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특산물 풍성 …
인심도 훈훈한 ‘내고향 홍성’
◆볼거리·먹을거리 가득한 서부면
남당항, 궁리 등 해안을 끼고 있는 서부면. 찬바람 부는 가을을 맞아 대하 축제가 한창이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는 비타민, 단백질,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다.
서부면 남당항에서는 제12회 대하축제가 오는 11월 4일까지 열린다. 주말이면 대하잡이, 대하까기 등 체험마당도 마련된다. 대하 소금구이 1kg 가격은 3만5000원이고, 포장해서 가져가는 경우는 2만8000원이다. 택배배송도 가능하다. 3kg 이상 주문할 때는 배송비가 무료이고 그 이하는 택배비 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꽃게도 빼놓을 수 없는 제철 음식. 남당항에서는 꽃게찜이 2만5000원선이다. 고소한 전어와 꽃게찜도 매력적인 메뉴다.
연락처: 신건식 남당리 어촌계장(017-702-5248)
◆오동통 새우젓·고소한 김의 유혹, 광천
홍성군 특산물로 광천의 새우젓과 김을 빠트릴 수 없다. 이달 11일부터는 광천 특산물 축제가 열린다.
광천에서는 새우젓과 김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추젓 8000~1만 원 △오젓 1만5000원~2만 원 △육젓 4만~5만 원이다. 품질은 육젓이 최고이고 새우가 통통해 간단한 양념만으로 반찬이 되기도 하고 호박과 함께 볶아 나물로 먹기도 한다.
가정에서 먹기도 좋고 선물하기도 좋은 김. 김 또한 포장과 개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전장김 20g 1만 원 △식탁용 김 15봉 1만1000원~1만2000원 △마른김 1톳 6000원 △파래김 1톳 6000원
연락처: 신동규 광천토굴새우젓생산자 연합회장(010-8811-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