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13장
새로운 장을 넘어오면 항상 복습하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전 장들의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도 할 것 같지만 오늘은 그냥 넘어갑니다.
앞에 장들의 복습을 생략하는 대신에...12장의 핵심을 복습하고..13장 흐름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12장의 핵심 내용이 무엇입니까?
나라는 포위되어 망하고 왕과 백성들이 포로 될 것에 대한 묵시입니다.
이것을 에스겔이 행위계시로 상황극을 행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 거짓 선지자들은...그런 일이 있을리 없다
나라가 망할 리가 없고...왕과 백성들이 포로되어 끌려갈 일도 없다
더더욱 우리가 바벨론에서 집을 짓고 살 거라고 하는데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날 일이 없다는 거짓말을 속담처럼 만들어서 사방으로 퍼지게 한 겁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내가 너희 생전에 말하고 이루리라
더디지 아니할지니 내가 한 말이 이루어지리라...
실제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는 에스겔시대니...그 시대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바벨론에 의하여 나라가 포위되었고 성중에 기근이 극심하였습니다.
굶어 죽으나 도망치다가 죽으나 죽는 것은 매한가지라고 생각한
시드기야 왕과 군사들이 성벽을 뚫고 도망을 가보지만 결국은 바벨론 군사들엑 잡힙니다.
느부갓네살 왕 앞으로 끌려 왔습니다.
시드기야의 눈 앞에서 자식들이 살해를 당하고...자신은 두 눈이 뽑힙니다.
그리고 놋사슬에 묶여서 끌려 갑니다. 어디로...바벨론으로 끌려 간 겁니다.
에스겔이 보인 상황극처럼 그대로 하나 하나 성취되어지자...
그때서야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일이 여호와로 말미암음인줄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13장으로 넘어왔습니다....13장 전체는 선지자에 관한 내용입니다.
선지자란 말이 6번 기록되어 있는데 일단 찾아봅시다. 2,3,4,5,9,1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 전체의 제목은 “말씀 곡해와 그 결과”에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성전이 불타며 백성들이 사로 잡혀가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8장에서 메시야 언약을 버리고 가증한 우상숭배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7:26절에...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책략이 없어질 것이다고 했습니다.
이는 곧 지도자의 책임이라는 것인데...그중에 제일먼저 거론한 사람이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13장 전체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타락한 책임이
선지자에게 있음을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먼저 깨달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가진 성경에 13장에 첫 번째 제목을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거짓 선지자의 종말”이라고 했습니다.
본문에 거짓 선지자라는 단어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본문에는 없습니다.
구약성경 전체에 거짓 선지자라는 단어가 있다 없다?
반면에 신약성경에는 수도 없이 많이 나옵니다.
마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런데 구약성경에 한 단어로 거짓 선지자...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없지만 거짓 선지자를 이렇게 표현합니다...일단 찾아봅니다.
렘5: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렘 6:13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렘8: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타인에게 주겠고
그들의 밭을 그 차지할 자들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욕심내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렘14: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렘23:14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가운데도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강하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과 다름이 없고
그 주민은 고모라와 다름이 없느니라
렘23:25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렘23:26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렘27:14 그러므로 당신들은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예언함이니이다
렘27:15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내리니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멸망하리라
렘27:16 내가 또 제사장들과 그 모든 백성에게 전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여호와의 성전의 기구를
이제 바벨론에서 속히 돌려오리라고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이는 그들이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하셨나니
렘28:15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에게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핵심이 있습니다.
예레미야나 에스겔이 말씀하고 있는 말씀의 핵심은
거짓와 참 선지자가 따로 있다는 것을 말씀하는게 아니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곡해하면...왜곡되게 해석하면 거짓 선지자가 되는 것이고
이는 곧 가공할 만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이는 대부분의 선지서들도 다 동일하게 잘못된 지도자들을 경계하라는 겁니다.
단락을 나누어 봅니다.
첫째 단락(1-9) 황무지에 여우같은 선지자.(4절)
둘째 단락(10-16) 담에 회칠하는 선지자(10)
세째 단락(17-23) 영혼을 사냥하는 선지자(18)
황무지에 여우같은 선지자, 담에 회칠을 하는 선지자, 영혼을 사냥하는 선지자
저는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데...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정신을 차려 깨어 있는 목회자가 되어야 겠고...
우리 성도들도 깨어 있는 성도가 되어 참 믿음의 자리에 이르시기를 축복합니다.
그 첫 번째 단락의 제목이 황무지에 여우같은 선지자라고 했습니다.
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아 너희 선지자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같으니라”고 합니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본문과 같은 말씀을 읽을 때 우리는 “거짓 선지자”라고 합니다만
성경은 그냥 선지자라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 안됩니다.
그러면 그들이 어찌하여 거짓 선지자인가?
본문에서는 “거짓된 것, 거짓말”이라는 말이 6번 나옵니다.-6,7,8,19,19,22입니다.
왜 거짓 선지자가 아닌데 우리는 편리상 거짓 선지자라고 하느냐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거짓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들은 어느 학교 출신, 어느 교단 소속이냐를 중요시 합니다.
그들이 나온 학교가 때로는 교단이 참 목회자라는 보증이라도 되는 듯 합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편에서 교단이 중요할까요? 학교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물론 이런 것도 때로는 중요합니다.
좋은 학교가 더 좋게 목회자를 양성해 낼 수 있고...
좋은 교단이 참된 목회자를 더 바로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편에서 본다면 진짜 중요한 것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진리의 말씀을 왜곡하지 아니하고 진리로 선포하느냐가 중요할 뿐이다는 것을 잊어서 안됩니다.
1-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들에게 경고하여 예언하되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두군데 줄을 그어 보시기 바랍니다.
1)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
2)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선지자로 부름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들이 어떻게 예언을 한다는 겁니까?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 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언하고 선포해야 할 선지자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 없이 자기 마음대로...자기 마음에 드는대로 예언의 말씀을 선포하니까
결국 이들이 어떤 선지자라는 겁니까? 거짓 선지자라는 겁니다.
거짓 선지자의 두드러진 특징이라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나...기록된 말씀을 따라서가 아니라
자기 마음에 맞는대로 예언의 말씀을 선포하면 그가 거짓 선지자라는 겁니다.
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선지자에게 화가 있을진저”
이게 무슨 뜻일까요? 말씀에 본 것이 없다...
말씀을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게 문제가 아닙니까?
좋은 말을 많이합니다. 감동이 되는 말도 많이 합니다.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되는 말도 합니다.
때로는 철학을 동원하여 인생론을 펼치기도 합니다.
설교를 통하여 목회자들이 성공하는 인생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좋은 말들을 많이 듣고 감동도 되고 때로는 실천도 합니다.
성공하는 인생으로 살기 위하여 목회자의 말을 듣고 실천도 합니다.
문제는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느냐는 겁니다.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해석을 자기 마음에 내키는 대로,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성도들이 평생을 교회를 다녀도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겁니다.
지금이야 여러분들이 이사야서를 배워서 조금은 알고 계시겠지만
이사야서에 나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언제 이루어지는 겁니까?라고 물으면
대부분이 예수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는 그날에 이루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언제 이루어지는 겁니까? 지금 이루어지는 겁니다.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우리..내가 그리스도안에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 때
우리는 이미 내 안에 새하늘과 새땅이 이루어진 것이고 우리가 새하늘과 새땅에 사는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믿으면 어떻게 됩니까?
과거의 나는 예수와 함께 죽고...그리스도 안에서 예수와 함께 사는 것이 부활입니다.
우리는 부활을 믿잖아요...실제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신령한 신분임을 믿쟎아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미 내안에 새하늘과 새땅이 이루어졌고...
나는 그 새 하늘과 새 땅에 사는 자가 겁니다.
이것을 믿으면 우리는 날마다 사는 날들이 그어디나 감사요, 기쁨이요, 행복이요, 천국입니다.
이것을 믿지 않으면 내가 사는 날들이 고난이고 어려움이고 짜증이고 불평이고 원망이고 지옥입니다.
말씀이 딴 곳으로 갔습니다만...설교자들이 하나님이 뜻을 따라 설교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설교자가 기록된 계시를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자기가 가진 세상지식대로 설교하기에 조심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사람을 뭐라고 합니까? 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아 너의 선지자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 같으니라”
여우 같으니라...여우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까? 간교함의 대명사와 같은 동물입니다
그런데 그 여우가 어디에 있다는 겁니까? 황무지입니다.
황무지는 사람이 통제하지 않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이 여우는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아니하고 제 멋대로 선포하는 선지자라는 말입니다.
저도 설교를 하는 설교자이지만 설교는 마치 치외법권과 같습니다.
그래서 설교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설교하기가 쉬운 겁니다.
그렇게 하게 된다면 황무지의 여우가 된다는 겁니다.
아가서에서는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 여우를 잡으라고 했습니다.
그 여우가 설교자라면 심각한 겁니다. 설교자가 교회를 허물어 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
5절을 봅시다.
너희 선지자들이 성 무너진 곳에 올라가지도 아니하였으며 이스라엘 족속을 위하여
여호와의 날에 전쟁에서 견디게 하려고 성벽을 수축하지도 아니하였느니라
먼저 줄을 그어 봅시다
성 무너진 곳
성벽을 수축하지도 아니하였느니라 ...줄을 그어 놓고 봅시다.
성 무너진 곳...이것은 예루살렘 현실, 또는 실정을 말합니다.
성벽이 무너졌다면...당연히 성벽을 재건해야 하는데..그러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진짜 성벽이 무너졌다는 겁니까? 그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무너졌다는 겁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이 무너졌다는 겁니다.
믿음이 무너졌다면 다시 깨우쳐서 믿음을 수축하고 재건해야 하는데..그러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에스겔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파송한 것이 3장의 내용입니다.
3장에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깨우치라 깨우쳐 깨우침을 받게하라고 말씀하는 겁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 당시 파수꾼들은 깨우치지 않았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나팔수인 그들이 나팔을 불지 않았다는 겁니다.
도리어 10절을 봅시다.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함이라
16절에도..이들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예언하기를 평강이 없으나
평강의 묵시를 보았다고 하는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이니라
당시에 선지지와 오늘날의 설교자는 영적 파수꾼입니다.
파수꾼은 백성들을 성도들을 깨우침에 있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의 믿음이 무너졌음에도 평강하다 평강하다...아무 일 없습니다. 잘하고 있습니다.
이런다면 결국은 하나님께서 파수꾼도 백성도 심판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파수꾼도 성도도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무저지지 않는 믿음이 되어야 함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단락(10-16) 담에 회칠한 선지자
10절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함이라
어떤 사람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을 하는도다
10절 시작을 이렇게 칠 것은...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말씀이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칠 것...이라고 하니까...
처음에 칠하는 것을 말씀하심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주석을 찾아보니...회칠을 했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벨론 사람을 동원하여 이스라엘 나라를 멸망시킴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치시겠다고 하십니까?
10절에...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평강이 있다 함이라.
그들이라고 합니다...여기 그들이 누구입니까? 당연히 거짓 선지자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이...백성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
평강이 없음에도 평강이라고, 평강이 있다고 선포했다는 겁니다.
어떤 사람이 담을 쌓을 때에...그들은 회칠을 하는도다...라고 합니다.
담을 쌓는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5절에서 성벽을 수축하지도 않는다고 했습니다.
담이 무엇이고 성벽이 무엇이냐?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이 무너졌을 때...
어떤 사람이 무너진 성벽을, 담을 쌓을 때...라고 하는데
우리 성경상으로는 진짜 선지자가 담을 쌓는 것 같이 보이지만
거짓된 선지자들이 담을 쌓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담을 쌓기는 쌓는데...거짓된 담을 쌓는다는 것이고...거기다 회칠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담을 쌓기는 쌓는데 진짜 담이 아니라 가짜 담을 쌓고요
자기들의 쌓은 담에다 회칠을 한다는 겁니다.
이게 누구의 이야기냐? 저는 오늘 우리 목회자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성도들의 믿음을 위하여 설교를 합니다. 설교를 하기는 하는데 가짜 설교라는 겁니다.
혹시 이 말씀을 들으면서 박양수 목사 자기는 올바른 설교를 하느냐...맞습니다.
저는 이게 다른 목회자들을 향한 말씀이라기보다는 나를 향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설교를 되돌아볼 때에...저의 설교가 너무나 인본주의 설교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서야 할 사람은 다른 분들이 아니라 내 자신임을 압니다.
여러분들이 들으시기에 설교로 여러분들을 치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도리어 저는 설교를 통해서 제 자신을 칩니다.
삼손의 이야기를 설교하면서 저는 내 안에 삼손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게 너무나 놀랍고 은혜였습니다.
회칠을 한다고 할 때에 영적으로 회칠이라는 뜻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외식하는 자나. 가식적이거나, 이중성을 가지고 행하는 것 등을 가르킨다고 봅니다.
본 단락에 회칠이라는 단어를 먼저 찾아 봅니다.
10,11,12,14,15 이렇게 다섯 번이나 기록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은 예수님께서 저주의 말로 폭격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서기관과 바리새인입니다.
마23장에 보시면 화 있을진저...화가 있다 화가 있다...7번이나 반복하십니다.
그중 마23:27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고 책망합니다. 책망의 내용이 뭡니까?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겁니다.
겉으로는 번지러 한데..속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다는 겁니다.
선지자의 사명이 뭡니까?
성도들의 무너진 성벽...믿음을 회복시켜야 함이 선지자의 사명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무너졌는데도 평안하다 문제 없다고 하니...이게 잘못이라는 겁니다.
믿음이 무너졌는데...평안하다, 문제없다, 좋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복입니다.
이렇게 가짜 담을 쌓게 되면...결정적인 순간에 무너지게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마7장에 반석위에 지은 집과 모래위에 지은 집 비유를 주님께서 하신 겁니다.
반석위에 지은 집이나 모래 위에 지은 집이나...다 같은 집인줄 압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틀립니다. 언제 비가 오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면 틀립니다.
그 성경이 마마7:26,27 찾아봅니다.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이와 동일한 말씀이 있습니다.
겔13:11,12
너는 회칠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그것이 무너지리라
폭우가 내리며 큰 우박덩이가 떨어지며 폭풍이 몰아치리니
그 담이 무너진즉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것에 칠한 회가 어디 있느냐 하지 아니하겠느냐
폭우, 우박덩이, 폭풍이 몰아치면 이것들에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리라...무너지리라...경고하고 또 경고하고 있습니다.
12절 마지막절에...그것에 칠한 회가 어디 있느냐...
이 말씀은 그 환란의 날에...겉 껍데기의 화려함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겁니다.
우리의 믿음은 겉 모습을 가지고 평가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신약성경이 말씀합니다.
이 부분도 찾아 봅니다...고전13:12-15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우리의 믿음을 건축에 비유합니다.
12절에 보시면 거론한 건축자재가 여섯 가지나 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가 있고 많은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딱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불에 타는 것과 타지 않는 것 이렇게 단 두 가지일 뿐이라는 겁니다.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줄을 그어 봅시다...
12절에 누구든지, 14절 누구든지, 15절 누구든지
누구든지 누구든지 누구든지...예외가 없음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즉 누구든지 불타버리는 믿음의 집을 짓는 사람은 잘못된 믿음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7장에서는 무너지지 않는 집을 지으라고 하고
고전3장에서는 불타지 아니하는 믿음의 집을 지으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13절로 가봅시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분노하여 폭풍을 퍼붓고
내가 진노하여 폭우를 내리고 분노하여 큰 우박덩어리로 무너뜨리리라”
여호와께서 분노하고 진노하고 또 분노하여...
폭풍을 퍼붓고 폭우를 내리고 큰 우박덩어리로 심판하시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여호와의 분노와 진노를 촉발시킨 자들이 누구입니까?
다름이 아니라 선지자들이라는 겁니다.
그들의 거짓된 말을 전하는 선지자들의 말을...그것이 옳은 것으로 듣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19절에...“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이라고 합니다.
이들에 대한 결과가 14-1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4.“회칠한 담을 내가 이렇게 허물어서 땅에 넘어뜨리고 그 기초를 드러낼 것이라
담이 무너진즉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망하리니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13절에...폭풍을 퍼붓고 폭우를 내리고 큰 우박덩어리로 심판하시게 되면
그때에 가짜 담...회칠한 담은 무너지고 기초를 드러낸다는 겁니다.
이 말씀은 담이 무너진다는 것은 결국 망한다는 겁니다.
망할 때에 깨닫게 되는게 두가지입니다.
1) 기초가 드러난다 겁니다.
기초가 드러난다는 것은 내 믿음의 집을 어디에 지었는지 나타난다는 겁니다.
다른 말로 내 믿음의 현주소가 어디에 있는지 압니다.
믿음은 환란의 용광로를 통과하고 고난의 비바람이 불어쳐봐야
내 믿음의 현주소가 어디에 있는지를 비로서 알게 되지...
평상시에는 내 믿음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사실상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고난의 때에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망할 때에야...나를 여호와인줄 안다는 겁니다.
고난의 때에 망할 때, 환란의 때에 인간이 깨닫게 되는게
내 인생은 나의 것이 아니고,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님을 알게 된다는 겁니다.
바닥을 칠 때에 내 인생의 주인이 누구신가를 찾게 되고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겁니다.
나라가 망하기 전에 호세아나 예레미야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눈물로 호소해봤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소귀에 경 읽기였습니다.
그러나 나라가 망하고 포로생활을 하면서
그들은 그때서야 여호와인줄 알고 여호와께로 돌아가게 되었던 겁니다.
고난이 없는게 세상 사는데는 좋겠지만...
영적으로는 고난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통로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5.“이와 같이 내가 내 노를 담과 회칠한 자에게 모두 이루고
또 너희에게 말하기를 담도 없어지고 칠한 자들도 없어졌다 하리니”
담을 쌓은 자...담에 칠한 자...모두에게 임하여...
담도 없어지고 내가 믿는 믿음이 진짜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칠한 자도 없어진다...가짜 선지자도 그 정체를 드러낸다는 겁니다.
누구에게 그러한 일들이 임하게 되는가?
16.“이들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예언하기를 평강이 없으나 평강의 묵시를 보았다고 하는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평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평강하다, 잘하고 있다, 좋은 믿음이다고 회칠한
가짜 선지자들...거기다 그것을 옳다고 믿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임하는 심판이라는 겁니다.
저는 이 말씀들을 준비하면서
전하는 저도 깨어 있어야 하고...받으시는 여러분도 깨어 있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성도님들에게 깨어 있어야 한다고 전합니다.
그렇다면 그 깨어 있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먼저 생각하는 것이 깨어 있으라....우리는 그것을 기도하라는 말로만 생각합니다.
맞습니다...마26:40절에 예수님이 기도하시고 오셔서 보니 제자들이 잠을 자고 있을 때..
하신 말씀이....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하는데...아닙니다.
기도로 깨어 있을 수 없더냐? 기도로 깨어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두 번째 또 깨어 있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24:37-44
37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39.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주님의 재림 날에 있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날을 맞을 자가 누구냐 깨어 있는 자라는 겁니다.
깨어 있는 자는 세상에 취해 살지만...37,38절을 해석함
깨어 있는 자는 밭에서 일을 하다가...맷돌을 돌리다가..누가복음에서는 잠을 자다가..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한다는 겁니다.
여기 깨어 있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도둑이 오니까 밤에 잠을 자지 말고 지키라는 말이냐...그 말이 아님을 아실 겁니다.
진짜 지키는 것이 무엇이냐...믿음입니다...믿음은 어디서 옵니까? 들음에서 옵니다.
들음은 무엇을 들어야 합니까? 말씀입니다..말씀은 기록된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깨어 있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는 겁니다.
말씀의 기초위에 믿음의 집을 지은 사람이라는 겁니다.
이런 사람은 특별한 일을 하는게 아닙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것도 아닙니다.
진짜 말씀위에 선 사람은 세상에서 하나님이 자기에 주신 달란트를 따라 최선을 다하는 자입니다.
밭에서 일합니다. 맷돌 돌립니다. 잠을 잡니다. 노아는 결혼해서 아이만 낳다가 들림받았습니다.
말씀위에 서 있으면 세상에 어떤 풍파가 닥쳐도 인간이니까 힘듭니다. 고통도 있습니다.
때로는 아프고 눈물도 흘립니다. 슬프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왕좌왕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도리어 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참 믿음으로 나타남을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단락(17-23) 영혼을 사냥하는 선지자
핵심 요절은 18절입니다...봅시다.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려고 손목마다 부적을 꿰어 매고
키가 큰 자나 작은 자의 머리를 위하여 수건을 만드는 여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성의 영혼은 사냥하면서 자기를 위하여는 영혼을 살리려 하느냐
두 군데 줄을 그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려고
내 백성의 영혼은 사냥하면서
앞 단락에서는 회칠이라는 단어가 계속 반복되었는데
본 단락에는 사냥이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말씀합니다.
18절, 18절, 20절, 20절, 20절, 21절 - 6번 반복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냥을 하는데 무슨 사냥을 한다는 겁니까? 영혼을 사냥한다고 하니 끔찍하지 않습니까?
이 말씀이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는 게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들은
영혼의 관리자라는 겁니다.
설교자로 인하여 여러분의 영혼이 잘되기도 하고 때로는 영혼이 죽기도 한다는 겁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하나님앞에 서는 그날에
가장 큰 책임을 물을 자가 누구냐...저는 설교자라고 봅니다.
설교자에게 가장 큰 책임을 물을 것이고...큰 상급도 설교자에게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전에 목사님들이 이런 예화를 들었습니다.
집사님이 천국에 왔다고 천사들이 예수님께 아뢰었답니다.
그냥 예니까 이해하시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실제가 아니라고 예 입니다.
조정순 집사님이 천국에 입성을 하니까...
천사들이 예수님께 예수님 왔어요...조정순 집사님이 천국에 왔습니다...고 알린 겁니다.
그러니 예수님 반응이...응 정순이가 왔어? 그런 겁니다.
다음날...오미숙 권사님이 천국에 입성했습니다....이건 예니까...오해하면 안됩니다.
그럼 조권사님과 내가 나이차이가 있는데 다음날 따라간다고? 그런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암튼 오미숙 권사님이 천국에 입성을 하니까...
다시 천사들이 예수님께 달려가 왔어요 왔어...오미숙 권사님이 오셨습니다...알린 겁니다.
그러니까 예수님 반응...응...미숙이가 왔구나...그럼 가서 만나 봐야지..
그러고 오미숙 권사를 찾아가서...세상에서 고생했다고 손을 잡아 주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조순이장로님이 천국에 입성했습니다...이건 예입니다.
우리 교단에 여자 장로님 없습니다. 장로라고 하자는 겁니다.
조순이 장로님이 천국에 입성하자 다시 천사들이 알렸습니다.
예수님 예수님 조순이 장로가 오셨어요...그러니까
예수님이 아...조순이 장로가 왔구나....빨리가보자...
그렇게 말씀하시고는 입성현장에 가서 조순이 장로를 보자 말자
그동안 세상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산다고 고생했다,
고맙다고 하시면서 안아주시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박양수 목사가 천국에 입성했습니다.
목사가 오래 오래 산다는 말 아닙니다.
암튼 박양수 목사가 세상의 일을 마치고 천국에 입성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도 천사들이 예수님께로 나아가 예수님 예수님 오셨습니다 오셨어요
박양수목사가 천국에 입성했습니다....그 말을 하니까...예수님이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빨리가보자..라고 하시고는 신발도 신지도 않으시고...뛰어가서는
천국에 입성한 박양수목사가 눈물을 흘리는게 아니라...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시면서
박양수 목사가 왔다고 잔치를 벌이라고 헀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어떤 사람이 꿈에 본 이야기입니다.
목사가 왔다고 잔치 벌이고 집사가 왔다고 무시했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니...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누가 천국에 가서 실제로 본 실화도 아니고...꿈이야기입니다.
꿈 이야기지만 영적으로 깊은 의미가 있는 이야기요, 교훈이 있는 이야기 입니다.
1) 천국에 입성은 직분순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에 목사는 다 천국가고...그 다음에 장로가 많이 가고...
권사...집사...평신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그게 아니라
집사님들이 천국에 가장 많이 들어가고...다음이 권사....그 다음에 장로...
천국에 입성하는 목사가 극히 적고 희귀하다는 겁니다.
얼마나 목사가 적었으면 예수님이 신발도 신지 않고 뛰어 나왔겠습니까?
목사가 다 천국 갈 것 같지만 의외로 적다는 것은 충격 그 자체입니다
2) 목사가 왜 천국에 입성하는 숫자가 가장 작을까요?
이건 순전히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가 발견한 제 의견입니다.
가짜가 많다는 겁니다. 가짜가 많다는 것은 목사직 자체가 가짜로 받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황무지에 여우같이...간사스로운 말로 성도의 영혼을 농락하고
담에 회칠한 선지자 같이...하나님의 말씀을 왜곡되게 전파하되...
더 멋진 말로 / 아름다운 말로 / 더 재미있는 말로...
성도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이끄는게 아니라...
세상인문학, 철학과, 성공학으로 물들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에는 까막눈이 되게하는 목회자
평생을 교회를 다녀도 성경의 내용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게 한 목회자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앞에 서는 그날에 목회자에게 더 큰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오늘 본문으로 보면 영혼을 사냥하는 목회가자 많았다는 겁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사상대로 철학대로 풀어서 먹이니까...
성경에 눈이 어두운 성도가 되게 하는 이런 목회자이니...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없는 거지요.
그래서 저는 말씀을 준비하면서... 말씀을 전하는 것이
참 두렵고 두렵다...무섭고 더 무섭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는 겁니다.
우리가 확실해야 합니다.
교회는 다니는게 믿음이 아닙니다. 내가 믿고 싶은대로 믿는 것도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이고...말씀대로 믿는 것이 좋은 믿음임을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18절을 다시 봅시다.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려고 손목마다 부적을 꿰어 매고
키가 큰 자나 작은 자의 머리를 위하여 수건을 만드는 여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성의 영혼은 사냥하면서 자기를 위하여는 영혼을 살리려 하느냐
동그라미 해봅시다.... 여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영혼을 사냥하는 선지자들 중에 누구 있다는 겁니까? 여 선지자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구약시대의 여선지자는 미리암, 드보라, 훌다 등이 있었고요
신약시대에 여선지자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주석가들은 있었다고 봅니다.
성경에 기록된 사람들중 주석가들이 말하는 선지자는...안나, 빌립의 네 딸이 있습니다.
눅2: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행21:8,9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그런데 오늘 본문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가 아니라...
도리어 영혼을 사냥하는 선지자...
하나님을 갈망하고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는 영혼들을.... 다른 것을 따르게 하는 선지자라는 겁니다.
17절 하반절에 여자들에게 경고하며 예언하며...라고 합니다.
17절 시작은 너 인자야...라고 하는데...여기 인자는 에스겔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여자들에게 경고하는 예언을 하라는 겁니다.
왜 여자들에게 경고하는 예언을 하라는 것입니까?
18절에...영혼을 사냥하기 위하여...여 선지자들이 하는 게 두 가지가 있다는 겁니다.
1) 손목에 부적을 꿰어 매고...
2) 수건을 만드는 여자들이라고 합니다.
손목에 부적을 꿰어 매고...라고 하는데
이 말씀에 대한 학설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는 진짜 부적을 손목에 매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아니다...선지자인데 어떻게 부적을 손목에 매었겠는가?
이는 신6:8절의 말씀대로...하나님의 말씀을 손목에 매었다는 것이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은 이게 진짜 부적이냐 아니냐? 라는 것으로 논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신6:8절의 말씀대로 말씀을 손목에 매었든지 아니면 부적을 손목에 메었든지
하나님이 무엇으로 보셨다는 겁니까? 부적으로 보셨다는 겁니다.
말씀을 부적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제가 아는 분이 꿈자리가 시끄럽다고 하니까..
옆에 있는 권사님왈...성경책을 머리 맡에 두고 자라는 겁니다.
그러면 잡꿈을 꾸지 않는다고 하시고요...
또 어떤 분이 잠을 못잔다고 하니까...성경을 베고 자래요...
그러면 잠이 잘온다는 겁니다. 성경베고 자보세요...잠이 잘오기는 뭐자 잘와요
옛날에 기도원에 집회를 할 때에 베고 잘게 없어서 성경을 베고 잔 경험 있지요?
목만 아픕니다. 둥그리한 걸 베고 자야 하는데...네모난 것을 베니까 목만 아파요
왜 이런 말들이 나올까요? 성경을 미신처럼 믿는다는 겁니다.
차라리...꿈자리가 시끄럽다고 할 때...성경을 머리 맡에 두고 자는 것 잘못된게 아닙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쟎아요...
하나님 내가 잠들 때마다 꿈을 꾸고 악몽을 꿉니다.
내가 잘 때에 잡꿈이나 악몽을 꾸지 않게 하소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 맡에 두고 잘겁니다.
기록된 말씀이 내 심령과 골수를 지키시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그게 믿음이쟎아요
잠이 안올 때 성경을 베고 잘 생각을 할게 아니라
잠이 올 때까지 앉아서 기도하리라...
하나님 잠 안주시면 나 밤에 잠 한숨도 못잡니다. 도와주소서...
오늘은 지금까지 어떤 날 보다 평안한 잠자리가 되게하시고...
빨리 잠들게 하시고 깊이 잠자게 하소서...기도 해야 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여인들 말씀을 손목에 매었다고 할지라도...하나님보시기에 부적입니다.
말씀을 머리맡에 두고 자거나 베고 자거나...
그것을 하나님이 보실 때는 부적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머리에 쓰는 수건을 만든다고 합니다.
왜 머리에 쓰는 수건을 만들까요?
이유는 예언에 집중하기 위하여 머리에 수건을 쓰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이런 선지자를 보면...더 그럴 듯 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손목에는 말씀을 매었습니다. 머리에는 수건을 썼습니다...더 선지자 답지 않습니까?
그런데 가짜라는 겁니다....
19절을 봅시다.
너희가 두어 움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에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에게 너희가 거짓말을 지어내어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도다
여기서 깨달아야 하는 핵심은 말씀을 맡은 자들의 전하는 말씀, 즉 설교에
영혼이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렸다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오늘날 세상에는 셀 수 없는 이단자들이 말씀을 선포합니다.
그 이단자들이 노리는 대상이 누구입니까?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입니다.
세상 사람에게는 성경을 들고 말해봤자 곧이 듣지 않습니다. 또한 알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교회를 다니는 성도는 성경을 조금 압니다.
알면 확실히 알아야 하는데 조금압니다.
그러니까 성경을 들고 이야기하면 영혼을 사냥하기에 딱 좋은 것입니다.
이전에 섬기던 동성교회에서 교회에서 어느날 청년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는 겁니다.
목사님 유월절을 아십니까? 왜 교회는 유월절을 안지킵니까?
구원받는 숫자가 14만 4천인데...왜 교회는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합니까? 뭐 이런 겁니다.
딱 들어보니 이놈이 이상한데를 갔다 왔는 겁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너 어디 성경공부하러 다니나? 갑자기 그게 무슨 말입니까?
질문을 들어보면 질문은 두가지이다.
1) 알기 위해서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고...
2) 따지기 위하여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너의 질문을 들어보니...넌 나에게 따지기 위하여 질문하는 것 같다..라고 하니까..
맞다는 겁니다. 교회가 성경적으로 하지 않으니 자기는 불만이라는 겁니다.
그래 왜 유월절이냐? 왜 유월절만 지키니 안지키니 하느냐?
지킬려고 하면 다 지켜야 맞는 것 아니냐? 절기가 정확히 몇절기인줄 아느냐?
크게는 3대절기라고 하지만....세분화 시키면 7대절기이다.
유월절만 지킬게 아니라...7대절기를 지키라...
유월절만 지키지 말고...맥추절도 지키고 장막절도 지키라...
장막절은 어떻게 지키는 지 아느냐? 광야로 나가서 장막을 치고 지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끊고 직장도 버려두고, 세상 모든 삶을 내려두고... 지키되
거기서 일주일동안 오직 기도와 말씀만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며 지키는 것이다.
유월절만 지키지 말고 다 지켜라....
14만 4천? 그렇다면 너처럼 믿어서 14만 4천 안에 들어가겠느냐?
이땅에 예수를 믿고 죽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느냐?
지금도 세상에 살아 있는 인구가 70억이 넘는데....
그중에서만 14만 4천을 고른다고 한다면 너처럼 예수 믿어서 14만 4천안에 들겠느냐?
만약에 진짜 14만 4천만 구원받는다면...난 예수 안 믿는다...
왜냐하면 이미 예수를 믿는 믿음 때문에 순교의 제물이 된 사람만 해도
14만 4천이 아니라 로마시대만 해도 14만 4천이 넘는다..
그런데 순교도 못하는 우리가 그 안에 든다고 생각하지 마라...절대 못든다.
성경을 읽어보자...십사만 사천이라는 성경구절을 찾아보자...계7:4절에 나옵니다.
7: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그 다음에 주욱 나오는 것을 보면 지파별로 일만 이천이 나옵니다.
8절에 베냐민 지파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라고 하고
9절봅시다.
9.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줄을 먼저 그어 놓고 봅시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큰 무리가 나오는데...큰 무리가 사람입니까? 천사일까요?
이 큰 무리는 천사가 아닙니다. 왜 천사가 아니라고 하느냐 하면...
흰 옷을 입고...라고 합니다....천사가 흰 옷을 입을 필요가 있다 없다? 없습니다.
그것보다 더 확실한 것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이것은 사람을 이야기 하지...천사를 설명하기 위하여 나라, 족속, 방언을 말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14만 4천만 있는게 아니라..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이미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해 있다는 겁니다.
그래야 성경적으로 맞는 겁니다.
만약에 14만 4천만 구원 받는다면...요3:16절을 찾아봅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라
요3:16절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야 맞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중에 14만 4천명만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라....아멘?
벧후3:9절도 봅시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이 말씀도 틀렸습니다....바뀌어 져야 합니다...어떻게 바뀌어야 합니까?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시는 것은...
아직도 회개에 이른 자가 14만 4천명이 차지 아니하니... 차기를 원하시느니라...
만약에 이단자들이 주장하는 14만 4천이 맞다면
우리가 얼마나 잘 믿어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제가 지난 주에 히11장에 삼손의 이름이 있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진짜 14만 4천명만 들어가는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라면...
히 11장에는 우리가 흠모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주욱 기록되어 있는데
삼손이 그들중에 있을 수 있을까요? 저는 없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힐 때에 우편의 강도가 낙원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천만만만입니다.
절대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만약에 14만 4천만 맞다면..
삼손이나 우편 강도는 탈락이어야 맞습니다.
눅23:42,43절 찾아봅시다.
42.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심이 맞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거기에는 나를 잘 믿는 14만 4천명만 들어 올 수 있느니라..
그런데...아닙니다..오늘 네가 나와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거듭나면 가는 나라 하나님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나라..
이거...다 틀렸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진짜인줄 알고 믿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 청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이놈아...제발 정신차리라...유월절 지키려면 너처럼 지켜서 안된다.
네가 말하는 유월절을 어떻게 지키는지 모르지만...
진짜 지키려면 출애굽기 12장의 말씀대로 지켜야 한다.
네가 손수 양을 골라서 5일 동안 양을 지켜보고...흠이 있으면...빨리 바꾸어야 하고
흠이 없을 때...14일 저녁에 네가 손수 양을 잡아서 피를 받아야 한다.
받은 피를 네가 사는 집 문 좌우설주와 인방에 발라야 한다.
그리고 그 밤에 너는 집에서 나오면 죽는다...
그 방안에서...밤을 새우되...그 안에서 무교병과 쓴나물 그리고 어린양의 고기를 함께 먹어야 한다
그것이 남았다고 다음날 먹으면 안된다...불에 태워야 한다...
지키려고 하면 율법대로 지키라...
그렇지 않거든 유월절 어린양 되신 예수, 오직 예수를 믿으라
예수가 유월절 어린양이시다...예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아멘입니까?
거짓 선지자들의 그렇게 함을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평가하십니다.
18절 하반절에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성의 영혼은 사냥하면서 자기를 위하여는 영혼을 살리려 하느냐
이 말은 다 같이 영혼을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아니라는 겁니다.
거짓 선지자의 잘못된 선포가 하나님의 백성의 영혼을 사냥하는 것이고
자기를 위하여는 영혼을 살리려 하느냐고 하는데...
그것이 거짓 선지자의 영혼이 산다는 것이 아니라
거짓 선지자가 그렇게 하는 것은 자기 육신이 살기 위하여 그렇게 한다는 겁니다.
그것을 19절에 다시 설명합니다.
너희가 두어 움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에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에게 너희가 거짓말을 지어내어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두어 움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하여...이게 뭡니까? 물질을 말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거짓말로 미혹하여
하나님 백성의 영혼을 사냥하면서....자기의 배를 채운다는 겁니다.
실제로 이단자들의 우두머리는 다 호화로운 생활을 합니다.
박태선, 문선명, 이장림, 아버지 하나님 안상홍, 어머니 하나님 장길자, 이만희
어제 새벽에 18절 하반절에 내 백성의 영혼을 사냥한다고 했습니다.
누가 그렇게 한다는 겁니까? 거짓 선지자들이 그렇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짓 선지자들이 거짓 말을 전하는데도 불구하고
19절에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이 있다고 합니다.
왜 거짓 선지자들이 하는 거짓말을 참 말처럼 곧이 들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모르니까 곧이 듣는 겁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니까...자기가 영생불사한다는 사람까지 신이라고 믿고 따라가는 겁니다.
제가 이전에 설교시간에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가 사월동 있을 때에 노방전도를 나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마침 어떤 50-60대쯤 되어보이는 아주머니 한분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교회가 성경을 바로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자기는 지금 성경을 너무 많이 배웠다는 겁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에 이분이 신천지이구나...깨달아 지더라고요
교회를 다니다가 왜 신천지에 빠지셨나요?
자기가 먼저 간게 아니라...딸이 먼저가서 믿어보니 그게 진짜이더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엄마까지 끌고 간겁니다..
그 엄마랑 이야기를 해보니 그 분도 이미 완전 신천지 광신도가 된 겁니다.
이야기를 하면 서로 주거니 받거니 대화가 되어야 하는데 대화가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주머니...열심히 다니세요...그런데 이만희씨 죽을 때 다되었습니다.
그는 신이 앞으로 아무리 올래 살아도 20년을 못 넘기고 죽습니다.
이만희씨가 죽거든 교회로 돌아오세요...신천지 성경적으로 믿는거 아닙니다.
당신들이 신이라고 생각하는 이만희씨가 죽거든
아...인간이 사기 쳤구나 생각하시고 교회로 돌아오라고 했더니..
그분이 얼마나 노발대발하는지요...하나님이 죽는 거 봤냐는 겁니다.
날보고 당신 그러다 저주 받아서 당신이 먼저 죽는다고 협박하면서 가더라구요..
왜 그 딸이 신천지에 빠졌구요...그 엄마도 따라 갔을까요?
그 이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니라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겁니다.
무엇을 몰랐다는 겁니까? 하나님에 대해서 모르니...
이만희씨 자신이 보혜사 성령하나님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믿는 겁니다.
1) 하나님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는 것이고
2) 성경에 대해서 너무 무지하다는 겁니다.
어제 제가 말씀을 드렸쟎아요...14만4천이 맞다면...성경을 바꾸어야 하는 말씀이 너무 많습니다.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이 말씀도 바꾸어야 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14만 4천명만 구원을 얻으리라...이렇게 바꾸어야 하는 겁니다.
성경을 모르니까...그 숫자에 넘어가는 겁니다.
성경을 모르니까 인간이 하나님이라고 해도 넘어가는 겁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힘써 여호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힘써 알아야 합니다.
모르니까 거짓 선지자의 말을 곧이 듣는 겁니다.
이전에 푸른교회를 섬길 때...권사님 두분이 어느날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때 한창 다단계 조희팔입니까?
그분이 수십억인지 수천억인지 사기쳐서 중국으로 도망갔쟎아요
한 창 그 조희팔이란 놈이 사기를 치고 있을 때...권사님 두분이 저를 찾아와서
목사님 투자를 하라는 겁니다...저는 그 전까지는 몰랐습니다...그분들이 어디에 투자를 하는지
투자를 하라고 하니 무슨 투자냐고...물으니까...100만원을 넣으면 매달 10만원씩 나온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천만원만 투자를 하라는 겁니다...제가 일언지하에 거절을 했습니다.
세상에 어떤 사업가가 100만원 빌려서 매달 10만원씩의 이자를 주겠습니까?
차라리 그렇게 줄 재력이 된다면 은행에서 빌리지 왜 사람들에게 빌리겠느냐 라고 설명하면서
이건 사기다...절대로 하면 안된다고 하지 말라고 하니까
그분들이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교회 목사님은 성도들 돈 벌게 해줘...가난에서 벗어난다고
온 성도들을 이끌고 거기에 가입을 시켰데요...
왜 목사님은 그렇게 안하느냐...성도들이 부자 되는게 싫으냐...
내가 왜 성도들이 부자되는 것이 싫겠느냐...
그러나 이것은 정상적이지 않는 방법이고 사기 당할 소지가 너무나 많다...하면 안된다.
성도는 땀흘려 돈을 벌어야지...일확천금이나 벼락부자를 노려서는 안된다.
그렇게 될려면 사기치지 않고는 벼락부자 될 리가 없다...라고 하니까..
나중에는 목사님 한달 월급만이라도 넣어보면 알게된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저는 끝까지 안했습니다. 돈도 없지만...
원금에 10%이자로 받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니...안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되었느냐...사기꾼이었쟎아요
제가 왜 옛날 사기 당한 이야기를 꺼냅니까?
왜 사기를 당했지요? 그분들은 내가 답답했겠지만...내가 볼 때는 그분들이 답답한 겁니다.
돈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겁니다...모르니까 이자를 매월 10%준다고 하니까 넘어간 겁니다.
사업하는 사람이 어떤 특별한 사업을 해서 엄청난 부를 끌어 모았다고 합시다.
그렇게 번 돈을 다른 사람에게 10%씩 준다면...두가지 이유입니다.
1) 사업자가 정말 자신의 욕심은 티끌만큼도 없이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거나
2) 아주 머리가 멍청해서 자기 것을 모르는 사람이거나...그 둘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이 두가지 다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했습니까?...사기치려니 미끼를 깐 겁니다.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다 동일합니다.
모르니까.... 무지함이 영혼이 사냥을 당하고..사기를 당한 겁니다.
성도는 알아야 합니다...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성경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20,21절을 봅시다...읽은 후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새를 사냥하듯 영혼들을 사냥하는 그 부적을 내가 너희 팔에서 떼어 버리고
너희가 새처럼 사냥한 그 영혼들을 놓아 주며
또 너희 수건을 찢고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지고
다시는 너희 손에 사냥물이 되지 아니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21절과 22절은 하나님께서 거짓 선지자들의 청체를 드러나게 하신다는 겁니다.
20절에는 손목에 맨 부적을 떼 내어 버리고..
21절에는 쓰고 있는 수건을 찢어 버리겠다는 겁니다.
이들의 정체를 드러나게 함으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거짓 선지자의 손에서 구원하신다는 겁니다.
다시는 거짓 선지자의 사냥물이 되지 않게 하신다는 겁니다.
이단에 한번 빠졌다가 돌아온 사람들이 다시 이단에 빠지겠습니까?
하나님을 바로 알고 성경을 바로 알면 다시는 빠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21절 끝절에..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고 하는 겁니다.
22절을 보라..
내가 슬프게 하지 아니한 의인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근심하게 하며
너희가 또 악인의 손을 굳게 하여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삶을 얻지 못하게 하였은즉
의인과 악인이 있습니다. 의인이란 메시야 언약위에 선 사람을 말하고
악인은 그 메시야 언약을 믿지 아니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의인으로 하여금 근심하게 하는 말을 선포하고
악인들...그러니까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에게는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못하도록 한다는 겁니다.
즉 더 깊이 빠지게 한다는 겁니다.
23절
너희가 다시는 허탄한 묵시를 보지 못하고 점복도 못할지라
내가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져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하나님이 일찍이 자기 백성삼으신 사람들은 하나님이 구원해내시겠다는 겁니다.
이 하나님이 신실하신 하나님입니다.
비록 인간이 무지하여 잘못된 길로 갈지라도...
결국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건져내어 돌아오게 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인줄을 너희가 알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