스는 무난한것 같다. 적당히 오르막이 있고....
골인할땐 다들 비를 쫄딱맞고 들어왔다. ㅎㅎㅎㅎ
물어 물어 식당에서 해물전골로 식사를 마치고 귀울길엔 술도 한잔씩 하면서 일명 관광버스모드로 귀울했다.
그것도 모자라 몇몇이서 우미관에서 쇠주한잔 더 하고 노래방에서 씩씩하게 놀다가 귀가했다.
10km
2월 27일
그놈의 허기짐을 못참고 집에서 밥 먹었다.
배도 부르고 해서 처음으로 문수구장 1바퀴 나홀로 걸었다. 아마도 28분 걸렸지???
무적님, 이혜경님과 막간을 이용해서 문수수영장 창문너머로 구경하고...
회원들과 2바퀴 뛰는데 아래배가 무거워 죽겠다.
마치고 정윤씨 잔차방 개업에 잠시 들렀다. 헉~~ 견물생심이라고 요놈들이 다 맘에 드네.
우짜든동 잔차방 사업이 번창하길빈다. 5.6km T : 44.6KM
2월 19일
나홀로 양동 한판했다.
갈때 45분 올때 41분. 어제 3시간30분 등산한 이유도 있지만 몸이 많이 무겁다.
아마도 한살 더 먹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 일주일에 3일 이상은 뛰어야 되는데.... 17km T : 39KM
2월 15일 목달
ㅎㅎ 열흘만에 문수구장에 왔다. 마라톤을 좋아하는지 나에게 한번쯤 물어보고싶다.ㅠㅠㅠ
강병철이와 2바퀴 뛰었다. 많이 발전한것 같다.
회원들과 어울려 1바퀴 더 돌고 휑~하니 문수구장을 벗어났다. 8.4 km T : 22KM
2월 6일 화달
2월의 첫 뜀박질이다.
열심히 해야 할건데.... 13.6km
1월 30일 맑음
1월의 마지막 화달이다.
ㅋㅋ 결국 월목표 150km못채웠다. 부족한놈이다.
먼저가서 무적님과 3바퀴. 어울려 2바퀴 돌고 오붓하게 저녁먹고 집으로왔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뛴거리 14km 총거리 131.8km
1월 25일 맑음
목달, 무적님과 2바퀴 돌고 회원들과 1바퀴, 간만에 고니나왔네.마치고 탁구장.
뛴거리 8.4km 총거리 117.8km 일평균거리 4.7km
1월23일 맑음
화달 5바퀴, 경기장주변 2바퀴,보조경기장 트렉 뭐 빠지게 1바퀴, 회복주로 3바퀴
뛴거리 17.2km 총거리 109.4km
1월 21일 맑음
나홀로 양동 한판.
뛴거리 17km 총거리 92.2km
1월 20일 맑음
선암저수지로 해서 풍산사택 , 오후에 무적님과 탁구장
뛴거리 5km 총거리 75.2km
1월 18일 맑음
3바퀴 뛰고 탁구장으로 향했다.
레슨 한달받았다. 뭔가 좀 나아졌는지 모르겠네. 마치고 해장국 한그릇씩 비우고 집으로...
뛴거리 8.4km 총거리 70.2km 일평균거리 4.4km
1월 16일 맑음
화달이다,
5바퀴 뛰었다. 마치고 저녁 겸 쇠주 딱 한잔하고 귀가.
뛴거리 14km 총거리 61.8km 일평균거리 3.8km
1월 11일 맑음
1주일만에 무적님과 문수도착.
2바퀴 먼저 뛰고 회원들과 어울려 1바퀴 더 돌고 마라톤은 마무리하고....
탁구 레슨 받으러 삼산으로 이동. 오늘도 10시 30분까지 핑퐁거리다 늦은 저녁을 먹고 귀가.
요즈음은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 ㅋㅋ 그래도 열심히 해야겠다.
뛴거리 8.4km 총거리 47.8km 일평균거리 4.3km
1월 4일 맑음
무적님과 일찍도착해서 3바퀴 돌았다.
3바퀴째 12분55초로 달리네. 회원들과 어울려 스트레칭하고 탁구장으로 향했다.
두가지 할려니 바쁘네. 뛴거리 8.4km 총거리 39.4km 일평균거리 9.85km
1월 3일 맑음
무적님과 탁구 레슨받았다.
뭔가 다른것 배운다는게 쉽지가 않네.. 그동안 잘못된 자세 교정하느라 진땀을 뺀다.
1월 2일 맑음
무적님과 일찍도착해서 2바퀴 돌고 간만에 9명이라는 거대한 회원들과 이런저런 야그하면서 즐달했다.
마치고 밥조 결성해서 국밥먹고 귀가
뛴거리 14km 총거리 31km 일평균거리 15.5km
1월1일 맑음
올해 첫 양동 벙개 올렸더니 연팀장,김총무,돌도사,멕가이버가 참석했네.
겨울 날씨 답지않게 너무나 포근하다. 반팔 차림으로 뛰었다.
갈때는 천천히 가고 올때는 4km 지점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다.
도착하니 땀이 쫘악 흐르네. 그래도 기분은 상쾌하다.
남창가서 칼국수 먹고 헤어졌다. 한해의 시작은 좋은 것 같다.
뛴거리 17km 총거리 17km 일평균거리 17km
최근 클럽의 새로운 분위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몇달만에 훈련일지를 다시 작성하기로 맘 먹었다.
간만에 클럽 홈피 둘러보니 별로 바뀐것도 없고 훈련일지를 작성하는 회원들도 일부네.
아마도 조만간 많은 회원들이 예전처럼 활기찬 모습으로 훈련일지도 열심히 작성하고 뜀박질도 열심히
하리라 본다.
12월 31일 맑음
올해의 마지막 날이다.
올해는 뜀박질에 대한 목표가 없어서 그런지 대충 한해를 보낸것 같다.
회사생활도 별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지낸것 같고.... 2007년엔 회사생활과 뜀박질에 대해 목표를 세우고 지내야 될것같다.
지나고 나면 항상 부족한것 같아 후회를 해 보지만 이미 때는 늦은것이다.
이제는 살아온 날보다 살날이 자꾸 줄어드는 나이다. 나이에 맞게 성숙하게 매사에 임해야 될것이다.
삶에 있어서 내가 바뀌고 변화함이 제일 빠르고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다 내탓이요" 라고 생각하면 세상 살아감이 그리 어렵지는 않겠지. ㅋㅋㅋ
12월 30일 맑음
집에서 옥동산으로 해서 문수구장 입구까지... 갈때는 빠른 걸음으로 올때는 언덕은 살살 뛰고 평지와 내리막은 빠른 걸음으로 다녀왔다.
몇일 전에 갔을때 보다는 몸이 훨씬 가볍네.
올한해도 이제 하루남았다.
따지고 보면 새해가 특별한 의미는 없다. 시간의 흐름은 똑같으니까... 그래도 새해 첫날을 유독 따지고 챙기는 이유는 이날을 시작으로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일들을 하자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겠지.
내년엔 좀더 성숙된 인간으로 자기의 역할과 직분에 맞는 사람이 되어야 할건데...
12월 28일 맑음
탁구마치고 바로 문수구장으로 향했다.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 홀로 한바퀴 돌고 회장님,이혜경님,강병철님이랑 3바퀴 돌고 마무리했다.
마치고 문수 아구찜에서 임원들 4명 모여서 향후 클럽 안건 몇가지 조율하는 시간 가졌다.
잘되야 될텐데.... 뛴거리 11.2km 총거리 107km
12월 19일 맑음
어제 탁구장에 레슨등록했다.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치는데 기초가 없어서 그런지 맨날 그 수준이라서...
월 비용은 12만원이고 일주일에 3번 한단다.
20분정도 레슨받고 2시간 가까이 기마자세로 연습했더니 양쪽 다리 허벅지 앞쪽이 땡기네.
그래도 뜀박질은 해야겠기에 처음 참석한 병철이.무적.돌도사랑 살랑 살랑 3바퀴 뛰고 마쳤다.
뛴거리 8.6km 총거리 95.8km
12월 14일 맑음
무적님과 함께 찬찬히 1바퀴 돌고 다들 어울려 2바퀴 더 돌고 마지막으로 대충 빠르게 1바퀴 더 뛰고 땡했다.
경비실 옆에서 200m 스피드훈련 3회하고 마쳤다.
정말로 간만에 많은 분들이 나오셨다.
무적님,꽃미남님,연열장님,돌도사님,수로부인님,가랑비님,나 7명이서 두런두런 야그하면서 뛰었다.
뛴거리 12.4km 총거리 87.2km
12월 12일 맑음
조금일찍도착해서 나홀로 1바퀴 뛰고 오니 이총무님 보인다.
몸풀동안 나홀로 1바퀴 더 뛰었다. 뒤이어 이원장님 도착하고 어떤 청년이 문수마라톤 이냐고 묻는데....
3개월전에 자주 나왔다네. ㅋㅋㅋ 금일 참석자는 3개월전에 잠수탔던 사람들이라 누군지 모르겠다.
어울려 천천히 3바퀴 뛰고 마쳤다. 마지막 내리막길 500m 1분 41초.
무거동가서 국밥먹고 헤어졌다.
연말이라 이런저런 모임이 자꾸 생기네. 흥청망청 하다가는 또 다시 구렁텅이로 빠질지 모르니 똑바로 해야 하는데...
뛴거리 14km 총거리 74.8km
12월 10일 맑음
가까운 양산에서 대회가 열리니 아침시간이 여유가 많다.
8시가 넘으니 예전과 별 다름없이 한사람씩 속속 도착한다.
ㅎㅎㅎ 도착 순서도 별 변화가 없네.
적당히 배차하여 승용차 3대로 양산으로 이동 다행히도 근처에 주차를 하고서...
하프 출발하고 5KM 출발하고 마지막으로 10KM출발이다.
몸 풀고 있는데 이원장님 보인다. ㅎㅎ 하프가 맨뒤에 출발인줄 알았단다. 씨껍하고 나자빠 지겠다. ㅋㅋ
그런이유로 같이 출발선에 섰다. 욕심같아선 좀더 앞쪽으로 가야 하는데 기다린 사람들의 정성을 생각해서 무리해서 앞으로 가기가 미안타. 그래서 중간쯤에 섰다.
역시 출발하자 병모가지 현상이 심하게 생긴다.
겨우 치고나오니 앞쪽에 모 클럽소속인 2명이 살랑살랑 뛰어가네.
조금 빠른 감이 있지만 쫄쫄 따라갔다.
3KM 지점 시간이 11분24초 역시 빠르다.4KM 4분 18초 5KM 반환이 20분 22초다.
계획보다 8초 빠르네. 6KM 4분 16초 7~8KM 9분 08초다. ㅋㅋ 너무 늦었네.9KM 3분 51초
결승점 3분 43초 결국 41분 18초로 골인했다.
출발하자마자 이번엔 허리가 뻐근하게 아팠다. 아마도 운동 부족일거고 스피드 훈련과 지속주 훈련 등을 좀더 열심히 해야했는데....
40분 언더 실패원인을 분석해보면...
구간별 기록에 대한 차이가 너무 난다. 고로 연습시에 4분언더에 대한 감을 익혀야겠고 스피드 훈련을 좀더 강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겠다.
쉽게 얻어지는건 하나도 없네.
오래간만에 대회 뒷풀이로 울산와서 점심 먹고 이런 저런 야그하다가 헤어졌다.
다음주부터 양동 하프 3자를 위하여 거리를 늘려야겠다. 가능하면 밀양? 가기전 10KM 3자보고 가야 할긴데...
오늘도 영열장은 기록 갱신했다. 축하합니다. 부상조심하고 쭈욱 화이팅하시길...
미랑씨도 53분에 가볍게 골인했다. 날잡아서 품앗이 해야지.
뛴거리 10KM 총거리 60.8KM
12월 07일 비
비가 아침부터 실실 내리네. 갈까 말까 무지 망설이다 문수로 갔다.
1바퀴 뛰고 오니 서부회장님 보이고 뒤이어 황보 부회장님, 이원장님, 미랑씨 도착한다.
양 부회장님들은 물품전달하고 귀가 ... 셋이서 실실 2바퀴 뛰고 저녁먹고 헤어졌다.
양산대회 대비 지속주 또는 대회주로 뛰야하는데... 40분언더는 다음기회로 미뤄야겠다.
뛴거리 8.4km 총거리 50.8km
12월 05일 맑음
7시쯤 이팀장 만나 내 차로 문수로 향했다.
도착하니 연열장 저만치 뛰고 오네. 잠시후 이원장님 도착하고.... 간단히 몸풀고 출발.
18분대로 2바퀴 돌고 3바퀴째 나름대로 열심히 11분25초 4바퀴째 14분 37초로 마무리했다.
나홀로 200M 스피드 훈련 5회하고 마쳤다.
중간에 연열장은 먼저 귀가하고 셋이서 국밥먹고 집으로....
뛴거리 13.2 KM 총거리 42.4KM
12월 04일 맑음
년말이면 여기저기 관급공사가 많은 이유는 다들 잘 알것이다.
그와 비슷한 이유로 많이 남은 휴가를 사용하고자 오후에 휴가를 내고 큰애랑 간만에 점심도 먹고
이런 저런 볼일을 보고....
저녁에 문수구장까지 갈 열정은 솔직히 없다. 그래서 얼마전에 등록한 가까운 동사무소 헬스장에 가서
자전거만 40분정도 타고 왔다.
나이는 자꾸먹는데 나이값 못한다는 소리는 듣지않고 살아야 할건데...
세상살이 긍정적이고 부지런하게 살면 별 문제가 없을 건데... 엥엥 거리고 사는것 보면...
총거리 29.2km
12월 03일 맑음
2년만에 다시 찾은 호미곶은 아무런 변함도 없이 역시나 매서운 바람으로 우리를 반기네.
연열장과 돌도사, 뻐꾸기로 멕도 덩달아 뛴단다.
연열장 사모님도 동행하셨다. 출발전 많은 사진을 찍고 잠시나마 겨울바다의 풍경을 마음껏 즐겼다.
나름대로 운치있는 포장마차에서 어묵과 따뜻한 커피한잔 그리고 뻔데기로 입가심을 하고....
역시 호미곶 마라토너의 복장은 다른곳 하고는 많이 다르다. 보통은 중무장을 하고 나선다. ㅎㅎ
출발 2시간후인 12시에 미랑씨와 채비를 하고 마중길을 나섰다.
두어번 달려본 길이라 주위 풍경이 낯설지가 않다. 어릴적 고향와 비슷한 분위기다.
바닷가를 오른쪽으로 하고 한참을 가니 오르막이 떡하니 버티고 서있다.
둘이서 씩씩거리고 올라서니 간식을 준비해 놓았네. 대충 챙겨먹고 긴 내리막을 내려가니 역시나 연열장이 씩씩하게 올라오고 있다.
잠시 고민에 빠진다. 페메를 해야하나??? 혼자서도 잘 가리라 믿고 ....
언덕아래서 한참을 기다리다 미랑씨 차 열쇠 땜시 봉사차량으로 먼저 골인 지점으로 출발하고
뒤이어 돌이랑 멕도 보인다.
셋이서 동반주하여 즐달모드로 골인했다.
40km지점에서 미랑씨 연열장 만나서 골인했단다. 역시 연열장 열심히 하더니 좋은 성적으로 골인했다.
쭈~욱 열심히 해서 내년엔 서브-3 해야할건데.
마치고 울산와서 영열장이 저녁 쐈다. 맛있게 아구탕? 잘먹었다.
뛴거리 18km 총 거리 29.2km
12월 01일 맑음
12월 첫날이다.
퇴근해서 집에오니 문수구장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심하게 갈등생기네.
겨우 가는걸로 맘 먹고 문수행~~~~
도착해서 화장실 다녀오니 낙정이 보인다. 지도 12월 첫날이라 왔다네. ㅎㅎ
첫바퀴 16분대로 뛰고 2바퀴째부터는 거리표지판을 벗삼아 500m 스피드 훈련 6회했다.
하기싫어서 그런지 몸이 많이 무겁다. 마지막 500m 1분 48초 나오네.
양산대회 10km 대비해서 당분간은 거리보다는 스피드 훈련에 중점을 두어야겠다.
마치고 줄넘기 같은 자세로 3회에 걸쳐 1000번 했더만 종아리가 쫘악 올라붙는 느낌이다.
내일도 운동해야 할긴데.. 작심 몇일 갈지 걱정이다.
뛴거리 11.2km
첫댓글 작심 한달에 맥주 한캔 겁니다..킥킥..억쑤로 방갑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조만간 털고 일어나 보겠심더. 으~~쌰!
힘 힘 히~ㅁ,,,,,,,, 작심 쭈~욱 가시길,,// 먼저 앞장서이소 뒤에 따를사람 많심니더,,ㅎㅎ
열심히 합시다.
우와~축하축하요..저도 맘 잡아서 따라갈께요...
올해는 멕도 열심히 뒤어 볼랍니다.
토끼신게 뭔..자랑이시라꼬...요... 암튼 화~!이~!또~! 즐달 하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