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 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쉬운 이별을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입대를 한 우리의 아들,가족,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오늘같이 이렇게 칠성고개에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욱더 보고싶고 생각이 많이들 나실겁니다
지금의 이시간들이 많은 시간이 흐른후
추억속의 이야기로 남을것 입니다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하나일수밖에 없는 우리의 소중한 후임 병사들에게
아무것도 해줄순 없지만 마음 깊은곳에서
뜨거움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충~성 !!!
(17연대 전우회 운영진 일동)
첫댓글 인천와서 사람들이 하는 말 고향이 어디에요 원통인데요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가면 원통하고 속초가면 녹초된다는 거기 다들 그렇게 알고 있는데도 왜이리 반갑던지 군인 아저씨들 때문에 생긴말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