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chen Cooker
.
.
흔히 코펠이라 부르는 키친쿠커의 일차적 선택기준은 크기와 수납성이다. 하지만 편리하고 맛있는 캠핑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소재의 제품을 고르느냐도 중요하다. 초기에는 가볍고 저렴한 알루미늄 일색이었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면서 코팅 기술을 통해 이를 개선했고 최근에는 티타늄, 법랑, 세라믹 같은 첨단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4인 가족이라 해도 9~10인용 이상은 준비해야
캠핑의 대표요리가 바비큐나 직화구이에서 벗어나 전골이나 샤브샤브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흔히 코펠1)이라 불리는 키친쿠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아무리 요리솜씨가 뛰어나고 신선한 식재료를 준비했다고 해도 키친쿠커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내기가 힘들다. 특히 많은 양을 짧은 시간에 조리해야 하는 국물요리가 빠지지 않는 우리나라는 키친쿠커의 중요성이 외국의 그것보다 훨씬 크다.
키친쿠커를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은 역시 수납성과 편리함이다.
대부분의 키친쿠커 한 세트에는 크기가 다른 3~4개의 냄비, 프라이팬, 그릇, 주전자, 접시, 주걱까지 포함되어 있어 한 가족이 필요한 요리를 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고, 모든 구성품이 큰 냄비 하나에 차곡차곡 들어가기 때문에 수납공간도 적게 차지한다.
종류도 크기에 따라 2~3인용부터 11~12인용까지 다양해 용도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은데 적어도 오토캠핑용 키친쿠커라면 삼계탕 등 국물요리를 생각해 4인 가족이라 해도 9~10인용 이상 되는 크기를 구입해야 이용에 불편함이 없고 중복투자를 막을 수 있다..
코팅 통해 성능 개선한 알루미늄 코펠
가장 고전적이고 일반적인 키친쿠커의 재질은 역시 알루미늄이다. 알루미늄의 열 전도성이 철의 3배, 스테인리스나 티타늄의 열 배이며 무게는 철이나 스테인리스의 삼분의 일 정도다.
하지만 동시에 쉽게 찌그러지고, 오래 사용하면 부식되어 금속물질이 묻어나는 위생상의 단점2)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제품은 강도를 높이고 음식이 눌러 붙지 않도록 코팅처리3)를 한다.
코팅의 방법은 순도 99%의 알루미늄을 전해액 속에 담구어 전기분해를 통해 피막을 만드는 하드 아노다이징 공법(Hard Anodizing, 일명 초경질산화공법)을 주로 사용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일반 알루미늄 피막에 형성되어 있는 분자 사이의 거리나 흠집을 없애 두께와 강도를 10배 이상 높여주고 코팅도 잘 벗겨지지 않는다.
코펠에 들어있는 프라이팬은 대게 바닥에 테프론 가공처리를 한다. 테프론 가공처리는 바닥에 불소수지막으로 요철을 만들어 음식물이 잘 눌러 붙지 않고 쉽게 떨어지도록 하는 원리다. 알루미늄과 함께 코펠의 주재료로 쓰이는 스테인리스는 강도가 높아 내구성이 좋고 위생적이다.
하지만 무거워서 야외에서 사용할 커다란 제품으로 만들기에는 부적절하다. 열전도율도 낮은 편인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로 밥을 하는 중간 크기의 제품에는 설익거나 타는 것을 막기 위해 3중 바닥 처리를 하고 있다.
첨단소재로 제작된 키친쿠커도 선보여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의 단점을 모두 극복한 재질로는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쇠에 비견될 정도로 단단한 티타늄이 있다. 티타늄은 알루미늄과 마찬가지로 산소와 반응해 산화 티타늄막을 형성하는데 산화 티타늄은 매우 안정적인 물질이어서 인체에 무해하고 금속성 특유의 냄새가 없어 위생적이다.
이런 장점으로 티타늄 스푼세트나 시에라 컵 같은 소품에 사용되었다가 최근에는 키친쿠커의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티타늄 제품은 가격이 비싼 게 결정적인 흠이어서 일반 알루미늄 코펠 제품처럼 커다란 제품을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고소등반을 하는 등산인들이 주로 사용했고 오토캠핑에서 짧은 시간에 라면이나 커피를 끓이는 보조 쿠커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초기 티타늄 제품은 열전도성 문제로 밥이 쉽게 설거나 타는 일이 많았는데 최근에 출시되는 제품은 이 문제를 거의 해결했다.
코베아에서는 세라믹으로 제작한 키친쿠커를 선보이기도 했다. 세라믹 제품은 기름을 적게 사용해도 음식이 잘 타거나 눌러 붙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원적외선 방사효과로 열전도율도 높아 요리도 잘 된다. 또한 부식이나 변형의 위험이 없어 깨끗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인체에 무해하다. 가격은 스테인리스 제품과 티타늄 제품 사이라고 보면 된다.
쿠커 외에 식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최근 캠프장에서 자주 눈에 띄는 쿠커에는 법랑 제품이 있다. 법랑이란 여러 종류의 금속표면에 유리질을 덧입힌 제품으로 금속과 유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모두 만족시킨다. 수차례 작업하면 여러 겹의 법랑층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식기는 물론 내구성 높은 쿠커를 만들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법랑은 유리 소재라 오래 사용하거나 한 곳에 큰 충격을 가하면 제품에 손상이 갈 수 있다. 그래서 가격은 좀 비싸지만 흠집이 나기 쉬운 테두리에 스테인리스 강 처리를 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식기로 각광받는 소재는 플라스틱의 문제를 해결한 멜라민이다. 석회질소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멜라민은 묵직한 느낌이 있고 잘 깨지지 않는다. 특히 일반 플라스틱은 뜨거운 음식을 오래 담놓으면 용기에 변형이 가고, 몸에 안 좋은 물질이 나오기도 하는데 멜라민은 직접적인 열을 가해 녹지 않는 한 독성이 나오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양념이 물들지 않아 깨끗하고 설거지가 쉬운 것도 장점이다.
Tips 코펠은 ‘삶는 도구’ 혹은 ‘끓이는 도구’를 뜻하는 독일어 ‘Kocher’에서 유래된 말로 ‘코헬(콕헬)’이나 ‘코허(콕허)’라 해야 옳다. 하지만 코펠은 국어사전에도 등록되어 있으므로 틀린 단어라고 할 수는 없다. 코팅은 그 정도에 따라 연질과 경질로 나누는데 색이 진한 경질코펠일수록 내구성도 좋고 음식도 잘 눌러 붙지 않는다.
효과적인 코펠 관리법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어떤 소재를 사용했건 조리가 잘못되면 음식이 눌러 붙거나 키친쿠커가 타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이때 무리하게 긁어내면 코팅이나 피막이 손상되기 쉬우므로 물에 충분히 담가두었다 닦도록 한다. 닦을 때는 식기용 중성세제를 스펀지나 수세미를 묻혀 쓰는 것이 좋은데 세제가 없다고 모래 등으로 문지르면 역시 제품에 손상이 간다. 빈 그릇을 태우는 것 역시 피막을 손상시키므로 주의하고 기름기가 많이 묻은 코펠은 더운 물로 헹군 다음 휴지 등으로 닦아내고 집에 돌아와 중성세제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소재별 키친쿠커 All guide
키친쿠커는 크기와 재료가 무척 다양하지만 굳이 크기에 대한 언급은 불필요해 보인다. 각 가정에는 이미 오랜 시간동안 가족의 식사를 책임져온 프로 주부의 판단만큼 정확한 선택법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재질에 따라서는 같은 크기나 구성의 제품도 엄청난 가격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해당 재질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우리 가족에게 적당한 키친 쿠커를 고를 수 있다.
.
스노우피크 트렉 콤보
2~3인용으로 제작된 작은 크기의 스테인리스 키친쿠커로 특수 처리를 해서 강도가 높고 내식성, 내산성도 우수하다. 표면에는 광택 처리를 해서 위생적이고 깨끗하다. 다양한 아웃도어 상황에서 필드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다.
사이즈 - 냄비(大) Φ1360X1140㎜ 1400㎖ / 냄비(小) Φ1200X1070㎜ 900㎖ / 중량 555g
콜맨 엠보스 쿠커 세트 M
스테인리스에 볼록거리는 엠보싱 느낌의 처리를 한 키친쿠커다. 중간 크기의 냄비는 바닥을 3중 처리하고 넘치는 것을 방지하도록 제작되어 라이스쿠커로 최적이고 프라이팬은 요리에 적당하도록 철제로 제작했다. 나무 손잡이는 방부 처리한 천연목을 사용했고 야채를 씻을 수 있는 채반과 메시 수납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단, 프라이팬은 세척한 후에는 기름 등을 이용하여 간단한 시즈닝 작업을 해야 녹이 슬지 않는다. 라지. 미디움 두 사이즈가 있다,
Stainless Kitchen Cooker
가정에서 쓰는 가장 일반적인 주방용품 재료인 스테인리스는 위생적이고 설거지가 쉬운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알루미늄에 비해 조금 무거운 편이어서 아웃도어용으로는 그리 사랑받지 못하다가 오토캠핑 붐이 일면서 본격적으로 캠핑 키친쿠커의 주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알루미늄만큼 한 세트의 구성이 다양하지 못하고 10인 용 이상의 빅사이즈 제품은 많이 생산되지 않는다.
스노우피크 개인용 쿠커 No.3
클라이밍, 카누, 바이크, 트레킹 등 여러 가지 스타일의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을 고려해 제작된 소형 다기능 쿠커로 철저한 필드 테스트로 검증을 마쳤다. 강도가 높고 가공성, 내식성, 내산성도 우수하다.
사이즈 포트(大) Φ137X75mm 포트(小) Φ122X70mm 프라이팬 Φ150×32mm / 중량 700g
스노우피크 스테인리스 식기세트L
크기가 다른 4종류(M세트는 3종류)의 식기로 구성되어 있어 밥, 국, 반찬 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벼우면서 녹슬지 않게 표면을 처리했고 콤팩트하게 수납,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 플레이트L 212X18mm 접시 209X40mm 볼L 180X46mm 볼M 141X53㎜ / 중량 440g
코베아 이스케이프
솔로캠핑이나 비박에 적당하도록 만들어진 1인용 코펠로 최고급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고 30미크론 정도의 피막 두께로 양극산화 가공하여 내식성 및 내마모성이 우수하다.
버너 안에 코베아 미니버너와 가스를 함께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이즈 Φ130X110㎜ / 중량 133g
스노우피크 미니 솔로 쿡세트
미니 솔로 쿡세트로 1인용 코펠과 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루미늄 알루마이트 가공으로 내식성이 좋으며 열전도율이 높아 신속하게 취사를 할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로 망사 주머니에 담겨 있어 휴대가 편하다.
구성 0.83ℓ코펠, 0.33ℓ컵 / 중량 155g
스노우피크 알루미늄 라이스쿠커
두께 3mm의 두꺼운 알루미늄을 사용한 원통 쿠커로 열전도율이 좋아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 강한 화력에도 형태의 변화가 없고 불소코팅된 알루미늄을 사용, 조리 시 음식이 눌어붙지 않는다. 전문 요리사들이 즐겨 사용하는 냄비와 흡사한 형태로 요리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사이즈 Φ180X138mm, 3.3ℓ 중량 120g(케이스 포함)
알루미늄 키친쿠커
Aluminum Kitchen Cooker
꼭 야외생활을 즐기지 않더라도 어떤 가정이든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알루미늄 키친쿠커는 가장 대중적인 아웃도어 조리도구였지만 요즘은 스테인리스 등 다른 소재에 밀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많지 않다.
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나 구성, 크기의 선택의 폭 등을 볼 때 아직까지 알루미늄 제품은 가장 무난한 키친쿠커다. 알루미늄 제품은 국산 코베아에서 국내 캠퍼들에게 적당한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일본의 스노픽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코베아 경질코팅 코펠
최고급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여 30미크론 정도의 피막 두께로 양극산화 가공하여 내식성 및 내마모성이 우수하다. 밥공기와 접시는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는 재질로 만들었고 식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프라이팬이 포함되어 있다.
프라이팬은 2㎜의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두껍고 견고하며 바닥면에 나선홈을 주어 열전도율을 높였다.
코베아 연질 코펠
최고급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고 표면에 연질피막 및 연마가공으로 내식성 및 내마모성이 우수하다. 손잡이는 열전도 저하와 미끄러짐을 방지했으며 열경화성 수지로 제작하여 변형이 생기지 않는다.
밥공기와 접시는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프라이팬은 2㎜의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두껍고 견고하며 바닥면에 나선홈을 주어 열전도율이 높다.
특수소재 키친쿠커&소품 모음
Special Kitchen Cooker
.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로 이어지던 키친쿠커의 재료는 최근 들어 고급스럽고 독특한 소재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티타늄, 멜라민 등 공학에서 사용하던 재료가 키친쿠커의 재료로 사용되면서 요리의 편의성과 안정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이 제품들은 같은 크기나 구성의 제품과 비교해 가격이 많이 높은 것이 단점이다.
.
스노우피크 칼도마 세트 No.4
칼과 도마를 한곳에 수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케이스를 도마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본체는 방부 기능이 있는 천연나무로, 칼날은 내구성이 좋은 하이카본 바나지움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코베아 세라믹 코펠
비접착 세라믹 코팅을 한 제품으로 일정한 온도 범위 내에서는 기름을 적게 사용하여 요리를 할 수 있다. 저온에서도 효율을 극대화하여 조리가 빠르고 음식 고유의 맛을 살릴 수 있다.
콜맨 멜라민 테이블웨어 세트
멜라민 수지를 사용해 뜨거운 음식을 오래 담아두어도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고 오래 사용해도 음식 색깔이 배지 않는다.
모든 제품을 깔끔하게 수납, 운반할 수 있는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GSI 법랑 머그컵
스테인리스에 법랑 재질을 덧입힌 본격 웨스턴 머그컵으로 열에 강하고 기름과 결합하지 않아 설거지가 쉽다. 테두리에 스테인리스 강을 보강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 2종이 있다.
GSI 파이오니어 캠프 세트
스크래치와 균열을 방지하기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무거운 유약을 사용, 1400도 가마에서 두 번 구워 내구성이 높다.
Three-ply 구조로 조리온도까지 열을 최대로 보급한다.
날진 양념통
꼭 필요한 양념을 소량씩 담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6개의 양념통을 한꺼번에 전용 케이스에 담아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도 간편하다. 케이스는 쿠션으로 제작되어 있어 충격에 강하다.
스노우피크 티타늄 개인용 쿡 세트
코펠의 밑부분의 테두리는 원형처리되어 설거지하기에 편리하고 기가 파워 버너와 함께 수납하면 배낭을 꾸릴 때 부피를 많이 줄일 수 있다. 2개의 용기와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노우피크 천연옻칠 목기 세트
느티나무 재질에 옻칠을 하여 광택이 뛰어난 제품으로 나무가 성장하는 방향을 고려해 제작해서 큰 충격을 가해도 쪼개지지 않는다. 접시, 밥그릇, 국그릇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이 있다.
스노우피크 코렐 플레이트
팽창계수가 다른 2종류의 유리를 3겹으로 붙여 만든 접시로 캠핑 식사의 품격을 높여준다. 유리 재질이라 표면이 쉽게 닦여 세제가 필요 없는 친환경 식기로 큰 충격을 가해도 잘 깨지지 않는다.
스노우피크 스태킹 머그 설봉
국, 찌개, 반찬 및 음료컵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2중으로 제작해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들기에 불편하지 않고 내용물도 천천히 식는다. 사이즈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카벨라스 스테인리스 커피포트 28컵
커피를 끓일 때 뿐만 아니라 모든 차를 우려낼 때 사용할 수 있는 커피포트로 2중 여과 시스템을 적용해 깔끔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음새가 생기지 않도록 각 부분이 정교하게 가공했다.
콜맨 스테인리스 퍼콜레이터Ⅲ
원두커피를 추출하는 여과기로 1300cc 대용량으로 많은 커피를 한꺼번에 끓일 수 있다.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고품격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스노우피크 퍼콜레이터
강도 높은 스테인리스로 만든 제품으로 버너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모닥불에서 사용해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다. 넉넉한 커피를 한꺼번에 끓일 수 있는 용량이다.
스노우피크 스태킹 볼 세트
스테인레스로 제작한 식기 세트로 위생적이고 설거지도 쉽다. 식기 외에 밀폐용 커버가 있어 반찬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음식을 오래 보관해도 냄새가 배지 않는다. 콤팩트한 수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스노우피크 화무기
하단부는 내구성이 강한 자작나무에 옷칠을 하였으며, 손이 닫는 부분은 스테인리스 파이프로 만들어 하단부를 분해한 후 상단부의 파이프 안으로 수납 할 수 있도록 했다.
콜맨 커틀러리 세트
본체는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내구성이 좋고 위생적이고, 손잡이는 천연목으로 제작한 그립감이 좋은 고급형 나이프, 스푼, 포크 세트다. 나이프 4개, 포크 4개, 스푼 4개로 구성되었다.
Plus Information_01
캠프장에서 예쁘고 다양한 컬러의 소품들이 등장하게 된 것은 꽤 오래 전 일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처럼 보기 좋은 용기에 담은 음식이 훨씬 맛있게 보이기 마련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다양한 형형색색의 플라스틱 제품들이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깨질 염려가 없고, 혹시나 떨어뜨려도 시끄러운 소리가 날 일 없으니 이웃 캠퍼들에게 민폐를 끼칠 이유도 없다.
무엇보다 가격에 부담이 없으니 간혹 개수대에서 이웃의 설거지 바구니에 들어가 분실되더라도 걱정 없다. 이래저래 캠프장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품들을 마트의 주방용품 코너에서 골랐다.
도마의 변신은 무죄! 얇은 플라스틱 도마
수납이 최대 고민인 캠퍼들에게는 필요한 기능성은 충분히 갖추면서도 있는 듯 없는 듯 얇고 가벼운 재질로 된 제품이 적합하다. 그런 의미에서 날씬하게 탈바꿈한 도마의 변신은 무죄다. 투명한 느낌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도마는 자리 차지하는 일 없이 간편하게 캠핑에 동행할 수 있다. 다이소
식탁보의 재발견 다회용 식탁보
캠프장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식탁보다. 하지만 일반 가정과 달리 야외에서 사용해야 하는 식탁보의 조건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가장 큰 조건은 오염에 강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항상 바람을 염두에 두고 생활해야 하므로 너무 얇은 것은 피해야 한다. 그래서 캠프장에서 만나는 식탁보는 두 부류로 나뉜다. 멋을 고려한 대신 매번 세탁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는 면 소재 식탁보와 기능성을 충분히 반영한 얇은 비닐 소재 식탁보가 그것이다.
장단점을 두루 갖추고 있기에 선뜻 선택하기 힘들었던 캠퍼들이라면 두툼한 폴리에틸렌 소재에 뒷면에다 부직포 처리를 한 다회용 식탁보를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기존 비닐 소재에 비해 한결 산뜻해진 컬러와 디자인이 큰 장점이다. 가로×세로 각 650mm의 크기 역시 캠핑용 테이블에 적합하다. 이마트
Plus Information_02
더치오븐
더치오븐은 캠핑요리의 주요 조리도구 중 하나다. 더치오븐의 장점은 아래, 위로 열을 가해 쉽게 요리를 익힌다는 것이다. 더치오븐의 두터운 바닥은 열을 균일하게 전달시켜 주며 무거운 뚜껑은 내부의 열이 안에서 순환하도록 해준다. 때문에 더치오븐으로는 구이와 찜, 스프 요리가 가능하다. 더치오븐은 직경이 20.3cm, 25.4cm, 30.4cm, 35.5cm 네 가지가 있다.
스킬렛
더치오븐이 주철로 만든 오븐이라면 스킬렛은 주철로 만든 프라이팬이다. 스킬렛이 가진 장점은 고기를 굽거나 음식을 볶기 좋다는 것이다. 스킬렛으로는 스파게티 요리, 고기볶음,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이와츄 냄비
일명 ‘샤브샤브 냄비’라고 불리는 이와추 냄비는 무쇠로 만들어졌으며 냄비 뚜껑은 나무다. 이와추 냄비는 밥이나 국, 찌개를 끓일 때 사용한다. 냄비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지름이 21cm, 24cm, 30cm 크기가 있다. 가격은 보통 2만 원에서 4만 원 정도다.
오캠몰.com에서 스크랩 했습니다.
첫댓글 키친쿠커.... 가격대비 성능 좋은 유니프레임..... 스노우피크... 이늠들은 가격이 너무 사악해...ㅋ
캬 어렸을때 석유버너 하나에 코펠 한셋틍 달랑 들고 캠핑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삼겹살은 스레트에 구워먹던게 젤 맛있긴 했는데 ㅋㅋ
그때는 맛이 있었는데...지금 알고 보니 쓰레트에 석면이 있데...ㅋㅋ...그래도 잘만 먹고 살았구나...요즘 환경이 더 문제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