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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및 앨범 스크랩 제55차 산유회 산행기-운성건강마을"참숯가마찜질" 20070902
정암 추천 0 조회 144 07.09.03 12: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행사일    :  2007-09-02 일요일, 가랑비 오후 3시 이후 흐림

 

2.행사지    :  청도군 각북면 우산리 소재  “운성건강마을 (참숯가마찜질방)”

                                                         (054-373-3453)

 

3.일  정    :  0820~0840 어린이대공원 --0920~1620 운성건강마을 --1630~1800남주호 댁---귀가

 

4 참가자   :  7명 (배문환 부부, 남주호, 이달호, 이병길, 현종수, 이세호 )
 
5.행사내용  :

 

 -장마철도 아닌데 며칠째 계속 호우주의보가 가끔 내리면서 계속 오는 비로 산행행사에 걱정이 많았는데,
  어제 토요일에도 하루 종일 비가 많이 내리면서 오늘 일요일 오후 늦게 개일 것이라는 예보였는데,
  역시나 아침 6시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비가 제법 온다.  

 

 -어제부터 몇몇 친구들과 상의를 해 보니 비가 와도 행사는 진행하자는 의견들이라 일단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보고 결정하자 했는데, 9월은 추석이 있어 다음 주일 부터는 벌초등 행사로 바쁘니 연기하는 것도
  어려워 행사를 강행하기로 하고 문자를 급히 보낸다. 

 “산행은 간단히 하고 숯가마찜질할 예정이니 어린이공원으로 8시반까지 점심없이 나오세요” 라고 
  34명에께  문자를 날리고 식사후 커피 한잔 하고 어린이공원으로 다소 일찍 나간다.

 

 -8시15분경에 도착하여 기다리니 이삼풍 교장부부가 우중에 멋진 차를 타고 나타나고 기다리니 현종수,
  이달호, 이병길 교수 이렇게 나오고는 끝이다. 추가로 나오시는 사모님들이 없으니 삼풍 사모님이 가기가
  좀 그렇다고 두부부가 빠지니 4명이 한차로 각북으로 출발하며 남주호 국장한테는 30분 후에 숯가마로 
  바로 나오라 한다.

 

 -운성건강마을에 도착하여 조금 있으니 남 국장도 오고 현지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 배문환 부부도 합세하고
  비가 오고 길도 질퍽하니 산행은 한 걸로 치고 숯가마 찜질모드로 들어간다.
 -한참 숯가마 찜질을 즐기고 찜질복 그대로 배문환 친구집으로 가서 맥주 몇병 마시고 내려와 다시 찜질을
  즐기는데 일요일에 비도 오지 갈만한 곳도 마땅치 않으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와서 북적거린다.

 

 -12시40분경 찜질방내에 있는 식당에 들러 참숯불에 삼겹살을 구워 맥주와 소주로 반주를 곁들여 점심을 
  거나하게 즐기니 이 또한 행복이 아닌가.
 -오후에는 다시 초고온방, 고고온방, 고온방, 중온방을 교대로 들락이면서 찜질을 즐기고, 졸리면 황토방에
  가서 낮잠 모드로 오수를 즐기며 찌든 스트레스를 땀으로 쫙 빼주니 산행 못지 않는다고 이구동성이다.

 

 -남 국장은 오늘도 찜질온 자매님들과 정겨운 대화가 이어지고, 야구광인 이병길 교수는 MBC ESPN에서
  하는 이승엽이 하는 야구 보는데 이승엽 선수가 헛방망이를 휘둘러대니 혈압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
 -4시경 찜질을 마치고 샤워하고 나오니 인물들이 훤~~~하다.

 

 -귀로에 남 국장 집에 들러 다시 막걸리 소주로 간단히 한잔씩 하고 남국장이 키우는 진도견들(성견 4마리)의
  활약상이 담긴 비디오 여러 편을 보니 역시 우리의 토종 진도견이 명견임을 알겠다.  

 

 -산행일이지만 비가 와서 산행은 못 하고 찜질방에서 따뜻하게 보낸 아쉽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하루 일정이었다.

 

***상기 업체는 매주 월요일 숯가마에 불을 붙여서 금요일  참숯을 하루 종일 끄집어내는 내는 정통방식의 진짜 숯가마

    찜질방인바  숯가마찜질에 관신이 있는 분은 꼭 들러 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6.차기산행안내

 

 -산행일     :  2007-10-07 일요일 08:30 어린이대공원 집결
 -산행지     :  고령 미숭산(733.5m)
 -산행시간  :  약 4~5시간(놀면서)
 -비   고     : 
  
    고령 대가야왕릉왕시관에서 완만한 경사길을 쉬엄쉬엄 올라 가면서 가야왕릉들을 감상하면서 가다보면
    고령읍 뒷산인 주산(310.3m)이며, 여기서 밋밋한 능선길을 타면 중간중간 능선에 수도물이 나오는 쉼터도
    있는 정겨운 산행길이니 힘도 거의 들지 않아 편안한 산행길인 바 부부동반 많이 참여하여 맑고 시원한 가을을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이 상)

 

별첨 : 사진 몇장 

 

 숯가마에서 보는 원래 등산 계획으로 잡았든 가볍게 3시간 정도 산행이 가능한 홍두깨산(604.3m)인데 안개로 하반부만 살짝 보인다.

 다가올 겨울 시즌에 우리 친구들과 한번 다녀올 계획이다. 

 

 숯가마로 들어오는 정겨운 시골길

 

 운성건강마을 모습

 

 남주호 국장집 들어오는 소로 시멘트 포장길 모습

 

 남주호 국장집/새로 울타리를 했음

 

 주택내 햄 무선설비 안테나 등

 

 남 국장 전원주택 모습/ 그간에 잔디가 잘 자라 보기가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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