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아의 정의
출생 시 체중이 2500g 이하이며, 태중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신생아를 말한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산모의 신체적인 요소, 환경적인 요소 등에서 문제를 찾아볼 수 있다.
■ 조산아의 특징
조산아들은 매우 작다. 조산아의 머리는 정상아에 비해 매우 크며 팔 다리 몸통은 작고 연약해 보이고, 상대적으로 길어 보인다. 피부는 얇고 부드러우며, 피하지방이 거의 없어서 주름이 많고 피부 밑의 혈관이나 늑골이 보이기도 한다.
많은 조산아들은 눈썹이나 머리카락이 가늘며 없는 경우도 있다. 등이나 팔, 다리 그리고 이마에 솜털이 많으나 대부분 생후 2~3 주 내에 사라지게 된다.
손톱과 발톱은 짧고 약하며 귀의 연골이 약해서 접혀지거나 찌그러지기 쉽다.
남아인 경우 음낭에 고환이 내려와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 행동 양상
수면 : 만삭아에 비해서 잠을 더 많이 잔다.(15-22시간/일)
울음 : 자주 울지 않으며 울음소리도 약하다. 자라면서 울음소리도 커지고 좀 더 자주 울게 된다.
움직임 : 조절 기능이 미약해서 얼마동안은 몸 전체를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어떤 소리나 밝은 불빛 약간의 접촉에도 팔 다리를 빠르고 격렬하게 움직이기도 한다.
쥐는 능력 : 손안에 물건을 쥐는 힘이 약하다.
수유 능력 : 빨고 삼키며 동시에 숨을 쉬는 능력이 약하며 이들을 조정하는 능력도 떨어져서 수유에 어려움이 많다.
■ 조산아의 생리적인 취약점
1) 체온 조절
조산아들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불충분해서 저체온 상태로 쉽게 빠지게 된다. 또 체중에 비해서 체표면적이 넓고 피하 지방 형성이 빈약해서 열 손실이 크며 추울 때 대처할 수 없고 신체활동 감소로 체온을 적절히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
이러한 저체온 상태는 산혈증이나 무호흡 등의 문제들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조산아를 관리하는 데 있어서 보온이 매우 중요하다.
2) 심호흡계
조산아는 폐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여 폐의 확장이 어려우며 늑골이 연약하고 늑간 근육이나 횡격막의 힘이 약하여 폐의 확장을 방해한다. 그래서 아기들은 쉽게 저산소혈증에 빠지게 되어 심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산혈증 혹은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또 체중이 1,500 g 이하인 조산아는 신경학적인 미숙으로 잠깐 동안 숨을 안 쉬는 무호흡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또한 호흡곤란으로 인하여 장기간 인공호흡기를 사용함으로써 폐의 만성적인 이상 형성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아기들의 적절한 호흡 기능 유지를 위하여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여러 기계로 계속적이고 집중적인 감시와 치료가 필요하다.
3) 두개내 출혈
조산아에 있어서 가장 심한 합병증 중의 하나는 두개내 출혈이다. 두개내 출혈의 원인은 뇌혈관과 주위 조직의 발달 부족, 저산소증 그리고 뇌의 자동조절 기능의 부족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진단은 머리 초음파 검사나 컴퓨터 촬영 등으로 이루어지며 출혈 정도와 부위에 따라 신경학적인 예후와 관리 방법이 달라지므로 계속적인 추후 관찰이 요구된다.
4) 황달
조산아는 만삭아에 비해서 간 기능의 미성숙으로 황달이 더 많이 발생된다(80%). 황달은 신경학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5) 위장 관계
조산아는 위의 용적이 적고 장운동이 느리며 소화 기능도 미숙하여 수유 초기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임신 34 주 이하의 미숙아들은 튜브를 통해서 영양공급을 해야 하는데, 특히 32주 이하의 조산아는 괴사성 장염 등의 합병증이 잘 오므로 수유와 관련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6) 비뇨기계
조산아는 콩팥 기능이 불완전하여 혈액을 통해 운반되어 온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이 미숙 할 뿐 아니라 노폐물들 중 우리 몸에 유용한 영양소를 재흡수하는 능력도 떨어져 있다.
따라서 소변량, 소변 성분, 뇨비중 등이 관찰되어야 하며 수액 주입이나 체액 성분의 균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 감염
임신 말기에 엄마로부터 면역 물질을 충분히 전달받지 못했고, 면역 기능이 불완전하여 국소 감염이 전신적으로 퍼질 위험이 높다. 또 아기의 치료를 위해서 각종 시술과 처치를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세균들이 체내에 침입될 기회가 많아진다. 그러므로 감염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8) 영양
일반적으로 신생아들은 태어나기 전 마지막 3개월 간에 많은 영양분이 몸에 저장되는데 조산아는 이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므로 여러가지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다. 또 출생 후에도 호흡 곤란이나 괴사성 장염, 위장관 미숙 그리고 각종 소화효소 부족으로 영양 공급이 잘 되지 않아서 체중 증가에 어려움이 많다. 아기들은 출생 후 얼마동안 정상적으로 생리적 체중 감소가 있는데 조산아 경우는 만삭아보다 더 심하며 상태가 나쁠수록 적절한 영양보충이 어렵기 때문에 체중 감소가 많다.
9) 출혈성 경향과 빈혈
조산아는 간 기능이 미숙하고 감염 조절이 어려우며 잦은 시술과 처치로 출혈성 경향 이 높아진다. 또한 적절한 영양 공급이 어렵고 아기의 치료를 위해서 혈액 검사를 자주하게 되므로 빈혈이 올 수 있다.
10) 조산아 망막증
조산아는 호흡곤란 증상 때문에 불가피하게 고농도의 산소나 인공 호흡기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아기들 중에서 고농도의 산소가 발육 도중에 있는 망막의 혈관을 변화시켜서 시력에 손상을 주는 미숙아 망막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산소 치료를 받았던 미숙아들은 생후 4~6주경에 안과 검사를 받아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조산아 망막증의 정도에 따라 추후 관찰 및 치료가 필요하다.
조산아(premature infant)와 일반 아동의 차이
1.정의
-출생 시 체중: 2.5kg이하
-태중 37주 미만에 태어난 신생아
-출생아의 5~10%정도
-생후 1년 이내에 죽는 아기의 50%는 미숙아
2.원인
조산의 40%정도는 그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음
1)자간전증(preeclampsia) - 임신 중독증의 한 시기
2)분만 전 출혈- 분만 전 태반이 자궁으로부터 분리
3)자궁내 감염
4)자궁 막의 파열
5)다산(가장 흔한 원인)- 조산의 15%
6)양수 과다증
7)자궁강이 적을 때
3.해부 생리적 특징
1) 일반적 외모와 행동
-근육의 탄력성, 머리의 조절능력이 부족
-사지를 신전시키고 머리를 옆으로 하는 자세를 유지
-머리: 만삭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큼
-턱은 작고 얼굴 모습의 발달이 미성숙
-자극에 대해 조용히 사지를 움직임
-비협동적인 몸의 움직임으로 반응
2)크기
-재태 기간에 비해 클 수도, 평균일 수도 작을 수도 있음
-재태 기간에 비해 작은 미숙아는 급속이 성잘 할 수 있음
3)피부
-흔히 주름져있고 솜털이 나있음
-태아기름 막으로 덮여있음
-피부가 만삭아에 비해 얇기 때문에 비교적 감염에 민감
-피부착색은 결핍, 만삭에 대해 손과 발의 주름도 적음
4.증상적 특징
1)자세(posture)
-미숙아: 늘어진 자세로 사지가 신전, 몸통은 작고 머리는 몸통에 비해 큼
-정상아: 피하지방이 더 많고 사지를 더 굽히고 있음
2)귀(Ear)
-미숙아: 귀 연골은 잘 발달 되지 않고 쉽게 접혀짐, 솜털이 등과 얼굴을 덮고 있음
-정상아: 귀 연골은 잘 발달되어 있고 머리카락은 굵고 가능함
3)발바닥(sole)
-미숙아: 더 부어 보이며 얇은 주름을 볼 수 있음
-정상아: 발바닥은 깊고 선명한 주름이 있음
4)여아의 성기(Female Genitalia)
-미숙아: 여아의 음핵은 돌출, 대음순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으며 갈라져 있음
-정상아: 음순은 잘 발달, 음핵은 돌출되어있지 않음
5)남자의 성기(Male Genitalia)
-미숙아: 잘 발달되어 있지 않고 늘어져 있음, 주름이 적고 고환이 서혜부나 복강 내에 있 음
-정상아: 음낭은 잘 발달, 늘어져있으며 주름이 많음, 고환은 음낭 안으로 잘 내려와 있음
6)Scarf sign
-미숙아: 팔꿈치는 가슴을 가로질러 이동시 저항이 거의 없음
-정상아: 가슴의 중심선을 넘어 가로지를 수 없음
7)쥐는 반사(Grasp reflex)
-미숙아의 쥐는 힘은 약함
-정상아: 쥐는 반사는 매트리스에서 떨어져 올라올 만큼 강함
8)뒤꿈치(귀 닿기 검사 Hell-to-ear maneuver)
미숙아: 발꿈치는 쉽게 저항 없이 귀에 닿음
정상아: 무릎의 저항으로 닿을 수 없음
9)호흡
-숨쉬기 힘들어 하며 코를 벌렁벌렁 거리며 호흡
-5~10초간 지속되는 무호흡기와 빠른 심호흡기가 교대해서 나타남
-몸체에서는 흉부가 작고 복부가 크며, 약간 복부 팽만 관찰
저널 참고
Early Intervention in Cerebral Palsy
Early physiotherapy interventions have the potential to help a child perform movements and strengthen synaptic connections that would otherwise not be possible due to muscle weakness and poor motor control. In addition, early physiotherapy treatments can help to reduce secondary soft tissue changes such as muscle stiffness and joint contractures. Without such interventions, the child with cerebral palsy may not get the opportunity to practice efficient and effective movements in order to reinforce the neural connections that control these movements. As a result, the child is likely to practice limited, ineffective, energy-consuming movements that may hinder his/or ability to move and function as they get older and larger. Thus, early physiotherapy intervention may help prevent a child with cerebral palsy from reinforcing ineffective movement patterns through repetition.
초기 물리 치료는 어린이가 운동을 수행하고 근력 약화 및 운동 조절 불량으로 인해 불가능했던 시냅스 연결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기 물리 치료는 근육 경직 및 관절 구축과 같은 이차적인 변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중재 없이는 뇌성 마비가있는 아동은 이러한 움직임을 제어하는 신경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움직임을 연습 할 기회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아동은 제한적이고 비효율적이며 에너지를 소비하는 동작을 수행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나이가 들면서 움직이고 기능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 치료가 필요한 아이의 증후
Babies
1. 근육의 긴장도가 낮다(아이를 들어올릴 때 늘어지고 처진다)
2. 몸통을 잡아주고 앉혀도 고개를 바르게 유지하기 어렵다.
3. 근육에 경련(떨림)이나 뻗뻗함이 느껴진다.
4. 발달이 늦다. (6개월이 지나도 뒤집기를 못함)
5. 먹고 삼키기가 어렵다.
6. 몸의 한쪽만(좌/우) 사용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