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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컵]16강 대진 완성…과천문원중-군포중-통진중-FC OASAN, '우승고지 진군' | |
기사입력 2015-12-14 오후 12:13:00 | 최종수정 2015-12-14 오후 12:13:38 | |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구장에서 열린 '2015 제6회 고양컵 중등부(U-14) 축구페스티벌' 2조 조별리그 2차전 군포중과 충의중의 경기 모습 ⓒ K스포츠티비 지난 10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펼쳐진 '2015 제6회 고양컵 중등부(U-14) 축구 페스티벌'이 치열한 조별리그를 통해 16강 진출 팀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와 고양시체육·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인일보와 경기도축구협회가 주관한다. 4개 팀이 한 조가 돼 총 8개 조가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변도 연출됐다, 그동안 경기도 중등축구 최강을 자부한 능곡중, 충의중, 이천중 그리고 프로산하 유스 안양중(안양FC U-15 유스)의 탈락이다. 특히 '전통의 강호'이자 고양Hi FC와 더불어 유일한 프로산하 유스 팀인 안양중은 조별리그 성적 3전 3패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부진으로 자존심에 먹칠을 했다. 한정규 감독이 이끄는 과천문원중은 조별리그 2승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고양Hi FC를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후 2차전 광명중을 상대로 3-2 펠레스코어로 승리했고, 조별리그 3차전 상대 베이징 동성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 2위는 광명중(1승1무1패)이 차지했다. 조 2조는 군포중이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색없는 군포중은 조별리그 1차전 율전중을 상대로 1-0으로 신승한 가운데 2차전에서 충의중에 2-0으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조별리그 3차전 광탄중 전에서 리저브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는 여유 있는 플레이를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 2위는 광탄중(3무)이 차지했다. '죽음의 조'인 7조에서는 통진중이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1차전 안양중을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둔 뒤 조별리그 2차전 발곡중 전에서 공수 모두에서 한 수 높은 기량으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진 3차전 대화중 전에서 한 골씩을 주고 받은 가운데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다득점에서 대화중을 따돌리고 조 1위를 차지했다. 대화중(2승1무)은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밖에 3조는 정왕중(2승1무)이 조 1위를, 은혜중(2승1패)이 조 2위를 차지했고, 4조는 일반 클럽팀인 FC OASAN(2승1무)이 조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일반 클럽팀의 돌풍을 예고했고, 수성중(2승1패)이 조 2위를 차지했다. 5조는 신장중(2승1무)과 백마중(1승1무1패), 6조는 청담중(2승1패)과 KHT U-15(1승2패), 8조는 부천여월중(2승1무)과 조안KJFC U-15(1승1무1패)가 나란히 조 1,2위를 차지하면서 본선에 올랐다. 이로써 본 대회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16강 본선에 오른 팀들은 오는 18일(목) 오후 5시부터 어울림누리, 충장, 중산, 대화 구장 등 고양시 관내 4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8강 티켓을 놓고 자웅을 펼친다. 대망의 결승전은 20일 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 축구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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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ksp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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