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립
키트의 부품이 잘 맞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임시로 붙여보는 것.
최근에 생산되는 키트는 품질이 좋아 가조립을 할 필요가 거의 없지만 오래전에 발매된 키트나, 비행기 혹은 배처럼 큰 부품이 많은 것은 접착제를 바르기 전에 가조립을 해 보는 것이 좋다.
큰 부품일수록 수축등의 이유로 부품의 변형이 많기 때문입니다.
-금형
특수 강철로 만든 거푸집.
모든 플라스틱 제품은 이 속에 열을 가해 녹인 플라스틱을 주입하여 굳힌 다음 빼낸 것입니다.
프라모델은 모두 이 금형으로 생산되고 이 금형을 얼마나 잘 만드느냐에 따라 그 품질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금형 기술의 발달로 외국 모형 회사로부터 금형 제작을 의뢰받고 금형을 제작한 후 외국 제품으로 생산되어 국내에 유입되는 형태의 제품들도 간간히 만날 수 있습니다.
-더블 액션 (Double Action)
에어브러시의 구조에 의한 분류 명칭.
즉 보턴을 누르면 공기만 분사되고 이걸 뒤로 잡아 젖히면 도료가 분사되는 방식.
반대로 보턴을 누르기만 하면 바로 도료가 분사되는 방식을 '싱글 액션' 이라고 합니다.
-데칼 (Decal)
키트에 들어 있는 숫자, 부대 마크, 국적 마크등의 각종 마크가 그려져 있는 종이를 뜻하는 것으로 전사지라고 합니다.
이 종이를 물에 담그면 마크 부분만 종이와 분리되어 떨어지기 때문에 이것을 그대로 모형에 붙여주면 됩니다.
최근에는 키트에 들어있는 데칼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데칼이 별도로 발매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드라이 데칼이라 불리는 제품도 발매되고 있는데 판박이 형태로 물이 필요없이바로 표면에 문질러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도료
물감들의 총칭
-도색
색칠.
모형에 색을 칠하는 것
-드라이 브러싱 (Dry Brushing)
웨더링 기법의 일종으로 붓에 도료를 묻힌 후 티슈등으로 붓에 묻은 도료를 꽉 짜 준 것을 드라이 브러시라고 하는데, 이 드라이 브러시를 모형의 표면에 문질러 주어 튀어나온 부분에만 도료가 살짝 묻게 하는 것을 드라이 브러싱이라 합니다.
여기에 쓰이는 도료는 보통 이미 칠해진 모형 기본색에 약간의 흰색 또는 밝은 색을 섞어 밝게 만들어 준 색으로 작업하는 것이 보통이고, 따라서 튀어나온 부분을 한층 더 밝게 강조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디오라마 (Diorama)
모형 또는 인형을 일정한 베이스 위에 만든 배경에 적절히 배치하여 하나의 '장면'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합니다.
즉, 알기 쉽게 예를 들면 야외, 시가, 실내등의 배경에 차량이나 인형을 놓고, 인형의 표정과 포즈를 적절히 만들어 어떤 상황을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디테일 업 (Detail Up)
키트에서 금형 기술상의 제약이나 또는 설계상의 실수로 실물과는 다르게 생략되어 버린 부분을 각종 재료를 이용해서 더욱 정밀하게 다시 만드는 작업.
디테일 업이라기보다는 수정이라 할 수 있지만, 모델러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같은 종류의 작업을 하는 것이므로 이런 것도 모두 함께 디테일 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락카 (Lacquer)
에나멜, 아크릴 도료등과 함께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모형용 도료.
여기서 락카, 에나멜등은 상표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도료의 화학적 성질을 뜻하는 말입니다. 본래 락카는 공업용으로 사용되는 섬유소 도료를 일컫는 말이지만, 모형용 락카는 공업용과는 관계없는 합성 수지 도료를 지칭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건조가 대단히 빠르고 피막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지만 냄새가 고약합니다
-런너 (Runner)
금형에 의한 사출 공법으로 만들어 지는 일반적인 키트에서 각 부품을 달고 있는 뼈대 부분을 뜻합니다.
부품을 떼어 쓰고 나면 보통 버리게 되지만, 개조나 자작, 디테일 업등을 할 때 쓸모가 많습니다.
다른 말로 '스프루우'라고 하기도 합니다.
-마운트 (Mount)
기관총이나 각종 장비들을 장착하거나 고정시켜주는 장치 또는 구조물로 모형에서는 기관총 거치대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마스킹 (Masking)
에어브러시나 캔스프레이로 특정 부분만을 칠할때 도료가 그 주변가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은 도료가 묻지 않도록 무엇인가로 덮어주는 작업을 마스킹이라고 합니다.
이 마스킹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졸 등이 있습니다.
마스킹 졸은 액체 상태로 바른 후에 건조하면서 반투명한 비닐과 같은 막을 형성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먹선 넣기
도료와 신너를 1:10 정도의 비율로 섞어 모형의 들어간 부분에 흘려 넣음으로써 어두운 효과를 강조해 주는 기법.
범위의 측면에서는 조금 다르지만 워싱 (washing) 이라는 표현과 혼용되어 사용되곤 합니다
-면상필
동양식 서예붓 중에서 가장 작은 것.
인형의 색칠이나 손으로 마크를 그려 넣기등 정밀한 색칠 작업에 사용됩니다.
서예용 붓중 면상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종류중에는 '백규'라고 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몰드 (Mold)
원래 의미는 금형으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작업을 뜻하지만 프라모델에서는 제품 표면에 새겨진 정밀한 디테일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수지 접착제
일반적인 모형용 접착제는 플라스틱 수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비해 무수지 용제형 접착제는 플라스틱 수지를 포함하지 않는 접착제로 바르는 즉시 증발해 버리기 때문에 초보자가 쓰기에는 좀 불편한 점도 있지만 불필요한 곳에 묻더라도 마른 후 자국이 남지 않고, 가조립 상태에서 접합 부분에 바로 흘려 넣어 붙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순간 접착제 (Cyano-Acrylate)
정식 명칭은 '시아노 아크릴레이트'로서 플라스틱 말고도 금속, 수지등 무엇이든 붙일 수 있는 접차제.
일반적인 접착제처럼 건조하면서 굳는 것이 아니라 공기중의 수분과 화학 작용을 하여 굳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품마다 점도가 여러가지이므로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점도가 아주 없는 금속용과 약간의 점도가 있어 걸쭉한 목공용의 2 가지가 많이 쓰인다.
순간 접착제를 너무 많이 바르면 굳는 시간이 대단히 오래 걸리는데, 이런 경우 '세터'라고 하는 경화 촉진제를 약간 흘려 넣어주면 금새 굳게 됩니다.
-스케일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빌딩 (Scratchbuilding)
남는 부품 또는 키트를 헐어서 모은 부품들을 이용해서 자작하는 기법을 말하는 것으로 자작의 한 분류라고 보면 됩니다
-스텐실 기법 (Stencil)
종이나 테이프에 글씨나 형태를 뚫어 놓고 그 위에 도료를 분사하면 뚫어진 부분에만 페인트가 묻어 형태가 그려지는 방식입니다.
일상에서도 차량에 글씨를 쓴다든가 할 때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법이며 에어브러시를 사용할 때 마스킹을 하는 것도 모두 이에 포함됩니다
-스트레이트 빌딩 (Straight Building)
키트를 전혀 수정이나 개조를 가하지 않고 키트에 있는 그대로 설명서에 따라 조립하고 색칠하는 것을 뜻하는 말
-신너 (Thinner)
도료에 타서 쓸 수 있는 용제로서 도료를 묽게 희석하거나 붓을 세척하는데 사용됩니다.
주의할 것은 락카계, 에나멜계, 아크릴계 도료별로 각각 그에 맞는 신너를 골라서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에나멜의 경우는 라이타기름을 사용하셔도 무난합니다-리벤지생각
-아트 나이프 (Art Knife)
미술용 칼이라는 뜻이지만 주로 디자인 작업에서 피스 테이프를 자를 때 쓰는 디자인 나이프를 말합니다.
-아크릴 컬러 (Acrylic Color)
합성 수지 도료중의 하나로서 아크릴 수지를 주성분으로 하여 여기에 계면 활성제를 첨가한 도료를 말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물에 녹는다는 거승로서 인체에 해롭지 않고, 건조 시간이 느려 붓색칠에는 아주 적합합니다.
단점은 피막이 얇아 벗겨지기 쉽다는 점입니다.
-에나멜 (Enamel)
유성 도료의 한 종류로서 모델링에 있어서 가장 일반적인 도료라 할 수 있습니다.
건조가 더딘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발색이 좋고 블렌딩 작업에는 최적입니다
-에어브러시 (Airbrush)
용기에 담은 도료를 콤프레서에서 발생하는 압축 공기의 힘으로 뿜어주는 도구로서 붓자국없이 도료를 곱게 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도료의 분사량에 따라 1 호, 2 호, 3 호등으로 나누고, 도료를 분무시킬때 손가락으로 분사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을 '더블 액션', 분사량을 조절할 수 없는 것은 '싱글 액션' 이라 합니다.
또한 손가락으로 보턴을 눌러주어 조작되는 '보턴 방식'이 보통이지만 방아쇠를 당기는 식의 '트리거 방식'도 있습니다
-에칭 부품 (Etching Part)
얇은 스텐레스판이나 황동판을 부식시켜 만든 부품으로서 최소한 0.5 mm 이상의 두께를 가지는 플라스틱 부품과는 달리 아주 얇은 부품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웨더링 (Weathering)
모형에다 마치 실물과 같은 질감을 표현해주는 고도의 기법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자동차에 흙탕물이 튄 효과라든가, 색칠이 벗겨지고 녹이 슨 효과등을 그대로 살려주는 작업입니다.
-자작 (Scratch Building)
키트에는 없는 부품이나 모델 전체를 플라스틱 판등을 이용해 자기 손으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키트로는 없는 차량을 완전히 자기 손으로 만드는 것을 완전 자작 혹은 풀 스크래치 빌딩 (full scratchbuilding) 이라 합니다.
-캔 스프레이 (Can Spray)
깡통에 도료와 프레온 가스를 혼합해 넣은 분무식 도료.
에어브러시와 같이 붓자국없이 색칠하는데 적합하지만 분사량 조절이 불가능하고 도료가 넓게 분사되므로 정밀 작업은 불가능합니다.
넓은 면적을 신속하게 칠하는데 적당합니다. 최근에는 심각한 환경 문제의 대두로 프레온 가스를 대체하는 그린 가스로 대체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콤프레셔 (Compressor)
'에어브러시'로 도료를 뿜을 수 있도록 압축 공기를 발생시켜주는 기계를 말합니다.
에어브러시를 사용하는데 필수적으로 따라 붙는 도구입니다.
-탑 코트 (Topcoat)
모형의 색칠이 끝난 뒤에 끝마무리로서 뿌려주는 투명 도료, 모형의 광택을 균일하게 해주고, 도료의 피막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광택, 반광택, 유광택의 3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파스텔 (Pastel)
원래 미술용 재료로 일종의 색분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수십색짜리가 한 세트로 화방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차나 비행기 웨더링에 많이 쓰인다
-퍼티 (Putty)
구멍을 메우거나 또는 어떤 일정한 형태로 조형할 때 쓰이는 도구로서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락카 퍼티 (플라스틱 퍼티)
가장 일반적인 퍼티로서 튜브에 들어있는 것을 짜서 쓰게 되어 있습니다. 주로 그리 크지 않은 틈새를 메우는데 사용되고, 건조하면서 수축이 심하게 되므로 2 ~ 3 일 이상 충분히 건조시킨 후에 다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에폭시 퍼티
주제와 경화제를 같은 비율로 섞어 지점토처럼 쓸 수 있는 퍼티. 주로 큰 구멍을 메우거나 플라판으로 만들기 힘든 곡면이 많은 부품을 조형해서 만드는데 쓰인다. 락카 퍼티처럼 수축이 심하지는 않지만 수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폴리에스터 퍼티
락카 퍼티가 경화하면서 수축하는 결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에폭시 퍼티와 마찬가지로 주제, 경화제를 혼합하게 사용되어 있습니다. 점도는 락카 퍼티와 에폭시 퍼티의 중간 정도입니다.
-플라봉
플라스틱으로 된 막대기로서 주로 직경 5 mm 이내인 것이 많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은 사각 봉과 둥근 봉 두가지가 있습니다.
-플라파이프 (Plastic Pipe)
플라스틱으로 된 둥근 파이프로서 주로 직경 5 mm 이내인 것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로 포신, 발연탄 발사기등을 자작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플라판
글자 그대로 플라스틱으로 된 판인데, 개조나 자작등에 매우 폭넓게 쓰인다.
주로 0.3 mm ~ 1.2 mm 두께의 것이 모형 제작에 많이 쓰이고 있고 크기는 B4 사이즈인 것이 많습니다.
-핀바이스 (Pinvice)
아주 가는 직경의 드릴로서 보통 작은 드라이버 크기의 자루에 직경 0.3 mm ~ 1 mm 의 날을 필요에 따라 교환해서 쓸 수 있습니다.
총구 끝에 구멍을 뚫거나 개조, 자작등에 매우 쓸모가 많습니다.
끝났습니다-_-;; 용어대한 질문을 보고 생각해낸건데요..도움이 될지는..
처음오시는분들 보시면 좋게 골라서 써봤는데요..사진크기는 작더라도..
이해해주세요~^^:
P.S- 출처: 모델에이드닷컴
첫댓글 사진 잡히는대로 하나씩 추가해나가겠습니다..
음...^^ 수고하셨네요.. 운영자가 정리해야 할걸.. 정리해 주신지라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카페 관리하시느라 바쁘실텐데 .. 괜찮아요^^;
아...^^ 좋은 텍스트입니다.
저 같은 초보에겐 정말 도움이 됩니다...고맙습니다.
정말 좋은일 해주셨네요~~
죄송한 말이지만 여기에 없는 부분들을 제가 보충하고 싶은데 어떨런지요~~ 허락하신다면 제가 나머지 부분을 보충하고 싶네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예 그렇게 해주신다면야 저야 고맙죠..^^; 이건 모델에이드 닷컴에서 복사하고 조금만 편집해서 올린거라 그리 정확하지는 않아서요..^^;; 보충설명 정식요청합니다~
복사를 해서 가지고 있어야겠네요. 역시 초보는 배울것이 많네요.
락카 어떻게 쓰는거에요?
초보의 길라잡이 지식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이제 입문이라서 궁금 했거든요^^