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실제 "돌아가는 삼각지" 와 비슷한 1967년 뉴스타 레코드사에서 발표되었으나 히트하지 못하다가 인기가수가 된 후에 히트하게 되었습니다(안개속으로 가 버린 사랑,등) 초창기 취입한 뉴스타 레코드사에서는 1966년 배호/전우/나규호씨들이 만나 투병중 준비했던 곡들로 실제 녹음을 위한 1967년 3월 30일 13곡들에 대한 MR작업을 대도 스튜디오에서 마치고, 이어서 1967년 4월 2일 목소리 녹음하였던 곡들입니다 --- 당시 심한 투병으로 병상에서 취입한 동일 곡 음반들은 목소리가 완전히 다르게 취입되었습니다 또한 유일하게 남아있는
그의 노래하는 동영상에서도 이 곡은 흥겨운 곡조로 편곡되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
12. 다늅강 (Donau weller walzer) (다뉴브강의 잔 물결)
* 유명한
루마니아 군악대장이면서 작곡가인
이바노비치(J, Ivanovici)(1845-1902)가
1880년 발표한 애상적인 작품으로 잔잔한
잔물결같이 프랑스풍의
4개 부분 왈츠로
만들어진 여러
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아침에 활기 차게 감상하는 곡입니다.
이
곡은 비슷한 왈츠이면서 곡목도 비슷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스트라우스의
2세인
요한 스트라우스(1825-1899)곡으로 왈츠곡중 가장 아름답고 호평 받은 곡임)
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할 정도로 서로 비슷합니다.
이
곡은 "다뉴브강의 잔(푸른) 물결"
또는 "푸른 도나우강의 잔 물결"이라는 곡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다뉴브강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강(2,850km)이며 독일 남부에서부터
8개국을
돌아 흑해로 들어가는 강이고 영어로는 다뉴브강, 독일어로는
도나우강등으로
불려짐)
* 이 곡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음악의 시작이자 가요 히트곡이 된
윤심덕의 "사의 찬미"에서도 이 곡에 조선말 가사로 붙여졌던 곡입니다.
* 배호씨는
지구레코드에서 문주란씨와 같이 일부 주요 외국가곡들과 같이 불렀으며,
가사에는
도나우강과 다늅강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13. 돌아가는 삼각지 (영화관
바로가기)
* 20여주(5개월) 연속 1위를 한 대표적인
곡으로 이 곡을 시작으로
인기 가수가 되었습니다.
(유행가들
중 6개월 이상 10권에 들어있는 경우 그 뒤엔 가정으로 음반이
파고
들어 오랫동안 유행의 수명을 누릴 수 있었음)
* 당시(1967,10,7) 신문 기사를 보면 이 노래의 평가를 볼 수가 있습니다.
(기사
내용) <<톱은 선풍적인
인기 얻은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원판 사진)
1967년 9월 들어 단연 첫 손 꼽은 것은 돌아가는 삼각지(배호) 이다.
다음은
유달산아 말해 다오(이미자), 옛 이야기(최희준), 사랑아 내사랑아(태원)
이어서
안개(정훈희), 엽서 한 장(박일남)들이다,
가을
들면서 혜성처럼 그 모습을 드러낸 배호는 드럼 연주자, 밴드 마스터 2년의
경력에서
음악을 그 나름대로 터득하여, 들으면 들을수록 달콤하고 구성지게
사람의
마음을 파고 든다. 그래서 곡 자체는 평범하지만 창법에서나 목소리에
모방과
가식없는 독보적인 그의 스타일에 영향을 받아 돌아가는 삼각지가
9월
한 달 동안 베스트 원을 차지했다.
(왜색조의
열병을 않던 가요계는 요즈음 계절과 더불어 차분하고 감상적인 멜로디로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다)
* 각 음반사 취입 때 마다 반주가 다르게 편곡되어 취입되었습니다.
(또한 템포와 목소리도 조금씩 다름)
* 이 곡의 작사자로는 처음 이인선씨가 올라갔으나 그후 저작권
시비가 있어
현재는 이인선씨와 인성(배상태)씨가 같이 올라가
있습니다.
* 최초 취입시는 투병 중이었던 관계로 호흡이 짧아 몇 군데가
실제 악보와는
다르게 취입된 곳이 있습니다. ("...로타리..."부분의
"로"와 "타리"부분이
끊어졌고,"...그
사랑을..."앞에 쉼표처리가 되었습니다.) - 반주는
정상
연주되었음.
배호님 육성에서 들을 수
있는 당시 상황은 숨이 차서 일부러 쉼표를 넣어
쉬어가며
불렀다고 전해주심.
-.두 번째 몸이 회복된 후 취입시는 그 부분이
악보에 맞게 정상적으로
취입됨
-- 아세아 레코드 2차 발표(67,10월 녹음) 음반참조.
-.당시 취입된 몇 편의 경음악 음반등은 모두
악보와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연주됨.
-.그러나 그 이후 취입시는(지구,대도) 아예
최초 취입시와 같은 박자로
불러서
취입되어 박자에 혼란이 일고 있음.(반주는 악보와 같은 정상
적인 연주였음) (현재 시중의
일부 악보도 이때 노래에 맞춰 출판 되어있어
원본 악보와는 다름) (타
가수들도 취입시 여기에 맞춰서 불렀음)
(반 박자 쉬고 들어가는
부분이 많아 이 부분도 아예 쉬고 들어갔음)
-.악보의 원본에는 "...로(한 박) 타(반
박자) 리(반 박자) "와 "
"잃어버린.그
사랑을.." 앞 부분에 쉼표가 없음)
** 원판 취입당시 그는 심한 병마의
고통으로 인해, 목소리가 그 어떤
노래의
외침보다도 애절하게 불러져,느낌이 완전히 다른, 그런 감정을
갖게 합니다.
* 작곡가인 배상태씨는 1966년 작사된 이 노래를 만든 후 남진씨가 음색이
맞을거라고 선택했으나 당시 남진씨의 히트곡(울려고
내가 왔나)과는 창법이
맞지 않는다고 하여 다음에는 남일해씨
를 찾았고, 그는 또한 바빠서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그 다음엔 금호동씨 에게 넘어갔는데, 그 역시 악보를 보고는
시대에 뒤 떨어진 곡이라고 사양하여 결국 신인가수인
배호씨에게 넘어가
그는 투병 중에 이 곡을 아세아 레코드사에서
3-4시간 연습한 후, 장충동
녹음실로 가서 어렵게 녹음을 하게
됐었습니다.
가수가 음반을 내기 위해서는 1개월-6개월정도에
걸쳐 수백번을 불러
본 후 취입에 들어갔으나
배호씨는 이렇게 짧은 시간을 연습한 후 바로 녹음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 곡은 김호성씨(현,호성음반 대표,
가수 문희옥씨 소속사)가 먼저
녹음(음반 미발표) 하였으나 녹음 전날 과음으로 인해
목소리가
좋지 않아
당시 아세아 레코드 사장인
최치수씨는 녹음만을 끝으로 음반 취입까지는
이뤄지지
못했으며 이후 김호성씨는 배호씨의 녹음된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목소리에 한계를 느끼어 가수의 꿈을 접고 다른 가수들
(김상진,
화니씨스터즈)의 매니져 활동으로 전업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본인의 증언임)
((아래
부분은 그동안 잘못 알려졌던 "돌아가는 삼각지" 관련 내용들을
아세아
레코드사의 자료들을 기준으로 재 수정하여 바로 잡습니다))
* 사실 이 곡은 김호성씨(현,호성음반 대표)가 먼저
녹음(음반 미발표) (1967년
3월 12일-녹음 대장
번호: AL 224) 하였으나 녹음 전날 과음으로 인해
목소리가
좋지 않아 당시 아세아 레코드 사장인
최치수씨는 녹음 대장에 NG
싸인을 했고 결과
음반 취입은 하질 못했으며,
그 다음
녹음 대장 번호인 AL 226 번에 대타로 배호씨에게 이 곡을
취입시켰습니다.(녹음
일자:1967년 3월 16일 - 최사장은 만족하여 대장에
OK싸인을
내림)
아세아 레코드사의 녹음 대장을 보면(녹음
대장은 음반 취입과 무관하게
녹음한 순서대로
일련번호를 정리한 대장으로서 음반 번호와는 다름)
당시
배호씨의 "돌아가는 삼각지" 최초 녹음 대장이 AL 226번이며(1967,3,16)
(최초 음악 녹음은 67년 2월 27일 스테레오로 녹음되었음)
나중에 이 노래가 실린 음반은 AL123번 (1967년 4월)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이 노래를 녹음하기 위해 연주 부문은 당시에
작/편곡 실력이 대단했던
정민섭씨가 담당했고
같은 대장의 다른 가수들의 곡들은 심성락씨등이 했습니다.
이날
녹음 대장에는 배호씨의 "돌아가는 삼각지" 한 곡과 타 가수의 곡(10곡)
(김복자씨의
"먼훗날"과 "둘이서 울던 타향" 등이 녹음되어 올라가있습니다.
** 참고로 녹음 대장번호 AL123번은 1966년 3월2일
ST(스테레오)로 녹음한
최정자씨등의
노래등이 실려있음 **
(당시 최초 악보 원본에도 가수란에는 배호가
아닌 김호성씨가 적혀
있었으나 배호씨에게
전달되면서 줄로 그어진 상태임)
(돌아가는
삼각지 악보 원본)
* 당시 최대 인기가수인 이미자씨 의 캐라 가 3,000-3,500정도할
때
그에게 파격적인 5,000을 주었다고 합니다.
* 돌아 간다는 가사가 마치 당시 삼각지 입체 교차로를 보고 작사한
것으로
인식되었으나 사실은 입체 교차로가 생기기(1967년)전인
1966년에
작사한 곡으로 연인을 만나러
왔다가 돌아간다는 내용의 곡이었습니다.
(당시 교차로 준공식때(67,12,30) 참석인사로 초청이
있었으나 사정상
실제 참석은 못했다고
합니다)
* 이 곡의 첫 시작 부분 키타 연주는 비 내리는 소리를 연상하여(독특한
연주)
만들었다고 합니다(아세아 레코드 음반기준),(키타
연주자:문성원씨)
* 그가 타개한지 10년이지난 1981년도 인기가요 순위에서 1위를
할 정도로
이 노래의 영향력이 컷습니다.
* 이 노래의 음반 판매량이
이미자씨의 "동백 아가씨"에 이어 당시 판매량
으로는 최고인 10만장(요즘의 100만장 이상규모)을 초과했습니다.
* 이 노래는 영화 주제가로도 채택되었습니다 (박종호 감독)
1970년 개봉한 이 영화는 음악: 황문평씨 담당(주제곡은
이인선 작사/ 배상태 작곡/
메아리 진
의 코러스)이며, 컬러, 김희라, 문희, 장동휘, 추송웅씨등인 출연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소개 : 마음씨 착한 소녀 혜숙(문희)은 고아인 민수(김희라)를 좋아한다.
하지만 혜숙의 부모는 그들의 접촉을
꺼려한다. 그래서 혜숙과 민수는
10년 후에 서로 성공한 다음에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진다.
그로부터 10년 후, 민수는 혜숙의 기대를
저버리고 깡패로 전락하고
교도소를 제집 드나들 듯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민수는 혜숙만은
잊지 못해 하고 있었다. 이에 혜숙은 민수에게 착한
사람이 되어줄 것을
눈물로써 호소한다. 한편 그동안에도 민수를 물심 양면으로 도와 오던
형사주임(장동휘)의 노력이 통하여 마침내는 민수도 악의 소굴에서
발을 씻고
진실한 인간이 될 것을 다짐하기에 이른다.
(특히 문희씨는 별도 유족 자료실의 사진자료에
올라간 것처럼 배호씨와 함께
기념촬영한
자료도 남아있습니다)
* 배상태씨 와 1967년 초에 처음 만나 이 노래를 녹음했고 이
노래의 음반은
1967년 4월에 발표되었습니다.
* 이 곡으로 히트하게 되자
동일 음반 번호로 그 뒤에 출반한 음반(67년 7월 발매)은
배호씨의 추가
곡들로 "비겁한 맹서", "인생 나루"(심성락)가 있으며, 김복자,
안다성,
김수자, 후랑크 백, 남일해, 옥금옥, 윤일로, 유정희 등의 가수와 함께 실린
옴니버스 모노
음반이었습니다.
(김복자
: 신인으로 아세아 전속, 김수자 : 부산 출신의 어린 가수였음, 후랑크 백 : 지구
전속으로
있었으며, 써커스단의
야간업소 출신 가수, 옥금옥 : 일본에서 활동했고, 작곡가 이철혁님의 처제,
유정희 : 부산 방송계에
있었으며 라화랑(조**)씨와 결혼, 3남매(조규만,조규철-가수)가 있음)
(그외
안다성, 남일해, 윤일로님등은 후리랜서였음)
* 이 곡의 최초 음반은(히트되기
이전 음반) 드럼 치는 사진(푸른 색상)의
앨범이고("돌아가는
삼각지"
한 곡만 실림) 나중에 히트된 후의 음반은
모자 쓰고 있는 사진의 음반입니다.(추가곡
2곡이 더 실림)
(물론
음반 번호와 실린 곡은 동일한 목소리이며 옴니버스로 같이 실린
노래들은
일부 곡들이 추가되고 타 가수곡도 일부 변경되었음)
*
나중 음반에 올라간 노래들(비겁한 맹서, 인생나루)은 67년 6월 23일 녹음되었으며
이날 녹음(아세아에서 두 번째 녹음임)에서는
이외에도 비오는 남산과
비내린 인천항
부두(당시 제목은 "인천항 나루")등이 있습니다.
*
이 곡은 어느 음악인들의 평가처럼 당시의 시대에 뒤떨어진 극히 평범하고
여러
가수분들이 부르기를 사양할 정도로 일반적인 곡이었습니다만,
배호라는 호소력의 소유자인 대가수를 만나므로써 배호 자신 및
노래를 만든
저작자들이 함께 뜨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14. 돌아 오라(Return to me)
|
|
|
|
외국
영화 주제가이기도 했고(마릴린 먼로 주연 및 노래(?)) 원래 1960년대 칸소네로
태어났던 곡으로 당시 프랭크 시나트라와 함께 미국
가요계의 거장이며 영화에도 출연하던
"딘 마틴"(Dean
Martin)(본명: Dino Paul Crocetti -디노
폴 크로체티)이 불러 유명한 곡입니다.
이 곡은
배호씨가 무명시절 악단
연주시 자주 부른 18번이며 김인배씨가 편곡한 곡입니다.
또한
이 곡은 1971년 10월 1일 개봉된 "내 아내여" (삼영 필름, 컬러, 최무룡,윤정희
출연
- 월남 파병 장병의 애틋한 멜로 극으로 영화의 중반부에
1절이 들어간 삽입곡입니다.
- 제작자: 강대진 제작사:
삼영필림, 개봉일자: 1971-10- 01, 관람인원: 28,278명
-
관람기준: 고등학생 관람가, 상영시간: 90분 개봉극장:
아카데미,
- 각 본: 조문진, 감 독: 조문진 출연진: 최무룡, 윤정희, 장 르: 멜로
- 줄거리: 상규는 육군대위로 경화와 결혼해서
행복한 신혼생활을 하는데
임신한 경화를 남겨두고 월남으로 파병된 후 소식이 끊기는데,
이에 남편을 기다리다 생활에 지친 경화는 건설회사 사장인
한과
재혼하게 된다. 20년 후 기적적으로 귀국한 상규는 우연히 한사장의
회사에서 건축기사로 일하게 되지만 경화는 너무나 변해
버린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다가 사고로 상규가 병원에 입원하고
경화가 그의 간호를 하게 되면서 차츰 그가 자신의 전
남편임을 알게 되나
상규는 경화의 행복을
빌며 홀로 떠난다는 내용입니다.
15. 돌아온 동백아가씨등 관련 내용
이미자씨 의 최대 히트곡 이었던 "동백아가씨"를
작곡한 백영호씨는 1969년
말쯤에 일본 후지TV의 초청을 받고 자신과 곽규석, 패티김,
배호, 국악인(가야금)
등 5명이 일본으로 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배호씨를 빅타 레코드에 전속키위해 "비 내리는
명동","막차로 떠난
여자","동백아가씨","황포돛대"
와 일본곡 1곡을 배호씨 목소리로 담아
테이프를 만들었는데, 배호씨는 건강문제도 있었지만 병역문제로
출국이
어려워 병무청에 찾아가 간청도 해 보았지만
불법이므로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당시 담당이던
육군 중령과는 싸움까지 하는 등 우여 곡절이
있었지만
결국은 배호씨를
제외하고 나머지 4명과 동양TV 황정태 국장이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일본으로 가져간 녹음테이프를 25년만인 1995년에
되돌려 받았는데
마치 잃은 자식이 돌아온 기분으로 이 노래들을 "돌아온
동백 아가씨","돌아온
황포 돛대"로 출시 하기로 했었습니다.
16. 同名 異曲
그는 드물 게 한 가수가 같은 곡명 의 다른 노래를 발표한 것도
두 곡이 있습니다.
*안녕(1) (전우 작사/ 나규호 작곡)
안녕(2) (지웅 작사/ 김인배 작곡)
*찾아온 고향(1) (조창호 작사/ 진성화 작곡)
찾아온 고향(2)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17. 두메 산골
* 이 곡은 외삼촌인 김광빈씨가 젊으셨을
때 친구분과 강원도 삼척의 어느 오지에
놀러
가는 길에서
젊은이를 만나 얘기도중 도시에 살다 우리 고향 아가씨를
잊지 못해
찾아오고 있으며 그 아가씨와 고향에서 살고
싶다는 애틋한 사연을 듣고 악상이 떠올라
만들어진
곡이 바로 "두메 산골"입니다.
이 두메 산골이 있는 위치는 강원도 삼척군 하장면 신기리입니다.
이곳에 팬클럽에서 배호씨의 데뷔곡을 기념으로 노래비
건립이 추진하였다가
그의 묘지가
있는 경기도 양주군 신세계 공원 묘지에 건립하였습니다.
이 곡은
진한 우수를 담아 작곡을
했는데, 너무 처절하다는 평으로 방송사 들의
외면 속에 처음에는
히트 하지를 못했습니다.
* 당초 이 곡의 제목은
"두메 산골"이 아니었으나 김광빈님은 노래의 가사중 "두메나 산골"
부분을 따서 "두메 산골"이
낫겠다고 생각하여 제목이 바뀐 노래입니다.
* 이 곡은 1963년 천지 캬바레의 김광빈 악단에서 같이
노래 부르던 김해광님이
파라마운트
레코드에 먼저 불렀으며 그 뒤 1년 후에 배호는 톱히트 레코드에
다른
곡들과 함께 그의 데뷔곡으로 되었습니다.(1964)
* 데뷔곡인 이 곡의 작사자 반야월(가수명:진방남)씨는(발표곡:5,000여곡)
당시 충무로 스카라 극장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가요골목의 모나미 다방
(가수인 신카나리아씨가 운영)에서 위에 적힌 스토리를
전해듣고 가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돌아가는 삼각지"도 여기서
만들어짐 - 이인선)
* 이 곡 이외에 몇 곡을 같이 발표하였으나 히트 되질
못하는 운명의 음반이었으며
이 음반을
김광빈씨는 방송계에 올리기 위해 노력했던 음반입니다.
* 이 곡으로 데뷔한 당시의 나이는 22세 였습니다.
* 이 곡은 첫 소절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부분이 유명한 곡인 "선창" 노래의
"웃으려고
왔던가" 부분은 표절했다고 한때 방송 금지곡이 되었습니다만(1969,5,14)
그후 잘못된 판단으로 판명되어
금지곡에서 해제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듣기에
리듬이 비슷하지만 실제 악보상 비교하면 차이가 많음)
18. 또 하나의 이별 (이별)
* 당시 국내에 들어온 외국곡중 한창 히트하던 "눈물
속에 피는 꽃"(L'immensita)
의 번안곡으로 음악다방 DJ들의 인기 선곡 대상이었습니다.
국내
손꼽히는 이태리 칸초네의 명곡으로 1967년 제 17회 산레모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곡으로 Don Backy와 Johnny Dorelli가 불렀으며, 작사는 Don Backy와
Mogol이
만들었고, 작곡은 Deto Mariano가 했습니다.
* 원곡을
부른 Johnny Dorelli 와 Milva 의 노래가 유명합니다.
* 배호씨는
1969년 신세기 레코드에서 이봉조씨의 편곡으로 다른 곡들과 함께
이
곡을 취입했습니다.
*
중견의 허스키 가수인 이미배씨는 훗날 "영원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 리멘시타(L"immensita)
가사 ***
Io son sicuro che, per ogni
goccia per ogni goccia che cadra
un nuovo fiore nascera e su quel fiore una farfalla
volera
Io son sicuro che
in questa grande limmensita
qualcuno pensa un poco a me
e non mi scordera
Si,io lo so,
tutta la vita sempre solo non saro
e un giorno io sapro
d"essere un piccolo pensiero
nella piu grande limmensita.....
di quel cielo
Si,io lo so, tutta la vita sempre solo non saro
nell"immensita
Si,io lo so,
tutta la vita sempre solo non saro
un giorno trovero
un po" d"amore anche per me
per me che sono nullita nell"immensita
19. 마지막 잎새 (마지막 곡)
* 그의 마지막
목소리로 1971년 7월 몸이 조금 나아진 상태에서 취입된 곡입니다.
*
이
곡 이후로는 타계시까지 거의 노래를 취입하지 못할 정도로 본격 투병이 시작되어
결국 타계로 이어지는 유작 음반들이 되었습니다.
* 이 노래에는 그의 흐느끼는 목소리가 노래 도중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 작사가
이신 정귀문(정문)씨는 자신이 학창시절 짝사랑했던 교장 딸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며 교정에서 플라타너스 잎새가
떨어지는 것을 쳐다보며 만든 곡입니다.
* 사실 이 곡은
1969년 작곡가 배상태씨가 만들어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1970년초
가수 신일석씨가 먼저 불렀던 곡입니다. (오스카, 배상태 작곡집)
* 또한
이 곡의 가사에 일부 혼란과 잘못된 곳이 있어 정문님의 증언으로
수정합니다.(1절의
일부인 "허전한 가지" 부분이 일부 방송이나 노래방에서
"허전한
발길"로 잘못되기도 하며, 2절의 첫 소절인 "싸늘히 파고드는"
부분은
"싸늘히 부는 바람"이
맞는 가사입니다.-배호씨의 목소리도 잘못됨)
20. 막차로 떠난 여자
* 1970년7월 최초 취입시는
일부 가사가 다르게 취입되었으며, 또한 삽입음인
기적
소리가 들어가있지 않았지만 1971년 4월 재취입때는 현재 우리가 듣고 있는
가사에
기적 소리도 삽입되었습니다.
* 이 곡의 연주를
위한 편곡은 김인배씨에게 의뢰하여 역시 김인배씨의 악단으로
녹음된
곡입니다.
21. 먼 여로
* "마지막 잎새"를
작사한 정귀문(정문)씨가 자신이 데뷔 시절 만들어 작곡가
이철혁씨에게
주었던 곡으로 하모니카 전주로 시작되는 이 곡은 작사가인
정문씨가
애착을 갖고 있는 곡입니다.
* 스윙풍의 이 노래는
이후 고봉산씨의 작곡으로 새로 태어났는데, 이때는
가사의
일부(끝에서 둘째 소절인 "달 뜨는 밤이면 서글픈 마음" 부분이 잘리고
리듬도 완전한 트로트풍으로 만들어져
가수 남진(70), 이미자, 박일남, 이현(77),
문주란씨
등에 의해서 리바이벌되었습니다.
22. 명동의 밤 (미 발표곡 - 녹음 완료 - 녹음 테이프 소장중)
이
곡은 일본의 유명한 작사가이며 작곡가인 白鳥朝詠씨가 글을 만들어(1절)
작곡가 백영호씨에게 작곡을 의뢰한 곡으로
(일본 빅터) 1969년 남상규씨가
먼저 녹음을 했으며 1970년 배호씨는 일본어로
1절을
두 번 (1, 2절 동일)불러
녹음했던 곡입니다.(녹음 당시 1절만 지어진 상태)
그러나
작사에 대한 저작권 시비로(1,2,3절 작사가가 상이) 음반 발표를 못한
안타까운
곡입니다.
(1절 가사: 아이시 대시맛다
소노아도대 - 사랑한 뒤에 그 후에 --)
23. 밤 안개속의 데이트(La Playa) (안개 낀 밤의 데이트) (E Se Qualcuno
Si Innamorerass'Di Me)
* 그리스 영화로써 "밤안개속의
밀회"등으로 소개됨.(1964년) (칸쵸네)
(그리스의
어느항구, 에레니(제에니.카레치)가 근무하고 있는 점포는 손님과의 이야기가 대충
결실을 맺게되면 여인들은
손님을 2층 자기방에 모시게 되어있다.
애인들과
보낸 얼마전과 비교한다면 이것은 참을 수 없는 생활이 아닐 수 없다.
이
영화는 이런 여인들의 기막힌 숙명에 얽메이면서도 희미한 한가닥 희망의
빛을
찾으며 살아가는 홍등가 사연을 그리고 있다)
* 봐리시스.졸지아디스
감독에 음악은 j.v Wetter 작곡입니다.(Christian Calvi)
* "Red Lanterns" (홍등가 소제)곡이
일본에서 "안개낀 밤의 데이트"로 소개됨
(Janis Perios및
Marisa Sannia, Claude Ciari 의
곡으로도 유명하고,
Claude
Ciari 의 키타 연주곡으로도 유명함) (pace- barouh- von vetter 곡)
* 샹송
가수이면서 배우인 '마리 라포레(Marie Laforet)도 부른 영화 주제가입니다.
* 이
곡은 최희준씨도 취입한 곡으로 배호씨는
나음파씨의 편곡으로 이 노래를 취입했습니다.
24. 방송 금지곡(가나다 순) - 방송 윤리위원회(1965,3,1
- 1981,9,30)와
공연 윤리위원회(1983)에서
금지한 곡목들로 1987년 상당수가 해금
되었으며
1996년 6월7일 이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음반
사전 심의제 및 모든
금지곡과 표절곡들에 대한 별도 관리는 없어졌습니다.
* "난중일기"(한도) - 창법과 가사가 저속하다는
이유로 1968,8,30일 방송
금지되었습니다.
* 가사가 비참한 "남강의 비가" - 춘우군 유괴
살인사건을 주재로 한 노래로
1967년 10월 발표되었다가 1967,11,27일 방송금지되었습니다.(반야월
작사)
(경제
개발의 시작과 각박해진 사회상으로 시작된 유괴 사건관련 초창기 시대의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
|
기사
내용(1967, 8, 5) |
* 최초 취입곡 중의 하나인"내 몸에 손대지 마라"
- 가사 내용이 저속하다,
품위없다,
는 이유로 1968,12,16일 방송금지되었습니다(1985년 해제됨)
* 김상희씨의 곡인 "단벌 신사"
당시
어려웠던 사회상을 풍자한 노래라고 (북한에서 어려운 남한의 실상을
선전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여 한때 금지곡이 되었습니다.
* 최대 힛트곡 이었던 "돌아가는 삼각지"관련 - 당시
최고의 인기곡 이었던 만큼
다음 2가지곡이 이 노래를 표절했다는
이유로 방송금지되었습니다("노을진
비탈길" - 조형식/박시형 선우영
노래, 1971,3,10) ("돌아가는 원점" -
이재현 곡, 도민호 노래, 1970,3,9)
* 이미자씨 곡인 "동백 아가씨"(배호 리바이벌)-
당시 이미자씨의 최대
힛트곡으로
(이미자씨는 1941년생으로 배호씨보다 한 살 위임)
1964년 7월 발표되어 영화주제가(同名
영화)이기도 했던 이 곡을
한일수교에 대한 비판여론등을 고려한 당국의
조치로 왜색 이라는 이유와
가사가
저속하다,대중가요와 클래식과의 대립,심지어는 색깔론 까지
이유를
들어 방송금지되었습니다(또한 라이벌 음반사와의 관련- 이미자씨
증언).(지구
- 발표당시 LP판이 330원)
(1965,12,15
- 1987년까지 방송 금지) (1970년부터는 판매 금지)
이
곡은 부산출신의 작사가(한산도-부평동)와 작곡가(백영호-서대신동)의
영화
주제가로 부산 다대포를 배경으로 제작됨.
* 데뷔곡인 "두메산골" - 1969, 5,14일 "선창"(이봉룡
곡)을 표절했다는
시비로 방송금지되었다가
그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어
해제되었습니다.
첫 소절인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부분이 선창의 "웃으려고 왔던가"
부분과 비슷하지만 악보에서 비교하면
표절시비가 될 곳이 없음)
이외에
"선창"곡을 표절했다는 곡은 "서울간 삼돌이" - 오민우 곡
김상희 노래도 있습니다
- 1969,5,14)
* "무었 하러 왔을까" - 가사가 퇴폐적이고 저속하다는
이유로 1975,8,4일
방송금지되었습니다.
* 여러 가수가 리바이벌했던 "생일없는 소년"
- 가사가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1975,8,4일 방송금지되었습니다.
* "아빠 품에"(영화 주제가) - 가사가 퇴폐적이고
비탄조라는 이유로 1975,
10,26일 방송 금지가 되었습니다.
* 마지막 곡인 "영시의 이별" - (가사 저속,
불건전)당시의 사회제도인
통행금지가
밤 영시부터 였던 관계로 가사내용처럼 영시에 헤어지게 되면
돌아가는 시간은
법을 위반하는 영시 이후가 된다는 이유로 1975,7,5일
방송금지 되었습니다.(1987 해제) (이후 취입 관계자들은
통금제도가
제주나 충북을 소재로 다시 리바이벌까지 추진 했었음)
* "울며 헤진 소월로"(김태원) - 가사가 퇴폐적이고
비탄조라는 이유로
1975,10,26일 방송 금지가 되었습니다.
* 최초 녹음곡으로 히트곡 이었던 "황금의 눈"관련
- 이 곡을 표절했다는 이유로
"천리길"- 유현석 곡, 나훈아 노래
가 1969,3,10일 방송금지되었습니다.
* 이미자씨 곡인 "황포 돛대"(배호 리바이벌)
- 곡이 왜색 이라는 이유로
1966, 8,26일 방송금지되었습니다.
(이상 12여 곡)
25. 보라빛 욕망
* MBC
TV연속극 주제가(1970년)(일일 연속극으로 1년간 방송)(MBC 테이프 소장)
처음에는
연속극 주연이었던 최무룡씨가 불렀으며 나중에 스토리가 바뀌면서
박근형씨가
주연할 때는 배호씨가 녹음하여 불렀습니다.
* 그러나
당시 이 곡을 만들어주신 김희갑씨와는 전속 음반사가 다른 바람에
음반취입으로는
이어지질 못해 오늘날 배호씨의 음성은 음반으로 들을 수가 없으며
아쉬움을
간직하고 계시던 김희갑씨는 후세에 조용필('큐' 음반에 올라감)씨와
김국환씨('타타타'
음반에 올라감)를 통해 리바이벌을 시켰습니다.
이
때는 제목의 일부와('보라빛 여인' 으로) 가사의 일부는(부인인 양인자씨 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26. 부베의 연인(LA RAGAZZA DI BUBE) (영화 주제가) (칸쵸네)
|
|
프랑스/이태리 영화(1963년)로써 저항운동으로 죽은 오빠의 동지였던
"부베"(Bero)(죠지 체키리스(George Chakiris)가 집으로 찾아온 후 "마아라"(Mara)(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Claudia Cardinale)는 그를 연모하게 되고 그의 14년간 옥살이를 챙겨주는 애절한
줄거리의 영화임. 감독: 루이지 코멘치니(Luigi Comencini), ** 배호씨는 아세아에서 많은 번안곡들과 함께 취입했음 ** 이 노래는 1965년 "톱힛트" 레코드사에서
|
|
|
27. 비 내리는 경부선
경부 고속도로가 개통된 직후 나온
노래로, 이 도로 관련
최초의 가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경부
고속도로는 1968년 2월1일 기공하여 70년 7월7일 완공)
-. 경부 고속도로의 소재로 지어진 또 다른 곡으로 "마지막 잎새"의 작사가이신
정귀문(정문)씨께서 경부선 고속도로의 길이가
428Km인 점을 들어
"하이 웨이 428"이라는 곡으로도
혼동이있습니다.
28. 비 내리는 명동(거리)
|
1970년 3월에 발표된 이 곡은 작곡가
백영호씨가 배호씨의 스타일에 맞춰 작사/작곡한 첫 작품으로 그가
오랜 투병 끝에 몸이 약간 호전되어 불렀는데, 나오자마자 베스트 셀러가
되어
배호씨는 재기의 힘이 되었던 곡입니다. |
|
그리고 이 영화의 삽입곡으로는 "사랑은 하나"가 있는데, 음반에는 "영아의 노래"가 잘못 표기되어 있습니다. (영아의 노래는 별도의 영화 주제가임) 또한 이 노래의 제목이 "비 내리는 명동"과 "비
내리는 명동 거리"로 각각 불려지고 있는데, 당시의 악보에도 두
가지로 각각 써져 있고 작곡 및 작사가이신 백영호씨도 바뀐 사연을 정확히 모르시는
걸로 봐서 제목이 두 가지 모두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처음 "명동"으로
시작하였다가 가사에 맞춰 "명동거리"로도 불려진 것으로
예상됨-영화명에 맞춰진 듯)) ** 본 노래에 관한 당시 신문 보도내용을 올립니다** (1970년 3월 31일자 조선일보) <비
내리는 명동 히트> <배호군 투병생활중에 녹음> 애조 띤 허스키의 구성진 가락
(돌아가는 삼각지)로 일약 톱싱거가 된 인기가수 배호군이 오랜 투병생활
끝에 재기, 제1호로 내놓은 신곡 "비 내리는 명동" (백영호
작곡/ 지구레코드)이 히트의 물결을 타고 있으나 배호군의 병세가 별로
호전되지 못하고 있어 친지나 팬들은 걱정하고 있다. |
29. 사랑의 화살
*
배호의 첫 음반에 굿바이와 함께 올라간 탱고풍의 노래로 귀한 곡입니다.(1963)
* 곡을 만드신 김광빈님은 당시 타음반에 올라간 외국 탱고풍의
노래들을 편곡하여
크래식(성악)
가수였던 쎄니羅에게 준 노래중 "이태리의 정원"(A garden in Italy)곡을
편곡할 시점에 이 곡을 만들었기에 편곡
리듬이 비슷하게 들립니다.
30. 산속의 오두막집
*
1967년초 뉴스타 레코드에서 녹음된 곡으로 음반으로는 거의 나오지 않았기에
이
곡을 아는 팬 분들이 거의 없을 정도의 곡으로 유족이 보관하고 있는 악보
원본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실존한 노래로만 알려져 왔던 곡입니다.
*
악보 원본에는 전우 작사/ 나규호 작곡, 스로락 리듬, 4/4박자 등 가사자료가
남아있습니다.
* 2002년 12월 해당 음반사(뉴스타 음원을 인수한 아세아
레코드)에서 잊혀졌던
배호씨의
새로운 곡들을 담은 음반을 만들면서 이 노래는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
이 곡은 마치 나훈아씨의 히트곡인 "해변의 여인"(1972년 발표)곡이 흡사할 정도로
첫 소절이 비슷한(표절에 가까운 느낌이
들 정도) 곡입니다.
* 드물게 중간 중주부분이
1절 전체를 연주하였고 그런 관계로 전체 음원의 길이가
4분
20여초에 이르는 긴 곡입니다.
31. 산타루치아 ((Santa
lucia)
* 이탈리아 나포리의 대표적인
민요로 칸쵸네 작곡가인 Teodoro Cottrau곡입니다.
* 배호씨는 유일한
가곡 음반에 여러 곡의 가곡과같이 취입하였습니다.
32. 썸머 타임(Summer time)
* 콜롬비아 영화 "포기와 베스" 주제가로 남
캐롤라이나주의 촬스턴 시에 있는 메기
골목에
사는 "포기"(시드니 포와티에)와 "베스"(도로시 단드리지)와의
사랑 이야기.
*
원래 오페라곡(조오지 거어쉰 곡(George Gershwin)으로 "재니스 조플린이 절규
어린
목소리로 불렀으며. 장르를
초월한 아티스트들에 의해 널리 불려졌습니다.
* 감독:
오트 프레민져, 1959년 작품(70밀리 토드 A.O로 제작됨)
* 배호씨는
아세아 레코드 사에서(박호일 편곡) 다른 외국 곡들과 같이 불렀습니다.
33. 안개 낀 장충단 공원
*
1967년 8월 8일 최초 원곡이 녹음되었으며 그후 편곡된 음반으로 재취입 되었습니다.
*이 곡의 작사가는 최치수(당시 아세아 레코드 사장)씨가
올라갔으나
그 후 저작권 시비가 있었고
최근에는
인성(배상태)씨가 같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취입한 음반사에 따라 가사 내용이 다르게 취입되었습니다(끝
부분)
(아세아 2차, 대도 :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아세아 원판, 지구 :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원래 1절은 "떠나가는"
이며, 2절은 "돌아서는" 으로 만들어진 가사임>
*이 노래 히트 후 "서울"하면 장충단 공원을
찾았으며, 이후부터 지명을
소재로 한 노래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999,12월 "헬로
김치"-재외 한인 작가전(영화)에 출품된 "황색미인"
(크리스 유 감독) 영화에 이 곡이 삽입되기도
했습니다.(최근 내용)
*당시 신문 기사(1967,11)
|
|
기사
내용 |
34. 안개속에(으로) 가 버린 사람(랑)
* 초창기 취입한 뉴스타 레코드사에서는
1966년 배호/전우/나규호씨들이 만나 투병중 준비했던 곡들로
실제
녹음을 위한 1967년 3월 30일 13곡들에 대한 MR작업을 대도 스튜디오에서 마치고,
이어서 1967년 4월
2일 목소리 녹음하였던 곡들입니다
*
1969년
개봉된 "안개속에 가 버린 사람" (변장호 감독, 김지미/태현실/오영일/정민 출연)
영화에 삽입곡으로 도 들어가 있으며, 이 노래의 제목은 "사랑"과
"사람"으로 각각 불려지고
있는데, 당시
악보에도 두 가지로 적혀 있어 혼란을 주고 있는 곡입니다.
최초
발표된 뉴스타 음반(1967,4)이나 아세아 음반(1968,1), 대도등에는 모두 "안개속에 가 버린
사람"
(안개속으로 가 버린 사람"이
아닌)으로 되어 있으나 그후 음반이나 또한 당시 악보에도
두가지로
불려져 혼란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으로 시작하였다가 나중
편곡시 "사랑"으로 바뀐 것으로 예상됨)
저작권 협회에는 최초
"사랑"으로 올라가 있었으며,
작곡자이신 나규호씨는 최근"사람"이라고 중언하심)
1968년
제4회 TBC가요대상에서 이 곡을 작사한 전우씨는 작사부문 상을 수상함.
(1971년
대도 레코드에서는 이 곡의 끝부분에서 각기 다르게(끝을 올림) 녹음하기도하여
기존의 음반들과는 다르게 발매되기도
했음)
35. 안녕(1)
* 1968년
1월 오아시스 레코드(OL-12553)를 통해 가수 한수련씨 가 먼저 불렀던 곡으로(타이틀
곡)
(전우/ 나규호 작곡집), 1968년
10월 배호씨의 목소리로 태어나면서 인기 곡이 된 곡입니다.
1월
당시 첫 곡은 완전히 다른 연주에 일부분에서는 국내 유명 악단에서 연주할 때
사용하는 편곡의 연주가 들어가 있습니다.
36. 안녕(2) (사요 나라)
*
일본을 소재로 한 외국곡으로 김인배씨가 편곡하여 취입한 곡입니다.
당시
배호씨는 악단 연주가 끝난 후 이 노래를 잘 불렀습니다.
대만
가수였던 등려군의 음반에 바이올린 연주곡으로도 올라가 있는 곡입니다.
37. 연심(사랑하는 마음)(L'Amour C'est pour
Rien)(사랑의 감정)
*
알제리 출신 프랑스 샹송 가수인 "앙리꼬 마샤스(Enrico Micias)"가
부른
대표적인 샹송 곡으로(1964) 탱고의 리듬이 더욱 흥미와
매력을
주는 곡입니다.
* 배호씨는
"연심"(아세아 - 김광빈 편곡)과 "사랑하는 마음"(지구- 김인배
편곡)으로
각각 두 음반사에서 불렀습니다.
*
아울러 1964년(지구)에는 전우 번안/김인배 편곡으로 최양숙씨가
(불어
발음이 능숙한 가수였음) 먼저 부르기도 했던 곡입니다.
38. 영시의 이별(마지막 취입곡)
*
배호의 유작이 된 곡이지만, 이 곡은 사실 배호씨 보다 빠른 1971년 5월,
이학춘(67년
대표곡으로 "괴로워도 웃으며"(어차피 떠난 사람)를 발표했음)씨가 먼저 녹음하여
1971년
6월 1일 "이별의
영시"라는 제목으로 먼저 발표했던 곡입니다.(성음)
본
음반에는 신행씨의 선술집, 울긴 왜울어, 청춘을 돌려다오, 등과
신중현
작사/곡 인 "싫어"(이정화 노래), 변혁 작사/곡 인"사랑해"(라나에스포로)등이 올라감.
(동일한
곡을 당시에는 이철수 작사/ 허현 작곡으로 발표된 곡이었으나
배호씨
발표때는 이철수 작사/ 배상태 작곡으로 새로 편곡하여 발표되면서 일부 가사가 바뀌었음)
(허현씨는
오아시스 레코드 소속으로 1971년 김부자의 영화 주제가였던
" 팔도
기생"을 작곡하신 분임, 이학춘씨도 1971년 유니버샬 레코드에서
"팔도
기생"을 리바이벌함)
39. 영아의 노래
*
1970년 "비 내리는 명동" 음반에 정훈희씨가 먼저 발표했으며
(음반에는
삽입곡으로 잘못 표기됨)
1971년 배호씨는
영화 주제가로 리바이벌한 곡입니다.
40. 영월의 애가(애사)
*
영월에 있는 단종의 유적지에서 느낄 수 있는 단종의 귀양과 비화에 관한 내용을
담은 노래로 두 번에 걸쳐(원판에는
국악기인 태평소(날라리)의 연주가 들어감)
편곡되어
불러진 노래입니다.
* 손인호씨가 불렀던 "단종
애사"와는 다른 곡임.
41. 오늘은 고백한다
*
작곡가인 백영호씨가 하루 밤을 세워가며 하루에 13곡을 만들었을 때
그
중에 들어있는 곡입니다.
* 1970년 7월 취입시는 1971년 4월 취입(현재 들을 수 있는 곡)때와 달리
끝
소절 일부가 생략된 채로 취입되었습니다.
(1절:가슴을
털어놓고/ 2절: 이 생명 다하도록 부분이 생략됨)
42. 오레와 사비시인다(나는 쓸쓸해) (일본 곡) (작사:佐伯孝夫/ 작곡:渡久地政信)
|
*
1960 - 1970년대 일본 최고 남자 가수인 한국계 가수로 매력적인 저음 가수인 '후랑크 나가이'(フランコ
永井)가 부른 곡으로 배호씨는
무대에서 연주 활동시 자주 불렀던 곡입니다. |
43. 외국곡 (연주곡)
"배호와
그 악단"을 지휘하면서 연주하고 부르기도 했던 외국 곡들입니다.
(당시 악보에는 요즘에 보기
힘든 굵은 만년필로 직접 어렵게 그려졌으며,
중학을 마치지 못했던 그에게는 영어로 작성조차도 힘들어 서툴게 써진
필체와
여러 군데 틀리게 철자가 씌어져 당시의 연주를
위해 노력했던 열의를 느끼게
하고 있으며
그의 체취를
풍기게 합니다)
* Bumble bee (1949) 땅벌 : (외삼촌인
김광수씨의 편곡으로 이씨스터즈의 노래도 있음)
*
Cherry pink Mambo : 맘보 뮤지션인 페레즈 프라도(쿠바 출신의 밴드 리더) 곡으로
1955년 빌보드
챠트에 9주 동안 1위를 한 대표적인 맘보곡으로
트럼펫 연주곡임
*
(**) Dodomba
* Espana Cani : 서반아(스페인)의 민요인
대표적
무도곡
* Hua Hua
* Papy
boy
* Peter Gunn : 지휘자이자 작곡/편곡가인 Henry
Mancini가 1958년 TV Show에 발표된
카우보이가
출연하는 서부극 주제가
* (**)Tango Bolero
* The young ones : 1961년 Cliff Richard (씽어/송라이터로
키타리스트이며 배우임
(1940년생)-
영국의 엘비스 프레슬리)가 불렀고 그가 주연한
뮤지컬
영화 주제가로 유명하며 키타 연주곡임
(1969년 10,16
내한 공연-이화여대 공연등)
44.울면서
떠나리
* 배호씨가 지구 레코드사로 이적후 첫 발표한
음반에 올라간 곡으로
이 곡은 배호씨보다
훨씬 먼저 "임영석"씨에 의해서
"기적
슬픈 정거장"이라는 곡으로 발표됐던 곡입니다.
45. 이별의 곡(E'tude 곡 중)
*
폴란드 피아니스트인 쇼팽의 피아노 명곡으로 "에튀드" (연주회용
연습곡)의
27곡(op.10:12곡 + op.25:12곡 + 유작:3곡) 중 1829년-1832년에 만든
제 3번 E장조(Tristesse) OP.
10 - 3 (이별의 곡/이별의 노래)을 번안한 곡입니다.
쇼팽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곡으로 쇼팽 자신도
"나는
여태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쓴 적이 없다"라고 할 정도의
좋은
곡입니다. 쇼팽이 폴란드를 떠나면서 첫사랑인 콘스탄티아와의
이별을 생각하며
만든 곡입니다.
* 배호씨는
이 곡을 두 개(아세아(쇼팡의 이별곡), 지구(이별의 곡))음반사에서
번안 곡으로 취입했습니다.
(아세아
에서는 외삼촌인 김광빈씨가 편곡하여 연심등과 같이 취입했습니다)
<<
유일하게 남아있는 동영상 에서도 그의 노래 부르는 모습과 이 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46. 인생 나루
돌아가는 삼각지와 같은 음반에
실린 곡으로 국내 전자 올갠(무그
신서싸이져)의 천재인 심성락씨의
곡이면서 이 곡에는 그의 감미로운 올갠
연주가 들어가
있는데 다른 곡들에 비해 색다른 음색을 느끼게 합니다.
심성락씨는
당시 연주 활동 초기에 배호씨에게 이 곡을 만들어 주어 취입하였습니다.
이
곡은 1967년 6월 23일 녹음되어 두 번째 돌아가는 삼각지 음반에 함께 올라갔습니다.
47. 124군 부대 (슬픈 젊음아)
|
무장
간첩 김신조 부대가 소속되었던 북한의 무장 간첩 양성소
124군
부대의 내부
조직과 권력 구조를 폭로하고 권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공산주의자들의
비정한 암투를 그린 반공물로 이 영화와 관련해
만들어지던
노래로 추정되며 실제 악보는 완성작이 아님
(영화
상영년도와 악보 연도 및 소재등 고려)
** 1971년 극동 필림사의
영화로 신성일, 박노식, 허장강, 김창숙,
김무생들이
출연하며, 7회 청룡상 수상작임
48. 잃어버린 세월
*
1961년(5.16혁명 나던 해) 노래를 만드신 김인배님이 KBS 악단장 시절
KBS 라디오 연속극 주제가로 만들어 남일해님이
먼저 불렀던 곡으로
당시에는 킹스타
레코드사에 취입했던 곡입니다.
배호씨가
황금의 눈 등 3곡을 갑자기 음반에 올리기 위해
기존의
만들어진 곡을 리바이벌하였던 곡입니다.
당시에는
배호님이 처음으로 지구 음반을 만들며 초창기에는
전반적으로
맛이 덜하여 불려진 곡이라고 김인배님은 말씀하셨습니다.
49. 잘있거라 내장산아
*
1967년도 김강섭님의 곡을 받아 환상의 연주속에 녹음된 곡으로
첫
인트로 부분의 연주가 마치 외국곡인 "태양의 파편"(배호 리바이벌-
태양의 저편)과 흡사한 곡입니다.
* 곡을 만드신 김강섭님의 고향이 내장산에 가까운 정읍이시기에
이러한 곡을
배호씨(단조 계)에게 취입시켰으며
아울러 김강섭님의 비슷한 소재인 내장산 곡을
당시에
남상규씨(장조 계)가 먼저 취입했기에 마치 이 곡이 남상규씨의 곡을
리바이벌한
것으로 김강섭님은 두곡의 혼란이 있었습니다.(배호 곡임)
(또한
이 곡은 일부 음반과 최초 녹음대장에 제목이 "잘있거라 내강산"으로
일부
혼란이 있었음)
1970년대
이상열씨가 이 곡을 리바이벌한 음반도 따로 있습니다.
* 그동안
일부 사연으로 음반 미발표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50. 적도
* 50년간
연극계 원로 극작가이신 차범석(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이며 MBC 인기
드라마
"전원일기" (22년간
방송)의 초대 작가)선생님이 노랫말을 만드시고,
KBS악단
지휘자이신 김강섭 선생님의 곡입니다.
*
차범석 회장님의 증언에 의하면 "돌아가는 삼각지로 인기인이 된
후에 1여년후
KBS(남산)쪽에서
동원산업(동원참치회사) 사장님이 쓴 글을 보고 소재를 얻어
인도양 참치잡이 원양어선의
선원들을 소재로 "적도"라는 일일 연속극을 만들어
방송했는데,
이 연속극 주제가는 실제적으로 배호씨의 서정적인 스타일과는 맞지
않았지만 당시 너무나 큰 인기가수가 되었었기에 선택되었습니다.
당시
본인의 조카가 부산 해양대학을 졸업하고 원양어선에 올랐기에 특별히
인연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라디오 연속극들이 주로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씩
방송되었고 이 연속극은 저녁 8시쯤 골든
아워에 방송한 것 같습니다"
*
아울러
이 곡은 당시 KBS 연속극 주제가였으며, 노래중에 배호씨의 휘바람도
삽입되어있습니다.
배호씨의 노래중 두 곡에 휘바람이 삽입되어 있는데,
모두 김강섭씨의 곡들입니다.
51. 차디찬 키스 (이별의 표시)
*
데뷔곡 음반에 함께 발표한 곡으로 .
* 당시 데뷔곡 음반에 함께 올라간
일부 곡들은 김광빈씨가 오래 전에 만들어
두었던
곡들로 차후 배호씨가 몇곡을 리바이벌 했었습니다.
52. 찾아온 서울 거리 (마지막 곡)
*
그의 마지막 음반에 실린 곡으로 이 곡은 1969년 "저무는 서울 거리"로
박일남씨가
먼저 취입했던 곡입니다(아세아,
배상태 작곡집)
53. 초가 삼간 (최정자 곡)
이
곡은 1967년 2월에 최유진씨가 최초 발표했고, 1967년
5월 30일 최정자씨가
피리 연주가 들어간 소리로
다음 발표한 곡이며(태현철(현철)씨와의 옴니버스 음반)
몇
달 뒤인 10월에 배호씨의 최초 독집 스테레오 음반에 같이 올라간 곡입니다.(AL137)
54. 추억 (미발표곡)
외삼촌인
김광빈 작사/ 작곡으로, 함께 미발표곡으로 남은 곡은 "밤 안개속의 사랑"등이
있습니다. 듣는 이마다 간장을 쓸어 내리는 듯한
감동속에 전해오는 노래로
이곡의 연주는 당대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인 최상용(그룹 "사랑과 평화"의 리더인
최이철씨의
삼촌)씨의 소음기를 단 트럼펫 연주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특히
이곡은 1967년 10월 8일 당시 녹음실에서 하루에 13곡의 노래를 동시에 녹음한
기록을 갖고 있는 곡입니다.그만큼 음악을 소화할
수 있었다는 역사입니다.
(당시 동시 녹음한
곡들로는 남강의 비가, 바위에 새긴 사랑, 나는 통곡한다,
내
갈곳은 어데, 사랑길 이별길, 추억, 밤 안개속의 사랑, 초가삼간,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비오는 남산,
비겁한 맹서, 기타에 노래 싣고 등이 있음)
(당시
타가수의 녹음 실적을 보면 건강한 가수였던 봉봉 사중창단이 하루 최고
8곡을
녹음한 기록이 있음)
55. 추억의 백마강(꿈꾸는 백마강, 백마강 달밤)
귀국선을 불렀던 이인권씨의 노래로써 배호씨 본인이 좋아했던
곡입니다.
두 군데 음반사에서(아세아,대도)취입을
했으며 경음악(아코디온) 음반도
나와 있습니다.
56. 추억의 오솔길(남일해 곡)
배호씨의
노래중 타 가수의 곡을 유난히도 감성 깊고 중간 사이음이 난다고 할 정도로
멋있게
녹음되어있는 곡입니다.
원래 이 곡은 1966년
11월 남일해씨의 곡으로 태어났으나, 1967년 10월 배호씨의
또
다른 목소리로 멋있게 재 탄생되었던 곡입니다.
57. 타부(Taboo)
|
빌보드 차트 62주 기록에
4위까지 피크하며 수백만장의 음반이 판매된 아서 라이먼(Arthur Lyman)의 비긴(beguine) 선율에 음악입니다.
|
58.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
*
1959년 프랑스 감독인 "르네 클레망"이 만든 영화로 니노 로타의 선율이
아름다운
샹송곡입니다.
"알랑
드롱"과 "마리 라포레", "모리스 로네"가 주연한 영화 주제가입니다.
"마리
라포네"는 이 작품으로 영화에 데뷔했습니다.
* 배호씨는
지구 레코드사에서(김인배 편곡) 다른 외국 곡들과 함께 불렀습니다.
59. 태양의 저편(kungsleden)(쿵슬르덴)
* 스웨덴의
영화 주제가(태양의 파편)로 이 영화(color)는 1964(5)년 개봉
(감독: "군날
헬구르드"(Gunnar Hoglund), 출연
배우: "마디아스 헨리그슨"(Mathias Henrikson)
(자네 役), "마우데
아델슨"(Maude Adelson), Josef Blind)등이 있으며,
주제곡은 "미하엘 호름"(Michael Holm)이 만들었습니다.(Andy
Cres)
(극지방 심야의 태양(midnight
sun) 아래서 비굴한 스릴러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네"(마디아스
헨리그슨)f라는 청년이 북방의 산악지대를 거닐며 10년전 그녀
(마우데
아델슨)와의 생긴 사랑과 갈등, 추억들을 한없이 떠오르는데......)
**
영화 사진 자료 별도 **
*
훗날 영화배우인 '제임스 본드'는 이 영화의 영화평도 남겼습니다.
*
또한 Kungsleden은 스웨덴의 철도명 이기도 합니다.
*
국내 음반에는 1967년 유명한 영화음악으로(Maurice le Cler) 소개되어 있습니다.
*
당시까지 유흥업소등에서 연주가들이 많이 연주한 인기있는 외국곡으로
특히 경음악이 멋있는(크라리넷) 곡이었습니다.
*
배호씨는 다른 번안곡들과 같이 지구에서 김인배씨의 편곡으로 취입하였습니다.
60. 파란
낙엽(영화
주제가)
* 1970년 영화 주제가로 발표된 박춘석씨 곡으로
배호씨의 잔잔한 히트곡입니다.
* 1970년 9월 배호씨와
김상진씨가 비슷한 시기에 녹음했으나 음반은 배호씨가
먼저
발표되었고, 훗날(1974) 쟈니리(이훈)씨도 취입한 곡입니다.
*
한때 문주란씨 곡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실제 문주란씨는 1974년 11월
박춘석씨가
새로이 창립한 거성음반사에서 취입하여 대도 레코드사 이름으로
(대도
DSP-1024(1974,11,)발매되었으며, 75년 11월 지구 레코드사(지구 JLP-1024(75,11,21)
이름으로 재발매되기도 했습니다.
61. 하얀
길(연속극 주제가)
* 1969년 10월28일부터(오후 7시
40분-8시) 방송되었던 KBS라디오(710KHz)
드라마
"하얀 길"의 주제가로 현재 관련 자료들을 찾고 있습니다.
(본
자료는 당시 배호씨의 목소리와 노래 가사를 지금까지 기억하고 계신
금융계에
계시면서 열렬한 팬이신 엄기백님께서 찾아주신 소중한 자료입니다)
*
본 노래의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노래
후반부에 고음으로 올라가는 부분에서 감동이 서려있습니다)
찬
바람에 흐느끼는 마지막 낙엽이 조용히
잠들어 추억에 잠긴다
희미한
가로등에 쓸쓸한 그림자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리며
눈감고
돌아서는 하얀 새벽길...
62.하이 눈(High Noon - 정오) (오늘은 장미를 피워) (영화관 바로가기)
|
|
* 고전 웨스턴 미국 작품의 1952년 서부극 중 최고의 걸작(유나이티드 사)이라고 꼽히는 영화 주제가로써(게리 쿠퍼(Gary Cooper)/그레이스 켈리(Gracy Kelly) 주연) (프레드 진네만 감독) (영화명: 보안관 윌 케인, 음악 작품명: 하이 눈) 아카데미 주제가상, 남우 주연상, 편집상및 오스카 주연상(게리 쿠퍼)수상작임. 영화 음악의 거장인 "티홉킨"이 주제가로써 최초 곡이며 컨트리의 명가수인 "텍스 리터"와 "프랭키 레인"("홍콩66번지" 항목 참조)이 밀리언 셀러가 되었습니다. 그외 출연자로는 보스에 토마스 미첼, 로이드 브리지스, 캐티 쥐라도 등이 있음. * 감독: 푸렡 진네만(Fred
Zinnemann), 작곡: 디미트리
티홉킨(Dimitri Tromkin) * 이 영화는 러닝타임을 정확히 실시간에 일치시킨 것(리얼 타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화 상영 시간은 1시간 24분이며, 영화 속에서 사건이 진행되는 시간도 10시 40분부터 12시 4분 까지 시간이 일치한다. * 배호씨는 아세아 레코드사에서 다른 외국 곡들과 함께 불렀습니다.(오늘은 장미를 피워)(박호일 편곡) * 2003년 8월 BBC 인터넷판은 로스엔젤레스 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한 '대통령의 영화들'이라는 다큐멘터리에서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가장 좋아한 영화로도 이 영화가 선정되었습니다.(빌 클린턴 대통령은 최소 20회를 보았을 정도) - 1953년부터 1986년까지 백악관 영사기사로 7명의 대통령을 거친 폴 피셔씨가 대통령 전용관에서 상영한 영화 5,000편을 분석한 결과임 |
|||
** 영화 줄거리 **
|
|||||
** 작품 해설 **
|
63. 해변의
길손(Stranger on the Shore)
* 1962년 작품으로 영국출신
클라리넷 연주가인 "Mr. Acker Bilk" (60년대 최고의
팝
클라리넷 연주가임)의 최고 히트송으로 국내에
소개되어 대 히트한 곡입니다.
1주일동안
빌보드 챠트에서 1위를 한 곡이지요.
* 여러
연주가들이 연주한 히트곡으로 10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같이 연주한
"캐니지"(Kenny G)의 연주도 감미롭습니다.
* 배호씨는
아세아 레코드사에서(나음파 편곡) 다른 외국 곡들과 함께 불렀습니다.
64. 황금의 눈
* 한때
배호의 최초 녹음된 곡으로 알려졌던 노래로
실제는 두메산골로 데뷔한 이후
1965년말에 영화
주제가로 준비되었으며 취입은 1966,4월 했습니다.
녹음 후에는
테이프로만 유지되고 있다가(음반 미발표) 1966년 이 곡의
영화가
발표되면서 본격 음반이 발표되었음 (음반 번호: LM120132)
또한
이 시기에 나온 음반으로는 신세기에서 전우/김기웅씨의 노래인
홍콩
66번지가 있습니다.
*
발표된 음반은 같은 음반에 실린 이미자씨가 "동백
아가씨", "황포 돛대"(1964,5)
(지구
전신인 미도파 레코드) (LM120037)로 한창 히트하고 있을 시점이었고,
문주란씨는
"동숙의 노래" (1966년초) (LM120112)로 히트할
시점에
출반 되었음
(참고로
1967년 발표된 진송남씨의 "바보처럼 울었다" (LM 120141),
1967년
"돌아가는 삼각지" 히트시점 같이 히트했던 이미자씨의 "유달산아
말해 다오" (LM120183)등이 있음)
* 작사가인 정성수씨(1998년 타계)본인의 자서전과 같은
독백이 실려있는
자신의 삶을 담은 가사로써 배호씨가 악단
연주시절
녹음(1965년 겨울, 발표:1966,4)
한 곡이며(지구) 이 곡을 시작으로 캬바레 악단 쪽에서 방송계로
본격 데뷔도 했고
또한 초기 방송계에 알려졌던
관계
때문에 한때 이 곡이 데뷔 곡과 처음 녹음했던
곡으로도 알려졌었습니다.
* 또한 이 곡은 당시 발표된 영화 "황금의 눈"
(김강윤 감독)의 주제가로
발표되었으며, 유일하게 배호씨 본인이 캄보
밴드를
이끌고 영화에도
출연한 곡이었습니다.(실제
영화에는 김인배님이 이 노래의 인세로 받았던
수표가
부도 나면서 영화 트랙에 올리는 것이 거부되어 영화에서는 들을 수가 없습니다)
* 이 곡 녹음당시 그의 나이는 23세밖에 안되었으나 당시
그의 목소리는
30-40대에야 나올 수 있는 굵직한 저음의 톤으로
녹음 되었습니다.
(물론 투병이
시작된 시기이기에 목소리는 조금 거칠게 녹음되어 있습니다)
* 이 곡은 나훈아씨의
최초 히트곡인 "천리길"이 이 곡을 표절했다고 금지곡이
된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1969년 발표, 1987년 해제)
훗날 나훈아씨는 이렇게 증언해주고 있습니다.
(본인의
처음 히트한게 "천리길"이었어요.
"천리길"이 전국의 라디오에서 모두
1위곡으로
올라갔을 때 금지곡이 되 버렸어요.[돌부리 가시밭길 산을 넘어
천리길...]하는 노랜데,
이게 배호의 "황금의 눈" [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멜로디가 똑같다고 해서 금지곡이 됐습니다.
배호씨가
저보다 1-2년 선밴데, 한참 날릴 때였죠.)
* 또한 영화출연이 예정됐던 작품으로는 "석양에
돌아온 장고 박"
(전기영 감독)을 박노식씨와 같이 71년
8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산쵸의
부하 -빠텐더) 마무리 2-3일을 남기고 도중에 타계한 관계로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하고 결국 그의 모습은 필름이 가위질 당하게 되었습니다.
주제가를 만든 남국인씨(작사/작곡)는
이 영화의 성격상 박력과 이국적인
스타일의 배호가 아니면 부를 가수가
없다고 했다가 그의 타계로
난처해지기도 했습니다.
* KBS 자료에
의하면 당시 KBS 연속극 주제가로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당시 신문 광고, 기사 내용
"황금의 눈" 극장 포스터(1966년 7월 개봉) |
|
"황금의 눈" 상영시 영화 평론가의 영화평 기사(1966년 8월) |
* 이 영화에 대한 상세
내용은 별도 영화 주제가 관련 메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65. 황성 옛터(원재 - 황성의 적(跡)(이애리수,
남인수 노래)
일제시대에 나온 노래로써 우리 국민들이 일제에
대한 저항적인 노래라는
일본경찰의 억압으로, 대중가요중 처음으로 공연
금지된 노래였으며
작사가, 작곡가 모두가 구속까지 되었던 노래로, 이
곡을 다시 리바이벌한
곡입니다.
66. 황토 십리길(비 내리는 왕십리)(왕십리 길)
1967년 최초 녹음시는 현재 곡과 다른 편곡에 일부
가사가 다른 "비 내리는 왕십리"
라는
곡으로 발표되었으나 그후 "황토 십리길"로 바뀌면서 이 곡도 원판과 재판으로
각기 다르게 편곡되어 취입되었습니다.(결과
이 곡은 총 3회 취입이 되었음)
**1962년
패티 페이지(대한극장), 1965년 프랑스 샹송가수 이베트 지로,
1967(1962)년
루이 암스트롱(워커힐
호텔 개관식),
1968, 1969년 클리프 리챠드 (이화 여대),
1965/1968년
미국의 냇킹 콜 및 칸쵸네의 세계적인 가수 클라우디오 빌라등의
내한으로
국내에 외국곡들을 그대로의 맛으로 느끼게 되었으며 또한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외국곡들을 많이 번안하여 부르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
말에는 일본의 저음가수 후랑크 나가이(시민회관)도 내한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