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해랑길 64-1코스(지선1코스를) 답사하기 위해 지선1코스 출발지인
서산시 부석면 창리포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창리포구를 1.4km쯤 남겨두고 달리는 버스차창 밖으로 서산버드랜드 생태공이 조망되어
배낭에서 카메라를 순식간에 꺼집어 내어 샷다를 연속으로 누릅니다
서산버드랜드(Seosan Birdland)는 천수만을 관리하고, 생태 관광에 주력하기 위해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서산버드랜드 내에는 철새의 박제 등을 전시하는 철새박물관이 있다.
철새박물관에는 천수만에 서식하는 큰기러기, 가창오리, 쇠기러기, 왜가리. 황새. 대백로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등 200여 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 영상자료, 새소리 등으로 이뤄저 있습니다
철새탐조여행은 10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토, 일요일에 운영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엣서 사전 예약할 수 있고 서산A지구 천수만 일원에서 버스를 타고 탐조한다고 합니다.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1일 3회 운영하며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코리아둘레길로 조성된 해파랑길과 남파랑길, 서해랑길, 그리고 평화의길(DMZ)
본선에서 지선으로 연결된 별도의 둘레길은 유일하게 이곳뿐 입니다
서산지역에서 당진으로 이어지는 6구간의 총 거리는 109km 입니다
창리포구의 회 타운~
현대서산농장 정문 앞을 지납니다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천수만 창리포구에서 시작된 지선1코스는 부남호 뚝길로 이어집니다
걸어왔던길 뒤돌아 보니
현대서산농장 사일로와 서산B지구방조제가 부남호 저멀리 조망되는군요
서산B지구방조제로 담수호가된 부남호와 간척한 농지가 11,328,625평이라 합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부남호 곁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2년 5월 25일 ‘한국타이어 프레스
데이 2022’를 개최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 오픈하였다.
한국테크노링은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38만평), 총 13개의 다양한 트랙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 최장 테스트 노면을 보유한 테스트 트랙이다. 최고 속도 250㎞/h 이상의 고속 주행 테스트가
가능하며 전기차, 슈퍼카용 타이어처럼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필요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가 이뤄진다.
트럭과 버스 등 모든 차량들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다. 타이어는 주행 중 지면과 맞닿는 유일한 제품으로 자동차의
퍼포먼스, 안전, 연비, 승차감 등 다양한 성능을 구현하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창리포구를 출발하여 서산B지구방조제부터 부남호 둑길 5.1km를 걸어왔습니다. 이젠 부남호 둑길을 벗어나
간척지 농로 2.5km와 도롯길 4.3km 코스 따라 부석버스정류장까지 이동 합니다.
사산B지구방조제에서 부남호 뚝길 5km를 걸어왔습니다. 이제는 간척지 농로따라 걷는것 같습니다.
서산A방조제와 B방조제 간척사업은 1970년대 중동에 나가 있던 (주)현대건설이 장비를 철수하게 되자 이 장비로
정부가 대단위 간척 공사로 농지를 늘려 식량 자급량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970년 초까지 한국은 주식인 쌀이 턱없이 부족한 시대였으며 매년 쌀 수확량이 충분하지 않아 이듬해 늦봄
보리가 생산되기까지 심각한 식량부족을 격었으며, 이 시기를 당시 '보릿고개'라 불렀지요.
이 시기에 쌀을 자급하는 일은 국가의 최우선 정책과제였기에 1964년부터 필리핀의 국제미작연구소에
초청연구원으로 파견된 허문회 박사를 참여시켜 다수확 품종인 통일벼를 개발하게 됩니다.
통일벼는 당시의 다른 품종들보다 30% 정도 높은 생산성을 보였으며, 병해충에도 강한 특성이 있어 이러한
노력으로 1976년 통일벼 재배 면적은 전체 면적의 44%로 확대되고,
평년보다 21.8%가 증가한 521.5만톤의 쌀 수확량을 보였습니다. 이듬해,
1977년에는 600.5만 톤의 더욱 증가된 수확량에 힘입어 쌀 자급률 113%를 기록하며
통일벼의 개발은 한국의 식량자급을 가져다 준 직접적인 계기가 되였지만
1992년 정부의 수매가 중단되면서 농가에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마트나, 쌀가게에서 서산간척지쌀이란 20kg 포대를 종종 볼 수 있어지요. 이에 부합하듯
1979년 8월 24일 (주)현대건설은 대규모 간척 농지 개발 사업 시행 규정을 근거로 서산A, B지구 매립 면허를
취득하였으며1980년 5월 23일 착공하여 1982년 10월 26일 서산B지구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1984년 3월 10일 서산A지구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를 완료하여, 1985년 4월부터 서산A, B지구 내부 개답 착공으로
1986년부터 시험 영농을 개시하였으며, 1995년 8월 14일 착공 15년 3개월 만에 준공하였습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와 태안군 남면을 연결하는 길이 1,228m의
방조제로 인한 매립 면적은 서산B지구가 5,783㏊이며, 농지 면적은 서산B지구가 3,745㏊라 합니다.
간척지 사업으로 농지 면적이 3,745㏊라 하니까,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봐도 얼마만한 넓이인지 도저히 알 수 가 없습니다
대학교 캠퍼스를 7십만평이다, 100만평이다. 할 때가 있습니다
㏊(헥타르)를 평수로 계산하다면, 1헥타르는 몇평일까요?
1 ㏊(헥타르)는 3025평 입니다
토지의 넓이 단위로는 ㎡(제곱미터), 평, ㏊(헥타르)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서산B방조제 사업으로 생겨난 농경지 면적이 3,745㏊(헥타르) 평수로는 몇 평이나될까요.
3,745㏊ X 3025평 = 11,328,625평 입니다
1헥타르는 한 변의 길이가 100m인 정사각형의 면적과 같은 넓이 입니다
100m X 100m의 면적은 = 10,000 ㎡(제곱미터) 입니다
100m x 100m(가로X세로의 넓이)=10,000 ㎡(제곱미터)가 1헥타르 입니다
1 ㎡는 0.3025평 입니다
1헥타르는 10,000 ㎡ 입니다
10,000 ㎡ X 0.3025평 = 3025평이 됩니다, 고로 1헥타르는 3025평 입니다
ㅁ
대봉정교차로애서 지나왔던길 뒤돌아 보니 <봉락리1구회관>이 조망도는군요
서해랑길64-1코스(지선1코스는) 1부는 여기까지 입니다.
지선 1코스 거리는 11.9km로 입니다.
지선 2코스는 22.7km로 입니다.
1코스는 3시간이면 완주할 수 있는 구간 입니다. 그렇지만
도비산 사면길 3km를 걸어야 하는 구간이 포함된 지선2코스에서는 6~7시간 걸어야 하기에
체력 안배를 맞추기 위해 운영진에서 1코스 종점인 부석버스정류장(차부삼거리)에서 도비산(352.8m)이
품고있는 부석사(해발 230m) 답사하고 부석사에서 해발 220m에서 ~ 260m 사이를 오르내리면서
도비산 사면 오솔길 따라 동암(230m)을 거처 도비산전망대를 지나
산동리 송림사 옆 공용주차장까지 6km 더 걷도록하는 거리 균형을 맞춰 진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지선2코스 일부 구간을 걷는 답사기는 2부에 올려지게 됩니다.
지선1코스와 2코스 일부 구간을 답사하는 과정을 마무리하고 특별 이벤트로 산동리 송림사 주차장에서 2.3km
거리에 위치한 송곡서원과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탐방기는 3부에 올려 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