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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
행 사 내 용 |
준비물 |
비 고 |
12일(토) 오후2시 |
봉선동성당 집결 출발 |
개인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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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까지 |
현지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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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까지 |
아이들 과 자매는 휴식 및 자유시간 아버지들은 저녁 만찬 준비 |
주방장:요한 간본이:규선 아궁이:태훈 설거지:동식 청 소 :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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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까지 |
저녁만찬 주메뉴 : 촌닭 옻가마솥 백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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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까지 |
레크레이션:노래는 즐겁다 |
진행: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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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까지 |
<주제나눔> ‣들어가기:생활성가 엠마오로가는길 등 ‣길을 걸어감 • 한 가족씩 마루에 놓인 메시지를 펴보고 등불을 켜고 길을 걸어감 •이 때 아버지가 등불을 들고감 •메세지내용에 따라 그장소에 앉는다 ‣성경묵상 나눔 초대→읽기→선포→묵상→나눔→마침 •다시 등불을 켜들고 원위치로 돌아온다 ‣발씻김예식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들 모두에게 발을 씻어주고 허깅으로 맞이한다. ‣가을편지 •조용한 가운데 가을편지를 쓴다 아버지: 가족들에게 소홀했고,미안하고 새로운 다짐들을 편지에 담는다. 가족들: 그동안 아버지에게,남편에게 고마웠던점을 편지에담는다. •편지나눔시간:모두가 함께하는 자리에 서 진솔하고 소박한 나눔을 갖는다. ‣마침기도/취침 |
메시지 등불 세수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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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일) 아침7시 |
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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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까지 |
아버지들:아침식사준비 엄마와 아이들: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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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까지 |
아침식사마치고 해산후 출발 |
된장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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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본당미사 참례 |
※지출예산:촌닭3마리 50,000원/숙박비 100,000원/시장보기200,000원
수입예산 : 당일회비 20,000*5명=100,000원 적립회비=250,000원
봉선동 3기 산삼조 가을여행 후기
모두가 바쁜 일정임에도 산삼조 6가족 중 1가족을 제외하고 자녀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황양주 신부님께 출발 보고인사를 드리고 도착한곳은 그야말로 시골맛이 절로나는 남평 어느 시골 마을 있었다. 들녘에는 벼들이 겸손되이 고개를 숙이고 우리를 마중하는 것만 같았다. 마당에 들어서자 시골마당에 파란잔디가 깔려있어 깨끗한 우리들의 파란마음을 환영해주는 것만 같았고 구들장에 지핀 장작불은 삶에 고된 우리를 편하게 녹여주었고 황토만으로 벽을 발라놓은 벽이며 천장은 결국 우리는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감인지 마음이 편안하였다.
계획대로 자매님들은 뜨끈한 황토방에 앉아 오랜만의 해후를 즐기며 수다를 뜰고 형제들은 시장에 나가 장을 봐오고 그리고 주인댁이 미리 마련한 시골 토종닭에 재료를 조금 더 첨가하여 저녁만찬을 준비하니 이보다 더한 진수성찬은 없었다.
저녁 9시에 조모임을 위한 회의와 성경말씀7단계를 통해 예수님과 일치의 시간을 가졌다. 조장님의 감미로운 키타와 함께 부르는 노래소리는 아마도 이날은 하느님도 무척 기뻐하셨을 것같다. “엠마오로가는길에 만난 두제자 이야기 루카;24장의 말씀을 나누는 동안에 우리는 웃고 울며 참으로 거룩한 시간이었다.
서운함을 뒤로하고 새벽2시에야 잠이 들었지만 우리는 아침일찍 일어나 산책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시골 된장국에 맛있게 나눠 먹고 각 본당에서 주일 미사를 참례하기위해 우리는 서둘러 자리를 일어서야했다.
그동안 조모임 때 각자 저녁을 먹고 만나고 조모임 끝나고 2차주회없이 가족과 함께 보내도록 한덕택에 회비 만원씩이 많이 모아져서 당일 추렴 없이도 행사를 치룰 수 있었다. 우리 산삼조 조원들게 다시한번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어 조장으로서 감사의 인사 전하며, 주님의 사랑이 우리 산삼조 가정에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2009. 09. 12
봉선동3기 조장 김교준 요한 씀
-- 아버지들은 밖에서 저녁만찬준비를...
고즈넉하고 너무나 정겨운 시골풍경(마당이 잔디로)..
-- 즐건 저녁시간(토종닭 삼계탕)
-- 즐건 만찬과 이야기속에...
너무나 즐건시간이었습니다
잠시 찌든삶속에서 탈출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이 있어 기쁨을 누릴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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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천국기행 하셨군요? 힝~, 부럽습니다~
넉넉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