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8년 7월27일 마지막 일요 대연합 훈독회를 이재승 신임 충북 교구장께서 괴산가정연합을 순회오셨다.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괴산출신 교구장을 모시기 위해서인지 많은 식구님께서 참석을하였다.
나눔의 보고 시간에는 최병일 장로님께서 국민연합 회원과 8월8일 백두산 문화탐방에 다녀오는 전후 이야기를 보고해주었고, 작년부터 식구가 된 천영순 식구님께서는 괴산군내에 있는 많은 여성 단체와 회원들이 가정연합에 대해서 잘못알 고 있는 내용이 불식되어가고 있고, 과거와 달리 가정연합에 대해서 상당히 좋은 이미지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보고를 하시며, 한국식구를 대신해서 외국에서 오신 이주여성 식구들이 하늘 아버니 사역을 대신하고 있는 내용앞에 한국사람으로써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보고를 하실때 눈물을 글썽이면서 말씀을 하였다.
이어서 국경없는 아동교실의 2세 아동들이 준비한 생활영어 회화 공부한 것을 가지고 영어 노래 영어 훈독, 영어 회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참석한 식구님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날 이재승 교구장님께서는 마치 시집간 누이가 친정집에 방문한 것과 같다고 하시며, 아드님을 영계에 보내고 난 마음의 상태를 인천연수교회에서 시무할때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못했지만 친정집과 같은 고향교회에 오니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한다고 하셨다.
아들을 영계에 보낼 때 마음의 상태를 하나의 예화를 들어서 설명하였다. 스승에게 제자가 평화가 무엇입니까? 물었더니 스승께서 자녀가 부모 장사지내는 것이다. 제자가 다신 질문을 했다. 그러면 전쟁이 무엇입니까? 스승께서 부모가 자녀를 장사보내는 것이다. 라고 예화를 들어서 말씀해주시면서 아들을 영계에 일찍 보내시는 부모의 마음을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헬기 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잘 설명을 해주어서 많은 식구들이 헬기사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기적 중에 기적"임을 깨닫게 되었다.
보고 기도 - 나가세 준꼬 예비훈독가정교회장
나눔의 보고 - 최병일 장로님
나눔의 보고 - 천영순 식구님
나눔의 보고 - 국경없는 아동교실 영어 발표회
이재승 교구장 꽃다발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