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직관형 LED 조명 KS표준 확정/고시를 앞두고 LED조명 20조시장은 전쟁중

일반 가정과 사무실에서 쓰는 형광등을 대체할 LED조명의 표준을 놓고 업계간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 사용중인 형광등은 4억개 가량인데 LED램프의 개당가격이 5만원 정도임을 감안시 시장 규모는 20조에 이른다.     문제는 국내에 100여개 업체가 세가지 방식의 제품을 개발중인데 이 가운데 정부가 특정방식을 표준으로 선택하면   이 표준에서 밀리는 업체는 퇴출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업체들은 이미 서로 다른 방식의 제품개발을 마친 상태이고 대부분은 영세업체라서 새로운 표준으로 전환할 여력도 없다.       [방식 1 : 안정기 호환형]               - 작동방식 : 기존 형광등 기구에 램프만 갈아끼우는 방식으로                                소비자 편의성은 좋지만 화재 위험성이 크고 에너지 효율이 떨어진다.                - 주요업체 : 금호전기, 남영전구 등 20여개 사       [방식 2 : 직결형]               - 작동방식 : LED램프 안에 컨버터를 내장한 형태로 기존 형광등 기구의 안정기를 제거해서 사용해야 한다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호환형에 비해 설치가 까다롭다               - 주요업체 : 화우테크놀러지, 루미리치등 80여개사        [방식 3 : 컨버터 외장형]               - 작동방식 : LED램프에 별도 컨버터를 장착하는 형태로 안정기를 컨버터로 교체해야한다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호환형에 비해 설치가 까다롭다               - 주요업체 : 화우테크놀러지, 루미리치등 80여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