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골드컵에 나설 한국축구대표팀이 18일 최종엔트리 18명을 확정, 대회조직위에 접수시켰다.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 25명 중 발목부상에서 회복중인 이동국(포항)과 아킬레스건을 다친 최태욱(안양), 발목부상이 재발한 이민성(부산) 최성용(수원) 김도근(전남) 골키퍼 김용대(연세대)와 권정혁(울산) 등 7명이 예비엔트리로 밀려났다. 대표팀은 24일 쿠바전을 마치고 황선홍 유상철(이상 가시와) 최용수(이치하라)등이 일본으로 돌아가면 예비멤버 중 3명을 정규엔트리에 합류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