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보면 변기 뚫는 여러 방법들이 나오더군요.
몇 가지 정리해 보면
1. 뚫어뻥을 이용하기 또는 페트병 이용하기(원리는 비슷)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2963E54BF1CCF0F)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39A3E54BF1CCF0F)
뚫어펑과 페트병을 이용하는 것은 비슷하니 인터넷을 검색하시고요.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aisogirl&logNo=40167823853
2. 비닐 봉지 이용하기 또는 뻥투 이용하기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27D4454BF1E060C)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aisogirl&logNo=40167823853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3804454BF1E0721)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4008270&logNo=120142264365
이방법도 인터넷 검색하면 잘 나옵니다. 출처가 있으니 보고 싶으면 클릭~~
3. 다이소 뻥뚜러(배관세척제)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C344454BF1F0402)
뻥뚜러는 배관세척제입니다.
이물질을 녹이는 방식으로 뚷는 방식입니다.
문제는 위방식으로 해결이 안 될 때입니다.
그러면 설비업체를 부르거나 전문적으로 뚫는 업자를 불러야 하겠죠.
여기서부터는 일반인이 하기 힘들 수 있으나 그래서 알고는 계시기 바랍니다.
먼저는 변기의 구조를 보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7134054BF22CB16)
아래쪽에 이물질이 걸리는 경우는 변기를 뜯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으나
위쪽에 이물질을 걸러있을 경우 제거하기가 힘듭니다.
대부분 변기를 교체하는 방향으로 갑니다.
철사같은 것을 이용해서 빼는 경우도 있으나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ADC4D54BF244522)
변기에 치솔이 들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 치솔이 들어가면 변기 자주 막힙니다.
S자로 꺽이는 부분에서 대부분 막힙니다.
이런 식으로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을 있으면 변기가 수시로 막힘입니다.
또 몇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변기가 구조적으로 잘못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변기를 제작하면서 물이 빠져나가는 부분이 좁아져서 그러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주를 했는데 처음부터 변기가 잘 막히면 변기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도 변기가 뚫리지 않을 경우 변기를 뜯어야 합니다.
그런데 변기가 쉽게 뜯어질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F1A4F54BF281E0E)
변기를 고정시키는 시멘트는 2가지입니다.
1. 압착용 시멘트
압착용 시멘트는 바닥타일 위에 덧방으로 시공할 때 쓰는 시멘트입니다.
특징은 마르면 강도가 커서 돌처럼 단단해집니다. 즉 타일과 일체화 됨으로 타일이 일어나는 것이 방지되죠.
이것을 이용해서 변기를 장착하면 변기가 절대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변기를 뜯어 낼 수 있으나 잘못하면 변기가 깨집니다.
2. 백시멘트
백시멘트는 타일의 줄눈(메지)을 넣을 때 사용합니다.
압착시멘트에 비교해서 입자가 곱습니다. 강도도 약해서 쉽게 깨집니다.
날카로운 물체로 긁어보면 쉽게 긁힙니다.
제가 변기를 시공을 할 때는 백시멘트를 이용합니다.
이유는 하자나 변기가 막혔을 때 쉽게 뜯어낼 수 있기때문입니다.
수평만 잘 맞추면 백시멘트로 고정을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조금만 눈썰미가 있고 손기술이 있으면
변기를 뜯거나 설치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변기가 무엇으로 막혔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대강 변기에 대해서 이해를 한다면 거기에 따라서 대처할 수 있겠죠.
저 또한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변기의 불량 그리고 치솔같은 이물질을 들어가 있을 때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교체가 답이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