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야..
어제 약속한대로 보미가 올린 글을 이제야 보았어..
어제 만나서 얘기하였지만 보미가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것 같아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엄마, 아빠는 오늘 아침에 테스트를 받았단다.. 얼마만의 시험인지.. 살짝 긴장되 되었고.. 새삼 공부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느꼈단다.. ^^ 여기에 공부하러 온 언니, 오빠들은 대부분 대학생들인데.. 얼마나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쳐 보이는지.. 허덕이며 따라가느라 엄마, 아빠는 애를 쓰고 있다..
항상 당차고 생각이 깊은 우리 보미는 지금 엄마, 아빠와 잠시 떨어져 있는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엄마, 아빠는 조금도 걱정하지 않을께..
이모, 이모부 말씀 잘 듣고, 항상 너의 할일을 알아서 척척 해 내길 다시한번 당부할께.. (그래.. 엄마는 잔소리 쟁이 맞아..^^)
보미야~ 정말 잘해주고 있어 정말 고맙다..
보미야.. 사랑해~
첫댓글 이모도... 사랑해....보미야~
이런 넘치는 사랑을 받은 보경이와 보미라서 그런지 정말 마음도 예쁜 아이들입니다.
엄마 이모 저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