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독도를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목차
머리말
왜 이 주제일까?
독도 분쟁의 이유
의용수비대에 관해서
마무리
머리말
안녕하세요~^^ 태은입니다.
이번에 책숲에서 어린왕자 여름공부가 끝나서 울릉도로 공부여행을 왔습니다(!)
왜 어린왕자랑 울릉도냐… 어린왕자에서 화산이 나와서 화산에 대해서 배웠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안 가시겠지만 그렇습니다… 울릉도가 화산의 생성 과정과 그 과정이 남긴 흔적들을 볼수있는 곳이라서 이곳으로 왔는데… 뱃멀미 장난 아니다…아무튼 이제 시작합니다…?
왜 이 주제일까?
제가 독도분쟁의 이유를 조사하기로 했었는데 맨 처음으로 간 곳이 독도박물관 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사한 부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저희 모둠이 울릉도의 역사 부분을 맡았는데 다들 여기서 발표하고 저는 관련 자료가 없어서 분쟁 이야기가 끝나고 발표했습니다.
그 다음날 일정 의용수비대 기념관이 있었는데 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6~7문장으로 독도 분쟁의 이유가 나왔습니다. 아.. 진짜 느낌이 좀… 제가 조사한 부분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왜 이 주제일까?
제가 독도분쟁의 이유를 조사하기로 했었는데 맨 처음으로 간 곳이 독도박물관 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사한 부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저희 모둠이 울릉도의 역사부분을 맡았는데 다들 여기서 발표하고 저는 관련 자료가 없어서 분쟁이야기가 끝나고 발표했습니다.
그 다음날 일정 의용수비대 기념관이 있었는데 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6~7문장으로 독도분쟁의 이유가 나왔습니다. 아.. 진짜 느낌이 좀… 제가 조사한 부분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그곳에 적혀있던 이유: 독도는 군사전략은 물론 동해 바다 영토 확보, 지질학적, 생태학적 가치와 무궁한 지하자원, 어업자원, 항해권 등의 경제적 가치도 있어서 이러한 주장을 거듭하는 것이다)
사실 진짜 이거 쓰기 전까지만 해도 이게 너무 분량이 적어서 여행기로 못 쓰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머님의 도움으로 이 문장에 제가 조사한 부분을 매우 압축시켰다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어머님 감사합니다) 그래서 다시 생각해 보고 이 주제로 하기로 정한 것입니다.
독도 분쟁의 이유
(이 이유는 제가 박물관에 가기 전에 쓴 이유입니다.)
1. 독도를 바위로 보아야 할까? 섬으로 보아야 할까?
독도는 일본과 한국 사이에 애매하게 있는 섬(또는 바위)을 말합니다. 국제해양법조법에 따르면 (제 121조 1항 및 3항) ‘섬이란 자연으로 형성된 육지이고 물에 둘러싸이며 만조 시에도 수면 위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바위는 인간의 거주 또는 독자적인 경제적 생활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의 경제적 사용을 허용하지 않는 수역, 영해와 공용수역 사이에 있는 중간 수역을 가질 수 없습니다. 독도는 국제법 상으로 리앙쿠르 암초라고 불리는 바위 입니다. 독도를 바위라고 보면 12해리가 독도의 주변 영해가 되는데 섬으로 보면 200해리 즉 약 370km가 영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원래 바위로 보면 독도가 한국 땅이 되는 것이었는데 섬으로 취급한다면 일본과 한국이 독도를 기준으로 200해리씩 주장하니 어업을 하더라도 두 나라가 다투는 일이 잦았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그 때문에 일어날 분쟁을 대비하여 합의를 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다시 독도를 섬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일본은 제 2차세계대전에서 패배한 후 조약에서 한반도의 독립을 승인하고 대만과 사할린 등의 청구권을 포기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그 조약을 왜곡해서 독도는 포함이 아니라며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합국의 합의를 거치지 않은 주장이라서 아무런 효과도 없답니다~ (통쾌하다)
의용수비대 기념관에 있던 이유 중에는 동해 바다 영토 확보, 항해권이 이 이유에 속하겠네요
2. 한류와 난류 어업을 원하는 일본(&우리나라)
한류와 난류는 해류의 종류이고 해류는 일정한 방향과 속도로 움직이는 바닷물의 흐름을 말합니다. 한류는 차가운 물이고 난류는 따뜻한 물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류에는 ‘영양염류’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규산염, 인산염, 질산염 등으로 플랑크톤이 본식하는데 영양을 주는 염류를 말합니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면 각기 다른 두 성질 때문에 영양염류가 해수면까지 올라와서 플랑크톤이 많이 서식하고 한류와 난류에 사는 모든 어종이 그 곳으로 모여 듭니다. 독도는 딱 그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다양한 어종이 살아서 황금어장이라고도 합니다.
적혀있던 이유 중에는 어업자원, 생태학적인 이유에 가깝겠지요?
3. 메탄 하이드레이트 지하자원을 원하는 일본
독도에는 메탄 하이드레이트 라는 지하자원이 있습니다.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특정한 이유에서만 만들어지는 휘귀한 지하자원입니다. 독도는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나오기 적합한 지형이어서 독도에는 메탄 하이드레이드가 매장해 있습니다. 이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얼음과 비슷한 고체를 형성하고 있지만 속에 메탄이 들어가 있어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지하자원 이유에 가깝습니다.
지금 보니까 제가 조사한 것을 압축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본과 우리나라는 다투고 있습니다.
의용수비대란?
의용수비대는 1953년에 독도에 상륙해서 1956년까지 일본의 침입을 막은 단체입니다.
한국이 전쟁 때문에 독도에 무관심하고 있을때 독도를 일본이 무단 침입하려는 것을 6차례나 막아낸 단체이고, 우리나라가 전쟁이 끝나고 잘 복구 될 때까지 독도를 지켰습니다. 무려 3년 8개월 동안이나 독도를 지키다가 해체되었습니다.
의용수비대가 만들어지게 된 이유
아까 이야기했듯이 독도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분쟁 대상이었는데 우리나라는 전쟁으로 독도에 무관심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횡포가 심해지자 ‘홍순칠’ 대장은 울릉도의 청년들을 모아 일본의 침입을 막기로 했고 전투 경험이 있는 몇 명을 모집하여 의용수비대를 만들었습니다.
의용수비대가 막아 선 일본의 침입
1954.5.23 일본 무장순시선 격퇴
1954.5.29 일본 어업 실습선 다이센호 퇴각 조치
1954.7.28 순시선 나가라, 구르쥬호 격퇴
1954.8.23 일본 무장순시선 오키호, 나가라호 나무 대포 만들어서 격퇴
1954.11.21 일본 무장순시선 오키호, 헤꾸라호 침범, 해꾸라호 박격포탄 명중 격퇴
의용수비대는 이렇게 많은 무장순시선을 무찔렀습니다. 저는 이게 국가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진해서 만들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이걸 이 박물관에서 처음 알았는데 놀라웠습니다.
의용수비대의 생활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인 독도에서 살기란 쉬운 게 아니었습니다. 보급품도 모자라서 물을 먹을 때도 빗물을 받아먹고 갈매기알을 먹는 등 힘든 생활을 보냈습니다.
(의용수비대 분의 말에 따르면 빗 물에도 새똥 같은 게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울릉도 주민들의 도움과 대원들의 노력으로 독도 생활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박물관에서 이 생활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 있어서 더 생생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이번에 울릉도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기를 써 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재미있으셧기를 바랄게요~! 울릉도 가는데 배멀미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다신 가고싶지 않았지만 꽤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