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에 대해,
자신은 이미 타 교단에서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침례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받은 침례가 성경의 가르침대로 받은
침례인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침례라는 명분하에 물로 치러진 의식이라 해서
모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의
침례가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침례는 단순히 행위에 국한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규례입니다
침례 때 사용하는 물이나 샤워할 때 사용하는 물은
동일하지만, 약속의 유무에 있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침례 예식에 사용되는 물은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신
구원의 표지만,
샤워할 때 사용하는 물은 하나님과의 약속과는 무관한
육체의 더러움을 제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2천 년 전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과 사도들의 침례를
흉내 내어 행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것이 과연,
구원의 침례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 가운데는 하나님의 약속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받은 침례라야 우리를 구원하는
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디서, 누구를 통해 구원의 침례를
베푸셨을까요?
침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침례를 베푸셨습니다(요 3장 22~30절)
예수님을 따라 침례를 베풀었던 제자들은 모두
어떠한 진리와 믿음 안에 있었는지
성경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신대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마태복음 26장 17~19절]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장 26~28절]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의 명대로 유월절을 예비하고
예수님과 함께 새언약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침례를 베풀었던 그들은 모두
새 언약 진리 안에 거한 사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침례를 받으려면 당연히
하나님께서 계신 곳에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계신 곳은 절기 지키는 시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온 거민을 가리켜
"내 백성"이라 하시고
새 언약을 지키는 자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이 같은 예언을 따라,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이라는
절기를 통해 새 언약을 선포하셨습니다
새 언약의 진리가 있고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시온에서 거행되는 침례만이
구원의 침례가 되는 것입니다
[출처]https://cafe.naver.com/hope1009/6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