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2014 F/W 시즌 신상품으로 아웃도어 워킹화 '아치스텝'의 뉴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치스텝은 밀레의 자체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3월 첫선을 보인 멀티형 아웃도어 워킹화로
출시 4개월 만에 4만5000족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레의 대표 워킹화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F/W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뉴 라인업은 아치스텝의 핵심 기술력인 '아치 펄스'를 바탕으로 신개념 매듭 시스템을
장착하고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제품과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기존의 밀레 아치스텝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핵심 기술력인 '아치 펄스'의 기능을 살려 발 바닥 중앙의 아치가 유연한 상하운동을 지속해 가장
건강한 상태로 걸을 수 있게 했다.
바닥 중창의 전족부와 후족부 각각에 탄성이 뛰어난 파이론 소재를 삽입해 지면을 디딜 때 리드미컬한 반발 탄성을
제공함으로써 아치를 탄력적으로 살려주는 원리다.
또한, '보아 클로저 시스템'을 적용해 다이얼 조작 한번으로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게 해 착화감을 높였다.
여기에 키즈 전용 제품 출시와 함께 로우컷과 미드컷으로 제품을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뿐만 아니라 네이비, 버건디 등 톤다운된 색상으로 올 가을•겨울 산행 시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뉴 라인업의 대표 제품은 '에펠 보아 GTX'로 보아 클로저 시스템을 장착, 산행 도중 신발끈이 풀릴 염려가 없고,
스틱을 사용하거나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한 손으로 조임을 조절할 수 있다.
마찰에 강한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내구성도 높였고,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와 투습이 우수하다.
색상은 기존 레드, 옐로, 블루 등 선명한 원색 제품 외에 네이비, 버건디 2가지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비자가격은 21만8000원이다.
중•장거리 산행을 위한 '에펠 미드 GTX'는 목이 올라오는 미드컷 스타일 제품으로 걸을 때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고
뒤틀리는 현상을 방지해주는 아치 프로텍터를 뒤축에 삽입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고어텍스와 에어 메쉬 소재를 전면에 사용해 방수 및 투습, 통기성이 우수하고, 돌산이 많아 미끄러지기 쉬운
한국 산 지형을 고려해 접지력이 강한 아웃솔을 장착했다. 색상은 레드, 블랙, 바이올렛 3가지다.
소비자가격은 20만8000원이다.
이 밖에도 최근 가족 단위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에펠 키즈'와
'에펠 미드 키즈' 등 키즈 전용 제품 2종도 출시해 패밀리 워킹화로 함께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레드, 옐로, 블루 3가지다. 소비자가격은 모두 8만9000원이다.
< 2014.10 밀레 달동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