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는 늦가을에 수확을 마쳐 겨우내 따끈한 묵밥이나 부침 등으로 만들어 먹는 겨울 식재료다. 칼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제철 맞은 도토리요리의 진미를 찾아간다. |
도토리음식으로 채운 한 상 차림 도토리바스맛 고기 식사 후 먹는 후식 냉면으로 일반 냉면이 아닌 도토리냉면을 내놓은 덕에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도토리를 넣어 직접 뽑은 가는 면에 동치미 육수를 곁들이는데 면이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이가 약한 노인과 아이들도 먹기 좋다.
겨울철에는 만두전골, 곱창전골 등 에 도토리면을 넣어 먹는 게 인기다. 달큰한 맛의 전골 육수에 고소한 면발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뒤끝이
부드러운 국물 맛을 낸다.
한편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을 위해 실내 한쪽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 있다. 블록과 동화책 등 장난감이 가득하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인기인 도토리 정식에는 도토리묵과 도토리빈대떡이
나온다.
묵은 100% 도토리가루만 사용,
하루 전에 쒀 놓는데 도토리 특유의 떫지만
감칠맛이 살아 있다.
도토리빈대떡은 도토리가루와 찰밀가루를 섞은 반죽에 백김치를 얹어 얇게 부쳤다.
기름기가 적어 여성에게 인기다.
Another Info 모임하기 좋은 공간 마련 1층은 좌식 공간으로 꾸며졌고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될 만큼 널찍하다.
2층에는 다양한 모임에 적합한 프라이빗 룸이 있다.
단체 손님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룸과 4~6인의 가족 모임에 적합한 소형 룸도 있다. ▒ Information 문의: 031-852-5533 | 영업시간: 10:30~23:00 | 주차: 가능 가격: 도토리밥상 1만원, 매운갈비찜 2만5000원, 왕비갈비 2만5000원 위치: 지하철 1호선 회령역 하차, 203번 마을버스를 타고 롯데마트 하차. 또는 용현동 306보충대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 후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좌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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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장모님께서 직접 도토리를 주워서 묵을 만든뒤
묵을 약간 우동사리보다 굵게 듬성듬성 잘라 다시국물에 양념장에 야채를 넣어서
씁쓸하면서 시원한 묵국수가 생각납니다.
어데서 맛볼 수 없는 기막힌 맛이 였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