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약사
창설기
◎ 본당설립준비
영광원자력 발전소 건설로 신자수가 급격히 증가하자
2000년 2월에는 영광성당 이준형(李濬炯 모이세) 신부는 공소 신축의 필요성을 인식,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2001년 12월에 홍농읍 상하리 212번지 1,075평의 부지를 기부 받아, 2002년 10월31일 최창무 대주교님이 집전하신 미사후 지역유지와 한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설계는 울진 북면 성당을 모델로 당시 설계를 맡았던 시종 건축사무소의 단국대 김정신 스테파노 교수를 초빙하고, 토목설계사무소는 신오기술단(소장: 최진영)을 선정하고 감독은 당시 건설소장인 민계홍 처장이 기계, 전기, 건축, 토목 감독 등을 파견하였다.
비용은 부지 비용을 제외하고 약8억5천여 만원이 소요되었다. 공사비의 대부분은 한수원(주)에서 지역협력 차원에서 도움을 주어 지역 복음화에 기여하였고, 삼창(주)에서 대지1,075평을 기증하였으며, 신자들은 성전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김치 담그기, 되살이, 김밥말기, 포도즙 판매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구 공소 매각대금과, 본당 모이세 신부님이 월1회 영광원전 성심회 미사를 집전하시고 봉헌금 모두를 성전건립 기금으로 봉헌, 성전건립에 기여하여 계획면적 692평, 건평132평 연면적 214평의 2층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성당을 완공하고
2003년 4월31일 대내외 손님들을 모시고 최창무(催昌茂 안드레아) 대주교의 사목방문 때 축성미사를 봉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