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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적지맥(한금) 금적지맥 4구간(정방재~싸리재~길마재~매봉~국사봉~합금리마을회관)
에이원 추천 0 조회 383 21.06.30 09:07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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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30 13:15

    첫댓글 방장님!
    대락선배님과 함께 금적지맥 4구간으로 졸업하심을 축하드립니다.^^
    한남금북을 하며 쌍암재로 내려서기 전 발이 빠른 분들은 금적지맥 구룡산까지 다녀오기도 하던....

    1구간은 12.62km.
    2구간과 3구간은 양일 진행하셨는데....
    2구간 16.51km,
    3구간 11.86km 입니다.

    마지막 4구간 17.8km 걸으셨으니 금적 실거리 도합 58.79km 이네요.
    금적지맥은 오르내림이 많고 우회 없이 줄곧 마루금을 탄다는 말과 같이 도상거리 49.6km보다 한참 더 나왔구요.

    지맥의 마지막도 합수점으로 급하게 내려서는 길이 있고,
    합금리 마을 상금과 하금, 그 중에 하금 금강변 여울목휴게소가 눈에 띄네요.^^

    보기에 금적은 여름보다 겨울용 지맥으로 분류됩니다.
    지형과 지세는 보청천과 금강을 끼고 있어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신라의 접경이었구요.
    강을 낀 평야지대에 보은과 옥천이 자리하는군요.

    금적지맥 오래 묵혀두었던 산패도 정리하고, 속이 후련하시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6.30 13:46

    퐁라라운영자님
    어쩜 그리도 예리하게 잘도 짚으시네요.
    전 8시간이 넘으면 입맛이 없어지는 체질 상 구간 거리며 시간 조절에 신경을 쓰곤 합니다.
    이번 12시간이면 좀 무리했던 거죠.
    259.1봉에서 1.7km 정도 남겨둔 하금 쪽으로 수차례 진행을 시도했지만 ~ 잡목에 두손 들고 말았습니다. ㅎ
    여름철에는 가급적 피해야 할 산줄기로 구분됩니다.
    지나고 보니 더 무리않고 상금 쪽으로 잘 내려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말씀처럼 금적지맥은 여타줄기에 비해 마루금을 줄 곳 고수하는 특성상 멋진 산줄기로 기억남을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따 뵈어요.~

  • 21.06.30 14:39

    여름철 지맥길
    어디를 가든지 만만하지 않고 정글을 이루고 있네요.
    예전 먹거리 없을때는 동네 주민들이 산나물이다 뭐다
    해서 뜯으로 다니고 헤집고 다녀서 그나마 길들이
    나 있었을 텐데...

    요즘은 동네 사람들 뒷동산에 오르지를 않으니 그대로
    정글이 되어 버립니다.

    두분이서 정글 투어 하시느라 고생 하셨구요.
    금적지맥 마무리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 21.07.05 11:11

    금적길은 마루금을 고수하면서 멋진 산줄기 흐름을 이어져 왔는데...
    이번 마지막 구간은 지맥의 본색을 여실히 드러낸 느낌입니다.
    잡목에~ 덤불지대며~ 무더위 속에 지나느라 고생 좀 했네요. ㅎ
    여름철 진행에는 다소 무리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6.30 15:49

    잡목의 저항과 빗물을 머금은 풀잎들의 공격도 만만찮았을텐데
    그나마 멋진 운무 비경이 그 아픔을 대신해 주는 것 같습니다.

    금적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다행히 두분이서 같이걸으시니 참 보기 좋습니다.
    저 가시잡목길을 혼자서 투덜투덜 걸어낸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덧정 없겠지요?

    신구 표지판도 기분좋게 교체하시고 ...
    수고많으셨습니다.

    행복한 날 만들어가십시오~ 늘 멋지셔요~!

  • 작성자 21.07.05 11:15

    금적길을 마무리하면서 표지판 작업으로 등로를 밝히던 기억이 납니다.
    전날 내린 비로 젖은 풀잎에 가려움 증으로 고생 좀 했네요. ㅠ
    한여름에는 이 구간 통과는 고려해야 할 듯 싶습니다.
    잊지못할 추억을 새겼네요.
    감사합니다.

  • 21.06.30 22:10

    방장님 무더운 여름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두분 산행기는 보는이에게 정겨움을 보여주시는 산행 모습이 넘 부럽습니다
    더운날씨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다니셔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7.05 11:30

    법광님 더위에 잘 계시죠?
    네번에 걸쳐 무리않게 진행된 금적길이었지만~ 졸업이 그리 호락치만 않은 느낌입니다.
    모처럼 만만치 않은 넝쿨지대를 만나며 고생을 했던 것 같구요.
    장마도 다가오니 쉬엄쉬엄 다녀야 하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 21.07.01 08:05

    금적지맥 완주 축하합니다
    여름철로 들어서니 무성한 숲과 풀들이....
    항상 즐거운 맥길되십시요

  • 작성자 21.07.05 11:21

    한여름의 지맥길 진수를 맛보았던 하루로 기억됩니다.
    무성한 잡목이 이토록 발목 잡을 줄을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암튼 여름철에는 진행에 주의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새긴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21.07.02 09:20

    잡목 칡넝쿨을 헤치고 금적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름철 지맥이 어렵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7.05 11:24

    여름철 지맥길은 어디나 어려움이 잔재하는 듯 싶습니다.
    한발 한발 내 딛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그렇구요.
    장마도 다가오니 쉬엄 쉬엄 진행해야 하는가 봅니다.
    여름철 건강유념하시는 산행되세요.
    감사합니다.

  • 21.07.02 13:16

    금적지맥도 잡목잡풀이 만만찮은 곳이군요.
    언제가될지 모르지만 우리는 늦가을이나 봄에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금적지맥 졸업 축하드림니다.

  • 작성자 21.07.05 11:31

    금적지맥은 마루금을 고수하는 멋진 산줄기로 기억됩니다만~
    이번 마지막 구간만 제외하구요. ㅎ
    힘들게 지났지만 멋진 추억을 새긴 것 같습니다.
    여름철 건강유념하시는 산행되세요.
    감사합니다.

  • 21.07.03 19:31

    유월의 무더운 날을 택해서 금적을 마무리하셨네요.
    지나면서,여름에는 힘들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힘든 구간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구간에서 저는 보청천의 흐름에 관심을 가졌더랬습니다.
    보청천이 금강과 어떤 경로를 거쳐서 만날까 궁금했습니다.
    보은 관기의 너른 벌판에서 율미산과 안산 사이의 협곡을 통과하여
    청산 청성의 너른 들녘을 통과하리라고는 예상못한 지형이었는데....
    그리고 청산벌에서 보청천이 금강을 만나기 위해,
    또 가운데날산과 국사봉 사이 협곡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고,
    조물주의 기막힌 작품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담이었구요,
    더운 날씨에 금적 산줄기 완주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산사랑의 마음에 힘찬 응원을 보탭니다.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21.07.05 11:29

    이미 지나신 발자취를 따르면서 멋진 추억을 남긴 것 같습니다.
    당초에는 하금쪽으로 진행을 계획하였는데 ~
    잡목에 갇치는 신세가 되다보니 저질 체력에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여름철 이 구간 진행은 고려해 봐야 할 듯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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