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24쪽
종합적인 표기 체계
— ①⃞⃞
향찰(鄕札)
향찰은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의 형태와 의미 요소를 전면적으로 기록하는 표기체계이다. 향찰은 국어 문장 전체를 적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의 고유 명사 표기법과는 다르다. 향찰은 겉으로 보기에는 한자를 나열해 놓은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신라인들은 이것을 보며 한자로 읽은 것이 아니라 우리말로 읽었다. 향찰은 한자를 빌려 쓸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우리 조상들이 고안해 낸 기록방식으로 가장 종합적인 체계를 갖춘 것이다.
서동요(薯童謠)의 배경②⃞⃞는 일연(一然)스님이 편찬한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전한다. 서동요는 이 배경②⃞⃞ 속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 전하는 신라의 향가는 14수인데 모두 ③⃞⃞⃞⃞에 전하며, 하나같이 배경②⃞⃞ 속에 노래가 들어 있다.
어떤 정치적 징후를 예언하거나, 남을 헐뜯어 어떤 목적을 달성하려는 노래를 참요(예언讖, 노래謠)라 한다. 서동요는 서동이 선화공주를 헐뜯고, 장차 자신과 결혼하게 된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으므로 참요에 해당된다. 아이들을 시켜 노래를 퍼뜨리게 했으니 ④⃞⃞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불렀으니 ⑤⃞⃞이기도 하다. 왕의 딸인 선화공주가 남몰래 결혼을 하여 밤마다 남자를 만난다고 비웃고 있으니 내용상으로는 ⑥⃞⃞(변죽을 울릴諷, 찌를刺)이기도 하다. 아이들과 많은 백성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하자니 길게 지어서는 안 되므로 저절로 노래는 짧아져 4행이 되었다(⑦⃞⃞⃞ 향가).
현재 전하는 ⑧⃞⃞ 중 가장 오래된 노래인 서동요는 ①⃞⃞로 기록되어 있다. 물론 신라 시대의 14수 현전(現傳) 향가는 모두 ①⃞⃞로 기록되어 있다. ①⃞⃞은 고유 명사 표기나 이두(한자를 한국어의 문장 구성법에 따라 고치고 이에 토를 단 정도의 한자 차용 표기법)와 달리 한문이나 한자 어구에 의존하지 않고 실질적 의미가 있는 부분은 석독(釋讀= 訓讀, 한자의 ‘뜻’을 읽음), 문법적 요소(접미사)는 음독(音讀, 한자의 ‘음’을 읽음)을 하는 방식으로 순수 국어 문장을 표기한, 한자를 차용하여 국어를 표기하려는 신라 사람들의 노력 중 집대성적 성과물이다. 현재 ①⃞⃞로 표기된 문장은 ⑧⃞⃞에서만 발견되고 있어 ①⃞⃞을 신라 시대의 공식 문서 작성에 두루 쓰인 표기 체계라고는 말할 수 없다.
[답]
① 향찰 ② 설화 ③ 삼국유사 ④ 동요
⑤ 민요 ⑥ 풍자 ⑦ 4구체 ⑧ 향가
[참고] “삼국유사”에 전하는 서동요의 배경설화
백제의 30대 임금 무왕(武王)의 이름은 장(璋)이다. 그 모친이 과부가 되어 서울 남쪽의 못가에 집을 짓고 살던 중, 그 곳의 용과 교통(交通)하여 아들을 낳았다.
아명(兒名, 아이 때 이름)을 서동(薯童)이라 하였는데, 그 도량이 커서 헤아리기가 어려웠다. 항상 마[薯]를 캐어 팔아서 생활을 하였으므로, 사람들이 薯童[마薯 캐는 아이童]이라 불렀다.
신라 진평왕의 셋째 공주 선화가 아름답기 짝이 없다는 말을 듣고 서동은 머리를 깎고 서울로 갔다. 동네 아이들에게 마를 먹이니 아이들이 친해서 따르게 되었다. 이에 동요를 지어 여러 아이들을 꾀어서 부르게 하였는데, 그 노래에 “선화 공주님은 남 몰래 얼어 두고 서동방(薯童房)을 밤에 몰래 안고 가다.”라 하였다. 결국 공주는 먼 곳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왕후가 순금 한 말을 노자로 주었다. 공주가 귀양처로 가는 중 서동이 도중에서 나와 맞이하며 시위(侍衛)하여 가고자 하였다. 공주는 그가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나 우연히 믿고 기뻐하여 그를 따르게 되었다. 그 후에야 서동의 이름을 알고 동요의 내용이 실제와 맞는 것을 알았다.
백제로 와서 어머니가 준 금을 내어 생계를 꾀하려 하니, 서동이 크게 웃으며 “이것이 무엇이냐.” 하였다. 공주가 “이것은 황금이나 가히 백 년의 부를 이룰 것이다.”하니, 서동은 “내가 어려서부터 마를 파던 곳에 (이 황금을) 흙과 같이 쌓아 놓았다.” 하였다. 공주가 듣고 크게 놀라 “그것은 천하의 보물(寶物)이니 지금 그 소재를 알거든 그 보물을 가져다 부모님 궁전에 보내는 것이 어떠하냐.” 하였다. 서동이 좋다 하여 금을 모아 구릉(丘陵)과 같이 쌓아 놓고 용화산 사자사(獅子寺)의 지명법사에게 가서 “금을 옮길 방책이니 금을 가져오라.” 하였다. 공주가 편지를 써서 금과 함께 사자사 앞에 갖다 놓으니 법사가 신력으로 하룻밤 사이에 신라 궁중에 갖다 두었다. 진평왕이 그 신비한 변화를 이상히 여겨 더욱 존중하며 항상 편지를 보내어 안부를 물었다. 서동이 이로부터 인심을 얻어 왕위에 올랐다.
․ 한자로 우리말을 표기하기 위한 노력
한자는 ①⃞글자이기 때문에 우리말을 ②⃞⃞나는 대로 표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당시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③⃞⃞를 이용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우리말을 기록했다. 앞에서 본 바와 같이 ④⃞⃞ 명사를 표기하고, 더 나아가 우리말 ⑤⃞⃞에 따라 한자를 나열하여 ⑥⃞⃞을 쓰기도 했다. 즉, 한자를 빌려다가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말에 맞게 바꾸어 쓰려는 노력을 했던 것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마침내 ⑦⃞⃞ 체계를 만들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말에 맞는 문자 체계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각 ⃞에 알맞은 말을 넣으시오.
[답]
① 뜻 ② 소리 ③ 한자 ④ 고유
⑤ 어순 ⑥ 문장 ⑦ 향찰
서동요(薯童謠)
善化公主主隱 선화 공주님은
他密只嫁良置古 남 몰래 결혼하고
薯童房乙 맛둥서방을
夜矣卯乙抱遣去如 밤에 몰래 안고 가다.
- ‘삼국유사’ 권 제2
서동요는 한시(漢詩)가 아니다. 서동요는 ‘우리말과 한자의 종합적인 표기 체계’인 신라 향찰(鄕札)로 기록된 노래이다. 서동은 이 노래를 우리말로 불렀는데 뒷날 누군가가 향찰(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을 적은 신라 시대의 표기법)로 기록한 것이다. 이는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서동요를 현대의 우리는 한자 발음으로 읽지만, 신라인들은 그렇게 한자를 차용하여 기록을 했어도 정작 읽을 때는 순수한 우리말로 읽었다는 의미이다. 즉, 삼국유사의 서동요는 향찰로 기록되어 있으므로 한문 문장으로 읽어서는 그 뜻을 알 수가 없고, 순수 우리말로 번역을 한 다음에야 노래의 의미를 대강이나마 이해할 수가 있다. 그러려면 어느 한자는 뜻을 읽어야 하고, 어느 한자는 음을 읽어야 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이제 서동요에 나오는 한자들을 하나하나 따져 각각의 글자가 한자의 음을 따온 것인지, 뜻을 따온 것인지 헤아려 보자.
․아래 ⃞에는 ‘음’ 혹은 ‘뜻’이 들어간다. 아래의 ⃞ 중에서 ‘음’이 들어갈 곳의 번호를 말하시오.
성경을 읽으면 선[착할善]한 사마리아인 이야기가 나온다. ‘선(善)하다’는 것은 ‘착하다’는 뜻이다. “그 사람은 첫인상이 참 선(善)해 보여”라는 말은 “그 사람은 첫인상이 참 착해 보여”라는 말과 같다.
화[변할 화化]학은 물질의 변화(化) 등에 대해 공부하는 학문이다. 아득한 옛날의 동물이나 식물이 변화(化)하지 않고 돌[石] 속에 그 모습을 유지한 채 남아 있는 것을 우리는 화석(化石)이라 한다.
선화(善化)는 사람 이름이니 두 한자의 뜻을 하나하나 따져볼 필요는 없겠다. 선화(善化)공주= 착하게[善] 변한[化] 공주? 태어날 때는 악독했는데 자란 뒤 착해진 공주? 그렇다면 착하게[善] 변한[化] 뒤에 이름을 바꾸었다는 것이니, 본래 이름은 무엇? 결국 선화(善化)는 훈독(뜻訓, 읽을讀)을 할 부분이 아니라는 말이다. 선화는 신라 26대 임금인 진평왕(재위 579-632년)의 셋째 딸이니, 지금부터 약 1,400년 전 사람이다. 진평왕의 맏딸은 뒷날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이고, 둘째딸은 진덕여왕이 되는 승만이다.
공(公)은 ‘귀한 사람, 높은 사람’을 뜻하고, 주(主)는 ‘님(임금, 주인, 우두머리)’을 뜻하며, 두 한자를 합친 ‘공주(公主)’는 ‘황후의 몸에서 태어난 임금의 딸’을 뜻한다. 그러므로 ‘公’과 ‘主’는 ‘높은 사람, 귀한 사람, 임금, 주인’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공주(公主)”는 진평‘왕의 딸’을 부르는 호칭이기도 하다. 왕과 왕후가 부를 때는 “선화야! 밤에 연애질하러 돌아다니지 마라.” 할 수도 있지만 신하들이 부를 때는 “공주님!” 하기 때문이다. 즉, ‘선화공주(公主)’의 ‘공주(公主)’는 ‘왕의 딸’을 ①⃞할 뿐만 아니라, ‘왕의 딸’을 부르는 칭호이기도 하다. 음독(소리音, 읽을讀)이자 훈독(訓讀)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主隱’을 “님은”으로 읽은 것은 음독인가, 훈독인가? 主의 ②⃞은 “주”인데 “님”으로 읽었고, 隱은 그 음대로 “은”으로 읽었다. 향찰에서 隱은 ‘은, 는, ㄴ’ 등을 가리킨다. 즉, 隱을 “은”으로 읽는 것은 음독(音讀)이다. 대신 ‘主’를 “님”으로 읽은 것은 그 글자의 음(“주”)을 읽은 것이 아니라 그 뜻(‘님’)을 빌려 쓴 것이니 이는 훈독이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아닌 사람을 ‘남[남 타他]’이라 한다. 타인(他人), 타향(他鄕= 他인의 고향鄕)……. ‘타(他)’와 ‘남’은 그 ③⃞은 다르고 ④⃞은 같으니 서동요의 ‘他’는 음독이 아니라 훈독으로 읽는다.
密은 ‘몰래, 그윽’의 뜻인데 비밀(秘密), 은밀(隱密), 밀림(密林) 등에 쓰인다. 密의 음은 ‘밀’이고 그 뜻은 ‘몰래, 그윽, 빽빽’ 등이다. 영화 “밀양”이 “Secret Sunshine(비밀스러운 햇빛)”으로 번역되어 서양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지만, 나무가 빽빽한 곳을 ‘밀(密)림’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밀(密)양’은 ‘빽빽한 햇빛’ 즉 ‘햇빛이 잔뜩 내려쬐이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只(지)의 뜻은 ‘다만’인데, ‘密只’가 ‘그윽이, 몰래’ 식으로 해석되는 것을 보면 密은 ‘그윽’, 只는 ‘이’로 보면 될 듯하다. ‘그윽이’를 읽으면 연음이 되어 “그으기”로 발음되므로 (향찰에서 ‘기’로 읽히기도 하는) 只는 그 ⑤⃞ ‘다만’과는 무관하게 그 ⑥⃞ “기”만 빌린 것으로 이해된다. 密은 훈독, 只는 음독이라는 말이다.
嫁(가)는 ‘결혼’을 뜻한다. ‘여’[여자女]와 ‘가’[집家]가 결합한 글자이니 嫁는 여자가 결혼하는 것을 의미한다. 嫁[결혼할 가嫁]와 良[좋을 량良]이 결합하여 ‘결혼하여’가 되었으니 良은 ‘결혼하여’ 중에서 ‘-여’ 부분이 되었다. 즉, 良의 ⑦⃞ ‘좋다’(優良兒우량아, 良好양호, 良民양민)와 ‘-여’는 아무 상관이 없고, 그 대신 良의 음 “양”과 ‘-여’의 소리는 비슷하니 良은 음독, 嫁는 훈독이다.
嫁良置古는 ‘결혼하여 두고’로 읽힌다. 그렇다면 置古가 ‘두고’이니 置가 ‘두’, 古가 ‘고’에 해당된다. 즉, 고분(古墳, 옛날 무덤), 고대(古代, 옛날 시대) 등에 쓰이는 古는 서동요에서 “고”로 읽히니 그 ⑧⃞이 쓰였고, 치중(置中, 가운데에 두다), 방치(放置, 내버려 두다), 설치(設置, 설치하여 두다) 등을 통해 확인되는 것처럼 置는 ‘둘 치置’인데 (음은 “치”, 뜻은 ‘두다’) 서동요에서 “두”로 읽히니 훈독을 하였다.
薯는 소리로는 “서”이지만 ⑨⃞은 ‘마, 고구마’ 등이다. 서동요에서 薯는 童과 결합하여 서동(薯童)의 이름을 나타내지만, 본래 그의 이름 薯童이 ‘마(를 캐는)童(아이)’에서 왔고, 현대문 해독에도 ‘맛동’으로 되어 있으니 薯童은 뜻을 읽은 훈독이다. 房은 “큰 방, 작은 방” 할 때의 ‘방’인데 그 음과 뜻이 같다. 한자에서 왔지만 이미 우리말처럼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서동요에서는 房이 집의 ‘방’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서방님!” 할 때의 ‘남편’을 의미하므로(薯童房= 서동 서방) 음독이 아니라 훈독이다. 그리고 서동서방 뒤에 붙은 乙은 ‘새 을乙’이지만 서동요에서는 ‘새’의 뜻은 없고 그냥 그 ⑩⃞인 “을”로 읽히므로 음독이다.
夜는 야경(夜景), 야광(夜光), 심야(深夜)에 쓰이는 한자로 뜻은 ‘밤’, 음은 “야”이다. 이 夜가 서동요에서는 夜(‘밤’)矣(‘에’)의 ‘밤’에 쓰였으니 그 ⑪⃞을 빌린 것이고, 矣(의)는 夜(‘밤’)矣(‘에’)의 ‘에’로 쓰였으니 그 ⑫⃞이 쓰였다. 선화공주는 서동서방을 밤에 ‘몰래’ 안고 다닌다고 했는데, ‘몰래’가 한자로는 ‘卯乙’로 표기되어 있다. 卯는 ‘토끼 묘卯’이므로 뜻이 ‘토끼’이지만 서동요에서는 ‘卯乙’을 ‘몰’(모+ㄹ)로 읽으니 卯가 ‘묘’와 비슷한 “모”, 乙이 “ㄹ”을 나타내고 있다. 즉, 卯乙은 둘 다 ⑬⃞을 나타낸 것이다.
抱遣去如은 ‘안고 가다’이다. 抱는 포옹(抱擁, 껴안다), 포원(抱寃, 원한을 품다), 포부(抱負, 마음에 품은 계획) 등에 쓰이는 한자로 ‘안다’의 뜻이다. 遣은 파견(派遣, 보내다), 견회요(遣懷謠는 윤선도가 왕에 버림을 받아 함경도에서 귀양을 살면서 지은 다섯 수의 시조인데 이 때 遣은 ‘버리다’의 의미)에 쓰이는 한자로 뜻은 ‘보내다, 버리다’이고 음은 “견”이다. 서동요에서는 抱遣이 ‘안고’를 나타내므로 抱는 한자의 ⑭⃞인 ‘안’, 遣은 자신의 ⑮⃞인 “견”과 소리가 비슷한 “고”를 가리킨다. 즉, 抱는 훈독, 遣은 음독이다.
去如(거여)는 ‘가다’를 나타낸다. 去가 ‘가’, 如가 ‘다’인데, ‘가’로 쓰인 去는 ‘갈 거去’이니 ⑯⃞을 빌려 왔고, ‘다’로 쓰인 如는 ‘다 여如’이니 역시 ⑯⃞을 빌려 왔다. 둘 다 훈독인 것이다.
․‘길’을 吉로 적으면 음차(소리音, 빌릴借)이고 永(길 영)으로 적으면 훈차(뜻訓, 빌릴借)이다. 이와 같이, 한자의 음과 한글의 음이 아주 다르면 뜻을 빌린 표기일 가능성이 높다. 서동요의 향찰을 현대문과 비교하여, 그 음이 현대문의 해당 부분과 완전히 다른(뜻을 빌려온) 글자를 찾으시오.
善선化화公공主주主주隱은
선 화 공 주 님 은
他타密밀只지嫁가良양置치古고
남 그윽이 결혼하여 두 고
薯서童동房방乙을
맛 둥 서방 을
夜야矣의卯묘乙을抱포遣견去거如여
밤 에 모 ㄹ 안 고 가 다
[답]
․‘음’ : ②, ③, ⑥, ⑧, ⑩, ⑫, ⑬, ⑮.
․한자의 ‘뜻’을 빌려온 글자 : 公主(‘음’도 빌려왔음), 主(님), 他(남), 密(몰래), 嫁(결혼하/다), 置(두/다), 薯(맛), 房(서방), 夜(밤), 抱(안/다), 去(가/다), 如(다).
․서동요 향찰 원문을 구별로 나누어놓은 아래의 도표를 완성해 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